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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검객 님의 서재입니다.

꼴통 요원 루팡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남해검객
작품등록일 :
2022.05.11 15:11
최근연재일 :
2022.10.22 17:42
연재수 :
10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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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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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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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90-야마토의 속셈

공모전 기간동안 올렸던 루팡을 아주 조금 손 봐서 다시 올립니다. 나름 신경을 썼는데 제가 하꼬 작가라 쉽지 않군요. 감사히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꾸벅^^




DUMMY

90-야마토의 속셈


스즈키가 정중히 인사를 하자


“그래. 스즈키! 오랜만이구나.”


“예! 총재님 ”



야마토 총재로 보이는 중년의 남자가

나를 보고는


“당신이 그 소문의 주인공인가?

일단 올라와서 몸 좀 풀어 보지 않을 텐가?”


하고 도장 가운데로 걸어간다.


‘뭐야? 다짜고짜 한판 붙자니’


황당한 표정으로 스즈키를 쳐다보자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올라가라는 듯

두 손을 내민다.


신발을 벗고는 도장 안으로 들어서자

야마토가 자세를 잡으며 강한 기세를

내 뿜더니 바로 나를 향해 무섭게 치고

들어오는데 내 뻗는 손과 발이

장난이 아니었다.


왜 야마토를 무투가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나는 노친네라는 생각을 고쳐먹고 진지하게

임하며 야마토의 공격을 이리저리

막고 흘리기 시작했다. 실내에서


“툭! 탁! ”


거리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두 사람의 손과 발이 부딪치는 소리였다.


야마토의 공격을 적당히 흘리며 방어만 하다가

갑자기 주먹으로 무섭게 치고 들어가자

야마토의 손과 발이 당장에 어지러워진다.


잠시 뒤로 물러났던 야마토 총재가

눈을 번뜩이더니 폭풍같은 기세를 흘리며

정권을 내지르는데 주변의 공기가

회오리를 일으키는 것 같았다.


깜짝 놀라서 대학교 앞 태권도 관장으로부터

배운 함부로 쓰지 말라고 당부까지 한

발경의 힘을 끌어 올려서는 주먹을 뻗어

야마토의 정권을 받아쳤다.


두 사람의 주먹이 부딪치자


“빡!”


하는 공기를 찢는 듯한 소리가 체육관에

울려 퍼지며 두 사람이 동시에

뒤로 물러선다.


야마토 총재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더니

주먹을 허겁지겁 털어낸다.

주먹을 거두고 야마토 총재를 신기한 듯

바라보자


“역시 실력이 보통이 아니군.

발경을 깨달은 것 같은데...”


발경이라는 말을 스즈키에게 듣자


“태권도 고수분에게 조금 배웠습니다.”


하고 말하며 야마토를 응시하자


“태권도라고 내가 아는 태권도하고는

다른 가 보군”


하며 야마토가 신호를 하자 대기하고 있던

야쿠자들이 의자와 커다란 탁자를

들고 와서 체육관 가운데 놓는다.



“사선에서 살아 나온 이유가 있었어.

물론 본 실력은 다 보여주지도 않았겠지.

들리는 말로는 칼과 총도 수준급 이라던데”


내가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있자


“자, 자리에 앉지.”


하고는 먼저 의자에 걸터앉는데

정통 기모노를 입은 여인이 다가오더니

다소곳이 앉아서 차를 따른다.

야마토가 차를 들어 한 모금 마시더니


“차는 중국 놈들이 잘 만들어.

이게 군산은침이라는 것인데

돈이 있다고 구할 수 있는 차가 아니라네.

그리고 녹차가 아니라 백차에 가깝지.

어디 맛 좀 보게나.”


하며 차를 다시 마신다.

나도 한 모금 넘기는데 분당에서 먹던

녹차 맛이 아니었다.

뭔가 깊으면서도 이게 차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차를 즐기지는 않았지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정도는

구별할 수 있었다.


“좋군요!”


하고 감탄하듯이 말하자


“호! 젊은 친구가 차 맛을 다 알다니

역시 보통이 아니야.

한 잔에 백만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네.”


야마토가 찻잔을 내려놓더니


“이제부터는 우리 일본의 전통공연을

즐기도록 하게나.”


맞은편에서 이동식 무대가 나오더니

커텐이 올라가자 얼굴에 분칠을

한 배우들이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일본의 가부키공연 같았다.


사무라이와 닌자가 등장하고 여주인공이

나와서 노래를 하는데 나는 그저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공연이 절정에 올라가는 듯한 상황이

벌어지고 사무라이와 닌자가 여자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데 갑자기 사무라이가

몸을 날리더니 기다란 장도로

나를 향해 찔러온다.


옆에 앉은 야마토는 미리 알고 있었는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다.

나는 코웃음을 치며 슬로모션으로 다가오는

장도를 보고 오른손으로 검면을 때리자


“탱!”


하고 칼 끝의 방향이 좌측으로 틀어지고

그 손을 그대로 휘둘러 사무라이의 얼굴을

때리자


“짝!


하는 소리가 나며 사무라이 놈의 고개가

돌아간다. 야마토총재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박수를 치며


“역시 대단해! 브라보!

이제서야 캬바레 사건이 이해가 되는군.

이보게! 박태수군!

내가 왜 자네를 불렀는지 아는가?”


“글쎄요.”


야마토총재를 차갑게 노려보자


“후후! 자네 이 야마구치 구미에

뛰어들 생각 없는가?”


“나보고 야쿠자가 되라는 소리입니까?”


“그게 아니라 이 야마구치 구미라는

거대조직을 운영해볼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 보는 것이 맞겠지.”


“야마구치 구미는 료스케가 다음 수장이

되는 걸로 아는데 하필 저에게 그런 제안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물론 전혀 생각이 없습니다.

저는 곧 한국으로 건너갈 생각입니다.”


“흐음! 안타깝군.

자네 정도면 일본 야쿠자를 통일 시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내가 자네의 후견인이 되어서

자네를 밀면 내 평생의 숙원이 이루어지는 거지”


하고 내 눈을 쳐다본다.

이 중년 괴물의 속셈이 무언지 전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뒤에 있던 스즈키의 얼굴에 깜짝 놀란

기색이 잠깐 나타났다가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솔직히 말하면 자네의 기량과 숨어있는

능력이 탐난다고 해야 할까?

만약 우리가 자네를 잡아두면 어쩔텐가?

자네의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총알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


얼굴색이 순식간에 변한 내가 야마토를

노려보며 자리에서 일어서자


“박태수씨!

지금은 흥분할 때가 아닙니다.”


당황한 스즈키가 뒤에서 만류를 한다.


“다시 한 번 더 그런 소리로 협박을 하면

나는 그 시간부터 당신을 내 적으로

간주하겠소.

그 모든 책임은 당신이 지는 것이오.”


하며 야마토의 눈을 죽일 듯이 쳐다보자

야마토의 뒤에서 호위를 하고 있던 두 놈이

당장이라도 총을 뽑아 들것처럼

꿈틀거리는 게 느껴졌다.


앞에서 차를 내리던 여자가

얼마나 긴장했는지

차를 바닥에 흘리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야마토총재가 찻잔를 내려놓으며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슬쩍 쳐다보는데

뒤에 있던 스즈키는 가시방석에

앉은 것처럼 가슴을 졸이고 있었다.


실내가 정적에 휩싸이며 무거운

긴장감이 도는데 실제로 실내체육관 안에는

많은 야쿠자들이 칼과 총을 숨긴 채

여차하면 나를 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야마토총재의 신호만 떨어지면 바로

나를 향해 공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야마토총재가 갑자기 커다란

웃음을 터트리며


“푸 하하하!

자네가 워낙에 탐이 나서 무리한 농담을

해봤네. 크크크! 자 긴장 풀게.”


하고 말하자 극적으로 긴장이 풀어지고

있었다. 스즈키는 가슴이 철렁거리는 게

마치 청룡열차를 타고 있는 기분이었고

내 과감함에 혀를 내둘렀다.


“흠 결국 이 야마구치 구미는

이대조장인 료스케가 물려받겠구나.”


료스케가 맘에 안 차는지 야마토가

혀를 찬다.

야쿠자 세력들 간의 암투나 분쟁은

내가 전혀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제가 잠시 흥분을 했습니다.

저는 야마구치 구미의 승계 문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고 내가 정중하게 야마토 총재에게

사과를 했다.

그래도 대 야마구치 구미의 총재이자

보스 아닌가?

정중하게 대할 필요가 있었다.




야마토총재는 야쿠자를 통일하고 싶은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한계에 부딪쳤다.


그러다 한국에서 건너온 박태수라는 인간이

오사카에서 벌인 행각을 듣고는

저놈이다! 하고 무릎을 쳤다.

저 놈을 앞세우고 뒤에서 판을 짜 놓으면

갈라진 야쿠자를 통일시키고 자기가 일본에

밤의 황제로 올라설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당장 박태수라는 인간을

잡아둘 명분이 없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계획을 세워야했다.



‘지금은 료스케에게 일단 물려주고

때를 기다려야 하겠구나?’


하고 생각 하다가도 마음속에서


‘내가 그 아수라지옥 같은 길을 어떻게

걸어 왔는데 이걸 그냥 넘겨야 하나?’


하는 탐욕과 욕심이 은퇴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들었다.


“이보게! 박태수 군

료스케가 구미를 물려 받겠지만

우리 야마구치 구미는 자네를 형제처럼

여기고 식구로 알고 있겠으니

언제든 대환영이네. ”


“감사합니다. 야마토 총재님!”


나는 능구렁이 야마토와 마주하고 있기가

껄끄러웠다.

연륜이나 살아온 경험으로 보더라도

나는 아직 야마토를 상대하기가

미숙하다고 생각했으며 자칫 야마토의

술수에 넘어갈까 내심 긴장하고 있는

상태였다.


더구나 어찌 보면 여기는 적진 한 가운데

라고도 말할 수 있었다.

초청이라는 형식으로 일본으로 넘어 왔지만

실제로는 저들이 마음만 먹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나를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내가 아무리 무투쪽으로 자신이 있어도

쪽수로 밀어 붙이면 다구리에는

답이 안 나온다.

더구나 이놈들은 총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알겠지만 세상에 비밀은 없다네.

우리 구미 내에도 돈만 주면 무엇이든지

할 쓰레기가 넘쳐나니 한국으로 건너가더라도

이니가와카이에서 고용한 히트맨들을

조심해야 할 거야.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네에게 복수를

할 거니 한동안은 몸조심하게.


그놈들도 절대로 당하고 만 있지는 않을 거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흐흐흐! 알고 있겠지만

야쿠자 아니 전 세계 갱들의 생존방식이지.”


야마토가 차를 마시고는 나를 흥미롭게

쳐다보더니 다시 말을 이어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국에서는

총기사용이 쉽지 않으니 자네를

저격하는 게 쉽지는 않을 거야.

그러나 일본전통의 닌자가문이 청부를

맡게 되면 자네도 긴장해야 될 걸세.


자네도 닌자라는 말은 많이 들어봐서

알고는 있겠지만 실제로 사무라이시대부터

지금까지도 그 가문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네.

지금은 두 가문이 청부단체로 변모해서

그 명맥을 잇고 있지.


최근에도 일본야당의 말 많은 정치인이

백주대낮에 테러를 당하기도 했고

그 배후에는 자민당이 닌자 가문에 오더를

내렸다는 말이 돌고 있는 상황이지.


물론 그들이 국외로는 잘 나가진 않지만

이나가와카이의 피해가 워낙 컸으니

무리를 해서라도 그들을 한국으로 보낼 거야.

흐흐! 돈으로는 귀신도 움직일 수 있지.


일본에 있으면 자네의 신변을 어떻게 하든

우리가 보호해 줄 수는 있지만

한국으로 건너가면 그때부터는

자네가 알아서 해야지.

그리고 세상에는 무식한 힘을 가진 조직들이

꽤 있다네.

유럽의 로스차일드 가문만 해도 천문학적인

돈으로 세계경제를 장악하고 있고

짱꼴라 중국이야 두말할 것도 없겠지.

놀랍게도 무협지에나 등장하던 구대문파의

후손들이 암암리에 삼합회나 군부쪽에

숨어 들어가 있다고 알고 있네.”


나는 묵묵히 야마토총재의 말을

듣고는 있지만 속으로 깜짝 놀라고 있는

상태였다.


‘ 무협지에 나오던 구대문파라니

이 양반이 농담을 아주 세게 하네.’


한국으로 건너가면 바로 인천 차이나

타운으로 가봐야 할 것 같았다.

김기춘에게 총을 판 놈들을 확인 할 겸

중국의 고수들에 관한 정보도 확실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야마토는 나에게 경고를 한 거나 마찬가지다.


‘ 일본에 있으면 목숨은 책임져 줄 거다.

그러나 일본을 떠나는 순간부터

일본의 히트맨들이 너를 노릴 것이니

알아서 몸조심해라.’


하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스즈키와 대저택을 빠져나오는데 발걸음이

무거웠고 입이 썼다.

물론 나는 하나코를 구하기 위해 오사카로

넘어갈 때 이미 작정을 하고 있었다.

한국에서 온 인간이 구로다를 은퇴시켰으니

야마구치 구미의 입장에서는 날벼락을

맞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구미의 일대조장이 불구가 되어 은퇴를

하게 되었고 서울에 벌여 놓은 사업들이

타격을 받게 되었으니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이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스즈키에게


“닌자 가문에 대해 말해보시오.”


“음 암암리에 지금까지 내려오는 닌자 가문은

이가와 고가 두 가문이 남아 있소.

주로 정치권이나 재계 그리고

우리 야쿠자에서 살인이나 청부를

부탁하는데 총이나 폭탄 뿐만 아니라

옛날 방식도 고수해서 타깃을 없애기에

증거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게 그들을 고용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여태까지 닌자가 잡혔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잡혔어도 놈들이 자결을 해버리기에

증거가 사라지는 겁니다.


박태수씨도 한국에 가면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늘 그렇듯이 숨어있는 칼이 위험한 법이니

참고로 닌자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코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하나코가 오면 닌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할 것 같았다.

항상 유비무환이었다.



“스즈키!

지금 바로 차를 공항으로 돌려서 갑시다.”


하고 갑자기 말하자 스즈키가 한동안

가만히 있더니 공항으로 차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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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103- 선장을 구출하다 +3 22.09.28 1,986 71 13쪽
102 102- 니키타의 추격 +4 22.09.26 2,049 66 12쪽
101 101- 정인수의 숨겨진 돈 +6 22.09.22 2,223 65 12쪽
100 100- 안가의 습격 +8 22.09.20 2,215 65 12쪽
99 99-니키타 +4 22.09.16 2,349 66 12쪽
98 98- 이란과 이스라엘 +8 22.09.14 2,488 68 13쪽
97 97-이란 +4 22.09.12 2,537 57 13쪽
96 96- 새로운 임무 +4 22.09.11 2,706 65 12쪽
95 95- 삼합회의 등장 +8 22.09.10 2,507 66 13쪽
94 94- 광견과 박기봉을 잡다 +10 22.09.08 2,586 70 13쪽
93 93- 대림동 광견 +9 22.09.08 2,554 67 12쪽
92 92-일심파로 쳐들어가다. +6 22.09.06 2,589 75 12쪽
91 91-일심파 +14 22.09.06 2,520 71 12쪽
» 90-야마토의 속셈 +17 22.09.03 2,758 75 13쪽
89 89- 두가지 선물과 골치아픈 덤 +7 22.09.02 2,741 70 12쪽
88 88- 오사카 추격전 +8 22.09.01 2,724 67 12쪽
87 87-오사카 캬바레 +8 22.08.31 2,814 66 12쪽
86 86-야마구치구미 +10 22.08.30 2,895 59 12쪽
85 85- 야쿠자 +9 22.08.28 3,027 72 13쪽
84 84- 모사드 첩자 김기춘 +7 22.08.27 3,085 81 12쪽
83 83- 세 번째 죽음 +11 22.08.25 3,026 80 11쪽
82 82- 이어지는 습격 +7 22.08.24 2,991 77 12쪽
81 81-광주 가마터의 싸움 +9 22.08.23 2,996 79 13쪽
80 80- 첫 번째 습격 +10 22.08.22 3,096 73 14쪽
79 79- 점점 좁혀드는 위험 +6 22.08.21 3,084 74 12쪽
78 78- 모여드는 적들 +5 22.08.20 3,106 76 13쪽
77 77- 강남 기봉이파 +10 22.08.18 3,151 82 12쪽
76 76- 드골 공항의 소매치기 +8 22.08.17 3,046 76 13쪽
75 75- 험난한 프랑스 +15 22.08.16 3,101 73 12쪽
74 74- 에단이라는 남자 +8 22.08.15 3,105 69 13쪽
73 73- 모스크바를 탈출하다 +8 22.08.14 3,125 81 12쪽
72 72-레드 마피아의 습격 +10 22.08.08 3,371 81 13쪽
71 71- KGB와 격돌하다 +13 22.08.06 3,325 7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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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69-보리스를 저격하다. +10 22.08.03 3,395 78 14쪽
68 68-다시 모스크바로 +9 22.08.02 3,468 81 13쪽
67 67- 이명학검사 +11 22.08.01 3,591 82 12쪽
66 66-루팡을 노리다. +11 22.07.30 3,626 87 13쪽
65 65-삥을 뜯다 +15 22.07.29 3,576 83 13쪽
64 64- 석유사업 +9 22.07.28 3,607 79 13쪽
63 63- 박한수를 잡다. +15 22.07.26 3,668 85 12쪽
62 62-대일기업의 박한수사장 +13 22.07.25 3,776 84 12쪽
61 61-칸고의 도발 +11 22.07.22 3,764 72 13쪽
60 60-석유 메이저 +11 22.07.21 3,826 8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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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54-레드 아이 +14 22.07.14 3,991 9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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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또 다른 습격 +18 22.07.12 4,083 82 12쪽
51 51- 체첸마피아의 삼대장 +13 22.07.11 4,104 81 13쪽
50 50-모스크바 습격사건 +13 22.07.09 4,318 91 13쪽
49 49-실력발휘 +16 22.07.08 4,394 92 12쪽
48 48- 쿠바린 +20 22.07.07 4,508 97 13쪽
47 47- 체첸마피아 +16 22.07.06 4,505 102 13쪽
46 46- 센트럴의 시가전 +17 22.07.04 4,513 106 11쪽
45 45-공원의 총격전 +20 22.07.03 4,552 99 12쪽
44 44- 놈들의 아지트 +23 22.07.01 4,912 100 13쪽
43 43-폴란드 +20 22.06.30 4,906 106 13쪽
42 42- 부친의 복수를 하다. +17 22.06.29 4,804 103 13쪽
41 41- 일성건설과 역전파 +19 22.06.28 4,773 106 13쪽
40 40- 울산 +20 22.06.27 4,935 106 12쪽
39 39- 학살자 코니를 잡다. +15 22.06.27 4,730 98 12쪽
38 38-번스와 코니 +17 22.06.27 4,822 85 12쪽
37 37-독거미 +27 22.06.20 4,952 115 13쪽
36 36- 조지프 코니 +22 22.06.18 4,948 112 12쪽
35 35- 해리슨을 납치하다 +21 22.06.17 4,898 115 12쪽
34 34- CIA 한국지부장 토마스 해리슨 +23 22.06.15 4,909 119 12쪽
33 33- 월드파 +20 22.06.14 4,888 114 11쪽
32 32- 가화만사성 +29 22.06.13 5,019 114 13쪽
31 31-귀국하다 +22 22.06.11 5,028 111 12쪽
30 30- 모사드의 습격 +18 22.06.10 5,009 111 13쪽
29 29- 아레나 킴과 모사드 +16 22.06.09 4,974 107 12쪽
28 28- 협박 +17 22.06.08 5,001 114 12쪽
27 27-두 번째 죽다 +14 22.06.07 5,036 112 13쪽
26 26- 블랙워터 +14 22.06.06 5,050 107 13쪽
25 25- 백호를 구출하다 +15 22.06.04 5,069 109 13쪽
24 24- 모나코 갱 조스팽 +13 22.06.03 5,071 105 12쪽
23 23- 모나코 +12 22.06.02 5,243 112 12쪽
22 22- -스카웃 작전 +13 22.06.01 5,287 109 12쪽
21 21-플렉스(Flex) +14 22.05.31 5,353 115 13쪽
20 20- 짱깨놈들 +14 22.05.30 5,321 119 12쪽
19 19- 일본에서 탈출 +14 22.05.28 5,339 108 12쪽
18 18-김성진을 잡다. +15 22.05.27 5,429 111 12쪽
17 17- 밀항자를 뒤쫓다 +19 22.05.26 5,425 124 12쪽
16 16- 4 팀장 김 성진 +18 22.05.25 5,589 1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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