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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4,895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3.09.30 09:15
조회
38
추천
2
글자
7쪽

2부 외전-「지구의 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무수한 시간이 흐르기 전

지구라는 세계엔 한 신이 존재했다.


「오늘도 내 세상의 아이들은」


「새로운 투쟁의 나날을 이어나가는 구나」


「하지만 그것을 지켜 보는 것 또한 나의 일이겠지」


무수히 많은 생명을 창조한 그는

그는 자신의 세상을 번영 시키는 것에 관심이 많아

하늘 위에서 피조물들의 삶을 지켜보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지루하고도 길게 이어진 평화의 시간이 계속되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났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정체 모를 어느 세상과

자신의 세상이 부딪친 것이었다.


콰앙-!!!!!!


흔들 흔들-


「....?」


갑작스레 들려오며 흔들리고 있는 세계와

두 세계가 부딪친 충격으로 인해 부숴져

흩날려 떨어져 내리고 있는 경계의 조각들


그가 어떻게 된 일인지 사건의 확인을 위해

두 세계의 경계선에 도착했을 땐 이미

부딪친 두 세계는 서로 맞물려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히 고정된 상태였다.


「음....」


「....아」


이미 겉잡을 수 없을 만큼 망가진

세계의 경계 앞에서 마주친 두 주신

한 눈에 보아도 눈앞의 여신 또한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듯 해 보였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음...」


함께 머리를 맞대어

여럿의 방법을 강구해 보았으나

이미 하나가 되어버린

세상을 떼어 놓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에

주어진 가장 간단한 방법은 융합 된 두 세계를 포기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그건 불가능 하지」


하지만 그는 주신으로서 자신이 만든 세상과

생명체들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눈앞의 여신에게 두 세상의 융합을 제안했고

여신 또한 별 다른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그의 제안을 수락해 두 세계를 하나로 융합 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대로 두면 결국 제대로 맞지 않는 두 세상 모두 깨지고 말 거니」


「차라리 두 세계를 융합하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역시 그 방법 밖에 없겠죠?」


다른 방안이 없었기에 양측의 동의 하에

처음으로 진행 된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 두 세계의 융합-


주신의 힘과 세계를 구성하는 핵심 코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성질의 세계가

마치 사과와 그 껍질의 모습을 하듯

서로 겹쳐져 서서히 안 정화 되기 시작했고


조금의 시간이 흐르자 여신의 세계가

지구의 위에 덧 씌워진 형태로 올라가며 두 세계는

본래의 잔잔했던 모습을 되찾았다.


「이 정도면 충분히 안 정화 된 거라 볼 수 있겠지요?」


「이런 형태라면 외부의 경계도 서서히 치유 될 테니까」


「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군요.」


그렇기에 두 신은 겉 보기에 전혀 달라진 점이 없는

세상의 모습을 바라보며 기뻐했는데


세상이 융합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건...」


두 주신과 관계가 없는

두 세계의 충돌로 인한 에너지로 인해

새로운 생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런 형태로 새로운 아이들이 태어날 줄이야...」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군요.」


「그러게요.」


자신들이 직접 힘을 사용해 만든 생명체가 아닌

이상하고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 태어난

생명체들을 배척할 수도 있었겠지만


두 주신은 세계가 합쳐진 증표이자

두 세계에서 태어난 첫 아이들이었기에

매후 기뻐하며 오히려 그들의 불완전한

육신의 문제를 도와주고자 했는데


그 자리에 나타난

그는 눈앞의 생명체들을 보고

오류이자 불완전 요소라 여기며

당장 모두 죽일 것을 권유했다.


「.....」


「넌 후회하게 될 거다.」


「그러니 지금 당장 저 오류 덩어리들은 없애는 것을 추천하지」


하지만 그는 단칼에 그의 제안을 거절하며

자신과 그녀 두 주신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 했고


「우리는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그리고 혼자 뿐인 지루하고 편안한 삶보단」


「그녀와 함께 세상을 가꾸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지금의 삶이 더 즐거워」


그는 조용한 침묵 끝에

두 신의 선택을 존중하겠다 말하며 사라졌다.


「...알겠다.」


「뭐...선택은 너희의 자유니까」


「난 존중하도록 하지」


그 뒤 시간이 흐르자

두 세계가 융합한 이상 현상 때문인지

세계엔 전에 본 적 없던

이상한 균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 균열들 사이에선 우주의 찌꺼기와

혼돈으로 이루어진 괴생명체들이 세계 안으로 들어오려 했다.


「....어쩌지?」


「이대로는 안되겠어」


「우리 역할을 분담하자」


「그래 그렇다면 내가 밖에 나가도록 하지」


「내부의 통치는 네게 맡길게」


계속해서 균열들이 늘어나는 나날들이 이어지자

그는 여신에게 하계와 세계 전반에 대한 일들을 모두 맡기고

자신이 직접 세계 전반에 만들어 지고 있는

균열들을 메꾸러 다녔는데


수백 년이 넘게 흐른 어느 날

신계 아래에서 성좌들끼리 큰 전쟁이 일어난 여파로 인해

전례 없는 큰 균열이 발생했고


쩌-저적-! 쨍그랑!!!!!!-


그는 너무나 거대한 크기로 구멍이 뚫려버린

균열을 바라보며 이 균열은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단 시간 내로 메꿀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건...너무 크다.」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임시 방편도 세울 수 없어」


그 즉시 방법을 강구해보니 나오는 해결 방안은

자신이 직접 외부에서 직접 외곽 지역의 깨진 경계를 메꾸고

그 다음 내부의 경계를 강화해 고치는 방법


이 방법이 유일한 해결책 임을 결론 내린 그는

그녀와 자신의 측근이었던 『인간』에게

계획을 설명하곤 세계 바깥으로 나갔다.


「곧 다시 돌아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혹시 모를 사건에 대비해」


「...해주길 바래」


그렇게 그가 세계 바깥으로 나가

외곽 지역의 경계를 거의 수복 할 무렵

한 순간에 무수히 많은 괴물들이 약해진 경계의 틈 안으로 들어가려

세계의 약해진 틈새로 달려들기 시작했고


그는 이 상태론 자신의 세상과 아이들을 지킬 수 없으니

그녀에게 자신이 몰려드는 괴물들을 막고

경계에서 떼어내는 동안 다른 장소로 이동하라 지시했다.


「내가 경계에 접근하는 마물들을 막는 사이」


「지금 당장 세계를 통째로 옮겨라」


「하...하지만」


「지금으로선 다른 방법이 없어」


「이대로 가다 간 세계가 통째로 잠식되고 말 거야」


「우리의 아이들을 모두 죽이고 싶어?!」


「그...그렇지만 그렇게 하면 당신이!」


자신은 곧 다시 만나러 갈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난 걱정하지 마 곧 뒤따라 갈 테니까」


「주신 인 만큼 내 세계의 위치 정도는 쉽게 찾을 수 있어」


곧 이어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그녀의 무사히 다시 만나자는 마지막 말과 함께

세계는 사라졌고


무한한 우주의 공간에

홀로 남은 그는 무수히 많은 마물들을 상대하며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이들과 다시 재회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그대들이 원하는 것은 이미 이곳에 없으니」


「더 이상 내 세계에 접근하려 하지 말라」


「외부에서 온 더러운 이들이여」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캬~


근데 너 죽잖아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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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여행의 목적(2) 23.11.11 52 2 7쪽
227 여행의 목적(1) 23.11.04 29 2 7쪽
» 2부 외전-「지구의 신」 23.09.30 39 2 7쪽
225 2부 외전-『오류』 23.09.29 38 2 7쪽
224 1부 외전 풀지 못한 여담들 23.09.24 35 2 5쪽
223 1부 외전 엔딩-해피 엔딩의 조건 23.09.24 26 2 14쪽
222 1부 외전-60화 시안의 끝 23.09.23 33 2 11쪽
221 1부 외전-59화 마지막 순간에 다 와서 23.09.22 41 2 10쪽
220 1부 외전 58화-예기치 못한 죽음 23.09.21 40 2 7쪽
219 1부 외전 57화-여정(행)의 끝에서 23.09.20 32 2 7쪽
218 1부 외전 56화 여행(9) 다시 한번 나아가라 23.09.19 30 1 7쪽
217 1부 외전 55화 여행(8) 의지 23.09.18 35 2 7쪽
216 1부 외전 54화 여행(7)-후유증 23.09.16 33 2 6쪽
215 1부 외전-53화 여행(6)불쾌한 결말 23.09.15 32 2 10쪽
214 1부 외전-52.5화 여행(5) 쉬어가는 설명 23.09.14 36 1 5쪽
213 1부 외전 52화-여행(4)선택에 대한 책임 23.09.13 29 1 6쪽
212 1부 외전 51화-여행(3)불안한 헤어짐(2) 23.09.12 36 2 10쪽
211 1부 외전 51화-여행(3)불안한 헤어짐(1) 23.09.12 34 2 8쪽
210 1부 외전 50화-여행(2)만남 23.09.11 39 2 9쪽
209 1부 외전 49화-여행(1) 23.09.09 35 2 8쪽
208 1부 외전-48화 고민 끝에 내린 결정 23.09.08 36 2 11쪽
207 1부 외전-47화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23.09.07 48 2 9쪽
206 1부 외전-46화 진실을 알게 된다면 23.09.06 36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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