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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판타지를 사랑하는 사람

오늘부터 갓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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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스
작품등록일 :
2023.11.13 16:05
최근연재일 :
2023.11.29 15:49
연재수 :
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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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35
추천수 :
610
글자수 :
98,371

작성
23.1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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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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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오늘부터 갓수저 7화

DUMMY

7화.




차를 마시며 꽤 긴 대화를 나누었다.

강혁은 인생 1회 차에 70살까지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이수빈처럼 똑똑한 사람은 만나보지 못했다.

대학도 나오지 않았고, 중소기업에서 일했던 터라 똑똑한 사람을 볼 기회가 없었다.

대화를 나눠본 사람 중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세 명의 친구였다.

그런데 그런 친구들을 합친 것보다도 몇 배나 똑똑했다.

화장품과 생필품 사업뿐 아니라 건강식품, 배터리, 반도체, 화공학, 신소재, 인공지능 등 모르는 분야가 없었다.

그냥 조금 아는 수준이 아니라 전문가처럼 말했다.

한참 대화를 나누다가 강혁은 신기해서 물었다.

“실례가 될 수도 있지만 궁금하네요. 수빈 씨처럼 똑똑한 분이 왜 비서를 하는지.”

“기억력이 좋은 거랑 지식을 활용해서 사용하는 거랑은 다르더라고요. 현실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비서였어요.”

사실, 다른 일도 할 수 있었다. 의사나 판사, 검사, 변호사 등 공부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했다.

하지만 의사나 법조인은 될 수 없었다.

의사도, 법조인도 사람의 고통을 매일 봐야하는 직업이다.

그 고통을 계속 머릿속에 담아두면서 일하는 것은 강단이 좋은 그녀로서도 감당하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이수빈은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강혁도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 짐작은 했지만 애써 묻지 않았다.

강혁에게 중요한 것은 가장 필요한 인재를 찾았다는 것이었다.

“그렇군요. 덕분에 제가 좋은 인재를 영입했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니에요. 비서의 의견이라고 무시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에게는 수빈 씨 같은 분이 아주 적격입니다. 저는 돈을 벌자고 회사를 차리는 게 아니거든요.”

“네?”

이수빈은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싶어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우리나라는 소상공인 등 소기업을 포함해 중소기업이 약 800만 개이고, 대기업은 약 9,500개이다.

개인이든 법인이든 이 모든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다.

이수빈도 그걸 당연하게 여겨왔고, 비서실장으로 스카웃 되어서 준비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이익 증대 실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고민했다.

덕분에 강혁의 말에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뭐라 대답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윤 추구가 목적이 아니라고? 그럼 왜 회사를 만드시려는 거지? 그 많은 회사를? 이것도 테스트인가?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시려고?’

혼란스러워하는 이수빈을 보며 강혁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저는 돈보다 사람들이 제가 만든 제품을 쓰면서 매일매일 만족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만족감이요?”

“네. 행복이라고 표현해도 되겠군요.”

“그게 대표님이 사업을 하는 목적인가요?”

“그렇습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100조든, 200조든 쓸 수 있습니다.”

“이, 이백조요?”

2조라고 해도 놀랄 일인데 200조란다.

부동산 자산만 100조가 넘고, 현금 자산이 얼마나 많을지 짐작하기가 힘들다고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부자라도 200조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다니.

이수빈은 뇌속에 담긴 강혁의 재산 정보를 수정했다. 아니, 아예 비워두었다. 단지, ‘도저히 짐작할 수 없음.’이라고만 기록해두었다.

“제가 이렇게 목적을 분명히 밝히는 것은 수빈 씨도 앞으로 그 목적에 맞게 행동하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돈보다 사람입니다. 직원 교육도 철저히 그렇게 해주시고, 특히 임원들 교육은 더욱 철저해야 합니다. 아시겠습니까?”

“네, 대표님. 명심하겠습니다.”

“든든하네요. 이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일단 가족들부터 마중 가죠.”

“네, 대표님.”

할 이야기는 더 있었지만 앞으로 시간은 많다.

강혁은 이수빈과 함께 빌딩을 나섰다.

건물 입구로 가니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이수빈이 남자를 소개했다.

“앞으로 대표님의 경호원 겸 수행기사를 담당할 주수용 팀장입니다.”

“오, 주 팀장님. 잘됐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제 안전을 책임지실 분인데 제가 잘 보여야죠.”

“감사합니다. 타시죠.”

“저는 보조석에 타겠습니다.”

“그러세요.”

강혁이 먼저 차량에 오르자 두 사람도 각자 자리를 잡았다.

문은 자동으로 닫히는 거라 강혁이 타자마자 닫힘 버튼을 눌렀다.

주수용이 문을 닫아주려했지만 강혁은 그런 건 직접 할 수 있다고 하고는 사양했다.

“출발하겠습니다, 대표님.”

“그러세요.”

강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자 차가 천천히 움직였다.

서울역으로 가는 동안 강혁은 가족들을 떠올렸다.

‘희한하네.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두근거림, 애틋함도 분명 있는데 너무 차분하단 말이지. 70살까지 살다 와서 그런건가?’

창밖을 바라보며 자신의 상태를 냉정하게 분석했다.

인생 1회 차 때는 하루하루 바쁜 삶을 살았다. 인생에 대해 고민할 틈도 없이 일했고, 일이 끝나면 지쳐서 잠들기 바빴다.

지금같은 여유는 인생 1회 차 때 사치였다.

‘그렇다고 냉혈한이 된 건 아니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는 말자.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잖아.’

혹시라도 감정이 사라져버린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강혁은 입가에 미소를 짓고는 가족과 재회를 상상했다.


@


“엄마, 진짜 오빠가...십억 부칬나?”

강연아가 주변을 살피더니 십억이라는 말을 속삭이듯 말했다.

“그래. 진짜 보냈다.”

“오빠 혹시, 아니겠제?”

“뭐가?”

“은행말이다, 은행.”

“이기 미칬나. 오빠가 와 은행을 터노.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지마라.”

한미숙 여사가 아니라 듣고 있던 강연아의 언니인 강지수가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언니야. 쉿! 사람들이 쳐다본다이가.”

“쳐다보믄 으때서.”

“처음에는 언니 니가 그켔다이가. 지가 그래놓고 이제와서 승질이고.”

“니...”

“둘다 그만해라. 민폐다.”

자매가 티격태격거리자 결국은 한여사가 나섰다.

그제야 둘은 입을 닫았다.

한여사는 두 딸에게서 시선을 거두고는 스마트 폰을 쳐다보았다.

은행 계좌였다.

입금 내역에 1,000,000,000원이 선명하게 찍혀있었다.

“엄마, 그만좀 봐라. 폰 뚫어지겠다. 이제 곧 도착하니 직접 물어보면 되잖아.”

“언니가 제일 호들갑 떨었었거든?”

“내가 은제?”

“또 시치미 떼네. 와? 진짜 로또라도 걸렸으면 오빠한테 집이라도 하나 해달라카게?”

“지랄한다. 집이야 엄마랑 같이 쭉 살건데 뭔 필요가 있노. 내가 오빠 돈이나 뜯어먹는 년인줄 아나.”

“엄마는 너거랑 평생 살기 싫다. 둘 다 서른 전에 시집부터 가라.”

“엄마도 참. 요즘 누가 서른 전에 시집가노. 30대 중반에도 혼자 사는 사람이 쎄리 삣구만.”

“일찍 애 낳고 하고 싶은 거 해라. 나이들면 애 낳기가 쉽나? 엄마가 유일하게 잘한 기 너거들 낳은기다.”

“난 엄마처럼 일찍 결혼해서 고생 안할끄다.”

“이번만큼은 언니 말에 동의 안할 수가 읍네.”

“야들이...”

한여사는 막내인 강연아가 2살 때 이혼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생각해 참았지만 술에, 여자에, 폭력까지 행사해서 이혼을 결심했다.

혼자서 아이들을 키운다고 온갖 고생을 다했다.

강혁이 서울로 무작정 올라간 것도 성공하고 싶어서다. 성공해서 20년 동안 고생한 엄마를 좀 더 편하게 살도록 하고 싶어서 대학도 포기하고 돈을 번 것이다.


[우리 열차는 잠시 후 마지막 역인 서울역에 도착합니다.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때는...]


안내방송이 나왔고, 몇 분 후 열차의 속도가 줄어들더니 완전히 정차했다.

한여사와 두 딸은 열차가 멈추기도 전에 이미 일어나서 내릴 준비부터하고 있었다.

열차의 문이 열리자마자 재빨리 내렸다.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내리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출구로 나가자 셋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엄마, 오빠야 안 빈다. 전화해보까?”

“내가 하고 있다.”

한여사가 대답하기도 전에 강지수가 단축버튼을 눌렀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전화를 하는데 갑자기 남녀가 다가왔다.

아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그때 남자의 사투리가 귀에 박혔다.

“지수야, 니 뭐하노?”

이름이 똑같은 사람이 있나 싶었는데 서울에서 사투리로 자신과 똑같은 이름을 부를 확률이 얼마나 될까 싶어서 목소리가 난 방향으로 시선을 옮겼다.

한데, 아무리 봐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런데 지수뿐 아니라 한여사와 강연아도 남자와 여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남자가 사투리로 지수 이름을 불렀기 때문이다.

한여사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혁아! 니 혁이 맞제?”

“엄마, 저 사람 오빠야 아이다. 오빠야랑 키도 다르다이가.”

“아이다. 혁이 맞다. 혁이 맞제?”

강혁은 우두커니 서서 어머니를 쳐다보았다.

분명 50대 초반의 모습이지만 강혁은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본 80대 모습이 떠올랐다. 그것도 돌아가시기 직전의 80대 후반의 모습이.

돌아가시기 직전의 모습이 떠오르니 눈물이 나오려했다.

분명 차를 타고 오는 동안에는 두근거림과 설렘이 공존했는데, 막상 어머니를 보니 감정이 회오리처럼 휘몰아쳤다.

“맞다. 내 강혁이다. 엄마 아들 강혁이 맞다.”

강혁은 빠르게 다가가 어머니를 꼭 껴안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것은 두 동생이었다. 강혁이 너무 변해서 도무지 오빠라고 여겨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한여사는 “아이고, 우리 아들, 아이고, 우리 아들.”이라고 말하며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아들을 거의 2년 만에 보는 것이지만 서울에 올라온 이후 1년에 한 번도 못 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한여사는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것처럼 강혁을 반겼다. 마치 강혁이 42년을 거슬러 온 것을 알기라도 한 듯 말이다.

동생들은 어머니가 왜 저렇게 반가워하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강혁은 포옹을 풀었다.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그러지 못해 빠르게 눈물을 훔치고는 한여사를 바라보았다.

“엄마. 일단 가서 이야기하자.”

말을 높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그냥 인생 1회차처럼 편하게 대하기로 했다. 의젓한 모습은 천천히 보여줘도 된다.

강혁이 한여사의 손을 잡아끌었다. 그러자 막내인 강연아가 말했다.

“니, 진짜 우리 오빠야 맞나?”

“이기 미칬나. 그럼 내가 언니가? 헛소리 그만하고 가자.”

“아니, 솔직히 오빠야 지금 모습이...”

“와? 멋있나?”

“미칬나. 멋있긴 뭐가 멋있노. 그냥 좀 많이 달라지가 글치. 언니도 말 좀 해라. 저기 우리 오빠야 맞나?”

“얼굴은 닮았네. 키가 좀 크짓고. 오빠야 니 설마 키높이 수술했나?”

“뭐 비슷하긴 하지. 여튼 가자. 아, 인사해라. 내 비서다.”

“비서? 뭔 비서?”

“안녕하세요. 대표님을 모시고 있는 비서 이수빈이에요.”

“아니 이기 무슨...”

“일단 가자. 사람들 다 쳐다본다.”

강혁이 동생들의 허리를 걸고는 잡아끌었다.

동생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강혁에게 끌려나갔다.

역 밖으로 나가니 도로변에 검은색 밴이 서 있었다.

“타라.”

“헐. 이기 오빠 차가?”

“그럼 내가 설마 남의 차에 타라고 하겠나?”

강혁이 밀다시피 해서 태우고는 어머니를 조심스럽게 태웠다.

마지막으로 강혁이 타고 문을 닫았다.

이수빈이 보조석에 타자 주수용이 말했다.

“댁으로 모실까요?”

“네. 청담동으로 갑시다.”

“네, 대표님.”

차가 출발했다.

한여사도, 두 동생도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입을 달싹였지만 다른 사람이 있어서 입을 열지 못했다.

강혁은 그런 가족을 보며 주수용과 이수빈을 잘 데리고 왔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차가 시끌벅적했을 것이다.

30분 정도를 달려 집에 도착했다.

차는 주수용이 몰아서 주차장으로 갔고, 강혁의 가족과 이수빈은 곧장 집으로 갔다.

“대표님.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테이크와 해산물, 갈비찜 등 양식과 한식 등을 전부 준비해뒀습니다.”

“수빈 씨가 고생이 많네요. 이제 그만 돌아가셔도 됩니다.”

“아닙니다. 저나 주 팀장이나 대표님과 함께 거주합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수빈 씨는 아래층 펜트에 머무시고, 주팀장은 이 빌라에 제 소유가 더 있으니 그중 한곳에 머물라고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이수빈은 엘리베이터는 같이 탔고, 집까지 같이 들어갔다.

가족은 집에 들어서는 순간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두리번거렸다.

이수빈이 있어서 차마 소리를 크게 내지 못했지만 속으로는 감탄을 연발했다.

식탁까지 안내하고 이수빈이 돌아가자 그제야 가족의 입이 트였다.

“오빠야, 니 이게 뭐꼬?”

“니 진짜 강혁 맞나?”

“둘 다 시끄럽다. 일단 앉자.”

호들갑을 떨 것 같자 한여사가 미리 나섰다.

식탁에 앉자마자 강혁이 말했다.

“엄마 아들, 너거들 오빠 강혁 맞다. 일단 배 좀 채우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안하나.”

사투리를 안 쓴지 너무 오래돼서 어색할까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가족을 보자마자 바로 사투리가 튀어나왔다.

강혁이 수저를 들자 가족들도 마지못해 수저를 들었다.

강혁이 먼저 안 먹으면 가족들도 멀뚱히 있을 것 같아서 얼른 움직인 것이다.

“와, 이거 무슨 고긴데 이리 부드럽노. 진짜 맛있네.”

“야 강연아. 정신 안 차릴래.”

“뭐가? 오빠가 묵으라 했다이가. 그럼 묵으면 되지.”

“가시나야, 니는 속편해서 참 좋겠다. 니는 이기 정상으로 보이나? 오빠야. 먹는 거 앞에서 이라믄 안 되는데 그래도 먼저 이야기해라. 이기 우찌된 일인지.”

“그냥 운이 좋아서 부자 됐다. 불법적인 건 하나도 읍다. 니도 봤다시피 방금 본 비서나 수행기사가 이유 없이 내한테 그라겠나. 수빈 씨는 세무, 회계쪽 자격증도 있고, 6개국어도 할줄 안다. 유학도 다녀왔고.”

“와, 진짜가? 어쩐지 유식이 뚝뚝 묻어나더라니. 그 언니한테 영어쫌 갈쳐달라카까.”

“연아 니...”

“연아 그만 닦달해라. 오빠를 믿는 게 연아 잘못이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상황이 지금...”

“됐다. 혁이 말이 맞다. 가족을 못믿으면 누굴 믿노. 지수 니도 그만하고 밥무라.”

한여사까지 나서자 강지수도 어쩔 수 없다는 듯 밥을 먹었다.

“에이씨. 맛은 더럽게 좋네.”

작게 속삭인다고 속삭였지만 모두가 들었다.

강혁과 한여사는 지수의 말에 피식 웃었고, 막내는 한소리 내뱉었다.

“지도 맛있다고 쳐묵을끼면서...”

동생의 말에 강지수가 도끼눈을 뜨고 쳐다보자 강연아가 시치미를 떼며 먹는데 집중했다.

그렇게 강혁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시간을 가졌다.


작가의말

주말은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휴일이라 한 편 더 올릴게요~

즐감하시고, 남은 꿀같은 휴일 시간 잘 보내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71 폴투윈
    작성일
    23.11.21 21:28
    No. 1

    가족들부터 배웅하러... 오는 사람을 맞이하는 건 마중입니다 가는 사람을 따라나가 보내는 걸 배웅이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다이버스
    작성일
    23.11.26 11:20
    No. 2

    지적 감사해요. 수정했습니다. 단어의 뜻을 몰라서 틀린 건 아니랍니다. 단순 실수예요. 여튼, 폴투윈님 덕분에 발견했네요.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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