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4,900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3.09.09 09:10
조회
35
추천
2
글자
8쪽

1부 외전 49화-여행(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마왕이 준비한 거울 속(이동식 포탈)으로 들어가

도착한 장소는 추운 북쪽 지형에 위치한

제국과는 확연히 다른

꽤나 습한 기온이 느껴져 오고 있는

아주 작은 크기의 마을 앞


"여기가...바로"


"그래 여기가 바로 이 세계 최남단에 위치한 나라인"


"오스라트야."


도착과 동시에 제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의

주변 환경들을 둘러본 시안은

뭔가 예상치 못한 풍경에 당황했다.


"....."


"....어?"


추운 북쪽 지형의 반대인

남쪽 지형인 만큼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혹은 호주와 같은

느낌의 분위기를 예상 했지만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 전쟁 통인 것 마냥

서로 칼과 장 병기들을 든 채 싸우고 있는 사람들-


'와아아아ㅇ아!!'


'챙-' '깡-! '채앵-!'


'갑자기 이게 뭔 일 이래...'


"왜 사람들이 싸우고 있는 거지?"


그 가짓수가 수 백 명 정도라

그리 많은 수의 사람들이 싸우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시안이 보기에 영 좋지 않은 풍경인 건 변함이 없었기에

시안은 엑스에게 이게 무슨 일이냐 물었고

엑스는 그 이유를 짧고 간단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게 무슨 일이죠?"


"음...굳이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


"마족과는 완전히 관계도 없는 맨 끝자락의 나라인 데다가"


"제국처럼 강성 한 나라라 치안과 규율이 엄격하지 않으니까"


"작은 나라들과 영주들끼리 약탈과 수탈"


"그리고 작은 전쟁이 자주 일어나는 구조라 그런 게 아닐까 싶네"


"굳이 비교해 주자면 지구에서도 이와 비슷한 시기엔 영주들끼리 각자의 영토와 작위를 걸고 싸우는 경우가 꽤 있었으니까"


"영지 전 같은 거겠지"


뭐가 됐든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크게 다치게 될 상황이었기에


시안은 사람이 없는 모래 바닥을 향해 성검을 휘두르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 시키곤 일단 싸움을 멈추라 명했고


"...그렇군요."


"일단 싸움부터 말려야겠네요."


'휘익-'


'콰아아아앙-!'


"....."


가볍게 휘두른 검격 한번에 엄청난 소리와 함께 나타난

수십 미터의 바닥이 움푹 파인 형태의 크레이터


순간 일어난 엄청난 굉음에

소리가 발생한 장소 쪽으로 시선을 돌린

전장의 모든 이들은 소리의 진원지 쪽에 서 있던

시안과 엑스를 발견했고


시안은 진행 중인 싸움을 멈추고

현재 전장에 있는 이들 중

가장 지휘가 높은 이들에게 자신의 앞으로 나오라 명했다.


"다들 싸움을 멈추시고"


"각 세력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제 앞으로 나오세요."


시안을 말을 따라야 될지

서로를 바라보며 머뭇거리고 있는 병사들-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그러자 시안은 바닥에 검을 한번 더 내리쳐 방금 전 보다 훨씬 더 큰

크레이터를 만들며 당장 튀어나오라는 암묵적 명령을 쏟아냈고


'콰아아아-앙!!!!'


그제서야 병사들 사이에서 갑옷을 입은 남자들이 튀어 나와

시안을 향해 다가왔다.


"......"


"무...무슨 권한으로 전장을 멈추고"


"총 지휘권 자인 우리를 불러 내는 거냐"


방금 전 시안이 내 지른 검격을 보았음에도

밀리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반말로 시안을 대하며

왜 진행 중인 전쟁을 멈추었는지 이유를 묻는 두 지휘관들-


어차피 이 사람들이 이 싸움(전쟁)을 일으켰을 확률은

0에 수렴하니 싸움을 멈추기 위해선

총 책임자를 만나야겠다 생각한 시안은


다른 병사들에게 자신이 다시 이곳에 돌아올 때 까지

싸움을 잠시 멈추라 말함과 동시에


두 지휘관에게 자신을

이 전장의 총 사령관(영주)에게 안내하라 명령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돌아올 때 까지 싸움을 멈추고"


"당신 두 사람들은 날 이 전장을 일으킨 책임자에게 데려가세요."


"........."


순간 멈칫한 두 대장들-


'아니...널 영주 님께 데려가라고?'


'누군지도 모르고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진 널 데려가면'


'난 영주 님에게 죽을 지도 모르는데..'


'아...안 데려가면 얘한테 바로 죽겠구나'


두 지휘자는 각 세력의 영주에게 안내하라는

시안의 명령 조 섞인 말에

잠시 고민하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

시안을 각 세력의 영지로 안내했고

덕분에 시안과 엑스는 쉽사리

각 세력의 영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영주의 방-」


상대 측 세력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그들의 대장을 잡아 왔다는 이유를 명목 삼은

각 세력의 대장들 덕분에

쉽게 영주의 방에 들어온 시안과 엑스-


"분명...나는 영지 전에서 승리해 상대 측 대장을 잡아 왔다는 말을 듣고"


"독대를 허락했건 만.."


"그대들은 누구지?"


영주와 마주한 시안은

자신의 정체를 성 왕국에서 온 고위 사제라 밝히며

이번 싸움은 양측에 아주 큰 화를 일으킬 확률이

높으니 포기하라 권유했는데-


"허니 영지 전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당연히 받아 드리지 않고 이유를 물으라 할 것 같았던

예상과는 달리 두 영주들은

싸움(전쟁)을 멈추라는

시안의 권유를 쉽게 납득하며 넘어갔다.


"알겠네 그대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네"


"....?"


'뭐지?'


"네...들어 주신다면...감사 합니다."


이야기가 쉽게 끝나서 다행이라 생각한

시안은 나중에 엑스에게 왜 이리 쉽게 끝난 건 지를 물었고

엑스는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 말했다.


'왜 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를 그냥 납득하며 넘어간 거죠?'


'뭔가 다른 꿍꿍이라도 있는 건가..?'


"첫째-신이 존재하는 이 세상엔 원래 종교와 신앙의 힘이 엄청나게 강하기도 하고"


"둘째-내게는 성녀에게 받은 성 왕국의 증표가 있거든"


"네가 열심히 설명 중일 때 내가 뒤에서 증표를 보여 주면서"


"눈치 있게 행동하라고 말 했지"


성 왕국의 문양이 적힌 황금 빛 패를 들어 보이며

이것 덕분일 거라 말하는 엑스-


그게 무엇인지 묻는 시안에게

엑스가 증표의 의미를 설명하자

시안은 엑스에게 증표를 달라 부탁했고

엑스는 원래부터 줄 생각이라 말하며 시안에게 건네 주었고


"이건 성 왕국에서도 신관 급 이상인 이들에게만 주는 거야"


"제국 급의 나라의 황제가 아닌 이상 이 권한을 거절할 이는 많이 않을 걸?"


"그래요?"


"그럼 제가 가지고 있을 래요."


"처음부터 성녀가 너한테 주라고 말했던 거야"


"용사는 성 왕국에서 신관들 보다 높은 직위니까"


"혹시 여행 도중 용사라는 직위를 밝히고 싶지는 않은데"


"뭔가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그럴 때를 대비해 건네 주라고 말했던 거거든"


증표를 건네 받은 시안은

리아의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했다.


'성녀 님께는 전에도 그랬지만 항상 도움만 받네'


'다음에 뵐 때는 꼭 감사 인사를 드려야지'


「여담-1 이름 짓기」


본격적인 여행에 나서기 앞서 엑스는

시안에게 새로운 이름을 하나 만드는 게 어떠냐 추천해 왔다.


시안이 용사라는 정체가 밝혀지면

원치 않는 일들에 휘말릴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너 용사가 아니라 인간 시안으로서 여행을 다니고 싶다면서"


"네가 용사인 걸 아는 사람을 만나기라도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알 텐데?"


"나야 뭐..."


"이미 이루라는 이름을 쓰고 있으니 별 상관 없지만"


"시안이라는 이름은 원래 이 세계에서 흔한 이름도 아니고"


"네 생김새로 보면 너무 용사라는 게 티가 나"


"적어도 이번 여행에서 사용할 가명 정도는 따로 만들어 두는 게 어때?"


납득이 가는 이유였기 때문에

잠시 동안 여행 도중 쓸 이름을 생각한 시안은

고민 끝에 책에서 봤던 어느 여 주인공의 이름인

미엘이라는 이름을 자신의 가명으로 정했다.


"그럼 제 이름은 미엘이라는 이름으로 정했어요."


"앞으로는 서로 이루와 미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야겠네요."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뭐 때문에 영주들이 쉽게 물러났을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리메이크 준비중 24.04.16 9 0 -
공지 군대가요 +1 23.11.09 111 0 -
공지 1부 외전 엔딩과 이후에 글쓰기 23.09.22 45 0 -
공지 1부 외전 다 쓰고 2부 외전 써야지. 23.07.04 139 0 -
공지 1부를 끝내며 23.03.30 111 0 -
공지 첫 작품을 끝내며(2부) 23.03.22 113 0 -
공지 2부 공지- 22.10.27 161 0 -
228 여행의 목적(2) 23.11.11 52 2 7쪽
227 여행의 목적(1) 23.11.04 29 2 7쪽
226 2부 외전-「지구의 신」 23.09.30 39 2 7쪽
225 2부 외전-『오류』 23.09.29 38 2 7쪽
224 1부 외전 풀지 못한 여담들 23.09.24 36 2 5쪽
223 1부 외전 엔딩-해피 엔딩의 조건 23.09.24 26 2 14쪽
222 1부 외전-60화 시안의 끝 23.09.23 33 2 11쪽
221 1부 외전-59화 마지막 순간에 다 와서 23.09.22 41 2 10쪽
220 1부 외전 58화-예기치 못한 죽음 23.09.21 41 2 7쪽
219 1부 외전 57화-여정(행)의 끝에서 23.09.20 33 2 7쪽
218 1부 외전 56화 여행(9) 다시 한번 나아가라 23.09.19 30 1 7쪽
217 1부 외전 55화 여행(8) 의지 23.09.18 35 2 7쪽
216 1부 외전 54화 여행(7)-후유증 23.09.16 33 2 6쪽
215 1부 외전-53화 여행(6)불쾌한 결말 23.09.15 32 2 10쪽
214 1부 외전-52.5화 여행(5) 쉬어가는 설명 23.09.14 36 1 5쪽
213 1부 외전 52화-여행(4)선택에 대한 책임 23.09.13 29 1 6쪽
212 1부 외전 51화-여행(3)불안한 헤어짐(2) 23.09.12 36 2 10쪽
211 1부 외전 51화-여행(3)불안한 헤어짐(1) 23.09.12 34 2 8쪽
210 1부 외전 50화-여행(2)만남 23.09.11 39 2 9쪽
» 1부 외전 49화-여행(1) 23.09.09 36 2 8쪽
208 1부 외전-48화 고민 끝에 내린 결정 23.09.08 36 2 11쪽
207 1부 외전-47화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23.09.07 48 2 9쪽
206 1부 외전-46화 진실을 알게 된다면 23.09.06 36 2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