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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햄의 서재입니다.

나노머신 세계정복! 후삼국에서 시작!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냥햄
작품등록일 :
2023.08.02 14:27
최근연재일 :
2024.05.15 18:00
연재수 :
8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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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3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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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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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71) 창고

DUMMY

무진도독성은 현재의 무등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성이었다.


북동쪽은 무등산 바로 아래에 있었기에 넓은 규모에도 대군이 진을 치기에 적합한 곳이 아니었고


동남쪽은 산과 산 사이의 좁은 길로 이어지다 보니 그리 큰 규모가 아니었다.

그 말은 대군이 와서 공략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기도 하였기에 적들을 막아내기 용이했다.


서북쪽은 넓게 열린 평야가 자리하고 있어 통행이 원할하고 대군이 자리를 잡고 공략하기도 좋았다.

하지만 그 말은 성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집중적으로 방어에 투자했다는 것.


그렇기에 핵심은 남쪽이었다.

뒤에 산이 있긴 하지만 그리 높은 산이 아니었고 산에서 내려와도 좁긴 해도 평야가 있었다.


특히 남문이 있는 쪽은 길게 늘어져 있는 형태인 덕분에 산에서 하천 까지의 거리가 좁긴 해도 하천변을 따라 무진도독성이 길게 서 있는 덕분에 대군이 자리 잡기에는 어렵지 않았다.


해자가 문제이긴 하지만 이 광주천만 건너면 나무 목책을 세워놓은 고작 사람 키 만한 작은 담장만이 있을 뿐.


그렇기에 동문과 서문을 능창과 능지가 공략을 하며 적들을 유인하는 사이에

이 해자 역할을 하는 광주천에 다리를 놓을 수 있었다.


방패를 든 병사들이 날아오는 화살을 막아주고 나무 다리 또한 화살을 막아주는 방패역할을 하여 농민병들이 안전하게 나무다리를 광주천에 던져놓을 수 있었다.


수십개의 다리들이 광주천에 놓이자 마자 3천의 병사들이 방패로 몸을 가리고 재빠르게 다리를 건넜다.


잘 해봐야 두 사람이 동시에 건널 수 있는 수준의 다리.

그런 다리를 안전하게 한명씩 줄 지어서 건넜지만 이런 다리가 수십개였기 때문에 많은 병력들이 빠르게 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


병사들이 나무 목책으로 접근하여 나무를 부수고 불로 태우면서 담장을 깨부수기 시작했다.


또한 아군이 방패로 도움닫기를 할 수 있도록 받쳐주자 병사들이 아군이 들고 있는 방패를 밟고 뛰어올라 담장에 올라탔다.


사람 키 만한 담장이었기에 어려움 없이 쉽사리 담장을 넘었다


"으럇차!"


담장 너머에서 적병들이 찔러대는 창칼은 들고 있던 소방패로 막아 제꼈고 적병들이 튕겨났다.


그와 동시에 곳곳에서 나무 목책이 부숴져서 구멍이 뚫리는 곳들이 발생했고 결국 나무로 된 남문 마저도 깨져버리며 아군이 진격해 들어갔다.


"남문이 뚫렸다!! 적들이 들어온다!!"


"다들 항복해라! 노비로 만들지도 않고 죽이지도 않을테니 다들 항복해라!"

커다란 남문이 열리자 아군들이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갔다.


병사들을 이끌던 고참들은 위에서 명령이 내려온 대로 항복을 종용하며 적진으로 뛰어들어갔다.


"개소리 마라 역적들아! 역도들을 막아라!"

"도독께서 함께 하신다! 죽어도 이 곳을 지켜라!!"


항복하는 병사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결사항전을 다짐하며 끝까지 저항하려 하는 병사들도 있었다.


"북문이 열렸다!!"

"김일이 북문으로 탈출한다!"

"김일 저 개놈이 말을 타고 달아난다!"


북동쪽 방향. 북문이 있는 곳에서 커다란 함성이 들려왔다.

그 소리에 결사항전을 다짐하던 지휘관들과 병사들의 얼굴이 희게 변했다.


"도독이 말을 타고 탈출을 해?"

"우리 버려진거냐?"

"도독이라는 작자가 도망을 간단 말이야?"


"다들 항복해라! 김일 놈도 도망갔는데 네놈들이 더 싸워야 할 이유가 있느냐? 죽이지 않고 노비로도 삼지 않으니 항복해라!"


"항복해라!"

북문의 김일 도주 소식에 동문 서문 남문 전역에서 항복을 종용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순식간에 사기 저하가 무진도독성 전체에 퍼져나갔고 적병들은 자신의 무기를 바닥에 떨어트리기 시작했다.


"야 이놈들아! 도독이 도망갔다는 말을 믿느냐! 적들의 농간이다! 포기하지 말고 무기를 들어라!"


"끝까지 싸워라! 역도들에게 항복하는 수치를 떠안지 말고 장렬 하게 싸워라!"


"죽여"


김일의 도주 소리에도 끝까지 싸움을 독촉하고 장려하던 지휘관들.

무기를 버리는 적들 가운데서 그런 지휘관들의 모습이 눈에 잘 띄었다.


병사들은 그런 항복한 적병들 사이로 뛰어들어가 끝까지 저항하는 지휘관을 향해 창을 찔렀다.


그렇게 순식간에 무진도독성이 손에 들어왔다.


더 이상 저항하는 자들은 이승에 없었다.

적병들은 시체 혹은 항복한 자로 나뉘어 질 뿐.


그 사이로 해군의 지휘관들과 상단병 지휘관들이 뛰어다녔다.


"지금부터 저항과 반항하는 자 외에는 폭력을 금한다!"

"백성들은 가만히 두어라! 약탈과 폭행은 철저히 금하겠다!"

"항복한 자들은 무기만 빼앗고 중앙 관청으로 보내라!"

"항복한 자를 괴롭히는 자는 엄중히 처벌하겠다!"


농민병들을 포함한 1만 5천명의 대규모 인원이 무진도독성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느새 성 안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나는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이야! 그러니까 이 쌀자루 내놔!"

"헤헤헤 거 아가씨 이쁘구만 일로 와!"

"김일 놈의 개들아! 네 놈들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성 안에 들어온 자들 중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농민이나 병사들도 가끔 있었지만


"저 자들을 당장 잡아들여라"

지휘관들의 명령에 순식간에 다른 병사들에 의해 제압당했다.


"성 내에서 치안을 어지럽히고 백성들이나 항복한 병사들에게 범죄를 저지르려 한 자들은 죄다 관청으로 끌고가라. 곤장을 맞을 것이다."


이렇게 점령지에서는 혼란 없이 점령이 마무리 되고 있었다.



***


점령이 완료된 무진도독성.

나는 활짝 열린 서문을 통해 성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여기 저기 핏자국과 쓰러진 사람들이 가득했다.


무진도독성 전체에서 아군 병사 사망자는 스무명 정도 부상자는 백명이 넘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화살이나 창에 팔다리를 찔린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기에 회복기를 거치면 다 나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북문 쪽에서는 농민 사망자가 수십명이 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말발굽에 밟히고 말에 치이고 적의 칼과 창에 베이고 찔리고

이 시대의 말이라는 것은 현대의 전차와 같은 것이니 그만한 피해는 당연한 것이겠지


나는 무진도독성 병사의 안내를 받아 성 안으로 들어갔다.


치소 즉 관청으로 간 나와 견훤 일행은 우선 창고를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지금 당장 급한 것은 식량이니까.


"이곳이 쌀 창고 입니다."

병사가 꾸벅 숙이며 창고 문을 열자 엄청난 양의 쌀가마니가 가득 쌓여있었다.


일반적인 쌀창고와는 다른 크기의 창고.


"상당히 많이 쌓아놨군"

"무주 전역에서 가져 온 쌀들이니까요"

"백성들이 굶어 죽지 않을 정도만 빼고 죄다 가져왔으니 이런 것은 당연한 거겠죠"

"이번이 풍년이어서 그런 것도 있을겁니다."


상단원들과 능창 능지의 말을 듣고 나도 수긍했다.


무진주 도독성 내부를 잔뜩 돌아다니며 살펴보니 엄청난 수의 쌀창고들이 가득 있었다.


쌀창고를 다 돌아본 뒤 우리는 얼이 빠져 있었다.


"처음 봤던 창고만 생각해도 1만명이 1년은 먹을 수 있겠군요"

진고가 커다란 창고에 감탄을 하자 병사가 첨언했다.


"이런 창고들이 20배는 더 있습니다."


그 말에 다들 깜짝 놀라 병사를 바라보았다.

1만명이 1년은 먹을 수 있는 쌀의 양이 얼마인가.


한 사람이 1년간 먹을 쌀의 양만 해도 125리터(100kg) 정도로 잡았을 때 가로 세로 높이 각각 50cm씩 차지하는 부피였다.

이러한게 1만배 있는게 1만명이 1년간 먹는 쌀의 양인데


즉 가로 세로 높이 각각 11m씩 차지하는 거대한 공간에 쌀이 들어가야

1만명이 1년간 먹는 쌀의 양이었다.


물론 실제 창고는 높이 11m까지 쌀가마니를 채워 올린 것은 아니었고 가로와 세로가 더 넓어서 엄청 거대했지만


처음 봤던 창고 보다는 작아도 창고들이 여러개 잔뜩 있었는데

그 창고들을 다 계산해도 대략 3만명이 1년간 먹을 쌀이 이 무진 도독성 안에 있었다.


그런데 이의 20배나 되는 거대한 양이 있다니


무진 도독성에서 창고란 창고는 죄다 쌀들로 가득찬 느낌이었는데

이 전체의 20배나 되다니?


"제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무주 전역에 창고들을 배치해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쌀을 분산하여 배치하도록 도독이 명령했었지요."


나는 진고와 고개를 끄덕이며 눈빛을 교환했다.

해당 창고들의 위치와 정보에 관한 문서가 있으리라.


진고는 곧바로 집무실로 향했다.


이 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었다.

이때 까지 봤던 창고는 식량 창고.


아마 김일은 이 식량들을 재물로 물물교환 할 생각이었을 것이었다.

식량은 썩으니까. 그리고 부피도 많이 차지하니까 부자가 장기보관 하기 좋은 재물은 아니다.


"그렇다면 이제 진짜 보물 창고를 보러 가지"

보물들을 보러 갈 때가 되었다.


금은보화가 가득한 창고들.

비싸 보이는 고급 명주필, 도자기 등 다양한 금은보화들이 가득한 창고들이 하나 둘 소개되었다.


쌀에 비해서 부피는 작지만 그 만큼 가치가 비싼 창고들은 비싼 쇠자물쇠가 여러개 달린 채 엄중히 관리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방점을 찍는 것은

관청 내부 깊숙한 곳에 엄중히 보관되어 있던


[방사능 검출. 뒤로 물러서 주시기 바랍니다. 위험도 3등급. 장시간 노출시 피폭으로 인한 건강악화. 피폭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이 열리자 마자 나키가 경고음을 크게 울리며 경고했다.

눈 앞이 벌겋게 물들자 나는 소리와 시각적인 충격에 놀라 뒤로 물러섰다.


"무슨 일이십니까?"

견훤과 능창 그리고 병사가 의아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하지만 내 눈에는 한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형광색으로 빛나는 농구공만한 야명주가.


"야명주!! 말로만 듣던 그 야명주!! 저건 야명주 아닙니까!!"

야명주라는 것을 알게되자 다들 내가 놀라 뒷걸음질 친 이유가 이해가 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가까이 가지 마라. 독기가 느껴진다."

독기 라는 말에 다들 움찔 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방사능에 대해 설명을 하려 했지만 이해할 수 없을 것이 뻔하다고 생각되자

나는 이 시대의 사람들도 이해 가능한 독기 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독기 말입니까? 저는 잘 느끼지 못하겠는데.."


"무색무취다. 당장 증상이 일어나지 않아도 장기간 노출되면 죽게되는 독이다"


[라듐으로 추정됩니다.]


'라듐. 마리 퀴리로 유명한 마리 퀴리를 죽인 것 아닌가'


마리 퀴리 위인전에서 라듐이 빛이 난다는 것이 기억이 났다.

무협에서 많이 나오던 야명주 라는 것은 원래 위험한 방사능 덩어리였던가


하긴 불도 아니고 생명체도 아닌데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니었다.

방사능 물질이라면 이해가 가지


'방사능을 막을 만한 재료가 있을까?'

[이 시대에 방사능을 막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재료는 납이 있습니다.]


그 말에 납이 차폐물 역할로 방사능을 어느 정도 막아낸다는 것이 기억났다.



"납으로 된 상자를 만들어야 겠군. 야명주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자기를 싸서 완충재 역할도 해야 겠고"


나는 곧바로 대장장이를 불렀다.

이 지역에는 대장간을 만들기 위해 금개가 내려와 있었다.


"오랜만입니다. 영화님"


"자네도 김일 놈에게 억류당하고 있다 하였는데 자유를 되찾았군"

그 말에 금개가 빙긋 웃었다.


"그래서 저를 보자 하신게 저것 때문입니.. 저건 야명주 아닙니까??"

어둠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야명주. 누구나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 자태였다.


"자네는 못 느끼겠지만 저기서 독기가 나오고 있네 사람을 죽이는 물건이지. 허나 야명주는 야명주. 모르는 사람이라면 거액을 내서라도 얻으려는 물건이니 버리긴 아깝지 않나"


"독기요?"


"그래. 독기. 내 말을 믿어보게. 내 말 들어서 손해본 적은 없잖나. 어쨌든 저 독기를 막으려면 납으로 된 상자에 넣는것이 좋다네. 깨지지 않게 보자기로 두껍게 상자 바닥을 깔고 야명주를 넣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어떤 것을 원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납상자는 만드는데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니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제가 책임지고 만들어 오겠습니다."


"고맙네. 아 그리고 저 야명주를 멀리서 집어들 수 있는 나무 집게도 있으면 좋겠군"


"그것은 음.. 홍기가 여기 없으니 다른 목수에게 부탁해봐야 겠군요. 집게의 접히는 부분은 연철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그것도 해결하겠습니다."


"부탁하네"


금개는 네 부탁을 받고 관청을 빠져나갔다.


"그러면 저 야명주를 어디 쓰는게 좋으려나.."


***


성을 함락하고 관청도 둘러보고 창고들도 살펴봤는데 김일에 대한 소식이 전혀 들려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들은 정보는 김일이 농민들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했고 우리 기마병에게 쫓기고 있다는 것.


서문과 동문의 농민들 까지 죄다 북문으로 보낸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많은 농민들을 뚫고 탈출 했다는 것에 놀랐다.


그렇게 가만히 기다리기를 몇시간

소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말들이 달려 오는 소리가 들렸다.


"김일 놈을 잡아 왔는가?"

나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창 밖을 바라보았다.


그 곳에는 사로잡힌채 끌려오는 적 기마병과 장수들이 있었다.

하지만 다들 날렵하거나 탄탄한 몸.


피둥피둥 살 찐 뚱뚱한 몸이 보이지 않았다.


"김일은!! 김일은 어찌 되었나!"


내 말에 기마병들이 고개를 내저었다.

"죄송합니다."


그 말에 나는 털썩 자리에 주저앉았다.


김일을 죽이지 못 하면 실패 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미 백성들의 마음을 얻었고 거대한 세력으로 시작하는 기반이 다져졌으니


하지만 이 봉기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면 김일을 죽여야 했다.

그래야만 있는 거짓말 없는 거짓말 잔뜩 붙여서 우리를 정당화 하고

신라 조정에도 정당성을 강조하며 반역이 아니라는 것을 알릴 수 있으니.


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까.


하지만 김일이 살아남는다면 골치가 아파지는 것이었다.

김일은 적대파의 일원. 게다가 김일 놈이 거짓말을 잔뜩 꺼내게 되면

그때야 말로 설전으로 변질되고 정치싸움이 되는 것이었기에


"젠장. 혹시나 해서 기마병들까지 배치한건데 이걸 뚫고 도망쳤단 말인가?"

혹시나 탈출에 성공하면 어쩌냐는 무안군 담당자 성태의 말에 수천명의 농민병에 이어 기마병들 까지 배치한 것이었는데 이런 대 탈출극이 성공하다니


기분이 우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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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76) 민심 24.04.18 134 3 11쪽
75 (75) 서라벌 역모죄 24.04.18 139 3 16쪽
74 (74) 콩의 광풍 24.04.18 143 3 14쪽
73 (73) 서라벌로 24.04.18 142 4 13쪽
72 (72) 집무실 서류 24.04.17 140 4 13쪽
» (71) 창고 24.04.17 140 3 14쪽
70 (70) 무진도독성 (2) 24.04.17 142 3 18쪽
69 (69) 무진도독성 24.04.17 148 2 17쪽
68 (68) 봉기(2) 24.04.17 153 3 13쪽
67 (67) 봉기 24.04.17 161 2 17쪽
66 (66) 도착 +1 24.04.04 185 6 15쪽
65 (65) 상단 약탈 24.04.01 203 8 14쪽
64 (64) 뒷거래 24.03.20 248 9 13쪽
63 (63) 해적 박멸(3) +1 24.03.19 228 8 18쪽
62 (62) 해적 박멸(2) +1 24.03.18 211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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