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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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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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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9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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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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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마리나 VS 율리아.] 데스 슬레이어 VS 대보병 복합 백린방사기. (2)

DUMMY

다크 슈팅스타, 데스 슬레이어. 이것들은 모두 무시무시한 마법소녀 무기인 것이다.



다크 슈팅스타가 명목상으로는 ‘대(對) 보병용 복합 백린방사기’ 라고 하지만, 무려 5,000도에 이르는 백린 화염을 내뿜기도 하고 레버를 돌려서는 백린탄으로 모드 변경을 하고서 사격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이거 어떻게 보면 사실상은 ‘대(對) 장갑용’ 이나 그 이상으로 봐도 문제가 없다. 그 정도의 무지막지한 화력은 장갑차나 전차를 타겟으로 하는 것도 사실상 문제가 적거나 없을 거라고 봐도 되지.



데스 슬레이어. 이건 뭐 말할 것도 없는 최고의 마법소녀 무기다. 전차고 장갑차고 건물이고 뭐고 싹 다 마치 두부 자르듯이 잘라버릴 수가 있는 그런 무기다. 사신의 낫과 같이 생기기도 한 데스 슬레이어. 창인지 낫인지 많이 혼동되기는 하나 어느 쪽이라고 해도 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으면 그걸로 끝. 데스 슬레이어가 베어버리지 못할 적은, 그리고 방해물은 없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지?



“마리나. 천하의 당신이 왜 제국에게 붙은 거지.”


“궁금한가. 율리아 보론쵸바.”


“상대가 노수연인 것을 감안하면, 혹시 지기라도 한 건가.”


“.......”


“아니면, 노수연과 무슨 딜이라도 한 건가.”


“어느 쪽이라고 해도 내가 그걸 일일이 다 가르쳐줄 능력은 없는 거 같다.”


“천하의 당신이 능력 없다고 했나. 겸손한 척이 일반적인 수준을 능가하는 정도로군.”



율리아는 마리나가 겸손한 척을 너무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수밖에 없다.



지금 마법소녀들의 가운데, 마리나를 이길 자가 정말로 있기는 할까? 물론 마리나가 노수연을 따라가기로 해서 노수연이 최강으로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문제는 마리나가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적이 별로 없다는 것도 문제다. 마리나가 감정 표현을 한 적도 거의 없고, 또한 타 마법소녀들과 달리 이른바 ‘캐릭터 붕괴’ 라는 그런 말들과는 전혀 동떨어진 존재가 그녀라서 녀석의 진가를 알기 어렵다.



“율리아 보론쵸바. 당신이 쓰는 그 백린방사기. 정말로 보병전용이 맞기는 한가.”


“......무슨 소리지.”


“거짓말을 하는 건, 내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


“내가 보기에 그 백린방사기는 절대 보병전용이 아니야. 그런 무기라면 어떤 차량이라도 그냥 녹여버릴 수가 있겠군.”


“어떻게 보면 무엇이든지 다 베어버릴 수 있는 데스 슬레이어를 가진 자가 할 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


“.......”



요즘 마법소녀는 뭐든지 다 파괴해버릴 수 있는 무기를 들고 사용하는 시대인 걸까?



율리아의 슈팅스타, 마리나의 데스 슬레이어. 이것들을 보면 모든 것들을 파괴해버리기 위한 일종의 ‘파괴신의 무기’ 와도 같다는 착각을 부른다. 더군다나 두 사람의 마력을 느껴본다면 심히 엄청난 수준이라서 그녀들은 모두 파괴신이라도 되는 건지 의문이다. 마리나나, 율리아나, 그리고 다른 마법소녀들이나 이들을 보면 뭐라고 하는 게 맞을까? 요즘 마법소녀의 무기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거 같다.



요즘 마법소녀의 무기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전면적 파괴가 기본 요구 성능인 걸까?



“얘기가 길어서 지루했나.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당신이 할 만한 본론이라면 당연히 전투겠지.”


“그렇게 말하는 당신도 결국 그거 이외에는 없다는 것을 동의하는 거잖아.”


“그렇군.”


“......그렇다면 이제 얘기는 다 끝난 것이겠지.”


“아마도.”


“그럼 바로 시작할까.”


“동감이다.”



마리나 VS 율리아. 그렇다면 두 마법소녀들의 전투를 한 번 지켜보도록 하자.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율리아인 덕에 당연히 그녀가 선제공격이다. 백린 화염을 쏘기도 하고, 동시에 백린탄 사격도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이게 지면에 고정시키기 위한 장치가 아예 한 세트로 적용되어 있는 것만도 같다. 그게 뭐라고 할까? 스위치 하나만 누르면, 지면 고정을 위한 장치가 저절로 다 갖춰져서 결국은 그 고정이 완료되는 그런 거 말이다. 마리나는 일단 회피는 열심히 한다.



다만 몇 바퀴를 도는 식으로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화염이나 백린탄에 맞지 않을 만큼만 아주 교묘하게 회피를 하는 것만도 같은 모습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백린방사기를 든 자를 상대로 싸우는 건데 전혀 감정이 없다. 저런 거 사람이 맞았다가는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타서 없어져버리게 될 것만 같은데도 말이다. 마리나. 그녀가 도대체 얼마나 감정이 없는 존재인지 짐작조차도 해선 안 될 거 같다.



“......?!”


“율리아 보론쵸바. 아주 훌륭한 무기를 갖고 있군.”


“이봐, 당신. 이거 백린이라고. 백린방사기인데 왜 그렇게 감정표현이 없는 거지?!”


“꼭 감정 표현을 일일이 해야만 하는 건가.”


“뭐?”


“내가 감정 표현을 해야 하는 거라면, 왜 해야만 하는 것인지 100가지 이유를 대줬으면 좋겠군.”


“이런 거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 않아? 그런데 왜 100가지야!?”


“인간이라고 해서 꼭 무조건 감정 표현을 해야 한다는 법이 존재하는 건지 모르겠군.”



마치 동문서답을 하는 거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마리나는 원래 이런 여자다.



이런 마리나가 만일 개그를 한다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캐릭터 붕괴’ 수준이 아닐 것이다. 캐릭터 붕괴라는 표현보다도 더 높은 의미의 말이 있다면 그게 맞는 거겠지. 마리나를 보면 그야말로 무감각, 무표정, 그리고 무감정의 극치. 마리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감정 표현을 하는 행위 자체를 극히 거부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 아니면? 설령 아니라고 해도 지금 마리나를 보면 정말 그럴 것만 같다.



율리아의 눈으로 봐도, 마리나는 칼에 찔려도 전혀 아프다는 소리를 전혀 외치지 않을 여자일지도 모른단 느낌이 들었을지도 모르지. 이건 율리아 만이 아니라 다른 마법소녀들이 보더라도 어쩌면 그런 생각을 할지 모르는 일. 그 정도로 마리나는 일반적으로 생각해볼 수가 있는 마법소녀들과는 1% 다른 존재라고 볼 수가 있다. 물론 이 세상에는 마리나를 훨씬 능가할 만큼으로 무서운 마법소녀도 많겠지.



그러나 적어도 지금 알려진 이들 가운데에서는 마리나 만한 마법소녀도 없을지도?



“요즘 마법소녀는 지면에 고정시키는 것도 전부 자동화가 되는 무기를 쓰는 시대인가.”


“그러는 당신은 요즘 시대에 그런 걸 왜 사용하는 거지.”


“그렇게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


“어느 무기를 사용하든지 결국 본인의 성향에 적합하다면 그걸로 가면 되는 것이다.”



------------------------------------------------------------------



마리나와 율리아가 싸우는 동안, 연방과 제국의 전쟁도 더욱 장기화가 되어만 간다.



최대한 빨리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있다고 그렇게나 자신만만하게 나오던 제국도 이젠 수뇌부에서도 대놓고 초조해하는 분위기가 읽히기 시작한다. 다른 나라들이 너무 쉽게 상대가 되었기에 연방도 쉽게 제압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예상을 깨고 너무나도 저항이 강한 것. 게다가 제국군이 점령하기에는 연방 본토와 중세아 지역 전체가 너무나도 광활한 대지라서 계속 진군하는 것도 힘들다.



전쟁이 장기화가 되자 제국에서는 더 많은 병력을 보내야만 하겠으나 이젠 그것도 어려워지게 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주변국들이 접경으로 더 많은 병력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주변국들부터 국경을 국경경비대가 아닌 정규군으로 교체를 하는 상황. 당연히 제국 입장에서는 발끈할 수밖에 없겠지만, 워낙 전쟁만능주의 방식으로 나오니 주변국들도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다.



“기왕에 돈을 버는 재미가 아주 쏠쏠할 것만 같군?”


“마리 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만 같습니다.”


“지원하는 규모를 더욱 늘리고, 차후에 더욱 비싼 가격을 제시하는 게 어떻습니까?”


“그야 당연하지. 연방도 할 말은 없을 테니까?”


“마리 님.”


“......?”


“마리나 그 녀석이 나타난다면......?”


“말했잖아? 마리나가 온다고 한들 뒤집을 수가 있는 건, 결국 아무것도 없다.”



마리는 설령 마리나가 온다고 해도, 뒤집을 수가 있는 것은 결국에 없다며 너무 그렇게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마리나가 마법소녀들의 가운데 정말 상위권 랭킹에 속할 정도로 강한 존재인 것은 분명 사실이나 과연 그녀가 대량파괴마법이라도 보유하고 있기는 할까? 대량파괴마법. 일명 매직스 오브 디스트럭션. 그렇게도 불리는 마법을 마리나가 갖고 있을까? 마리나에겐 없지 않을까?



그러나 다른 녀석들도 아니고 마리나인 이상 그 대량파괴마법을 배우겠다고 한다면, 어떤 수단과 방법도 절대 가리지 않고 해낼 것이다. 이미 마리나는 전설적인 마법소녀. 그러니까 마법기사 마나도 만났었던 녀석이다. 지금 시대에서 그 마나를 만난 자는 어쩌면 마리나가 유일하지 않을까? 지금은 마리나가 율리아와 싸우고 있단 것을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서 추정이 된다.



“아아... 아까운데? 마음 같아서는 나도 나서서 싸우고는 싶지만 말이야?”


“마리 님. 진정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어차피 율리아나 다른 녀석들로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율리아에게 맡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크크큭. 그렇지? 율리아 보론쵸바. 그 녀석도 매우 훌륭한 실력을 지녔으니까?”



마리는 율리아도 매우 훌륭한 마법소녀라고 칭찬을 한다.



물론 현재 연방으로 파병된 병사들의 가운데, 마법소녀가 율리아 1명만 있는 것은 아니다. 또 하나의 마법소녀는 현재 이름이 알려져 있진 않으나, 코드네임이 ‘아르마타’ 라고 하는 여자다. 율리아와 역시 같은 동갑내기 또래이기는 한데 이 친구도 현재 마리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마법소녀다. 다만 이 친구는 워낙 소심한데다가 조용하기로 악명이 높다. 아르마타는 안타깝게도 남들과의 대화를 싫어한다.



아르마타는 다른 마법소녀들과 달리, 눈에 잘 보이지 않게 단독으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다. 다만, 그녀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말에 의하면, 보통 여자들과 같이 예쁘고 화려하게 멋을 내고자 하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고 한다. 멋을 부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단 소리인데 그렇다면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뭐라는 건가? 거기까지 알아낸 것은 안타깝게도 아직 없단다. 아르마타가 워낙 비밀을 좋아해서.



“아르마타 녀석, 적응은 잘 하고 있으려는지 모르겠는데?”


“네. 마리 님.”


“아르마타가 제일 불안하기는 합니다. 워낙 개인행동을 중시하는 녀석이니까요.”


“.......”


“.......”


“개인의 자유로움을 너무 중시하는 나머지, 단체 생활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니.”



마리 입장에서 보더라도, 아르마타는 대하기가 심히 어려운 그런 녀석이다.



아르마타는 하나부터 열까지 그냥 자기 혼자서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심히 이상한 마법소녀라 생각해주면 되는 것이다. 마리는 그런 아르마타를 보낸 것이 심히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그러나, 무조건 그렇게 보는 것도 곤란한데, 아르마타가 본인이 지목한 제거 대상은 반드시 제거시킨다. 그렇게 아르마타가 저격용 소총으로 몰래 극비리에 제거해온 적의 주요 요인들이 얼마인지 파악이 어렵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르마타가 일처리 하는 능력은 정말 확실하다는 거지.”


“물론입니다.”


“같이 동행하는 자가 없어서, 녀석이 얼마를 암살해왔는지 파악이 힘들다는 게 문제이긴 해도.”


“같이 다니는 이가 없으니, 녀석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것도 어려우니까요.”


“그러게 말이야?”



마리 엔터테인먼트.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의 전쟁 상황을 모두 확인하고 있다.



------------------------------------------------------------------



천하의 제국군도 중세아 지역을 완전하게 점령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국군의 후방 보급기지. 제국군의 보급선 담당 부대들이 머무르며, 전방으로 보급품을 보내기 위해 트럭들이 모이고 있다. 그렇게 무기와 탄약, 각종 식량을 포함하여 여러 보급품들을 전방 전선으로 보내기 위해 출발하는 트럭들. 그런데, 그 트럭들이 출발하고 얼마 가지도 않아 이내 멈춰버린다. 바로 운전석의 창문이 깨진 건데 이거 누군가가 트럭의 운전석을 정확히 타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무슨 일이야!”


“전방으로 물자를 옮겨야 하는데, 트럭들이 계속 저격당하고 있습니다!”


“......!”


“아무래도 트럭이 아닌 헬기를 불러야만 할 거 같습니다!”


“이런! 어쩔 수 없지. 육군 항공대에 빨리 연락해!”


“아... 알겠습니다!”


“.......”



제국군 후방 보급기지는 지금 완전 비상사태다.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인해 보급이 차질을 빚게 되고, 결국 트럭이 아닌 헬기로 보급 작전을 진행하기로 한다. 근데 말이다. 혹시라도 트럭들을 저격한 것이 아르마타라 하면 조금 곤란해진다. 왜냐하면 녀석의 저격용 소총. 그건 트럭만이 아니라 헬기를 상대로도 쏠 수가 있는 총이기 때문이다. 헬기를 상대로도 사용이 가능한 저격용 소총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보통 대물저격총에서 쓰는 평균적인 구경의 탄은 아닐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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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다크 마법소녀.] 다크 마법소녀는 자기 비하의 절정의 존재? (4) 19.06.30 39 0 15쪽
52 [다크 마법소녀.] 다크 마법소녀는 자기 비하의 절정의 존재? (3) 19.06.12 20 0 14쪽
51 [다크 마법소녀.] 다크 마법소녀는 자기 비하의 절정의 존재? (2) 19.06.03 21 0 14쪽
50 [다크 마법소녀.] 다크 마법소녀는 자기 비하의 절정의 존재? (1) 19.05.28 20 0 14쪽
49 [인공 마법소녀 프로젝트.] 출산율 저하에 대한 마리의 남다른 대응? (2) 19.05.20 21 0 15쪽
48 [인공 마법소녀 프로젝트.] 출산율 저하에 대한 마리의 남다른 대응? (1) 19.05.10 29 0 15쪽
47 [마리나 VS 율리아.] 데스 슬레이어 VS 대보병 복합 백린방사기. (3) 19.05.03 30 0 14쪽
» [마리나 VS 율리아.] 데스 슬레이어 VS 대보병 복합 백린방사기. (2) 19.04.24 27 0 14쪽
45 [마리나 VS 율리아.] 데스 슬레이어 VS 대보병 복합 백린방사기. (1) 19.04.14 27 0 14쪽
44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5) 19.04.07 30 0 15쪽
43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4) 19.03.22 29 0 14쪽
42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3) 19.03.15 28 0 14쪽
41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2) 19.03.11 28 0 15쪽
40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1) 19.03.03 28 0 14쪽
39 [마리나 VS 리아나.] 이제는 마법소녀도 복합소총을 쓰는 시대? 19.02.22 54 0 15쪽
38 [제국 특수 격리구역.] 천자제국 무경부대의 가차 없는 진압. (2) 19.02.14 31 0 14쪽
37 [제국 특수 격리구역.] 천자제국 무경부대의 가차 없는 진압. (1) 19.02.07 34 0 14쪽
36 [전설의 최강의 마법소녀.] 마법기사와 마리나. 여신과 여신. (2) 19.01.31 34 0 15쪽
35 [전설의 최강의 마법소녀.] 마법기사와 마리나. 여신과 여신. (1) 19.01.27 58 0 15쪽
34 [주인과 소유물.] 소유물은 주인이 하라는 대로 복종한다. (2) 19.01.20 45 0 15쪽
33 [주인과 소유물.] 소유물은 주인이 하라는 대로 복종한다. (1) 19.01.12 52 0 14쪽
32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6) 19.01.06 38 0 14쪽
31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5) 18.12.30 41 0 13쪽
30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4) 18.12.24 40 0 14쪽
29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3) 18.12.16 43 0 14쪽
28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2) 18.12.10 40 0 14쪽
27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1) 18.12.03 43 1 14쪽
26 [마리나 VS 리아나.] 지옥의 여신 VS 가희의 여신. (2) 18.11.27 49 0 15쪽
25 [마리나 VS 리아나.] 지옥의 여신 VS 가희의 여신. (1) 18.11.22 45 0 13쪽
24 [임중 반도.] 혼란의 반도. 지옥의 여신, 제국의 여신, 가희의 여신. (3) 18.11.17 52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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