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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햄의 서재입니다.

나노머신 세계정복! 후삼국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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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햄
작품등록일 :
2023.08.02 14:27
최근연재일 :
2024.05.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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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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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80) 지원 요청

DUMMY

조주가 된 견훤은 여왕으로 부터 기훤을 토벌하는 것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상황이었다.

권한을 받은 것은 견훤이며 반란을 토벌한 경험이 있는 것도 견훤.


그로 인해 전주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지원을 요청 받으러 가는 것 또한 견훤이었다.


견훤이 부하들을 이끌고 직접 전주를 방문했다.

예전부터 완산주라 불려왔으나 150년 전 경덕왕의 한화 정책 즉 지역 명을 한자로 바꾸는 것에 의해 전주라 불리게 된 곳이었다.


현재의 전주시도 전주지만 현재의 전라북도 전체 또한 전주.


우선 전주(전라북도)의 남원경(남원)에 방문하였다.

이 곳은 이미 김일에 대한 소문이 쫙 퍼진 상태였다.


전주의 도독은 전주에 있었기 때문에 전주(전라북도) 자체를 다스리고 관리하는 것은 전주.

9주 5소경에서 소경 중 하나인 남원경은 부유한 중앙 귀족을 정착시켜 정복지를 안정시키고, 토착 지방 세력을 견제하며 중앙정부의 문화와 정책을 정복지에 확산시키기 위한 행정 구역이었다.


그렇기에 남원경은 중앙 귀족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리 높은 고위 귀족이 있는 것이 아니었으며

전주의 치소 보다는 낮은 하위편제로서 전주 도독의 다스림을 받는 곳이었다.


견훤은 남원경에 들어가자 마자 여왕의 임명장을 보여주며 귀족들을 남원경의 치소로 불러모았다.

관군들이 남원경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귀족들을 불러모았고

남원경의 주민들 대부분이 귀족이었던지라 잘 차려 입은 귀족들이 잔뜩 불려나왔다.


"본인은 폐하께 무주의 임시 도독 조주로서 임명받은 이견훤 이라 하오"

견훤이 귀족들 앞에 모습을 들어냈다.


그 모습에 웅성거리던 귀족들이 조용해지더니 모두들 견훤을 바라보았다.

이미 김일을 처단한 소문과 임명장을 받은 이야기는 쫙 퍼져 있었다.


"다들 알다 시피 저 한주(경기도)에서 기훤이라는 자가 세력을 모으고 반란을 일으켰소. 동쪽의 양길이라는 자도 반란을 일으켰으나 기훤이 가장 규모가 크다하오. 그렇기에 기훤을 토벌하기 위하여 그대들의 지원이 필요하오"


"지원이라면 어떤 지원이 필요하십니까?"

한 귀족이 물었다.


"식량, 재물은 많이 있소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 그대들의 사병을 모두 내놓으시오. 자신을 호위할 10명 정도의 사병 외에는 모두 토벌군에 바치시오"

그 말에 귀족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남원경의 귀족들 또한 난세가 다가오고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각자 사병들을 잔뜩 모으고 있는 중이었다.


"그럴 순 없소!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사병을 내놓으라니!"

귀족들 사이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어떻게 모은 사병인데!"

"요즘 같은 무서운 세상에 사병 없이 살라는 것이 말이 되오이까!"


"요즘 같은 세상? 이 남원경은 무주와 가깝고 기훤이나 양길과 멀리 떨어진 곳이오. 내 군사의 영향권이라 철저하게 보호할 곳인데 사병이 필요하다? 사병으로 무엇을 하려는 것이오? 혹시 남원경에서 반란을 꾀하시는거요?"

그런 귀족들을 향해 견훤이 조소를 흘리며 쏘아붙였다.


"무슨 망발이오! 그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병을 모으는 것 뿐이외다!"


"그러면 우리가 보호해 줄 테니 사병을 내놓으시오. 지금 명령은 폐하의 명령과 같은 것이니 거역하는 것 자체가 역모라는 것은 있지 마시고"

견훤이 손을 들자 치소로 견훤의 병사들이 다가와 포위했다.


"이게 무슨 짓이오! 병사들을 동원해 우리를 겁박하는 것이오?"


"우리 병사들이 이미 남원경에 쫙 깔렸소. 기훤을 토벌하기 위한 병사들인데 쓸데 없는 반항은 하지 마시길 바라오. 다들 이렇게 모은 것도 협상이나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통보를 하기 위한 것이니 이만 만남은 여기서 끝내겠소이다"

그런 단호한 견훤의 행동에 귀족들은 넋이 나간 듯이 견훤을 바라보았다.


"걱정 마시오 내 그대들은 확실히 보호해줄테니. 사병이 없어도 안전하게 살 수 있게 해주겠으니."


견훤의 병사들이 남원경 곳곳을 누볐다.

모든 집들을 하나 하나 다 뒤져가며 귀족 신분이 아닌 사병들은 죄다 찾아내기 시작했다.


"폐하의 명이니 사병들은 나와서 군의 명령에 따르시오!"

기훤 반란 진압이라는 큰 일을 앞두고 병사들이 남원경을 샅샅히 뒤졌다.

병력이 늘어남은 수월한 승리가 가능하다는 뜻이며 자신의 목숨이 안전해지고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그걸 아는 병사들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 한 명이라도 더 모으려고 사병으로 보이는 자들을 찾아 다녔다.


사병.

귀족들이 자신들을 지켜주고 적들을 공격하기 위해 자신의 봉급을 주며 꾸리는 병사들

그렇기에 일반 지방 관군 보다는 보수를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었다.

끌려나온 사병들도 그렇기에 반란 토벌을 위해 동원된다는 사실에 보수가 줄어들까 불만이 있었다.


"우리를 풀어주시오! 우리는 관군이나 징집대상이 아니외다!"

"쥐꼬리 같은 보수를 받으며 목숨을 걸으라고? 너희 같으면 하겠냐!"


사병들의 불만과 항의가 이어졌으나 견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일반 병사들과 달리 사병들은 제대로 군사 훈련을 받은 숙련된 자들이었다.

그렇기에 사병이 되고 봉급을 많이 받았던 것. 즉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자들


"그대들의 불만은 잘 알았다! 이미 그대들이 받던 봉급에 대해서도 파악한 상태다."

사병들 앞에 사벌주 병사 중 하나인 원종이 나와 외쳤다.

수많은 전투를 치른 덕분에 베테랑으로서 지위가 높아진 백인장이었다.


"파악하면 어쩔꺼요! 우리가 받던 그 만큼 줄것입니까?"


"그대들은 국법과 지엄하신 폐하의 명령에 따라 종군할 것이오! 봉급이 문제가 아니지!"

원종의 말에 사병들이 다시금 시끄럽게 불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만에서 그칠 뿐 주변에 가득 있는 병사들 때문에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자는 없었다.


"허나 그대들의 불만을 알고 있고 사기를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 우리는 그대들의 실력을 파악할 것이오! 군에 들어오면 시험을 해볼진데 실력이 있는 자는 원래 받던 봉급의 1.5배 까지도 줄 의향이 있소이다!"


어차피 토벌군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확정인 상황. 1.5배 까지도 줄 수 있다는 말에 사병들은 불만을 속으로 집어넣었다.

실력 자체에는 자신감이 있는 자들이었기에 실력을 증명하기만 하면 이전 보다 더 많이 받을 수도 있다는 말.


더 많이 받을 수도 있다. 라는 생각에 사병들은 불만을 거두기 시작했다.



***



무주에서 콩의 소모가 커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쌀의 소비가 줄어들었다.

사람이 먹는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콩을 먹는 만큼 쌀을 적게 먹게 된 것.


그로 인해 쌀값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겼고 쌀 비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허나 그 말은 반대로 콩의 가격이 오르게 된 것.


"요즘은 콩을 심는게 대세야! 콩을 심으면 쏠쏠하게 벌 수 있다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 때문에 콩을 잔뜩 심기 시작했다.


지력이 떨어졌을 때 말고는 보통은 다른 작물을 심었으나 요즘 들어서는 콩을 잔뜩 심었다.

모판을 키우던 못자리, 논농사가 힘든 곳에는 콩들이 잔뜩 심어졌다.


논 또한 벼를 키우지 않는 기간을 제외하면 죄다 콩들로 가득 차서 흙의 지력을 올려주는 효과를 보았고

그로 인해 무주에서 전체적인 수확량이 늘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콩을 먹으며 단백질 보충이 많이 되다 보니 사람들의 몸에 근육이 자라기 시작했고

백성들의 힘이 강해진 덕분에 일의 효율이 늘어나고 생산성이 올라가는 선순환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에 비해 타 지역들에서는 콩이 없어 지력을 올리지 못 해서 휴경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그로 인해 수확량이 줄어드는 악영향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콩으로 소출을 얻어내던 것이 이제는 땅을 완전 놀려두다 보니 얻는 소득이 줄어들어 굶게 되고 백성들이 고통 받게 된 것이었다.



***


남원경을 거쳐 견훤이 전주로 올라갔다.

전주성. 제대로 된 돌벽으로 세운 거대한 성이 모습을 들어냈다.


무진도독성의 토성과는 다른 모습의 큰 성이었다.

완산주 라는 이름으로 백제 시절 부터 백제의 핵심 지역으로 중심부였던 터라 제대로 된 성이 세워져 있었다.


견훤이 데리고 온 병력은 1천.

기훤을 바로 토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원을 요청하고 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일꾼이었다.


1천의 병력이 모두 성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기에 야영을 하거나 주변 민가들에 신세를 지도록 하였고

견훤은 부하 몇몇과 함께 전주성 내부로 들어갔다.


전주성 안의 치소로 찾아 들어간 견훤은 전주의 도독을 만났다.

견훤 또한 임시지만 도독이기에 동등한 상황.


전주 도독 김종

견훤과 비슷한 키에 김일과 달리 뚱뚱하지는 않지만 나름 덩치가 있는 자였다.

하지만 진골 출신으로서 근육이 탄탄하게 잘 잡혀있는 것은 아니었다.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북쪽에 기훤이라는 자가 들고 일어서서 그자를 토벌하러 가려고 합니다."

견훤이 자리에서 용건을 꺼내었다.


그런 견훤을 보며 김종은 눈쌀을 찌푸렸다.


"그래서 토벌하려 가면 되지 여기는 왜 왔는가?"

명백히 하대하는 말투. 하지만 견훤은 그런 것을 무시하고 계속 용건을 이어나갔다.


"기훤 그 자가 세력이 워낙 커서 지원이 필요합니다. 폐하께서 명을 내리셨기에 병력을 포함해서 무기나 여러 지원을 요청하려고 왔습니다."


견훤의 말에 김종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싫다. 전주를 다스리는 데도 벅찬데 병력은 내줄 수 없다. 또한 너희에게 쌀 한톨도 줄 생각이 없으니 그리 알라! 별 쓰잘데기 없는 용건이었군."


"폐하의 명입니다! 기훤을 처단하기 위해서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폐하께서 내리신 명을 거역하실 것입니까?"

김종의 거절에 견훤이 언성을 높였다.


지금 지원 요청은 단순히 기훤을 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었다.

남원경때도 그렇지만 전주와 웅주 지역 세력의 약화를 노리고 추후 지배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


그런 일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여왕의 권한 위임이었다.


'5두품 밖에 안되는 놈이 어디서 목소리를 높여!'

하지만 김종은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사벌주의 현령 따위의 아들 주제에 5두품인 놈이 재물을 좀 벌었다고 벼락출세 해서는 여왕의 명을 등에 업고 호가호위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애초에 본인은 진골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에서 밀려나 이런 전주라는 시골 까지 쫓겨와 도독을 하고 있는 것에 불만이 많았는데

이제는 이런 어중이떠중이 까지 와서 맞먹으려 하는 것이 자존심이 너무나 상했다.


원래라면 상대도 해주지 않고 문전 박대할 것이었지만 그래도 조주 라는 직함이라도 달게 된 자이기에 이렇게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만으로도 견훤은 자신에게 감사해야 했다.


"폐하의 명이 곧 내 명입니다. 지원을 하기 싫다 하셔도 하셔야 겠습니다."


강제하려는 견훤의 말에 김종의 분노가 순간 솟구쳐 올렸다.


"5두품 따위의 막돼먹은 천한 놈이 어디서 명령질이냐!"

순간 막말이 입에서 튀어나왔다.


"막돼먹은 천한 놈이라니! 내 비록 임시 도독이라도 지금은 당신과 같은 도독의 입장이오! 게다가 토벌군을 총 지휘 하는 대장군인데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시오!"


"사벌주 촌놈이 감히 나와 맞먹으려 해? 나는 김종이다! 김씨 진골이란 말이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5두품 주제에! 폐하의 명? 폐하의 명이라 거짓을 외치며 속이려 들지 누가 알고? 천한 놈의 사기꾼 기질에서 나오는 짓을 내가 모를 줄 알았더냐!"


그 말에 견훤이 자신이 받았던 임명장을 꺼내 들었다.

"이 임명장이 폐하께서 내려 주신 것이오! 정식으로 내려온 임명장이자 토벌에 대한 권한을 맡긴 위임장이란 말이오!"


"흥! 그게 위조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느냐? 위조일게 뻔하지!"


"폐하의 명을 무시하고 거역하는 것은 역모외다! 지금 역모를 저지르는 것이오! 여왕 폐하의 명을 받드시오!"


그 말에 김종이 견훤의 뺨을 세차게 갈겼다.


"감히 나보고 역모? 역모라 했느냐! 이 빌어먹을 것이 여왕의 이름을 등에 업고 눈에 보이는 것이 없구나!!"


그리고는 콧방귀를 끼며 외쳤다.


"여왕 따위 무섭지 않다. 해 준 것도 없는 여왕 저 멀리 서라벌에 박혀서 나오지도 못 할테고 사방에 난이 일어나는 난세인데 상관 없다! 꺼져라! 당장이라도 그 목을 조아 죽여버리고 싶지만 내가 살려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줄 알라!"


애초에 꽉 막힌 자, 상대할 수 없다는 자라는 것을 깨달은 견훤이 얼얼한 자신의 뺨을 부여잡고는 뒤돌아섰다.


"이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오. 지금 그대가 하는 일은 역모요. 내 다시 돌아올테니 폐하의 명이 맞는지 수소문 해보는 것을 권하겠소. 다시 올테니 마음을 고치길 바라오"



***



"이렇게 된 것입니다."


소식을 들은 나는 분노가 끓어올랐다.

'5두품? 신분으로 무시해? 그리고 여왕의 말을 거역한단 말이야?'


임명장이 내려왔기에 일이 잘 풀릴꺼라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게 가로막힌 상황.

기분이 엄청 더러웠다.


"견훤은 뭐 하고 있다더냐?"


"돌아오셔서 분을 삭히며 쉬고 계십니다. 영화님께서 어찌 하실지 물어보고 오라고"


그 말에 나는 살짝 올라온 분노를 가라앉히며 곰곰히 생각했다.

'오히려 잘 된 일이지'


애초에 전주와 웅주를 박살낸 뒤 완전 집어삼킬 계획이었다.

여왕 덕분에 평화적으로 삼키게 되었으나 대신에 박살내서 삼키는 것 보다는 추후에 생길 문제가 있었으나


전주에서 무력을 보여주며 집어 삼킨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느껴졌다.


"전주 지부가 있었지?"


"네. 전주성 안에 지부를 마련해뒀습니다."

그 말에 속에서 분노 대신 음흉한 미소가 떠올랐다.


"전주 지부에 사람을 대규모 증원하도록 하게. 상단원으로 위장시켜서 상단병 위주로. 그리고 전주도독에게 내는 상납금 그러니까 세금을 더 많이 내도록 재물도 올려 보내도록 하게"


가보라는 손짓에 상단원이 고개를 숙이고는 떠나가려는 찰나


"아! 일본 쪽으로 그러니까 저 왜국 쪽으로 사람을 보낼 수 있나?"


나는 상단원을 붙잡아 세웠다.


"왜국이요? 서라벌에서 왜국과 간간히 교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내는 건 가능하다 들었습니다."


"그래? 정선에게 왜국으로 상행 가 볼 사람들을 선정하라 정하게. 진주조개 라는 조개를 구해야 하거든. 그리고 왜국 쪽으로 얻어야 할 물품도 있고 말이야"


상단원을 이제는 진짜로 떠나 보낸 뒤에 나는 오히려 홀가분한 표정으로 전주를 떠올렸다.


"오히려 잘 됬군. 잘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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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82) 가유현 엄정 24.04.23 177 7 13쪽
81 (81) 영화상단 전주지부 24.04.22 151 5 14쪽
» (80) 지원 요청 24.04.19 169 3 15쪽
79 (79) 양식 24.04.18 167 4 14쪽
78 (78) 김일 토벌 감찰 24.04.18 146 3 13쪽
77 (77) 임명 24.04.18 139 2 15쪽
76 (76) 민심 24.04.18 139 3 11쪽
75 (75) 서라벌 역모죄 24.04.18 141 3 16쪽
74 (74) 콩의 광풍 24.04.18 146 3 14쪽
73 (73) 서라벌로 24.04.18 145 4 13쪽
72 (72) 집무실 서류 24.04.17 145 4 13쪽
71 (71) 창고 24.04.17 143 3 14쪽
70 (70) 무진도독성 (2) 24.04.17 146 3 18쪽
69 (69) 무진도독성 24.04.17 151 2 17쪽
68 (68) 봉기(2) 24.04.17 157 3 13쪽
67 (67) 봉기 24.04.17 164 2 17쪽
66 (66) 도착 +1 24.04.04 188 6 15쪽
65 (65) 상단 약탈 24.04.01 206 8 14쪽
64 (64) 뒷거래 24.03.20 253 9 13쪽
63 (63) 해적 박멸(3) +1 24.03.19 233 8 18쪽
62 (62) 해적 박멸(2) +1 24.03.18 21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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