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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햄의 서재입니다.

나노머신 세계정복! 후삼국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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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햄
작품등록일 :
2023.08.02 14:27
최근연재일 :
2024.05.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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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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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77) 임명

DUMMY

폐하 신 이견훤 삼가 아뢰옵나이다.

무주의 민심이 도독 김일로 인해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사옵니다.

무려 1만에 달하는 백성들이 분노에 가득 차 봉기를 일으키기 직전 이었사옵니다.


신은 백성들의 민심을 들어보고 조사한 결과 분노한 민심은 조정과 서라벌을 향한게 아니라 김일과 무진주를 향한것을 확인하였고


그리하여 신은 김일에 대하여 조사 하였사옵니다.

김일 그자는 해적과 내통하며 방수군의 지원 물자를 빼돌리는 방식으로 조정을 능멸하였으며


가혹한 수탈을 일삼으면서 조정으로 보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았고 온갖 패악질을 저지르며 잔혹한 일을 일삼아 하걸은주가 감탄을 금치 못할 자였습니다.


그리하여 민심을 안정 시키는 것은 불가능 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이대로 민심을 방치하면 끝내 민란이 일어나 민심의 창끝이 최종적으로 서라벌로 향할까 우려해 신은 민심의 수괴가 되어 김일을 쳤으며 김일 그 자는 달아나다가 백성들에게 잡혀 백성들의 손에 죽임 당했사옵나이다.


이로서 김일의 목으로 백성들의 불만을 가라앉히고 민란이 더 확대 되는 것을 막았사옵니다.


제가 보낸 재물들은 김일 그 자가 이때까지 약탈과 수탈을 한 것들로서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방도가 없는 것이라 좋은 일에 쓰이기를 기원하며 폐하와 조정에게 바칩니다.


또한 그 자가 폐하께 상납하지 않고 착복하였던 세금 또한 이렇게 바칩니다.


아직 무주의 민심이 흉흉하기에 이를 제어하고 가라앉혀야 하온데 백성들의 불신이 하늘을 찌를듯 하여 김일을 치는데 함께 했던 신 밖에 할 수 없다 사료되어 무주를 임시로 다스리기를 희망하오니 청을 받아 주시옵소서


김만. 서라벌의 여왕은 장계를 내려두고는 빙긋 미소를 지었다.

그의 옆에는 김만의 숙부인 김위홍이 있었고 둘은 벌거벗은 채 침소에 함께 앉아 있었다.


"참으로 충신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숙부"


"네 장계를 보니 정말로 충신인 것 같습니다. 비록 오해 받을 난을 일으키긴 했지만 이는 김일이 부도덕 했던 탓. 충심에 따라 조정을 위해 이렇게 많은 재물을 바치니 충신이 맞지요"


그런 김위홍의 어께에 김만이 팔을 두르며 안겨왔다.


"그러면 또 한명의 충신과 함께 한번 더 놀아볼까요"


"신이 폐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만족시켜 드리겠사옵니다"


***


"오랜만입니다."

문이 열리고 집무실로 얼굴을 비춘 최치원

전에 만났던 최치원의 말투와는 확연히 달라진 존대가 들어왔다.


먼 길을 걸어와서 인지 약간 피곤에 쩔어 초췌해진 몰골이었지만 그래도 눈동자에는 힘이 있었다.


"작년에 서라벌에서 뵌 이후로 처음이군요 이쪽으로 와 앉으시지요"


나와 최치원은 집무실의 탁상을 가운데 두고 앉았다.

아직 온돌이 많이 퍼지지 않아 좌식이 아닌 입식이 많은 시대.

우리는 의자에 편히 앉아 마주했다.


최치원과 나 사이에는 술잔이 아닌 찻잔이 놓였다.


"경하드립니다. 결국 무주의 왕이 되셨군요"

미소를 지으며 찻잔을 들어올리는 최치원


무주를 차지한 권력자가 된 나에게 맞춰 이제는 존대를 하는 모양


"왕이라니요 큰일 날 소리를! 저는 일개 장사치일 뿐입니다."


"장사치 치고는 참 호화스러운 곳에 계시는군요. 게다가 치소에 거주하시고"

최치원이 두리번 거리며 집무실을 살펴보았다.


"장사치 라서 그렇지요. 재물이 많으니 호화스럽게 살 수 있으니"


"하하하"

"하하"


그렇게 서로 너털웃음을 치다가 웃음소리가 가라앉았다.


"사벌주에 다녀왔습니다."


"사벌주는 어떠셨습니까?"


"대단하더군요. 영화상단과 사벌주가 왜 부강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보고 생각하라 했던 것은 어떻게 되셨지요?"

최치원에게 서라벌에서 사벌주를 보고 판단하라 했던 말.


"어느 정도 납득은 갔지만 그래도 너무 과격한 사상입니다. 언젠가는 가능할 지 몰라도 지금은 그저 한낱 꿈일 뿐. 생애 내에 이를 이루려다간 부작용만 속출할 것이 뻔하지요"


나는 그 말에 순순히 수긍했다.

애초에 민주주의라는 사상을 바로 퍼트려 정착시킨다는 것은 나 또한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한국에서도 45년 해방 이후 50년이라는 진통 끝에 간신히 안착시킨 것.


이 또한 근현대사의 기술력과 재력을 바탕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교육을 함으로서 가능한 일이었다.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치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외국과의 외교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아는 자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는 법. 아무리 시간이 많고 재물이 좀 더 늘었다 하더라도 못 배운 자가 투표권을 가지게 되면 오히려 위험할 것입니다."


"허나 시간이 생겼고 재물도 있으니 이제 교육을 하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조정에 혁신적인 정책들을 자주 건의하는 편이지만 이는 너무 과격한 제도입니다. 당장 도입하면 큰 혼란과 부작용이 생길것이지요. 교육이란게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백성들을 가르칠 그 많은 책과 학식을 갖춘 많은 스승들을 마련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요"


"왜 불가능이라 생각하십니까? 백성들은 노동이 줄어들어 시간이 생겼고 소출이 늘어나 재물도 생겼습니다. 책이야 많이 편찬하면 될 것이고 스승들도 수소문해서 모집하면 될 것인데"


"신라의 백성들의 수가 수백만입니다. 이들에게 수백만권의 책을. 아니 학식을 익히기 위해서는 1인당 여러권이 필요하기에 천만권이 넘는 책을 보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스승 하나가 백성 여럿을 가르친다 하더라도 최소한 수십만명의 스승이 필요할텐데 그 만한 수의 학식을 가진 자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만한 수의 학식을 가진 자를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그 만한 수의 학식을 가진 자를 만드는 것 또한 수만의 스승과 수십만권의 책이 필요합니다."


불가능 하다고 말 하는 최치원

그의 눈에는 불신이 가득했다.


"나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그렇게 생각 하셨군요."


"당장은."


내 말에 최치원이 눈을 끔뻑거렸다.


"길게 봅시다. 길게. 전에 제대로 설명하지 못 했었는데 전에 말씀드렸던 그 민주주의는 최종적으로 우리가 가야 할 이상향의 목표입니다. 당장 이루어 내야 할 것이 아니지요"


그 말에 최치원의 눈이 크게 뜨였다.


'역시 당장 시행할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나 보군'


"말씀하신대로 그 많은 책들을 위한 종이는 어떻게 구할것이며 학식을 가진 자들을 어떻게 구할 것인지. 어렵지요"


최치원의 말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자 최치원이 말문이 막혀 나를 그저 쳐다만 보았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중앙집권에 집중할 것입니다. 미래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강력한 왕권으로 나라를 안정시켜야 하며 하나로 통일된 명령 체계에서 일사분란하게 행동이 이루어져야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겠지요. 저는 최소한 수십년. 길면 1백에서 2백년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2백년.. 참으로 긴 세월이군요. 수십년 안에 되서 죽기 전에는 그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그 동안에도 민주주의에 대해 가르치고 경험을 쌓는 과정이 필요할겁니다. 그렇기에 가장 기초적인 현 단위의 지도자 현령만 백성들이 투표로 뽑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그 뒤로는 현령들이 자신들의 위에 있는 자들을 뽑고 피라미드 방식으로 점차 올라가는 식으로 위정자들 사이에서 투표로 뽑을 겁니다."


"피라미드??"


"아! 애굽이라고 저 회회교인들이 사는 곳 보다 좀 더 서쪽에 있는 엄청난 역사를 가진 나라에 있는 왕족들의 무덤입니다. 이렇게 생겼지요"


나는 탁자 위에 세모를 그리며 피라미드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피라미드 방식에 대해 설명을 하자 최치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호오 그렇군요. 그러면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 또한"


"네. 투표로 뽑히는 것이지요. 지지를 받은 자라면 누구나."


"이렇게 하면 투표에 많은 인력과 자원이 들어가지도 않겠군요"

"그렇지요. 중요한 자리일 수록 학식과 경험이 많은 자들이 투표에 참여할테고"


그렇게 최치원이 감탄하고 있을 때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났다.


"무슨일인가?"

내 말에 미닫이문이 확 열리며 상단원 하나가 모습을 들어냈다.


"서라벌에서 사람이 왔습니다! 왕명을 받들어 온 것 같습니다"


이만 이야기를 끝내고 나와 최치원은 허둥지둥 문 밖으로 뛰쳐나왔다.

과연 문 밖으로 뛰쳐 나오니 여왕께서 보낸 칙사가 서 있었다.


"오랜만입니다. 상단주"


"감찰사 께서는 여기 왠 일이십니까?"


"폐하의 명을 받들어 온 것이지요. 이견훤 비장께 폐하께서 보내신 임명장입니다. 이미 비장께서도 복장을 갖춰 입기 위해 들어가셨으니 두 분께서도 복장을 잘 갖추시는게 어떠하신지요? 최치원 태수께서 상단주와 친분이 있으신지는 몰랐습니다 그려"


그 말에 나와 최치원은 입고 있는 복장을 살펴보았다.

나는 일상 활동을 하기 위해 어느 정도 갖춰 입었지만 중요한 자리에서 입는 복장은 아니었고

최치원 또한 먼 길을 가기 위해 입는 편안한 차림이었다.


"혹시 폐하께서 내린 임명장이라 하셨는데 얼마나 중요한 겁니까?"


"자세히는 모르지만 5두품으로서는 임명될 수 없는 자리요"

그 말에 내 두 눈이 부릅 뜨였다.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골품제를 뛰어넘는 임명장?'


나는 곧바로 감찰사에게 다가가 손을 비볐다.


"피곤하실텐데 우선 안으로 드시지요. 보통 임명장이 아닌 듯 한데 저희도 최대한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준비?"


"감찰사께서 오셨는데 성대하게 임명식을 열어야지요 대대적인 준비를 할 생각인데 그 동안 감찰사께서도 쉬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아닐세. 폐하의 명인데 빠르게 명을 완수해야.."


"서라벌에서 여기 까지 얼마나 멉니까. 하루 이틀 정도는 여독을 푼다고 쉬어도 문제 없으실 겁니다."


뭔가 촉이 오는 느낌이었다.

반란죄로 몰아 세운다면 이런 식으로 임명장을 가지고 감찰사가 오지 않았을 것.


나는 곧바로 조정에 보낸 뇌물들과 고위 관료들에게 보낸 뇌물들 그리고 야명주를 떠올렸다.


'이건 정당성을 세울 기회다. 어떤 임명일지는 몰라도 대박이 분명하다!'


"큼.. 그러면 들어가 좀 쉬어볼까?"


"예 그리하시지요. 제가 확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내 말에 감찰사가 치소 건물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나는 곧바로 상단원들에게 달려가 붙었다.


"최대한 감찰사께서 불편한 일이 없도록 성의를 다 하여 모시도록! 그리고 내일 병사들을 모두 집합시키고 백성들도 최대한 모으게나. 폐하께서 임명장을 보내셨다는데 뭔지는 몰라도 엄청난 것이다. 임명식을 대대적으로 열테니 다른 상단원들에게 알려 준비하도록 하라"


내 말을 들은 상단원들이 다른 상단원들에게 달려갔다.

'뭔가 느낌이 좋아.'


***


당장이라도 진행될 것 같은 임명식을 뒤로 미룬 상황

치소 앞 마당에서는 상단원들이 열심히 천막과 사람들이 앉을 자리들을 마련하고 있었다.


치소의 돌계단 위에는 치소에서 가장 편안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의자를 나두었다.


마당 좌우로 악단이 연주를 하도록 배치하였고 견훤 휘하의 고위 장교들과 무주를 담당하던 고위 관료들을 조선 사극에서 경복궁에 문무백관들이 좌우로 길게 서있던 느낌으로 세웠다.


그리고 그 뒤로는 병사들과 백성들이 구름떼처럼 모여서 웅성거리며 바라보고 있었다.


"형님. 이렇게 거창하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까?"


"이건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작업이다. 필요한 일이야. 어떤 임명인지는 몰라도 대박이 분명하다! 봐라 내가 뭐랬냐. 아직 신라와 붙어있다면 일이 쉽게 풀리고 이득을 얻을꺼라 하지 않았느냐"


견훤은 긴장된 눈빛으로 나와 의자를 바라보았다.


그때 악단들의 연주가 크게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치소 안에서 감찰사가 걸어나오자 연주가 시작된 것


어제의 옷이 아닌 반짝거리는 새 옷으로 잘 차려입은 감찰사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치소 마당의 광경을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앞의 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감찰사는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저 많은 백성들이 바글 거리고 고급스러운 옷을 입은 관료들과 장교들이 일렬로 도열해 있고 악단들이 음악을 연주하는 이 상황

그리고 이 상황에서 가장 위에서 혼자 의자에 편히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이 마치 성공한 삶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이 임명식의 주인공은 이견훤 저 자이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렇지만 이런 임명장을 가지고 와서 임명을 하는 주체는 자신이기에 우월감이 느껴졌다.


그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즐거운 생각을 떠올리는 와중

마당 한 가운데에 나와서 공연을 펼치던 놀이패들의 공연이 끝나고 있었다.


식전 행사가 대충 끝났는지 크게 외치는 사회자의 큰 목소리가 감찰사의 귀에 들어왔다.


"폐하의 명을 받들어! 서라벌에서 오신 감찰사께서 임명장을 받들어 서남해 방수군 비장 이견훤을 임명하십니다!"


감찰사는 그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 옆에 고이 모셔뒀던 여왕의 임명장을 집어들었다.


"폐하께서 내리는 명이시니 모두들 바닥에 엎드리시오!"

사회자의 외침에 장수, 관료, 병사, 백성들 까지 모두 자리에 엎드렸다.


오직 엎드리지 않은 것은 명을 내리는 감찰사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주를 하는 악단들 뿐.


감찰사는 계단 밑으로 내려가 두루마리를 쫙 펼쳐들었다.

그리고는 힘차게 읽기 시작했다.


"서남해 방수군의 비장 이견훤은 훌륭한 기상으로 서남해의 해적들을 토벌하였도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무주의 도독 김일의 악행으로 인해 흉흉해진 민심을 다스리고 해적과 내통하며 역모를 꾀하던 김일을 처단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 반역자 김일을 처단하였기에 나 신라의 여왕 김만! 짐은 비장 이견훤을 무주의 임시... 응??"


감찰사는 임명장을 읽다 말고 놀라 멈칫하더니 다시 임명장을 읽었다.


"무.. 무주의.. 임시.. 도독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저 한주 개산군 죽주에서 기훤이라는 자를 필두로 반란이 일어났으니 도독 이견훤을 기훤 토벌 대... 대장군에 임명하며 여... 여왕의 이름으로 권한을 부여하니 반란군 토벌에 관한 모든 지원을 받는 것을 일임한다."


감찰사의 이마에서 땀이 흘러내렸다.

임명장을 잡고 있는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모두가 넋이 나간채 임명장의 내용을 들었다.

견훤 휘하의 부하들. 무주를 관리하던 관료들

수많은 병사들과 백성들 그리고 악단들 까지 입이 떡 벌어진채


연주까지 멈추고 모두가 감찰사를 바라보았다.


"삼가 명 받들겠사옵나이다."

견훤이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는 허리를 펴고 두 손으로 임명장을 받아들었다.


"에에에??"

"에에??"


다들 멍하게 그 모습을 보고 있을 때


나는 머리속으로 팽팽하게 계산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이건 된다! 대박이다!'


기쁨에 겨워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쌍수를 들고 소리를 질러댔다.

"그렇지!! 예스!! 할렐루야!! 아자!!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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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81) 영화상단 전주지부 24.04.22 151 5 14쪽
80 (80) 지원 요청 24.04.19 168 3 15쪽
79 (79) 양식 24.04.18 167 4 14쪽
78 (78) 김일 토벌 감찰 24.04.18 146 3 13쪽
» (77) 임명 24.04.18 139 2 15쪽
76 (76) 민심 24.04.18 139 3 11쪽
75 (75) 서라벌 역모죄 24.04.18 141 3 16쪽
74 (74) 콩의 광풍 24.04.18 146 3 14쪽
73 (73) 서라벌로 24.04.18 145 4 13쪽
72 (72) 집무실 서류 24.04.17 145 4 13쪽
71 (71) 창고 24.04.17 143 3 14쪽
70 (70) 무진도독성 (2) 24.04.17 146 3 18쪽
69 (69) 무진도독성 24.04.17 151 2 17쪽
68 (68) 봉기(2) 24.04.17 157 3 13쪽
67 (67) 봉기 24.04.17 164 2 17쪽
66 (66) 도착 +1 24.04.04 188 6 15쪽
65 (65) 상단 약탈 24.04.01 206 8 14쪽
64 (64) 뒷거래 24.03.20 253 9 13쪽
63 (63) 해적 박멸(3) +1 24.03.19 233 8 18쪽
62 (62) 해적 박멸(2) +1 24.03.18 21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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