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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4,899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3.09.20 11:00
조회
32
추천
2
글자
7쪽

1부 외전 57화-여정(행)의 끝에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식량 문제에 관한 연구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무렵-」


"단순하게 계산한다 해도"


"이건 말도 안될 정도의 부가 가치가 존재 합니다."


"이 연구가 성황 리에 끝마치게 된다면 큰 부와 명예를 얻으시겠군요.!"


공학자들은 이 연구가 진행되어 성공하게 된다면

상업적으로 수 많은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니

시안이 때 부자가 될 것이라 이야기 했으나


시안은 이 연구는 사람의 목숨과

직접적으로 직결된 식량에 관한 연구인 만큼

무조건 돈을 번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거라 말했다.


"....아니요?"


"당연히 무상으로 보급 할 생각인데요?"


"뭐..굳이 돈을 벌자면..."


"여러 분의 인건비나 성과급 정도만 회수할 생각이긴 하지만.."


기껏 이곳의 수준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기계들을 만들어 놓곤 그걸 무상으로 배급한다니


당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학자들-


"이해하기 쉽지 않군요."


"아니....부귀영화의 꿈이 코앞에 있는데"


'왜 굳이 이걸 다 공짜로 푼다는 거죠?"


"그러게 말입니다."


"당신이 알려준 구상 도의 모습이나 기계들의 쓰임새는"


"현재의 기술력보다 수 십 년 혹은 수 백 년은 앞선 연구의 결정체였을 텐데"


"그걸 이렇게 수년 동안의 힘든 개발을 끝냈음에도"


"그냥 무상으로 배급 한다고요?"


그런 학자들의 앞에 선 시안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넘어갔고


"..글쎄요?"


"제가 별로 돈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죠"


그런 시안의 뒤에 서 있던 엑스는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네가 이렇게 수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하고 선택하고 나아갈 방법을 찾았으니"


"그 녀석이 결말에 다다를 수 있었던 거겠지"


"물론...하지만(허나)..."


「여기부턴 여행의 끝-」


함께 여행 중이던 이들 대다수와 헤어지고 난 뒤-

(시안이 만든 마을에 들어갔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무리에서 이탈하는 등)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판단한 시안은

수 년 동안의 긴 여행을 끝 마치고

제국으로 돌아가고자 마음 먹었다.


'수 년 간 많은 것들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충분한 경험이 쌓였으니 이제는...제국에 돌아갈 때가 된 것 같네'


"돌아가자"


시안이 제국으로 돌아가고자 선택한

이 결정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첫째로는 강 대국인 제국이라면

공작이나 (전대 용사)아가트도 있을 테니

자신의 계획에 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는 것과


"루비우스 공작에게 금전적 정치적 도움을 받고 아가트와 생각을 공유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야"


둘째로는 오랜 만에 옛 인연들과

재회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성녀 님은 아마...성 왕국으로 돌아가셨을 테니"


"쉽게 만나기는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잘 있겠지?"


그리고 여정이 끝나는 마지막 날

둘 만이 남은 자리에서

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자신의 뜻을 밝힌 시안에게

엑스는 다시금 질문했다.


"...그럼 다시 한번 물을게"


"넌...이 세상에 남을 건가?"


"아니면 돌아갈 건가?"


수년 전 제국과 마왕 성에서 물었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확실한 시안의 대답을 듣겠다는

의도가 다분히 섞인 듯한 질문


시안은 처음 그와 만났을 때와는 달리

당당하고 온전한 얼굴로 자신이 내린 결정을 이야기 했다.


"처음엔...아무 것도 몰랐어요."


"그저 눈 앞에 힘든 사람들이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죠"


"하지만...이 세상은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잔혹하고 위험했으며"


"저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어쩌면...제가 이 세상에 온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라 생각해요."


"전 이 세상에 남아 노예 제도를 없애고 마족과의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지구로 돌아가는 대신 이 세상에 남아

보다 더 많은 이들을 돕는 삶을 살아가겠다 결론 내린

시안의 결정에 엑스는 그게 시안의 결정이냐 물었고


시안은 올곧고 당찬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


"그게 네 선택이야?"


"예"


"전...이 세상에 남겠어요."


이제 막 고등학생에 접어든

이리 저리 휘둘리기 바빴던 어린 아이에서


이제는 어엿한 혼자 만의 생각으로 결정을 내리는

어른으로 자란 시안-


과거와 현재의 그녀를 비교해 바라보던 엑스는

시안이 성장했음을 인정했고


"그래...너도 성장했다는 거겠지"


"10대의 어린 아이에서"


"직접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성인으로"


"......."


그는 잠깐 동안 침묵 한 채 눈을 감았다 뜨며

자신은 시안의 결정을 존중한다 말했다.


"그래"


"네가 그 결정을 내린다면 내가 막을 이유는 없지"


"난 네 선택을 응원하마"


"다만..."


물론 시안을 응원한다는 말 뒤에는

한켠으론 무모한 도전이 될 수도 있으니

전에 자신과 약속했던 내기를 잊지 말라 이야기 했고


"굳이 그런 힘든 길을 걸어가는 거니"


"그 만큼 힘든 일이 펼쳐질 거라는 건 알고 있을 테니 굳이 언급하지 않을게"


"나와 했던 내기 만은 있지 마라"


'내기?'


그가 말하는 과거에 했던 내기가

무슨 뜻의 내기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조금 생각을 더듬고 있는 시안에게

엑스는 시안에게 이번 여정은 참으로 뜻 깊었다 말하며

이제 자신은 가야 할 곳이 있다 말하며 이별을 전했다.


"자...그럼 이젠 나와도 헤어질 시간인가"


"너와 함께 한 여정은 정말 즐거웠어 시안"


"하지만...아쉽게도 난 지금 제국에 갈 생각이 없어서 말이지"


"그런가요..."


"그렇다면...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네요."


마지막으로 시안은 엑스를 향해

그 동안 자신과의 여행에 동행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고마워요."


"아니 나도 즐거웠으니 그거면 된 거지"


"다시 만나요!"


"그래 때가 되면...또 언젠가 보게 되겠지"


훈훈한 마무리-


헤어진다 해도 그와는 언젠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시안은 반대 편으로 걸어가는 엑스가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 한 뒤 제국으로 향했고


여행에서 얻은 게 많았으니-


시안은 지구로 돌아가는 대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나아가고자 했다.


세상을 바꾸고자 했다.


그리고 그녀는 제국에 돌아왔다.


떠나기 전과는 많은 것이 달라진 제국으로-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슬슬 생각나는 것도 없으니 1부 외전은 몇 편 내로 끝내야지 


시간은 잊혀지게 만들겠지만 함께 한 시간과 기억은 영원히 간직하겠지

내가 모든 것을 기억할 테니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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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여행의 목적(2) 23.11.11 52 2 7쪽
227 여행의 목적(1) 23.11.04 29 2 7쪽
226 2부 외전-「지구의 신」 23.09.30 39 2 7쪽
225 2부 외전-『오류』 23.09.29 38 2 7쪽
224 1부 외전 풀지 못한 여담들 23.09.24 36 2 5쪽
223 1부 외전 엔딩-해피 엔딩의 조건 23.09.24 26 2 14쪽
222 1부 외전-60화 시안의 끝 23.09.23 33 2 11쪽
221 1부 외전-59화 마지막 순간에 다 와서 23.09.22 41 2 10쪽
220 1부 외전 58화-예기치 못한 죽음 23.09.21 41 2 7쪽
» 1부 외전 57화-여정(행)의 끝에서 23.09.20 33 2 7쪽
218 1부 외전 56화 여행(9) 다시 한번 나아가라 23.09.19 30 1 7쪽
217 1부 외전 55화 여행(8) 의지 23.09.18 35 2 7쪽
216 1부 외전 54화 여행(7)-후유증 23.09.16 33 2 6쪽
215 1부 외전-53화 여행(6)불쾌한 결말 23.09.15 32 2 10쪽
214 1부 외전-52.5화 여행(5) 쉬어가는 설명 23.09.14 36 1 5쪽
213 1부 외전 52화-여행(4)선택에 대한 책임 23.09.13 29 1 6쪽
212 1부 외전 51화-여행(3)불안한 헤어짐(2) 23.09.12 36 2 10쪽
211 1부 외전 51화-여행(3)불안한 헤어짐(1) 23.09.12 34 2 8쪽
210 1부 외전 50화-여행(2)만남 23.09.11 39 2 9쪽
209 1부 외전 49화-여행(1) 23.09.09 35 2 8쪽
208 1부 외전-48화 고민 끝에 내린 결정 23.09.08 36 2 11쪽
207 1부 외전-47화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23.09.07 48 2 9쪽
206 1부 외전-46화 진실을 알게 된다면 23.09.06 36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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