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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의 문을 넘으니 형사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연재 주기
parkpd
작품등록일 :
2022.05.10 07:56
최근연재일 :
2022.09.23 18:30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1,477
추천수 :
113
글자수 :
146,448

작성
22.09.15 18:30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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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9쪽

29. 5억원의 제안.

본 콘텐트에 등장하는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5억원의 제안.>

신문형커버06.jpg

수정이 있는 곳을 지아도 달려왔고 수정은 조심스럽게 PC박스를 살펴보았다.

LED 불빛이 번쩍이는 것으로 봐서 작동하고 있는 듯했다.

수정은 강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


“네, 말씀하세요. 선배.”

“지금, CCTV 단말기 같은 걸 발견 했는데, 모니터는 연결되어 있지 않은데, 영상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

“그러시면, 영상으로 통화하시죠.”

“영상으로? 알았어.”


수정은 음성통화를 끊고 다시 영상통화를 한다.

강호와 영상통화를 하니, 강호도 CCTV를 한창 모니터하고 있었다.


“아직, 차량 찾고 있어?”

“네, 선배님. 그 단말기 같은 것 좀 보여주시겠어요?”


강호가 수정에게 단말기를 보여 달라고 하자, 수정은 핸드폰으로 단말기를 훑어볼 수 있게, 각도를 움직여 가며, 카메라로 영상을 찍듯 강호에게 보여준다.

강호는 어떤 제품인지 알았는지,


“선배, 잘 봤고, 말씀드릴게요.”


강호의 목소리가 들리자, 수정은 핸드폰 화면을 보며,


“응, 얘기해봐.”


“우선, 그건 단말기는 아니고 PC박스라는 건데, 콤팩트 한 PC라고 보시면 돼요, 거기서는 장비가 없어서 바로 영상을 못 보니까, 오른쪽에 전원 버튼이 있어요. 그걸 누르시면, 자동으로 꺼지는데, 지금 깜짝이는 불이 꺼지면, 그때, 뒤쪽에 있는 배선을 다 분리 하시고, 서로 갖고 오시면 됩니다.”

“그게 다야?”

“네, 그게 다입니다.”

“알았어.”


수정은 강호와의 통화를 끊고 PC박스의 전원을 끄고, 배선을 분리해, 차에 실었다.


“지아야. 가자.”


수정은 지아를 차로 부르고, 지아가 차에 오르자, 서로 향했다.


*


카페에선 아직도 혜우가 국화를 설득하고 있었다.


“국화씨 이건 흔치 않은 기회예요. 마다할 이유가 없어요. 제발 제안을 받으시죠.”


혜우의 말에 대한은 지금까지의 태도와 다르게 단호하면서 부드럽게 말한다.


“우리 입장이 제안을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미안하지만, 이번 건은,”


대한이 거절하려 하자, 옆에 있던 제이가


“잠깐만, 지금 바로 판단 할 필요가 있을까? 조건부터 들어 보고,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이런 건 거절을 해도 다 들어 보고 하는 게 좋아.”


제이의 말에 대한은 국화를 쳐다보고, 국화는 아무런 대답이 없자, 대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 해, 봐.”


혜우는 혀가 반 토막 난 말에 아직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원래 말투가 그런 사람이라 생각하고, 혜우도 감정을 뺀 사무적인 말투로 조건을 이야기한다.


“그러면, 저희 쪽 조건을 말할게요.”


혜우의 말에 귀가 쫑긋해지는 제이,


“우리가 제시해 드리는 조건은 연 단위 계약으로 매년 당사자 간 협의로 갱신되며, 모델료로 지급해드리는 금액은 연 5억원으로 지면, 온라인으로 사용되는 광고 배너와 화보, 그룹사 이미지 영상광고 등에 사용되는 초상권에 관련된 모든 매체에 사용되며, 상호 간의 이미지 저하가 우려되는 모든 행위는 일절 금한다. 예를 들어 모델의 도덕적으로 부적절한 행위라든지, 스캔들 같은 사생활이라던지. 복지 부분에서는 모든 스케줄에 차량과 기타 부대비용 등은 당사에서 제공합니다. 이게 계약 조건인데, 어떻습니까? 신인에게 연 5억원은 아주 많은 금액이죠, 거기에, 그룹 전 매체 광고를 한다는 것은 모델에게 있어 어마어마한 커리어가 되는 것이라, 연예계 진출도 쉽다는 것을 뜻합니다. 어때요?”


혜우의 말에 대한은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쉰다.


“그게, 뭐, 별것도 아니네. 국화야, 일어나자.”


대한의 말에 혜우가 폭발하듯


“아니, 이 사람이, 돈 5억이 적어? 동생 힘들게 알바나 시키지 말고, 우리가 내미는 손을 잡는 게 훨씬 좋지 않아? 이런 기회 쉽지 않아.”


혜우의 말에, 대한은 국화에게 묻는다.


“국화야, 돈 필요하니?”

“아, 아니,”


국화는 작은 소리로 대답한다.

국화는 지금 심정이 아주 복잡했다.

혜우가 말한 데로 H그룹 모델이 되면, 연예계 진출은 정말 쉽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국화가 처한 상황에 대중에게 알려진다면, 아직 정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안위와 직결되는 것으로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


“저기, 실장님?”

“네? 국화씨.”

“오늘, 이야기는 잘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결정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국화의 말에 혜우는 곤란한 표정을 짓지만, 혜우도 당장 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연봉 협상을 해도, 며칠, 아니 몇 달이 걸리는데, 인생 진로를 결정하는 일을 당장 하라는 건 무리가 있지.’


혜우는 국화를 보며,


“알았어요. 그럼, 결정하는 데로 명함의 연락처로 꼭 연락 하시고. 시간은 길게 못 드립니다.”


그러면서 혜우는 대한을 흘기듯 쳐다보고,


“당신도, 연락해요.”


혜우는 일어나, 카페를 나갔다.

대한은 혜우가 카페를 나가자 뒤로 뉘며, 한숨을 몰아쉬었고, 국화는 고민에 빠졌다.

대한은 고민에 빠진 국화가 이해되지 않는 듯,


“국화야. 뭘 고민해? 저런 거에 현혹되지 말고, 지금 너의 현실을 즉시 하는 것은 어때? 넌 지금 아주 위험한 상태야. 그러니까 안전에 더 신경 쓰자.”


그러자, 제이는 생각이 다른 듯했다.


“아니,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


제이의 말에 대한과 국화는 제이의 생각을 들어 보기로 했다.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국화를 납치하려는 자들 때문이잖아? 그렇지?”


제이의 말에 대한이 대답한다.


“그렇죠.”

“그럼, 저들이 국화를 납치하기 힘들게 한다면?”

“그건, 무슨,”

“생각해봐, 지금의 국화는 납치가 되더라도,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아. 신경 쓰는 건, 경찰인 오빠들과 그의 동료들 뿐이지,”


제이의 말에 대한은 인상을 찌푸린다.


“에이, 그렇게 인상까지 찌푸릴 건 없고, 이것이 사실이니까.”


대한과 국화는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말이야, 전 국민이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그들도 쉽게 국화를 납치할 수 있을까?”

“네? 그건 또 무슨 의미?”

“한경위 참 답답하네. 노숙자 납치하는 게 쉬워? 대통령 납치하는 게 쉬워?”

“하지만, 저들의 정체도 알 수 없고, 또, 지금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 성향을 보면, 유명인이라고 해서, 주저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대한의 말에 제이는


“그럼, 유명인이 저들에게 납치된 사건은 있고?”

“아, 아니, 그건, 아직,”

“그럼, 한경위는 그러한 사건이 있는지 확인하고, 국화는 좀 고민해보고, 내 생각은 좀 전에 말한 것과 같아. 경험에서 나온 얘기니까, 잘 생각해봐.”


제이는 자리를 뜨고, 대한과 국화는 고민한다.

그때 울리는 대한의 전화벨,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 수정.


“대형, CCTV 영상을 확보한 것 같아요.”

“그래? 지금 어딘데?”

“서로 들어가고 있어요.”

“알았어, 나도 서로 들어갈게.”


대한은 전화를 끊고, 국화에게


“난, 지금 서로 들어가야 하니까. 아까 그 건은,”


대한은 국화에게 거절하라는 말을 하려다, 고민 중인 국화를 보며, 생각을 바꾼다.


“한번, 고민해봐.”


자리를 뜨는 대한, 제이에게 국화를 부탁하고 서로 향한다.


*


서에 도착한 대한은 서둘러 강력팀 사무실로 향한다.

강력팀 사무실에 들어서니, 수정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듯했다.


영웅과 강호가, 차량을 조회하며, CCTV를 확인하고 있었다.

대한은 조용히 영웅에게 회의실로 오라고 손짓하고, 영웅은 대한의 뒤를 따라 회의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카페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데, 영웅은 큰소리를 내고,


“그게 말이야, 막걸리야. 지금이 어떤 시국인데, 그런 터무니 없는 일을, 한경위는 그걸 단칼에 거절하지 뭘 고민하라고 얘기를 해.”


영웅은 대한에게 화를 내고, 대한은 그런 영웅에게 짜증 섞인 목소리로,


“나는 뭐, 말리지 않을 줄 알아? 나도 말렸다고, 하지만, 국화가 진지하게 고민하는데, 그걸 꺾을 수가 없었다고.”


대한은 영웅의 반대쪽을 보고 팔짱을 끼며, 짜증 섞인 얼굴을 했다.

회의실은 조용해졌다.

한참의 침묵이 흐르고, 회의실 밖에 요란한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뛰어 들어오는 소리였다.


수정이 복귀해서, 강호를 부른다.


“강호야. 이거.”


수정의 목소리에, 회의실에서 달려 나오는 대한과 영웅.

강호에게로 가서, PC박스를 넘기는 수정, 뒤에 지아가 있다.

대한과 영웅도, 강호의 자리에 모이고, 사명도 서둘러 강호의 자리로 이동한다.


강호는 수정이 가져온 PC박스를 모니터에 연결하고, PC박스 전원을 켰다.

PC박스 전원이 들어오고, 모니터에 부팅을 알리는 로고가 뜬다.

강력5팀은 모두 강호의 모니터를 집중하여 바라본다.

신문형커버05.jpg




콘텐츠에 사용된 이미지는 콘텐츠를 즐기시는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전개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비라이센스 이미지로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말

29화 ‘5억원의 제안’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41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9.15 19:51
    No. 1

    작가님, 반갑습니다!!! ^^)> '이틀동안 무슨 일 있으셨나유? 걱정했습니다.'
    이번 화를 읽으며 뇌리에 스쳐가는 아이디어가 떠 올랐어요. 국화를 더 유명하게 만드는 거쥬~ ㅎㅎㅎㅎ 노출이 많이 될 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환절기 건강 조심 하셔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parkpd
    작성일
    22.09.16 19:37
    No. 2

    뾰족이언니님. 감사합니다.
    걱정도 해 주시고, ㅜㅡ
    제가 건강에 문제가 있어 몇일 쉬게 되었습니다.
    예약을 걸어둔 회차이기에 문제없이 올라갔네요.
    이제야 집에 와서 댓글을 답니다. ㅜㅡ
    관심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9.16 19:40
    No. 3

    아이궁... 어쩐지... 몸 잘 챙기셔요. ㅜ,,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parkpd
    작성일
    22.09.16 19:41
    No. 4

    감사합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ㅎㅎ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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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의 문을 넘으니 형사가 됐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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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 제기. +6 22.07.02 37 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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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3. 신녀 +10 22.05.29 53 7 12쪽
13 12. 대한의 집으로, +4 22.05.28 47 5 10쪽
12 11. 시간이 흐르다. +6 22.05.24 56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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