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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검객 님의 서재입니다.

꼴통 요원 루팡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남해검객
작품등록일 :
2022.05.11 15:11
최근연재일 :
2022.10.22 17:42
연재수 :
10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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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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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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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53-미하일로프의 은퇴

공모전 기간동안 올렸던 루팡을 아주 조금 손 봐서 다시 올립니다. 나름 신경을 썼는데 제가 하꼬 작가라 쉽지 않군요. 감사히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꾸벅^^




DUMMY

53-미하일로프의 은퇴




총알이 테이블에 맞아서


“팅! 티딩! 팅! ”


하는 소리가 잇달아 들려오는데

옆을 보니 쿠바린이 총을 뽑아 들고

있는 게 흐릿하게 보였다.


“쿠바린 여길 나가야 하오.”


하고 내가 말하자


“잠시 대기하시오.

곧 비상 발전기가 가동되면

불이 들어올 것이오.”


하고 쿠바린이 조용히 말하는데

나는 테이블 뒤에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계속 여기에 있다가는 밖에서 쏘는

자동소총이나 수류탄에 죽을 수도 있었다.


‘젠장! 쿠바린을 버려두고 혼자라도

일 층으로 뛰어내려 탈출을 해야 하나?’


하고 이 층 높이를 생각하다가 바로

고개를 흔들었는데 암흑 속에서

뛰어내렸다가 일 층 바닥에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니

뛰어내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놈들이 쏘던 자동소총 소리가

나지 않더니 조명이 깜박거리며

실내에 불이 들어온다.


문밖에서


보스!


하며 조직원들이 뛰어 들어오는데

실내는 피로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특히 수류탄의 피해가 커서 수류탄이

터질 때 부근에 서 있던 조직원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있었다.

몇 명은 자동소총에 맞아서

신음을 흘리고 있었는데 내 맞은편에

앉아있었던 페트로프가

가슴과 배에 수류탄 파편이 박혀서

쓰러져 있었다.


미하일로프는 그나마 멀쩡한 것처럼

보였는데 역시 늙은 생강이 맵다고

낌새가 이상하니까 바로 바닥에 엎드려서

다친 곳이 없어 보였다.

쿠바린이 룸 안으로 들어온

조직원들을 보고


“도대체 누가 그런 거냐?”


하고 고함을 치자


“쿠바린님!

아직까지 어떤 놈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클럽 안으로 대여섯 놈이 잠입한 것

같습니다.

한 놈이 전기를 끊는 동안 이 층에

올라온 놈들이 복도에 자동소총을 갈겨서

복도에 대기하고 있던 우리 애들이

많이 당했습니다.


놈들이 아주 계획적으로 습격을 했는데

대부님들이 계신 룸을 정확히 알고

수류탄까지 던진 걸 보니 아마

대부님들을 노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놈들은?”


“그게.. 전기가 들어오기 전에

일 층에서 빠져나가던 손님들과 섞여서

전부 사라져 버렸습니다.

전형적인 프로의 솜씨입니다.

놈들이 사용했던 총기들도 다 버리고

도주했는데 총기 번호도 다 지워져 있어서

누군지 추적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뭐야? 음....

일단 부상자들부터 빨리 병원으로 옮겨라.”


페트로프가 제일 먼저 들려 나간다.

쿠바린이 멍하니 서 있는

미하일로프를 보고


“대부님! 어디 다친 곳은 없습니까?”


“운이 좋았네.”


하고 힘없이 대답하는데

제법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쿠바린의 부하 중에는 맥심과 세르게이가

중상을 입고 들것으로 실려 나갔다.

내가 테이블을 뒤집는 것을 보고

뒤에 서 있던 쿠바린의 부하들도

재빠르게 숙여서 피해가 적은 편이었다.


미하일로프가 쿠바린을 보더니


“이보게 쿠바린!

나는 아무래도 이번 기회에 은퇴해야겠네.

페트로프는 알다시피 부상이 심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자네가

우리 체첸마피아의 수장이 되어서

이번 일을 해결하도록 하게.

그런데 도대체 어떤 놈들이 우리를 습격을

할 수 있을까? ”


하고 미하일로프가 얼굴을 찡그린다.

나와 쿠바린은 클럽을 빠져 나와

미하일로프를 따라서 그의 저택으로

가게 되었는데 라라클럽 밖에는

러시아 경찰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클럽 안에서 빠져나온 손님들을 일일이

조사하고 있었다.


페트로프의 부하들은 페트로프가 실려 간

병원으로 다들 몰려갔다.

나와 쿠바린 그리고 미하일로프가 탄

벤츠 차량 네 대가 클럽을 벗어나

총알같이 달려가기 시작했다.


벤츠 안에서 쿠바린이


“미스터 박! 아니 박태수 형제

당신이 신속하게 테이블을 뒤집었기에

이 정도 피해로 그친 것이요

어찌 보면 당신은 내 생명의 은인이오.


“별말씀을요. 당연한 행동이었습니다.


하고 겸손의 말을 하다가


“어찌 되었든 쿠바린님이

조직의 수장이 되었으니

분위기는 좀 그렇지만 축하드립니다.


하고 말하자


“일단 고맙소. 허나 페트로프가 죽으면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소.

페트로프의 수하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날 수도 있으니

놈이 반드시 살아나야 하오.

그나저나 도대체 어떤 놈들이지?

페트로프 때문에 레드마피아가 또 습격을

했을 리는 없을 건데 ”


그때 앞 좌석에 있던 노빠꾸가 전화를

한참 동안 하더니


“ 쿠바린님! 바르샤바의 루카스가

살해되었답니다.”


“뭐? 루카스가?

이거 심각해지는데 혹시 바르샤바 지부가

습격 당한 건 아니고?”


“지부는 멀쩡하답니다.”


“루카스의 죽음하고 이게 무슨 연관이 있나?”


하고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 으음! 레드마피아도 아니고 페트로프도

아닌 건 확실한데 도대체 누가 우리를

습격한 거야? ”


하고 소리친 쿠바린이 핸드폰으로

이곳저곳에 전화를 걸어

한참 동안 대화를 하더니


“ 이반! 모스크바에 있는 우리 조직원들

전부 풀어서 조금이라도 수상한 놈들이

보이면 전부 잡아들이라고 해라.

특히 단체로 움직이는 외국인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도록 지시해라.

아르메니아조직과 아제르바이젠 조직에

연락했는데 놈들이 웃더군.

그리고나서 뭐라 그랬는지 아나?

자기들이 했으면 이미 죽었을 거라고

하더군.

후후후! 이걸 웃어야 하는지 젠장!

하여튼 놈들에게도 협조를 구했다.”


이반이 곧바로 전화를 걸더니 이것저것

지시를 하기 시작한다.


잠시 후 쿠바린과 내가 도착한 곳은

미하일로프가 사는 대저택이었다.

역시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대저택이었지만

정문 앞부터 시작해서 들어가는 정원

곳곳에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조직원들이 보인다.


차에서 내린 미하일로프가 저택 안으로

들어가자 쿠바린과 나도

그 뒤를 따라 들어갔다.


넓은 거실에 있는 고급스런 소파에

앉자마자 미하일로프가 꼬냑을 꺼내더니

잔에 따르기 시작한다.


“На здоровье!(자 즈다로-븨예!)”


하고 잔을 들어 건배사를 한 미하일로프가

꼬냑을 그대로 넘기더니 잔을

거칠게 내려놓는다.


“이보게 쿠바린!

내가 패밀리에 들어온 지 어언 50년이

다 되어가네.

그동안 나름 거칠게 살아왔는데

오늘 룸 안에서 겁이 났다네.

내가 늙었다는 증거지. 후후!”


“대부님! 거기서는 누구나 겁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야. 코리아에서 온 저 친구를 보게

저 친구가 어떻게 했는지 대충 아네.”


하고는 테이블에 놓인 시가를 자르더니

역시 성냥으로 불을 붙인다.


“ 이번에는 정말 운이 좋았어.

더 늦기 전에 은퇴해서 남은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다네. 쿠바린”


하고는 미하일로프가 쿠바린에게

꼬냑을 한 잔 따라주더니 꼬냑병을

잠시 보고는


“이 술은 전 세계 100병 한정으로 생산되는

최상급 꼬냑 루이 13세 제로보암

(LOUIS Xlll LE JEROBOAM)이라 하는데

지금 입에 넣어봐서 알겠지만

역시 술에서 품격이 느껴지지 않는가?

조직의 보스도 이 술처럼 품격이

있어야 돼지.

그렇지 않나? 미스터 박”


하고 나에게 의미심장하게 묻는다.


“ 예? 예 당연하죠.

조직의 보스라면 품격이 있어야겠죠 ”


잠시 쿠바린을 쳐다보던 미하일로프가


“이 술병을 보게나.

프랑스 럭셔리 크리스탈 브랜드

크리스탈 레리 드 세브레

(Christallerie de Severes)가 제작한

것인데 병 자체만으로도

예술품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네.

좋은 술은 좋은 병에 담아야 하는 법이지.”


미하일로프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는

내 빈 잔에 꼬냑을 따라주자

잔을 흔들어서 향을 잠시 맞고는

입을 대고 조금 마셨는데 내 눈이 커진다.


“ 와! 이거 정말 대단한데요

이건 진짜 꼬냑입니다.”


하고 내가 일부러 분위기를 바꾸려고

크게 감탄을 했다.


“후후! 이보게 미스터 박!

러시아가 얼마나 넓은지 알고 있나?”


하고 미하일로프가 웃으며 묻는다.


“글쎄요.”



“ 러시아 연방(Russian Federation)은

총 89개의 연방 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국토를 가진 나라이자

지구 육지 면적의 거의 7분의 1을

차지한다네. ”


“허! 대단하군요. 7분의 1이라니 ”


하고 내가 놀라자 미하일로프가


“ 국토가 넓어 러시아 안에서도

시차가 11시간까지 나며 10개 이상의

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지. ”


미하일로프가 시가 연기를 내뱉더니


“그 넓은 러시아를 낮은 푸틴이 밤은

마피아가 다스린다. 이런 말이 있다네.

나는 그런 마피아에서 50년 정도를

생활했는데 이젠 죽음을 기다리는

늙은 숫 사자가 되어버린 기분이네.”


하고 쓸쓸한 표정을 짓더니


“더욱 슬픈 건 내가 부인이 있나?

자식이 있나?”


“대부님! 우리 패밀리가 있지 않습니까?”


하고 쿠바린이 위하는 말을 하자


“그래? 패밀리라... 그렇군.”


두 사람이 내 취향에 맞지 않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나는 벤츠를 타고 오는 도중에

바르샤바의 루카스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는


‘혹시 이 새끼들이 모사드 놈들이 아닐까? ’


하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놈들의 끈질긴 복수를 생각하고는

머리가 점점 아파오기 시작했는데

쿠바린에게 모사드란 말을 꺼내기가

영 불편했다. 더구나 선물이라는 것도

아직 받지 못했다.


나는 혹시나 싶어 쿠바린에게 집의 경비를

강화하라고 말을 해주었는데 만약에

미친 모사드 놈들이라면

여기도 습격을 해올 수가 있었다.


잠시 후 각자 방으로 들어가자 쿠바린이

노빠꾸와 함께 내 방으로 오더니


“미스터 박!

아니 한국정보국의 요원 박태수가 맞겠군.

당신은 앞으로 우리 패밀리이자 친구요.

힘들거나 어려울 때 언제든지 연락하시오.”


하며 내 앞에 명함을 내놓는다.


“내 직통번호요.

이번에 정말 고생이 많았소.

어쩌면 당신 덕분에 나는 목숨을 구했고

조직의 수장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오.”


“그건 너무 과장된 이야기 같은데”


하고 말을 하며 속으로


‘선물 줄 거면 빨리 주라. 쿠바린’


하고 기대를 하자


“당신에게 선물로 뭘 줄까 고민했는데

당신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오.

하나는 달러를 주겠소. 천만 달러요

나머지는 우리 조직이 가지고 있는

기업의 지분을 줄 수도 있소.

내일까지 답을 주시오.”


나는 놀란 눈빛으로


“기업이라면?”


“혹시 카스피해 유전에 대해 아시오?”


“글쎄요?”


“카스피해 유전은 카스피해에 인접한

다섯 나라 즉 이란, 아제르바이젠,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와 기술과 자본을 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렇게 아홉 개 국가가 컨소시엄을

맺고서 개발에 착수를 한 유전이오.

러시아는 우리 체첸마피아가 그 지분을

가지고 있소. ”


“제가 지분을 갖게 되면 강대국들이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겠군요.”


“ 후후! 박태수 형제!

어떤 일이든지 텃세가 있기 마련이오.

지분을 갖게 되면 나중에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데

아마 형제를 달가워하지 않는 나라가

분명히 있을 것이오.

나는 신경 쓰지 말고 형제가

알아서 행동하시오. ”


“그 말씀은? ”


“흐흐 나는 회의장에서 재미있는 일이

생겼으면 하고 바란다오.

놈들의 자존심을 확 구겨주었으면 좋겠소.

그동안 놈들에게 은근히 당한 치욕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요.

특히 미국의 엑손모빌에서 나오는

나단 로스차일드 놈은 죽이고 싶을 정도요 ”


‘로스차일드라고? 유명한 유대가문 아닌가?’


하고 내가 잠시 생각하자


“박태수 형제!

천만 달러를 선택해도 좋지만

여건이 되면 유전지분을 갖도록 하시오.”


하고 쿠바린이 나에게 유전 지분을

권유한다.


“분명히 후회하지 않을 것이오.

지금은 채굴작업을 하고 있지만 분명히

석유가 터질 거요. 나를 믿으시오.

그리고 나중에 회담에 참석하면

나단 로스차일드를 특히 조심하시오. ”


마치 내가 지분을 선택한 것처럼 말한다.


“ 알겠습니다.

그런데 쿠바린님 세계 석유시장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


하고 내가 묻자


“ 석유에 관한 모든 것은 여덟 개

석유 메이저들이 장악하고 있소.

비록 석유가 중동에서 대부분 나오지만

그들은 산유국에 불과할 따름이오.

그 석유를 정제하고 판매하는 모든 것을

엑손 모빌, 셰브론, 텍사코,걸프,

로얄더치 셸, 브리티시석유의 칠자매,

프랑스석유 토탈 이렇게 여덟 개의 회사가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데 심지어는

석유의 가격 결정권도 산유국이 아니라

이들이 가지고 있소.

웃기는 이야기지. ”


“산유국이 아니고요?”

루이13세 제로보암.jpg

루이13세 제로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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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103- 선장을 구출하다 +3 22.09.28 1,986 71 13쪽
102 102- 니키타의 추격 +4 22.09.26 2,049 66 12쪽
101 101- 정인수의 숨겨진 돈 +6 22.09.22 2,222 65 12쪽
100 100- 안가의 습격 +8 22.09.20 2,215 65 12쪽
99 99-니키타 +4 22.09.16 2,349 66 12쪽
98 98- 이란과 이스라엘 +8 22.09.14 2,488 68 13쪽
97 97-이란 +4 22.09.12 2,537 57 13쪽
96 96- 새로운 임무 +4 22.09.11 2,706 65 12쪽
95 95- 삼합회의 등장 +8 22.09.10 2,507 66 13쪽
94 94- 광견과 박기봉을 잡다 +10 22.09.08 2,586 70 13쪽
93 93- 대림동 광견 +9 22.09.08 2,554 67 12쪽
92 92-일심파로 쳐들어가다. +6 22.09.06 2,589 75 12쪽
91 91-일심파 +14 22.09.06 2,520 71 12쪽
90 90-야마토의 속셈 +17 22.09.03 2,757 75 13쪽
89 89- 두가지 선물과 골치아픈 덤 +7 22.09.02 2,741 7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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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87-오사카 캬바레 +8 22.08.31 2,814 6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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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85- 야쿠자 +9 22.08.28 3,027 72 13쪽
84 84- 모사드 첩자 김기춘 +7 22.08.27 3,085 81 12쪽
83 83- 세 번째 죽음 +11 22.08.25 3,026 80 11쪽
82 82- 이어지는 습격 +7 22.08.24 2,991 77 12쪽
81 81-광주 가마터의 싸움 +9 22.08.23 2,996 79 13쪽
80 80- 첫 번째 습격 +10 22.08.22 3,096 73 14쪽
79 79- 점점 좁혀드는 위험 +6 22.08.21 3,084 74 12쪽
78 78- 모여드는 적들 +5 22.08.20 3,106 76 13쪽
77 77- 강남 기봉이파 +10 22.08.18 3,151 82 12쪽
76 76- 드골 공항의 소매치기 +8 22.08.17 3,046 76 13쪽
75 75- 험난한 프랑스 +15 22.08.16 3,101 73 12쪽
74 74- 에단이라는 남자 +8 22.08.15 3,105 69 13쪽
73 73- 모스크바를 탈출하다 +8 22.08.14 3,125 81 12쪽
72 72-레드 마피아의 습격 +10 22.08.08 3,371 81 13쪽
71 71- KGB와 격돌하다 +13 22.08.06 3,325 77 12쪽
70 70-모스크바 총격전 +14 22.08.04 3,322 78 12쪽
69 69-보리스를 저격하다. +10 22.08.03 3,395 78 14쪽
68 68-다시 모스크바로 +9 22.08.02 3,468 81 13쪽
67 67- 이명학검사 +11 22.08.01 3,591 82 12쪽
66 66-루팡을 노리다. +11 22.07.30 3,626 87 13쪽
65 65-삥을 뜯다 +15 22.07.29 3,576 83 13쪽
64 64- 석유사업 +9 22.07.28 3,607 79 13쪽
63 63- 박한수를 잡다. +15 22.07.26 3,668 85 12쪽
62 62-대일기업의 박한수사장 +13 22.07.25 3,776 84 12쪽
61 61-칸고의 도발 +11 22.07.22 3,764 72 13쪽
60 60-석유 메이저 +11 22.07.21 3,826 84 13쪽
59 59- 로스차일드 가문 +14 22.07.20 3,965 84 13쪽
58 58-모사드 키돈을 사살하다. +14 22.07.19 3,888 84 12쪽
57 57- KGB 국장 야코브 +17 22.07.18 3,900 92 13쪽
56 56-아르메니아 마피아 +13 22.07.16 3,877 84 13쪽
55 55-미하일로프 납치사건 +15 22.07.15 3,866 82 13쪽
54 54-레드 아이 +14 22.07.14 3,991 90 13쪽
» 53-미하일로프의 은퇴 +13 22.07.13 4,009 76 12쪽
52 52-또 다른 습격 +18 22.07.12 4,083 82 12쪽
51 51- 체첸마피아의 삼대장 +13 22.07.11 4,104 81 13쪽
50 50-모스크바 습격사건 +13 22.07.09 4,318 91 13쪽
49 49-실력발휘 +16 22.07.08 4,394 92 12쪽
48 48- 쿠바린 +20 22.07.07 4,508 97 13쪽
47 47- 체첸마피아 +16 22.07.06 4,505 102 13쪽
46 46- 센트럴의 시가전 +17 22.07.04 4,513 106 11쪽
45 45-공원의 총격전 +20 22.07.03 4,552 99 12쪽
44 44- 놈들의 아지트 +23 22.07.01 4,912 100 13쪽
43 43-폴란드 +20 22.06.30 4,906 106 13쪽
42 42- 부친의 복수를 하다. +17 22.06.29 4,804 103 13쪽
41 41- 일성건설과 역전파 +19 22.06.28 4,773 106 13쪽
40 40- 울산 +20 22.06.27 4,935 106 12쪽
39 39- 학살자 코니를 잡다. +15 22.06.27 4,730 98 12쪽
38 38-번스와 코니 +17 22.06.27 4,822 85 12쪽
37 37-독거미 +27 22.06.20 4,952 115 13쪽
36 36- 조지프 코니 +22 22.06.18 4,948 112 12쪽
35 35- 해리슨을 납치하다 +21 22.06.17 4,898 115 12쪽
34 34- CIA 한국지부장 토마스 해리슨 +23 22.06.15 4,909 119 12쪽
33 33- 월드파 +20 22.06.14 4,888 114 11쪽
32 32- 가화만사성 +29 22.06.13 5,019 114 13쪽
31 31-귀국하다 +22 22.06.11 5,028 111 12쪽
30 30- 모사드의 습격 +18 22.06.10 5,009 111 13쪽
29 29- 아레나 킴과 모사드 +16 22.06.09 4,974 107 12쪽
28 28- 협박 +17 22.06.08 5,001 114 12쪽
27 27-두 번째 죽다 +14 22.06.07 5,035 112 13쪽
26 26- 블랙워터 +14 22.06.06 5,050 107 13쪽
25 25- 백호를 구출하다 +15 22.06.04 5,069 109 13쪽
24 24- 모나코 갱 조스팽 +13 22.06.03 5,071 105 12쪽
23 23- 모나코 +12 22.06.02 5,243 112 12쪽
22 22- -스카웃 작전 +13 22.06.01 5,287 109 12쪽
21 21-플렉스(Flex) +14 22.05.31 5,353 115 13쪽
20 20- 짱깨놈들 +14 22.05.30 5,321 119 12쪽
19 19- 일본에서 탈출 +14 22.05.28 5,339 108 12쪽
18 18-김성진을 잡다. +15 22.05.27 5,429 111 12쪽
17 17- 밀항자를 뒤쫓다 +19 22.05.26 5,425 124 12쪽
16 16- 4 팀장 김 성진 +18 22.05.25 5,589 1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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