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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최근연재일 :
2024.06.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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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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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087

작성
24.04.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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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17)

DUMMY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17)


엄마 아빠의 카페에서 일하다가 영업을 종료하고서 같이 집에 왔다.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노점상 사장님이 하는 과자 공장에 가봐야 한다.


거기서 멀더 상단에 납품할 과자와 사탕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집에서 그날의 피로를 풀리 위해 따뜻한 물로 샤워했다.


몸에 열이 오르고, 피곤함이 풀린다.


“아~! 따뜻하게 샤워 잘했다.”


나는 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면서 내 방으로 왔다.

침대에 눕기 전에 케이블 방송을 켰다.


이것저것 보다가 채널을 돌리다가 하다가 한 방송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어떤 헌터가 사냥한 몬스터였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도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나 던전에 있던 몬스터가 밖으로 튀어나온 모양이다.

주변의 경찰들과 일반 시민들이 그 헌터를 칭송하고 있었다.


그 헌터는 길드에 소속되어 있었는지 길드 관계자의 뉴스 인터뷰도 나왔다.


[우리 길드에서 헌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인터뷰였지만, 헌터 길드를 광고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나는 뉴스 방송을 보고서 침대에 누웠다.


오늘은 일을 많이 해서인지 잠이 솔솔 온다.

그렇게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새벽에 잠이 깼다.


++++++


세수를 하고, 샌드위치를 먹었다.

엄마가 내가 새벽에 헌터 일을 하러 가는 줄 알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놓은 것이다.


[냉장고에 샌드위치 해놨다. 우리 아들 수고해~!!]


내 방문 앞에 그런 포스트잇이 붙어있어서 방문을 열자마자 눈에 선명히 들어왔다.

나는 포스트잇의 메모를 보고서 곧장 냉장고 문을 열었다.


샌드위치 2개.

나는 샌드위치가 담긴 접시를 꺼내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웠다.


1분 30초를 데워 먹으니, 샌드위치의 내용물도 전부 데워져 있었다.


“와그작. 냠냠.”


샌드위치에는 양배추와 토마토, 햄 등이 들어있었다.

맛있게 먹은 후에 집을 나왔다.


새벽 시간이라 전철은 아직 다니지 않아서 곧장 택시를 불렀다.

택시를 부르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집 근처 전철역 출구 번호를 알려주고 그리로 오라고 했다.


6분쯤 후에 내가 부른 택시가 왔다.


“여기로 가주세요.”

“네. 네비 찍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자. 됐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택시가 내비게이션의 지도를 보고 목적지로 향했다.

30분쯤 지나서 언덕 위의 노점상 사장님의 공장 주차장에 도착했다.


“여기서 기다려 주세요.”

“네. 이미 콜택시 안내원에게서 들었습니다. 업무 보시고 나오세요. 기다립니다.”


나는 택시를 뒤에 두고서 공장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마침 사무직원이 있었다.


“...... 아...... 자네.”


다만, 사무직원은 엎드려서 자고 있었다.

코를 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사무직원을 깨우려고 스마트폰의 음악을 크게 틀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를 닦자~!! 웃니 아래 이 닦자~!!]


[세수할 때는 깨끗이~!! 이쪽저쪽 목 닦고~!!]

[거울을 보고 옷을 입고~!! 학교에 갑니다~!! 씩씩하게 갑니다~!!]


소리가 조금 컸나 보다.

사무직원이 큰소리를 내며 일어났다.


“억~??!! 어억~??!!”


그는 사무 책상 한쪽에 있는 안경을 급하게 집어쓰고 주변을 둘러본다.

나는 그렇게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그에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그러자, 그가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시선을 돌려서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빠르게 움직임을 정리하고는 나에게 인사해 왔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무슨 일로 오셨나요?”

“네. 여기 과자 공장 사장님이 여기서 과자와 사탕을 받으면 된다고 해서요. 이미 연락은 얼마 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아시나요?”


“음...... 아! 그때 그분이구나. 저번에 본 적이 있는 분이시네요. 어서 오세요. 하하하!!”


그 사무직원은 내가 누군지 아는 모양이다.

그는 의자에서 일어서서 나에게 말했다.


“이리로 오세요. 지금 곧장 창고로 가죠.”

“네. 감사합니다.”


나는 그 사무직원을 따라서 창고로 이동했다.

창고 안에 들어서자 수많은 사탕 자루와 과자 자루가 쌓여서 창고를 채우고 있었다.


“요즘 다른 곳에서도 주문이 들어와서 생산량이 많습니다.”

“아! 그러시군요. 다행입니다. 확실히 맛이 있으니 찾는 사람도 많겠지요.”


“아! 칭찬 감사합니다! 우리 과자와 사탕이 조금이지만, 인기가 많기는 많죠. 하하하!!”


사무직원은 내 칭찬에 기분이 좋은지 살짝 웃었다.

그런 그의 웃음이 지나간 후에 나는 그에게 말했다.


“이제 사탕과 과자를 가져갈 수 있지요?”

“네. 가져가십시오. 인벤토리 안에 잘 들어갈 겁니다. 저번에 헌터라고 해서 기억하고 있는데, 인벤토리 스킬을 봐도 됩니까?”


“네. 물론 됩니다.”


나는 사탕 자루와 과자 자루를 인벤토리 안에 넣었다.

허공에서 사라지는 과자와 사탕 자루를 그가 보고는 눈을 크게 떴다.


“저번에 봤을 때도 신기했는데, 역시 신기한 장면입니다.”

“그렇게 신기한가요?”


“허공으로 사라지는 물건이 무게감도 없이 이동되는 스킬이 신기한 거죠. 그런 스킬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도 제게는 신비로움으로 다가옵니다.”

“오! 그럴 수도 있군요.”


나는 사무직원과 대화하면서 사탕 자루와 과자 자루를 인벤토리 안에 모두 넣었다.

필요한 만큼의 물량을 인벤토리 안에 넣은 다음에 나는 사무직원에게 상품 계산을 물어보았다.


“모두 얼마나 나왔나요?”

“모두 600자루니까...... 3,000만 원이 상품 대금으로 나왔습니다.”


사무직원이 휴대용 전자계산기로 계산을 마치고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스마트폰의 은행 어플을 실행해서 상품 대금을 보내주었다.


“지금 보냈습니다. 확인해 주세요.”

“네. 잠시만요...... 네! 확인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가볼게요.”

“다음에도 좋은 거래 부탁드립니다! 하하하!!”


“네. 다음에도 거래 부탁합니다. 하하하!!”


나는 사무직원과 웃으며 창고를 나왔다.

창고를 나와서 걷는데, 아직 새벽이라서인지 졸음이 왔다.


그때 내가 잠깐 비틀거렸나 보다.

뒤에서 따라오던 사무직원이 나를 부축한다.


“비틀거리시네요. 피곤하시나요?”

“아닙니다. 잠깐 졸음이 와서요.”


“그럼 사무실로 가시죠. 거기서 커피 마시고 가세요.”

“괜찮습니다.”


“냉장고에 캔 커피 있습니다. 금방 마실 수 있어요.”

“아! 부탁드립니다.”


나는 사무직원 뒤를 따라서 사무실로 들어갔다.

사무직원은 냉장고를 열고 그 안에서 캔 커피 2개를 꺼냈다.


[딱~!]

[따악~!]


2개의 캔 커피의 뚜껑 입구가 따졌다.

우리는 그대로 캔 커피를 목으로 넘겼다.


냉장고에 있어서인지 캔 커피를 마시는 데 아주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다!!


“아~!! 시원하다~!! 하하!!”

“아~! 정말 시원하네요. 이런 새벽에 마시는 커피라니. 하하!!”


나는 캔 커피를 모두 마시고 사무직원과 악수를 한 후에 사무실을 나왔다.

그리고는 곧장 택시가 기다리는 공장 주차장으로 갔다.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타고 다시 달렸다.


++++++


이번에 도착한 곳은 게임 체험관 근처의 지하철역 앞이다.

교통사고가 났는지 경찰차와 견인차가 와 있었다.


사람들도 구경하고 있다.

나는 이대로는 택시가 게임 체험관이 있는 건물 앞에 가지 못할 것을 알고 지하철역 앞에서 내려달라고 했다.


“네. 요금 결제됐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나는 택시를 나와서 게임 체험관 쪽으로 걸어갔다.

잠시 옆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것을 보다가 보니 게임 체험관이 있는 건물 앞에 도착하게 되었다.


게임 체험관으로 들어가는 회전문은 아직 잠겨 있었다.


“내가 일찍 왔군. 아~! 기다려야 하나?”


내가 이런 말을 할 때였다.


“밖에 누가 있나요? 지금 오신 유저분이세요?”


문은 닫혀있는데 사람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만히 셔터문을 바라보니 네모나게 작은 공간이 보이고, 그 안으로 사람의 눈이 보였다.


아마도 그 네모 칸으로 밖에 있는 사람을 보는 것 같았다.

나는 대답했다.


“네. 일찍 왔습니다. 유저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셔터문이 고장 나서 지금 기름칠을 하는 중이에요.”


“네. 기다리겠습니다.”


그렇게 잠시 기다리니 닫혀있던 셔터문이 위로 열리기 시작했다.


[드르르~! 드르르륵!!]


셔터문이 시원스러운 소리를 내면서 열렸다.

나는 회전문이 보이는 것을 보고 그쪽으로 걸었다.


그때 회전문의 한쪽 문이 접혀지면서 그 안에 있는 직원이 나에게 말했다.


“이쪽으로 들어오세요!”

“아! 네!”


나는 그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빠른 걸음으로 들어갔다.


“어서 오세요! 유저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자 안내원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호호호!”


여자 안내원은 웃으면서 나를 맞이하여 주었다.

나는 게임 캡슐이 있는 곳을 보면서 말했다.


“지금 게임 캡슐에 전원이 들어왔나요? 지금 사용할 수 있나요?”

“아! 잠깐 기다리셔야 해요. 지금 서버 컴퓨터를 점검하는 중이라. 일단 저쪽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드시고 계세요.”


“네. 그러죠.”


여자 안내원의 안내로 나는 카페로 가서 무료 커피를 한 잔 받았다.

그리고서 빈자리에 앉아 커피를 천천히 마셨다.


잠시 그렇게 15분 정도 기다리니 아까의 여자 안내원이 카페에 있는 내게 다가왔다.


“유저님. 점검이 끝났습니다. 지금 게임 캡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나는 얼른 의자에서 일어나 게임 캡슐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가보니 정말 게임 캡슐에 전원이 들어와 있다.


나는 적당히 둘러보다가 근처에 있는 게임 캡슐로 들어갔다.

게임 장비를 장착하고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했다.


잠시 후에 인트로 화면이 나오고 나는 게이트 온라인 게임에 접속하게 되었다.


++++++


게임 안으로 들어왔다.

교회 앞에서 주변을 보다가 나처럼 부지런한(?) 유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너무 새벽에 왔나? 유저가 하나도 없네...... 아! 있구나.”


그 유저는 그렇게 말하면서 내 앞을 지나갔다.

나는 그 유저가 지나간 후에 곧장 NPC 상점으로 가서 술과 빵, 고기, 과자 등의 생활 아이템을 구입해서 인벤토리 속에 넣었다.


그때 아까의 그 유저가 다가왔다.


“무슨 아이템을 그렇게 구입하세요?”

“이것저것 구입해요. 왜 그러세요?”


“제가 이 게임 속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이제는 돌아다닐 때가 없어서 유저들을 구경하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일찍 와서 다른 유저들은 없고, 님만 있네요.”


그 유저의 말에 주변을 보니 정말 다른 유저들은 없었다.


“이 게임도 시험 운영 중이라 더 이상의 업데이트 공개를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님은 이 게임을 계속할 마음이 있나요?”

“제 경우에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정식 서비스를 하면 다시 처음부터 할 의향이 있나요?”

“처음부터요? 그런 좀...... 이미 벌어놓은 골드도 있고, 아이템도 있는데.”


“그거 보장되면 하시겠어요?”

“하죠. 이미 하기로 했으니.”


“하하!! 감사합니다. 실은 제가 게이트 온라인을 만든 게임 회사 직원이에요. 새벽에 접속하시는 부지런한 유저분이 있다고 해서 와봤어요.”

“아~! 그러시구나. 그런데, 정식 서비스는 언제인가요?”


“지금 내부 조율하고 있습니다. 의견이 분분해서 이렇게 게임 체험관에서 접속하시는 유저분들의 의견을 물어보며 게임 속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제가 유저님에게 쿠폰을 보내겠습니다. 이 쿠폰이면 게임이 정식 서비스가 될 때에 지금까지 모았던 골드나 아이템을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이템이 우편으로 왔습니다.]

[게이트 온라인 백업권.]


그때 우편으로 아이템이 왔다.

이름은 ‘게이트 온라인 백업권’이다.


“지금 사용하시면 이후에 모으는 모든 아이템을 그대로 정식 서비스 개시할 때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 그럼 앞서 나가겠군요.”


“그렇지요! 우리 회사는 게이트 온라인 게임 체험관에 오셔서 게임을 시험테스트 해 주신 유저분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쿠폰을 만든 것이지요.”


나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그 쿠폰을 터치해서 실행했다.


[게이트 온라인 백업권이 실행되었습니다.]

[게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안내 메시지가 허공에 떴다.


“이런 걸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만족하시는군요. 앞으로도 우리 게임을 많이 이용해 주세요.”


그 유저는 게임 회사의 직원 계정으로 들어온 직원이었다.

아마도 GM 게임 마스터이거나 좀 더 높은 PD일 수도 있다.


나는 저쪽으로 가서 다시 다른 유저에게 말을 하는 그를 바라보면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니 NPC 신부님이 나를 보고 웃는 모습을 보인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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