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연재수 :
113 회
조회수 :
4,700
추천수 :
17
글자수 :
697,068

작성
19.01.27 15:14
조회
58
추천
0
글자
15쪽

[전설의 최강의 마법소녀.] 마법기사와 마리나. 여신과 여신. (1)

DUMMY

천자제국 육군의 ‘작전명 폭풍’ 으로 인하여, 한림 공화국은 아주 그냥 비상사태다.



그럴 수밖에. 폭풍 작전 자체가 기갑부대 중심 기동전이기 때문이다. 일단 최대한 신속하게 적국 수도를 점령해서 이내 합병을 해내는 것. 최대한 빨리 수도로 돌진하여 점령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는 전략인 만큼 혹여 중간에 무슨 문제가 생기더라도 절대 개의치 않고 진행하는 것이다. 한림 공화국은 어떻게든지 제국 전차부대를 막기 위해서 서둘러서 대전차지뢰, 대전차포, 기타 여러 무기들을 배치한다.



배치하는 것은 좋지만, 워낙에 제국군 전차들의 수가 너무나도 많다.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들여온 포탄과 지뢰들이 과연 충분한 숫자일지 결코 장담할 수는 없는 일. 그러나, 합중국군이 도착하기까지 어떻게든 시간 끌기라도 성공을 한다면 그건 정말로 좋은 일. 그러나 그것도 쉽지 않은데, 천자민국 침공 당시에도 합중국군은 끝내 개입하지 못했다. 그런데 과연 한림 공화국을 도와줄 수가 있을까?



“볼코프 각하. 제국군이 이번엔 한림 공화국을 바로 침공했다고 합니다.”


“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내륙 자치구에 대한 군사배치를 증강하시오.”


“예!”


“그리고 장관. ‘군도 자치구’ 담당 군을 우선적으로 한림 공화국으로 파병하여 대응하도록 하시오.”


“알겠습니다. 볼코프 각하.”


“.......”


“볼코프 각하. 괜찮으시겠습니까? 민국을 함락시킨 덕에 제국군이 기고만장한 상태라 합니다.”


“그렇겠지. 보리스. 그렇기에 우리들도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글로리아 공화국 측에서도 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내륙 자치구. 그곳의 국경 근처로 군부대를 모두 전진배치 시키기 시작한다. 제국군은 모든 면에서 심히 놀라울 정도로 대단하기에 최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접경지대에 군부대를 밀집시켜서 내륙 자치구를 뺏기지 않으려는 걸로 봐도 되겠지. 그러고 보니 임중 반도의 상황은 어떨까? 여전히 포격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그들이 밀리고 있다.



왜냐하면 포격전도 장기전이 되니 주둔 제국군도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으니까.



그러고 보니, 글로리아 공화국에서 매우 재밌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국과의 국경선을 가로 지르는 형태로서 대규모 중무장 요새선을 연구하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글로리아 버전의 마지노선을 현재 연구하고 있단다. 제국 육군의 심히 압도적인 기갑 전력으로부터 영토를 방어하기 위한 불가피한 연구라고 할 수는 있겠으나, 천자민국을 함락시킨 터라 바다로 우회할 수가 있는데 의미가 있을까?



더군다나 그 요새선을 만든다? 그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텐데, 정말 가능할까?



“근데 보리스. 자네가 많이 언급했던 그 ‘마리나’ 라는 자는 아직도 모르나?”


“죄송합니다. 볼코프 각하. 아무 소식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런가. 따로 알아낸 것은 없나?”


“네. 마리나를 알고 있는 이들도 전혀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보리스.”


“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마리나 라는 그 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주기 바라네.”


“분부대로 따르겠습니다.”



글로리아 공화국에서는 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곳들에 한해 대대적으로 헌법 개정한 것을 적용한다. 접경지대 한정으로 ‘군사통제구역’ 으로 지정하는 것은 평소에도 그랬지만, 이제는 그 수준이 더욱 강화된 것. 군사통제구역 내에서는 그 어떠한 민간 활동도 엄격하게 금지가 될 뿐만이 아니라 개발이고 뭐고 일절 금지다. 더군다나 그 군사통제 구역 자체가 뭐랄까? ‘사실상의 상시 계엄령’ 이다. 천자제국의 침공이 계속 되면서 접경지대 한정으로서 상시 계엄령을 적용해버린 것.



그 때문에 지금 현재에는 군도 자치구의 내에서도 제국과 가장 가까운 섬들에 한정해서 군사통제 구역인 것과 동시에 사실상의 상시 계엄령이다. 물론 언제든지 계엄령이라도 해제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 제국과의 관계가 정말 좋지 않기에 당장 해제가 어려울 수가 있다. 더군다나 전방지역에 한해 ‘통금’ 이라는 것이 적용되어 있는 것도 당연한 결과. 지금 글로리아 공화국 접경지대는 철저히 계엄령 지대다.



어차피 접경지대 자체가 모든 민간 활동이 극히 제한되거나 금지라 복잡하진 않지만.



“볼코프 각하. 부르셨습니까?”


“어서 오시오. 기다리고 있었소.”


“네. 각하.”


“접경지대의 현 상황은 어떻소?”


“각하. 국경경비대의 말에 따르면 제국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어 제국 측의 국경경비대와 자주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


“얼마 전에는 제국도 전차들을 국경에 전진배치를 시켜 양 측이 17시간 대치도 했다고 합니다.”



글로리아 공화국, 천자제국의 국경선. 공화국의 내륙 자치구와 제국의 남부전구가 있다.



얼마 전에는 양 측의 국경경비대가 전차들도 상당수 동원하여 국경에 전진배치를 단행한 덕에 무려 17시간을 대치하기도 했다고 한다. 서로가 포를 쏘는 등으로 일을 벌이지 않아서 다행이었을 뿐, 만일 누군가가 실수로든 고의로든 포를 쐈다면 바로 전면적 충돌로 이어졌겠지. 지금도 제국과 국경을 바로 맞대고 있는 모든 나라들은 서로 전차들까지 동원하며 전진배치를 통해 극한 대치를 이어간다.



아무리 주변국들이 병력을 집결시킨다고는 하나, 그래도 천자제국과 같이 어린 애들까지도 전선에 동원할 수가 있는 여력이 될 것인지는 장담할 수가 없는데, 제국 내에서는 누구든지 전쟁이 나면 나가 싸워서 조국을 지켜야만 한다고 시시각각 선전선동 방송을 내보내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하다. 제국은 어린 애들부터 철저히 군사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으므로 이런 건 당연히 일상.



------------------------------------------------------------------



먼 옛날,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이고 마법기사로 불렸던 ‘마나’ 라는 여자가 있었다.



그 마나란 이름의 여자는 동료들을 모두 잃었다. 끊임없이 만난 적들과의 싸움으로 인해 하나둘 죽어나갔고, 결국 혼자만이 남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최강의 공격마법들을 무수히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적들이 또 덤벼들 때마다 반경 얼마 일대를 완전하게 초토화시켜버리며 그 나라의 수도로 향했고 결국 함락시키는데 성공했다. 여기까지는 간략한 내용이고, 아들과 딸을 낳은 직후에 고아원에 넘겼다.



그 후의 이야기는 별로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왜냐하면 마나란 이름의 그 여자에 대해서는 온갖 비난과 비속어로 가득한 기록들만이 존재하여 그걸 읽으려고 하는 이들도 극히 드물었고, 또한 마나란 그 여자를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도 사실상은 거의 없어서 알려지지 않는 것도 어떻게 보면 심히 당연한 일. 그 나라를 오직 혼자의 힘으로 함락시켰고, 여왕으로까지 군림하게 되었으나 그 최후는 별로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살해당하는 것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남겨놓고.



하지만 마리나는 그걸 믿지 않는다. 당시 세계 최강이 그냥 허무하게 암살당했다니.



“......여긴 어디지.”


여기를 어떻게 알고 들어온 거지? 너, 평범한 여자애는 아닌 모양이로구나.


“어디서 말하지만 말고 그냥 바로 모습을 드러내면 안 되겠습니까.”


안타깝지만 그건 불가능하겠는데? 왜냐하면 지금의 너는 내 목소리만 들을 수 있으니까.


“혹시 당신은 이미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 겁니까.”


맞다면 맞는 것이지만, 또 아니라면 아닌 것이라고 해도 되려나?


“......그렇다는 건, 육체는 죽고 없으나 영혼으로는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단 겁니까.”


오호? 너는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해낸 거니?


“그게 아니라면, 왠지 다른 방법으로는 표현이 어려울 거 같습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하지만 마리나의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말을 한다. 이에 그녀는 육체는 없고 영혼적인 면으로 지금 여기에 있는 것으로서 해석을 하겠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일단 그렇게 넘어간다. 마리나는 혹시 자신을 여기로 날려버린 것이 당신인지를 묻자 부인하지는 않겠다고 한다. 마리나는 무슨 용건으로 그렇게 한 것인지를 한 번 물어보고 싶다고 하고, 그 목소리는 부인하지 않는다.



물론, 자신이 누군지는 결코 알아주지 않았으면 한다는 전제조건도 붙인다.



아무튼, 들려오는 목소리는 마리나 이 여자에게서 왠지 모를 최강의 마법소녀란 느낌이 들어 한 번 확인해보기 위해 갑작스레 이곳으로 날려온 거라 한다. 당연히 마리나는 자신은 결코 최강의 마법소녀가 아니라 하고서는 노수연 그 녀석이라고 말한다. 이에 그 목소리는 노수연조차도 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말을 하는 목소리. 마리나는 그렇게 믿게 만들 증거가 있는지 보여주면 좋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제가 그 말을 믿을 수 있도록 증거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증거?


“네. 그렇습니다. 제가 그 어떠한 이의제기도 할 수가 없는 수준으로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증거라? 증거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거’ 라도 괜찮다면 보여줘도 되나?


“.......”


증거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내 나름대로의 증거. 그거라도 이해해줄 수는 있지?



그 말이 끝난 직후, 어디선가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마리나는 그 방향을 주시한다. 걸어 나오는 것은 바로 플레이트 아머를 두른 여성. 바로 기록상으로 남아있던 당대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이자 마법기사, 마나. 오른손에 들고 있는 것은 진검으로 보이는데 어째서인지 손잡이부터 칼날의 끝부분까지 완전히 새까맣다. 물론 지금 저 앞에 보이는 것은 마나가 아니겠지. 마나인데 마나가 아니라는 건?



“그렇다는 건, 지금 내 눈에 보이는 분은 본체가 아니라는 것이겠군요.”


“그래. 맞아. 지금 네 눈에 보이는 나는 안타깝게도 진짜 본체가 아니야.”


“살아생전 당시의 모습을 토대로서 재구성이 된 일종의 ‘환영’ 비슷한 거로군요.”


“그렇게 보고 싶으면 그렇게 보면 되는 거지.”


“.......”


“마리나. 나도 전력을 다해 싸우겠다. 너도 전력을 다해 싸워라. 데스 슬레이어를 써라.”


“데스 슬레이어를 아는 겁니까.”


“당연하지. 하지만 설마 그것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네가 쓰고 있다니. 고마운데?”



마나가 데스 슬레이어를 알고 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를 알아야 하겠지만, 굳이 억지로 알아야만 하는 이유도 없다. 어차피 마리나가 워낙 쿨하고도 무관심 그 자체로 악명이 높아서 ‘회수해야만 하는 떡밥을 회수하지 않고 그냥 묻어버리기로’ 악명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일. 아무튼, 마리나가 데스 슬레이어를 꺼내자 마나 그 여자도 칠흑과도 같이 새까만 진검을 그녀를 향해 매섭게 겨눈다.



마리나와 마나가 맞붙기 시작한다. 데스 슬레이어와 마나의 진검이 서로 부딪힐 때마다 심히 강력한 검은 마력으로 보이는 기운이 사방으로 방출되는데, 주변이 마치 탁해져만 가는 그러한 느낌이 든다. 이곳 자체가 마치 숲이라는 분위기를 하고 있다면 숲이 마치 타락해져버리는 그런 암울한 느낌 그 자체라고 하면 되겠지. 극한까지 탁해져버린 덕에 최소한의 정화조차도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는 분위기다.



마나가 사용하고 있는 저 검은 과연 무엇일까? 혹시 마검 같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


“그 마검, 정체가 뭡니까.”


“무슨 말이야?”


“데스 슬레이어와 이렇게 계속 맞대고 있으면서도, 전혀 파괴되지 않고 멀쩡하군요.”


“그렇지? 많이 놀랐지? 이건... 내가 개발한 무기야.”


“......데스 슬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보통 소재로 만든 건 아니라는 겁니까.”


“너는 그렇게 생각하니?”


“데스 슬레이어보다 더 튼튼한 무기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마리나는 마나의 그 검에 대해 데스 슬레이어와도 같이 매우 특수한 소재로 만들었을 가능성을 말하나, 마나는 당연히 즉답을 회피하는 것. 하지만 적어도 마나 측에서는 이걸 굳이 말하고 싶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저 비밀을 비밀로만 묻어 두고 싶은 것일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긴 시간이 지나 모두 잊어버렸든지, 그것도 아니고 제3의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해도 마나도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굳이 떠올려봐야 본인에 별로 이익이 없을지도 모르는데, 꼭 해내야만 하는 걸까?



“역시, 마리나 너는 정말 최강의 마법소녀로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어.”


“.......”


“내가 너에게 조금 의문인 것은, 어째서 너의 적에게로 붙은 거지? 그게 궁금한데?”


“.......”


“나도 그냥 추정이지만, 한 번 내뱉어볼까?”


“.......”


“지금의 너는 노수연의 소유물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 아닐까? 사실은 노수연이 너의 소유물이라던가 말이야?”


“노수연이 저의 개인적 용도로서의 소유물. 이란 겁니까.”


“적어도 내 추정으로는 그렇게 보이는데? 노수연이 ‘적룡멸살’ 이라는 그 대량살상마법을 사용했지? 근데, 마리나 너의 대량살상마법은 그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MMD 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잖아?”


“저의 공격마법이 노수연을 훨씬 능가한다는 겁니까. 그렇다면 어느 수준이라는 겁니까.”


“네가 정말로 작정한다면... ‘진 그라운드 제로’ 라는 것도 가능하려나?”



진 그라운드 제로. 진정한 의미로서의 그라운드 제로가 무슨 뜻인지는 굳이 언급할 필요 없지 않을까? 마나의 말에 마리나는 안타깝게도 자신은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하자, 마나는 지금의 너는 그저 실력을 감추고 있을 뿐인데다가 너의 그 일일이 상관하고 싶지 않다는 성격도 한 몫을 하고 있단다. 그녀의 그 귀찮은 성격이 사실상의 지금 결과가 아닌 지금 결과를 만들고 있는 것이란다.



“아, 맞다. 그러고 보니 네 이름을 다시 한 번 확인해봐도 될까?”


“저는 ‘마리나’ 라고 합니다.”


“그래. 그렇다면 나도 화답을 해야지? 세상 사람들은 ‘마나’ 라고 불렀다고 한다.”


“당대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였고, 마법기사였던 마나 님을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세상은 나를 그렇게 기억하고 있나. 어차피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모두들 마나를 그런 식으로서 기억하나, 정작 마나 본인은 그런 걸 원치 않는단 반응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3 [다크 마법소녀.] 다크 마법소녀는 자기 비하의 절정의 존재? (4) 19.06.30 39 0 15쪽
52 [다크 마법소녀.] 다크 마법소녀는 자기 비하의 절정의 존재? (3) 19.06.12 21 0 14쪽
51 [다크 마법소녀.] 다크 마법소녀는 자기 비하의 절정의 존재? (2) 19.06.03 21 0 14쪽
50 [다크 마법소녀.] 다크 마법소녀는 자기 비하의 절정의 존재? (1) 19.05.28 21 0 14쪽
49 [인공 마법소녀 프로젝트.] 출산율 저하에 대한 마리의 남다른 대응? (2) 19.05.20 24 0 15쪽
48 [인공 마법소녀 프로젝트.] 출산율 저하에 대한 마리의 남다른 대응? (1) 19.05.10 30 0 15쪽
47 [마리나 VS 율리아.] 데스 슬레이어 VS 대보병 복합 백린방사기. (3) 19.05.03 30 0 14쪽
46 [마리나 VS 율리아.] 데스 슬레이어 VS 대보병 복합 백린방사기. (2) 19.04.24 27 0 14쪽
45 [마리나 VS 율리아.] 데스 슬레이어 VS 대보병 복합 백린방사기. (1) 19.04.14 29 0 14쪽
44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5) 19.04.07 33 0 15쪽
43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4) 19.03.22 29 0 14쪽
42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3) 19.03.15 28 0 14쪽
41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2) 19.03.11 29 0 15쪽
40 [NSTO VS 천자제국군.] 중세아 전쟁과 마리나의 보조무기는? (1) 19.03.03 28 0 14쪽
39 [마리나 VS 리아나.] 이제는 마법소녀도 복합소총을 쓰는 시대? 19.02.22 55 0 15쪽
38 [제국 특수 격리구역.] 천자제국 무경부대의 가차 없는 진압. (2) 19.02.14 32 0 14쪽
37 [제국 특수 격리구역.] 천자제국 무경부대의 가차 없는 진압. (1) 19.02.07 34 0 14쪽
36 [전설의 최강의 마법소녀.] 마법기사와 마리나. 여신과 여신. (2) 19.01.31 34 0 15쪽
» [전설의 최강의 마법소녀.] 마법기사와 마리나. 여신과 여신. (1) 19.01.27 59 0 15쪽
34 [주인과 소유물.] 소유물은 주인이 하라는 대로 복종한다. (2) 19.01.20 47 0 15쪽
33 [주인과 소유물.] 소유물은 주인이 하라는 대로 복종한다. (1) 19.01.12 55 0 14쪽
32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6) 19.01.06 40 0 14쪽
31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5) 18.12.30 42 0 13쪽
30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4) 18.12.24 41 0 14쪽
29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3) 18.12.16 46 0 14쪽
28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2) 18.12.10 42 0 14쪽
27 [천자전쟁.] 천자제국 VS 천자민국. 최강의 소유물 마리나. (1) 18.12.03 45 1 14쪽
26 [마리나 VS 리아나.] 지옥의 여신 VS 가희의 여신. (2) 18.11.27 50 0 15쪽
25 [마리나 VS 리아나.] 지옥의 여신 VS 가희의 여신. (1) 18.11.22 46 0 13쪽
24 [임중 반도.] 혼란의 반도. 지옥의 여신, 제국의 여신, 가희의 여신. (3) 18.11.17 53 0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