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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아닙니다. 거짓말일지도.

메칼로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마니
작품등록일 :
2016.01.05 01:02
최근연재일 :
2019.03.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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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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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5.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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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독사굴(5)

거짓말이야. 아닐 수도 있고.




DUMMY

베할은 멍청해진 얼굴로 메칼로를 쳐다보았다. 물론 그들 형제 가운데에는 왕성만 빼면 알마스트 어디든 내 집 침실이나 마찬가지라고 뻐기는 도둑도 하나 있다. 하지만 메칼로가 훔쳐오라고 한 것은 도무지 이유도 알 수 없고 쓸 데도 모를 물건이었다.

“내일 아침까지 셈레의 꼬맹이에게 들려서 보내. 잔금은 그때 두 배로 지불하겠다.”

메칼로는 딱 잘라 말한 다음 꽤나 묵직한 가죽 주머니를 선금으로 던져주기까지 했다. 동생을 보내라는 말에 거절하려던 베할은 손에 잡힌 주머니의 감촉에 놀라서 입을 다물었다. 끈을 풀어 안을 보자 생각한 그대로 동화와 함께 제법 알이 굵은 은 조각들이 섞여 있었다.

당연히 베할이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한 것처럼, 메칼로는 그대로 계단을 올라 3층으로 돌아갔다. 계단에도 식당 바닥에도 그에게 당한 남자들이 늘어져 끙끙거리고 있었지만 상관 안 하는 눈치였다.

“뭐 저런······.”

어이없는 나머지 말문이 막힌 베할은 잠시 난감한 얼굴로 계단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는 곧 마음을 고쳐먹었다.

어차피 지금 당장 저 남자를 해치울 방법은 없다. 사람들을 다시 모으려면 시간이 걸릴 테고 부상자도 있었다. 그러니 지금은 물러나는 것이 상책이다. 거기에 이정도의 돈을 주고 일을 시켰다면 물건을 받을 때까지 여기를 벗어나지 않을 터였다.

베할은 다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부상자를 데리고 여관에서 떠났다. 그리고 곧장 큰형과 둘째 형, 여덟째 형에게 연락을 보냈다. 얼마 후 바스 거리의 작은 주점 위층에서 바실의 아들 가운데 다섯이 모였다.

형제들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눈 다음 헤어졌다.

그들이 다시 만난 것은 다음날 새벽이었다. 같은 주점의 위층에 모인 그들은 여덟째로부터 낡은 천에 둘둘 만 작은 물건을 받았다. 형들은 그것을 팔리에게 건네주고 몇 가지 주의할 점을 당부했다. 소년은 고개를 끄덕이며 들은 다음 혼자서 주점을 나갔다.

팔리는 안개가 자욱한 회색 거리를 달려서 메칼로가 묵고 있는 수레국화장으로 갔다. 새벽의 알마스트는 아직 조용했고 여관 주변은 더욱 그랬다. 팔리는 안개에 젖은 몸을 부르르 떤 다음 안으로 들어갔다.

메칼로는 1층의 식당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식탁에 딱딱한 빵 하나를 내려놓고 우물우물 씹는 것으로 이른 아침을 대신하는 중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안 보였다.

“가져왔어요.”

팔리가 형에게 받은 물건을 그에게 보여주었다. 메칼로가 고개를 끄덕이고 품에서 주머니를 꺼냈다. 그것을 손에 든 채로 그가 말했다.

“너, 나한테 빚이 있지 않냐?”

팔리는 문득 몸이 굳었다. 바로 어제 이곳에서의 일을 생각하자 팔이 꺾이면서 순식간에 제압당했던 것이나 옷을 뚫고 들어온 칼날이 살갗을 스쳐 미끄러지던 기억이 선연하게 떠올랐다. 그리고 정수리 바로 위에서 나직이 말하던 목소리도.

- 이봐, 셈레의 꼬맹이. 이걸로 두 번째 빚진 거다.

“그래서요?”

“빚 갚을 기회를 주마. 내게 알려줄 것이 있으면 말해 봐.”

말하는 그의 표정은 어딘지 놀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것이 애송이의 반항심을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그런 거······ 없거든요.”

형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와 여관에 들어오기 전에 본 것들이 떠올랐지만 팔리는 눈썹을 찌푸려 모으며 말했다.

“그래? 정말? 있을 줄 알았는데. 이를 테면 어제, 무장한 인원을 스물넷씩이나 데려온 진짜 이유라든가.”

손 안에서 주머니를 툭툭 띄우던 메칼로가 고개를 기울였다.

팔리는 그의 녹색 눈이 자신의 뒤편을 보고 있다고 느꼈다. 어깨 너머 뒤가 아니라 소년을 투시하여 바로 뒤에 선 누군가를 보고 있는 눈이었다. 물론 뒤에는 아무도 없다. 식당 안에는 오직 두 사람뿐이었다.

“뭐, 셈레의 신자는 메칼로의 신자와 달리 거짓말해도 상관없겠지.”

어깨를 으쓱 모으며 그가 말했다. 그리고 속삭이는 것처럼 작은 목소리로 “너는 하코브가 아니니까.”라고 중얼거렸다.

돈주머니가 철컹 하는 무거운 쇳소리를 내며 식탁에 떨어졌다. 메칼로는 소년의 손에서 물건을 낚아챈 다음 식탁을 떠났다. 팔리는 계단을 오르는 그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가 충동적으로 말했다.

“당신들 테리아에서 왔죠?”

메칼로의 걸음이 우뚝 멈추었다.

“셋째 형이 이야기해준 적 있어요. 아르반 어를 쓰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아주 멀리 북쪽에 있다고요. 본래 대륙 동쪽 바다를 지배하던 해적들이 바다를 떠나 정착해서 세운 작은 나라가······.”

“제법이네.”

계단위에 있어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팔리는 그가 웃고 있다고 생각했다.

“베할 형에게 당신들 이야기를 하니까 테리아 용병에게는 현상금이 걸려 있다고 했어요. 죽여도 상관없으니 테리아 사람인 것만 확실하면 된다고.”

말하고 나서 팔리는 오싹 떨었다. 지금도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메칼로가 이제 웃고 있지 않다고 소년은 느꼈다.

“누가 돈을 걸었지?”

태연한 목소리로 그가 물었다. 팔리는 대답하는 대신 여관의 출입문을 힐끗 쳐다보았다. 이곳에 들어오기 전, 안개 속에서 얼핏 봤던 형의 부하들이 슬슬 다가오고 있었다. 인원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개개인의 실력이 달랐다.

“누군지 몰라요. 하지만 문장에 하얀 꽃······.”

쾅 - !

문이 부서지는 것처럼 열리고 안개와 함께 무장한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이제 빚은 없다.”

목소리를 듣고 팔리가 계단을 돌아보았지만 거기는 이미 텅 비어 있었다.

여관에 들어온 사람들은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았다. 둘씩 짝을 지어 흩어져서는 지하의 식품저장고부터 다락방과 지붕 위까지 여관을 샅샅이 뒤졌다. 그러나 아무 상관없는 도망자가 두 명 있을 뿐 메칼로나 그의 일행은 찾아내지 못했다.

부하들을 데리고 직접 와 있었던 열째는 성과가 없자 여관 주인을 닦달했다. 그러나 무뚝뚝한 주인장이 들은 척도 않아, 셋째가 와서 화를 내며 날뛰는 열째를 억지로 끌고 나가야 했다.

팔리가 실망한 형들을 따라 수레국화장을 떠날 무렵 메칼로는 파트마일 광장 북쪽에 있는 셈레의 신전에 들어섰다.

여행자와 집 떠난 자의 수호신인 셈레의 신전은 집이나 숙박비가 없는 사람을 위해 늘 문을 개방하고 있었다. 그래서 밤이면 가난한 여행자와 거지들로 발 디딜 틈도 찾기 어려웠다.

메칼로는 바닥을 양탄자처럼 덮고 있는 거적때기와 굼실굼실 웅크려 자는 사람들 사이로 요령 있게 걸었다. 그가 찾는 일행은 신전 안쪽 넓은 홀의 귀퉁이에 함께 모여 있었다.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낡은 망토를 둘러쓰고 누웠다가 메칼로가 가까이 가자 하나둘 고개를 돌렸다.

모두 낮과는 딴판으로 추레한 행색이었다. 스텔리안과 산디아는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얼굴에 진흙을 발랐다. 마엘은 상처라도 있는 것처럼 더러운 헝겊을 둘둘 감아 아름다운 용모를 숨겼고 페리는 두건을 푹 내려쓰고 있었다.

그들은 소리 없이 그곳을 벗어나 인적이 없는 신전 뜰로 이동했다.

“에밀리오는?”

메칼로가 나직이 묻자 산디아가 재빨리 대답했다.

“드라고미르 상단에서 우리 은신처를 알아보고 있으니 오늘 밤은 그쪽에 있겠답니다.”

“그 도련님이 셈레의 신전에 신세를 질 리가 없지. 배에서도 제 방을 따로 준비한 걸 생각해 봐. ······무슨 문제 있어? 두목.”

페리가 못마땅한 듯 끼어들었다가 메칼로가 불편한 낯을 하자 조심히 물었다.

“아, 생각보다 반응이 빨라. 우리 목에 현상금이 걸린 모양이다.”

“무슨······. 알마스트에 도착한지 이틀째인데 아니, 그보다 우리가 뭔가 한 적도 없고 심지어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우리조차 아직 모르고 있는 형편이잖아. 뭘 어쨌다고 벌써 현상금이야?”

페리가 어이없다는 얼굴로 말했다.

“그러니까 곤란한 거지. 우리도 모르는 걸 아는 누군가가 벌써 우리를 뒤쫓고 있다는 말이다.”

곤란하다면서 메칼로는 입술을 당겨 웃고 있었다. 즐기는 얼굴이라고 페리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도대체 어디에서 우리들에 대한 정보가······.”

산디아가 중얼거리다 말고 입을 꾹 다물었다. 페리도 뒤늦게 눈치챘는지 메칼로를 쳐다보았다. 알아차리지 못한 사람은 스텔리안 뿐이었다. 두리번거리는 소년에게 마엘이 설명했다.

“테리아에서 여기까지 온 배는 드라고미르 상단 소유였잖아요. 드라고미르 가문이 헬리온 클라우스를 싫어하는 것은 비밀도 아니고. 에밀리오님은 내내 불만이 많았으니까······.”

“무슨 소리지? 에밀리오는 아니야!”

스텔리안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산디아가 재빨리 소년의 입을 틀어막았지만 이미 소리가 조용한 신전 안을 가로지른 후였다.

“나가자.”

메칼로가 앞장서 신전을 빠져나갔다.

“메칼로님, 정말 그렇게 믿으시는 건 아니죠? 에밀리오는······.”

“시끄러워.”

그 와중에도 에밀리오를 변호하는 스텔리안에게 메칼로가 짜증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소년이 울상을 지으며 입을 다물었다. 메칼로는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말이 끊어져 조용하자 안개로 자욱한 거리 저편에서 새벽과 어울리지 않는 바쁜 발소리가 들려왔다. 메칼로는 손짓으로 일행을 나누었다.

“흩어졌다가 다시 모인다. 2차 집결지, 에밀리오도 알고 있겠지?”

“예. 거기에서 모이는 겁니까?”

산디아의 물음에 메칼로가 눈썹을 찡그렸다.

“그럴 리가 있나.”

다섯 명의 테리아 인들이 다시 모일 곳을 결정하고 안개 속 발소리를 피해 사방으로 흩어지는 때, 에밀리오 드라고미르는 제 방 침실의 창가에서 하얗게 너울거리는 알마스트의 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낯선 곳이라 쉽게 잠들지 못한데다 습관 때문에 새벽같이 눈을 뜬 참이었다. 잠이 부족해 피곤한 것을 달래려고 따뜻한 차를 마셨지만 신경이 예민해지는 결과를 낳았을 뿐이다.

자고 있는 하녀를 깨워 아침을 준비하라고 시켜놓고 그는 아직 깨어나지 않은 거리를 내려다보았다. 낮 동안 축제로 활기찼던 알마스트는 지금 쓰레기로 지저분하고 관속처럼 조용했다.

그는 이 도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고향인 테리아와 달리 습도 높은 쌀쌀한 날씨인 것도 싫고 먹구름처럼 우중충한 회색 건물들도 기분 나빴다. 이런 곳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러야 할지 모른다는 것도 싫었다. 아니, 심지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아직 몰랐다.

- 아르반으로 가서 다피나와 로우벤을 보호하라.

받은 명령은 그것뿐이었고 정보도 그것뿐이었다. 메칼로는 뭔가 더 아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는 것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줄 생각은 없어 보였다.

거기에 상단의 정보망을 이용해 겨우 후보가 될 만한 사람을 찾아냈더니 아르반의 국왕과 그의 쌍둥이 여동생이라는 터무니없는 결과가 나왔다.

애초에 죽은 하코브 네르세스는 명문 네르세스 가의 하나뿐인 상속자이자 포고스 백작이며 아르반의 선왕과도 친분이 깊은 유력한 귀족이었다. 그런 자가 지키려고 한 상대니까 보통 사람은 아니겠지만 아르반은 대륙을 통틀어 가장 역사 깊은 왕국이자 테리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강대국이다. 이 나라의 왕실 문제 한복판에 뛰어들라는 명령을 받은 셈이었다.

“헬리온 클라우스도 뜻밖에 무모하다니까.”

에밀리오는 중얼거렸다.

똑 - 똑 -

조심스러운 노크에 이어 문이 열렸다. 젊은 하녀가 음식을 담은 쟁반을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아까 식사준비를 시킨 하녀와는 다른 사람이었다. 에밀리오는 쟁반의 음식을 식탁으로 내려놓는 그녀의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 한숨을 쉰 다음 침대에 던져두었던 외투를 걸쳤다.

“도련님? 식사는······?”

소년이 외투는 물론 벽에 세워둔 칼까지 챙기자 하녀가 당황한 얼굴로 물었다.

“됐어.”

대답과 함께 칼집째 날아간 칼이 하녀의 목덜미를 쳤다. 여자는 소리도 내지 못하고 쓰러졌다. 에밀리오는 발길질로 쓰러진 하녀를 굴렸다. 기절해서 늘어진 여자의 손 안에서 예리한 단검이 굴러 떨어졌다.

에밀리오는 식탁 위의 음식을 아쉬운 얼굴로 힐끗 본 다음 천천히 창가로 걸어갔다. 안개가 아까보다 옅어진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건물 입구에 주저앉아 있는 거지나 길 맞은편 상점 사이 골목에 서 있는 남자들이 한결 잘 보였다.

문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문이 열리고 무기를 든 남자들이 몰려들어올 때 에밀리오는 창틀에 올라가 있었다. 소년은 방에 들어온 남자들을 쓱 훑어본 다음 미련 없이 창밖으로 뛰어내렸다.

“어엇!”

설마 정말로 뛰어내릴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지 남자들이 놀란 소리를 냈다. 침실이 3층인 것은 물론 에밀리오도 알았다.

공기의 저항을 가르면서 떨어져 내린 몸이 잘 포장된 도로를 앞둔 허공에서 실로 우아하게 원을 그리며 돌았다. 묘기와 같은 동작에 이어 날렵하게 바닥을 구른 에밀리오가 곧장 일어나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걸음을 멈추어야 했다. 하얗게 너울거리는 안개 너머에 어둡게 고인 그림자가 보였다. 등 뒤에서 쫓아오는 사람들의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졌지만 에밀리오는 꼼짝 않고 정면을 쳐다보았다. 그림자가 천천히 움직여 다가왔다.

소년의 얇은 입술 위로 예민한 미소가 번졌다.

“아무래도 내가 패를 제대로 뽑은 모양인데.”

허리의 칼이 소리 없이 빠져나왔다. 그의 체격에 맞추어 만들어진 아름다운 검이 번득였다. 미소가 박제된 얼굴 그대로, 소년이 먼저 움직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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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 작성자
    Lv.58 혼운
    작성일
    16.05.11 08:31
    No. 1

    오늘도재미있게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5.11 22:15
    No. 2

    오늘도 어서오세욥~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사만다
    작성일
    16.05.18 17:09
    No. 3

    스텔리안은 메칼로에게까지 구박을 받는가... ㅜㅜ 이 와중에 에밀리오 걱정하는 것까지도 안쓰럽고. 아무래도 저는 공식 스텔리안 맘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5.18 23:11
    No. 4

    얘내들이 성격이 좀 그렇습니다. 표현이 거칠어요. 사실 스텔리안이 테리아인 치고 좀 특이한 거긴 합니다만..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6.06.06 09:01
    No. 5

    아 무려 왕과 공주님 보호하기라니.. 고립된 왕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07 15:29
    No. 6

    여러모로 그런 것 같네요. 왕님은.....뭐라 말할 수 없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일
    16.06.12 10:32
    No. 7

    미소가 박제된
    이런 표현 참 좋아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12 21:21
    No. 8

    전 오글거려서...이 글은 중이중이로 컨셉을 잡아서 쓰고는 있지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6.06.13 10:45
    No. 9

    좋네요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13 23:35
    No. 10

    앗, 재미있게 읽어주시닢 기쁘곰....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진리의근원
    작성일
    16.06.28 08:54
    No. 11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영상이 아니라 글이다 보니 등장인물이, 그것도 비중이 높은 등장인물이 너무 동시에 등장하니 저같은 사람은 케릭터가 잘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29 05:31
    No. 12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 같네요. (털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7.02 14:33
    No. 13

    이름은 어려워도 이야기가 동적이고 멋지네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7.03 00:43
    No. 14

    이국적인 느낌을 주려고 알바니안 쪽 이름을 가져와서 변형해 썼더니 뭔가 어려워졌나 봐요. 그러나 이미 늦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햇빛낮잠
    작성일
    16.12.01 19:14
    No. 15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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