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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검객 님의 서재입니다.

꼴통 요원 루팡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남해검객
작품등록일 :
2022.05.11 15:11
최근연재일 :
2022.10.22 17:42
연재수 :
10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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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2.07.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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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45-공원의 총격전

공모전 기간동안 올렸던 루팡을 아주 조금 손 봐서 다시 올립니다. 나름 신경을 썼는데 제가 하꼬 작가라 쉽지 않군요. 감사히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꾸벅^^




DUMMY

45-공원의 총격전



나를 향해 살기를 내뿜는 북한놈은

까무잡잡한 얼굴에 175를 넘어 보이는

키였지만 마른 몸 때문인지 왜소해 보였다.

북한군 놈들은 대체로 아니 백퍼 깡마르고

까무잡잡한 게 특징이었는데 훈련은

빡세고 배식상황은 안 좋기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


나는 북한사람치고 여태까지 살찐 사람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단 한 놈 수령이라는 새끼는

늘 살이 퉁퉁하게 쪄서 전방을 시찰하거나

북한군 수뇌부들을 모아놓고 발표를 하는

장면이 TV에 나오곤 하는데 내가 본

북한사람 중 유일하게 살이 찐 인간이었다.


“내래 작전총국에서 나왔지비

하지만 출신은 인민무력부 정찰국

124군 소속이야.

동무는 국정원이지?”


“후후 잘 아는군.

나도 군 출신이다. 특전사”


“오! 남조선 공수부대 말하는 거디?

우리 특수부대 출신끼리 자웅을

가려 보자우.”


하며 입구를 슬쩍 보고는 몸을 날려온다.



북한 124군은 청와대 습격사건으로 알려진

북한 특수부대였는데 그 당시 침투한

31명의 행군속도가 20㎏ 군장을 메고도

놀랍게도 시속 12㎞ 였다.

우리나라 땅개의 행군속도는 4㎞

정도였는데 물론 대한민국 특수부대는

땅개들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미군 특수부대 사령관이

놈들의 침투과정을 분석하고는

기절초풍을 했는데 놈들의 수준이

네이비씰 중에서도 TIER 1급 수준이었다.


만약에 놈들이 장비까지 최고급으로

갖추었다면 상상 못 할 일이 벌어졌을

것인데 여기서 놈들의 핵심 전략을

알 수 있다.

한 달 내에 한반도 통일을 완수한다는

놈들의 선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속도전이다.


전쟁이 시작되면 미 증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신속히 남한을 점령하여

한미 연합군의 방어를 애초에 실행하지

못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북한 특수부대는 20만여 명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 특수부대가 5만 명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세계 최대의 규모였다.

북한이 이렇게 특수부대 쪽수에 목매는

이유가 있는데

한국전쟁 당시 김일성이 땅을 치며


“특수전 병력 3개 연대만 있었어도

신속히 부산을 점령해서 적화통일을

할 수 있었다”


라고 한탄을 했었다.

그 이후로 북한은 특수부대 증원에

목을 걸다시피 했는데 문제는 돈이었다.

특수부대는 돈 먹는 하마였다.

장비부터 시작해서 훈련까지

그래서 북한놈들이 머리를 굴린 것이

러시아나 중국의 장비를 카피하는

것이었다.

AK-47이나 토카레프를 카피해서

전방부대에 보급을 하였는데 문제는

오리지널에 비해 확실히 성능이 떨어졌다.


북한군의 의무복무기간은 남자가 10년

여자가 7년이었는데 특수부대는

13년이었다.

한국은 3년이었다가 지금 18개월로

줄어들었고 그것도 힘들다고 불평을

하고 있었는데 북한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였다.




나와 놈이 마주 보고 섰는데

북한 특수군 출신답게 단추구멍 만한

두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가 적어도

사람 몇 명은 죽여 본 눈빛이었다.

내 오른 주먹이 놈의 인중을 노리고

날카롭게 들어가자 피하지도 않고 왼팔을

들어 쳐올리며 송곳 같은 주먹을 뻗어온다.


놈의 오른팔을 걷어내며 오른발로

허벅지를 두들기려 하자 어느새 왼 다리를

들어서 내 공격을 막아내는데


“빡!”


하는 소리가 책방 안을 울려 퍼진다.

갑자기 놈의 뒤에서 인기척이 들리며

책방 뒷문이 열리더니


“최한 동무! 이게 무슨 일이요?”


“아니? 데이비드가?”


하며 두 놈이 나타나는데 한 놈은

북한놈이었고 다른 놈은 이스라엘놈이었는데

책방 뒤쪽으로 연결된 아지트가 있는

모양이었다.

총소리가 나고 유리창까지 깨졌으니

숨어있던 놈들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폴란드 경찰도 곧 나타날 거니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사라져야 했다.


“박 동무! 구경이나 하시고

단 총은 뽑지 마시라요. 저 놈처럼 될 거니”


하고는 헤드 샷을 당해 널브러져 있는

데이비드 놈을 가리키더니


“제롬 동무는 밖에 저격수가 있으니

가서 놈을 해치우시오.

총알이 날아온 각도가 성당 같은데

조심 하라우.”


하고 정확히 짚어낸다.


제롬이라는 놈이 북한말을 알아들었는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동료를 보더니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다가 뒷문으로

조용히 사라진다.


‘독거미가 잘해야 할 텐데’


하고 걱정하자


“흐흐! 남조선 동무

우리는 하던거 마저 해야지 안갔소?”


하며 번개같이 주먹을 좌우로 날려오는데

힘을 뺀듯한 주먹이었지만 쳐내는 내 팔에

무거운 느낌으로 망치질하듯 타격을 준다.

놈과 잠시 수풀이를 하며 공방을

이어갔는데 아무래도 러시아의 시스테마를

수련한 듯 동작들이 신체의 이완을

중시하며 어깨와 골반등의 관절을

유연하게 쓰거나 팔다리를 동시에 움직여

다양한 각도에서 타격을 해오는 게

러시아 스페츠나츠의 시스테마가 분명했다.


“ 네놈 실력은 대충 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하드하게 놀아보자.”


하며 속으로 알라를 외치자

놈의 동작들이 천천히 보이기 시작한다.

전과는 다르게 내가 놈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놈의 상체에

주먹을 박아넣자 고통스러운 듯

놈의 얼굴이 구겨진다.


“이 종간나 새끼가!”


하며 놈이 광분해서 달려들기 시작하는데

연달아 주먹을 내뻗고는 발로 내 얼굴을

차온다.

놈의 주먹을 여유롭게 쳐내고는

놈의 발차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뒤로 훌쩍 물러나서 피하자 바로 놈이

몸을 날리며 뒤돌려차기를 해온다.

두 팔을 들어 놈의 발차기를 막자마자

갑자기 상체를 낮추며 지면을 쓸 듯이

전방 회축으로 내 발목을 차온다.

숨 쉴 틈 없는 연속기였다.


놈의 발을 피하고는 일어서는 놈의 턱을

노리고 주먹을 뻗자 왼팔을 들어

내 주먹을 걷어내더니 오른 주먹을

뻗어온다. 멍청한 놈이 아까와 똑같은

공격을 하고 있었다.

나는 눈을 빛내며 상체를 180도 회전시켜

놈의 팔을 어깨에 걸치고는 두 팔로

놈의 팔을 잡고는 그대로 눌러버렸다.


“우드득!”


하고 뼈가 분질러지는 소리가 나며


“윽!”


하고 신음을 내뱉은 놈이 왼팔로 내 목을

감아 오자 그대로 허리를 튕겨

어깨메치기를 시도하자 전방에

나가떨어진다.


“꽈당!”


소리와 함께 놈이 몸을 비트는데

다가선 내가 사커킥으로 놈의 얼굴을

걷어차자


“빡!”


하는 소리와 동시에 놈의 고개가 옆으로

꺾인다. 뒤에 있던 놈이


“최 동무! 이 종간나 새끼가?”


하며 다리에서 대검을 뽑아 들고는

나를 향해 쑤셔온다.

놈의 칼 든 손을 이리저리 쳐내다가

갑자기 왼손으로 놈의 칼 든 손을

잡아채고는 좌측으로 비틀며 동시에

오른손으로 다리에 찬 MK3 대검을

뽑아 들고는 놈의 팔을 베어가자

기겁을 한 놈이 옆으로 덤블링하듯

몸을 날려서 팔을 풀더니 뒤로 물러선다.

이놈도 강파른 몸에 쌔까만 얼굴인데

키가 더 작아 보였다.


“어이! 종간나! 빨리 오라우”


하고 내가 웃으며 말하자

놈이 차분히 숨결을 가다듬더니

대검을 움켜쥐고 좌우로 흔들며 내 몸

이곳저곳을 다시 찌르기 시작한다.

내가 MK3로 놈의 대검을 여유롭게

쳐내기 시작하자 책방 안에


“캉!”


“기긱!”


“챙!”


“챙!”


“그그극!”


하고 칼날이 부딪치거나 칼이 미끄러지는

소리가 기괴하게 울려 퍼지고

놈의 표정이 점점 구겨지는데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 눈에는 놈이 공격하는 대검의 경로가

슬로모션으로 보이니 놈의 대검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쳐내며 오히려 놈의

팔에 칼자국을 하나씩 남기기 시작하자

놈의 오른팔이 피범벅이 되어서 더이상

칼을 쥘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자

뒤로 훌쩍 물러선 놈이

왼손으로 칼을 바꿔 잡더니

나를 향해 또 쑤셔온다.

그런데 갑자기 온몸에 경종이 울린다.


‘뭐야? 누가 나를 노리나?’


하고 재빠르게 뒤로 물러서는데

놈의 칼날이 갑자기 암기처럼

나를 향해 날아온다.


“헉!”


하고 나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며

상체를 최대한 뒤로 젖히며 왼팔을

들어 올리자 칼날이 내 왼 팔뚝에 박힌다.

알라의 경종이 아니었다면

저 칼날이 내 목에 박혔을 것이다.


놈의 대검이 러시아 스페츠나츠의

금지된 Ballistic Knife였는데

손잡이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칼날이

튕겨 나가는 무서운 무기였다.

놈의 칼이 Ballistic Knife 인 걸

깜빡했더니 결과가 이 지경이었다.

나도 모르게


“이 개새끼가!”


하고는 팔뚝에 박힌 칼날을 뽑아 들고는

놈을 향해 집어 던지자 옆으로 몸을

날리는 놈의 목에 상처를 내고 뒤에 있는

책장에 가서 박힌다.

어느새 달려든 내가 놈의 어깨에

대검을 박아넣었다.


“헉!”


하고 놈이 주춤주춤 물러서다

그대로 주저앉는다.


“썅놈의 새끼야!

폴란드에서 뭐 하는 거야?”


하고 내가 놈의 눈을 보며 묻자

피가 흐르는 상처 난 목을 잡고는

입을 굳게 다물고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는데 순순히 불 놈 같지 않았다.

놈의 어깨에 박힌 칼을 잡고 그대로 비틀자


“끄으윽!”


하고 놈이 얼굴이 구겨진다.

대검을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조금 더 힘을 주면 네놈 어깨는 망가진다.”


하고 협박을 하자


“으..! 남 조선 동무를 납치...”


“누구를 말하는 거냐?”


“폴란드와 무기협상을 하러 온 동무들...”


“뭐? 이거 미친놈들 아냐?

그런데 모사드는 왜 여기 있나?”


“으... 동무! 칼 좀 빼주라요.”


“닥치고 모사드는?”


“그게 남조선에 루팡이라는 동무를

잡는 다고...”


“뭐? 흐흐흐! 미친 새끼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구나.

루팡이 누구라고 하던가?


“으!... 그게 신상과 용모는

파기가 안 되었는데

남조선의 요원이라고만.... 으!~

그런데 모나코에서 루팡에게

모사드 요원들이 다 죽었다고.... ”


놈의 어깨에서 칼을 뽑아 들자


“억!”


하고 놈이 다시 비명을 지른다.

목과 팔 그리고 어깨에서 나는 피가

제법 되었는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었다.


“북한에서는 몇 놈이 왔나?”


놈이 다시 입을 다물자 대검을

놈의 눈에 갖다 대자


“다섯 명이다.”


“모사드는?”


“네 명이다.”


북한놈 세 명과 모사드 한 놈이 비었다.


“그들은 지금 어디 있지?”


“남조선에서 온 놈들을 살피러 갔디.”


나는 대검으로 놈의 목을 그어버렸다.


“컥!”


하며 놈의 고개가 꺾인다.

나는 피가 흐르는 왼 팔목에 놈들의 옷을

찢어 대충 지혈을 한 후 입구 계산대에

쓰러져 있는 놈에게 가서 놈의 왼팔을

잡고는 팔꿈치를 꺾어버렸다.


“으악!”


하고 얼굴이 피범벅이 된 놈이

정신을 차리더니 자신의 꺾인 팔을

보고 입에 거품을 물기 시작한다.


“모사드에서 몇 명 나왔나?”


하고 놈의 오른팔을 잡으며 영어로 묻자


“으!...제발 네 명이다.”


북한놈이 말한 것과 같았다.


“네놈들의 임무는”


“으...”


놈의 오른팔에 대검을 갖다 대자


“으... 그게 루팡이라는 요원을 잡으려고 ”


“어떻게 루팡을 잡지?”


“이번에 한국에서 온 요인들을 납치해서

국정원을 압박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북한 놈들과 합작을 했군.”


나는 무전기를 켜고


“치지지 직! 독거미!

모사드 놈이 갈 거니 조용히 해치우고

노빠꾸한테 가라. 곧 따라가마.”


“라저.”


하는 독거미의 말이 들린다.

나는 대검으로 모사드 놈의 목을

과감하게 그어버렸다.


멀리서 경찰 싸이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나는 재빨리 책방 뒷문으로 빠져 나와서

노빠꾸가 기다리는 올드타운 초입으로

가기 위해 빠르게 공원을 가로지르는데

코페르니쿠스의 동상 앞을 지날 때

또 온몸에 경종이 울리기 시작한다.


나도 모르게 몸을 숙이고 동상 옆으로

붙어서자마자


“탕! ”


하는 총소리와 함께 총알이

내 옆을 스쳐 지나간다.

나는 코페르니쿠스를 보며


“젠장! 네놈 말마따나 돌아버리겠네.”


하고 총알이 날아온 방향을 살피며


“지지지직! 독거미

놈은 해치웠나.”


“예! 방금 옥상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오기에 더블 탭으로 이마에

구멍을 내주었습니다.”


더블 탭은 같은 곳을 연달아

사격하는 것을 말한다.


“아직 옥상인가?”


“지금 정리 중입니다.”


“공원에 놈들이 나를 향해 총을 쏘고

있는데 저격을 할 수 있을까?”


“잠깐만요 요원님”


하고는 잠시 시간이 흐르자


“놈들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모르겠는데요?”


“내가 유인할 테니 총소리 나는 곳을

잘 살펴라.”


하고는 상체를 동상옆으로 슬쩍 들어내자


“탕!”


“탕!”


하며 연속적으로 총소리가 나는데

두 놈이 나를 향해 뛰어오고 있었다.

토가레프.jpg

토가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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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02- 니키타의 추격 +4 22.09.26 2,049 66 12쪽
101 101- 정인수의 숨겨진 돈 +6 22.09.22 2,223 65 12쪽
100 100- 안가의 습격 +8 22.09.20 2,215 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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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94- 광견과 박기봉을 잡다 +10 22.09.08 2,586 7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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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3- 모스크바를 탈출하다 +8 22.08.14 3,125 81 12쪽
72 72-레드 마피아의 습격 +10 22.08.08 3,371 8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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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또 다른 습격 +18 22.07.12 4,083 82 12쪽
51 51- 체첸마피아의 삼대장 +13 22.07.11 4,104 81 13쪽
50 50-모스크바 습격사건 +13 22.07.09 4,318 91 13쪽
49 49-실력발휘 +16 22.07.08 4,394 92 12쪽
48 48- 쿠바린 +20 22.07.07 4,508 97 13쪽
47 47- 체첸마피아 +16 22.07.06 4,505 102 13쪽
46 46- 센트럴의 시가전 +17 22.07.04 4,513 106 11쪽
» 45-공원의 총격전 +20 22.07.03 4,553 99 12쪽
44 44- 놈들의 아지트 +23 22.07.01 4,912 100 13쪽
43 43-폴란드 +20 22.06.30 4,906 106 13쪽
42 42- 부친의 복수를 하다. +17 22.06.29 4,804 103 13쪽
41 41- 일성건설과 역전파 +19 22.06.28 4,773 106 13쪽
40 40- 울산 +20 22.06.27 4,935 106 12쪽
39 39- 학살자 코니를 잡다. +15 22.06.27 4,730 98 12쪽
38 38-번스와 코니 +17 22.06.27 4,822 85 12쪽
37 37-독거미 +27 22.06.20 4,952 115 13쪽
36 36- 조지프 코니 +22 22.06.18 4,948 112 12쪽
35 35- 해리슨을 납치하다 +21 22.06.17 4,898 115 12쪽
34 34- CIA 한국지부장 토마스 해리슨 +23 22.06.15 4,909 119 12쪽
33 33- 월드파 +20 22.06.14 4,888 114 11쪽
32 32- 가화만사성 +29 22.06.13 5,019 114 13쪽
31 31-귀국하다 +22 22.06.11 5,028 111 12쪽
30 30- 모사드의 습격 +18 22.06.10 5,009 111 13쪽
29 29- 아레나 킴과 모사드 +16 22.06.09 4,974 107 12쪽
28 28- 협박 +17 22.06.08 5,001 114 12쪽
27 27-두 번째 죽다 +14 22.06.07 5,036 112 13쪽
26 26- 블랙워터 +14 22.06.06 5,050 107 13쪽
25 25- 백호를 구출하다 +15 22.06.04 5,069 109 13쪽
24 24- 모나코 갱 조스팽 +13 22.06.03 5,071 105 12쪽
23 23- 모나코 +12 22.06.02 5,243 112 12쪽
22 22- -스카웃 작전 +13 22.06.01 5,287 109 12쪽
21 21-플렉스(Flex) +14 22.05.31 5,353 115 13쪽
20 20- 짱깨놈들 +14 22.05.30 5,322 119 12쪽
19 19- 일본에서 탈출 +14 22.05.28 5,339 108 12쪽
18 18-김성진을 잡다. +15 22.05.27 5,429 111 12쪽
17 17- 밀항자를 뒤쫓다 +19 22.05.26 5,425 124 12쪽
16 16- 4 팀장 김 성진 +18 22.05.25 5,589 1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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