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사국 추영입니다
75화 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날부터 에디터는 원래 제가 이전에 그날 이후로 라는 제목으로 이전에 연재를 한 적이 있던 리메이크작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글 쓰는 것을 중단하고, 그 연재작 말고도 다른 연재글을 모두 지우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처음에 그날 이후로, 그날 부터 에디터는 제가 A4용지에 7장 정도 적어둔 내용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주인공인 이 이단이 초밥집을 성공 시키고, 마감한 가게에 앉아 바쁘지만 행복하다 라는 회상을 하면서 끝이 나고 결말은 행복 결말 방향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연재하는 도중에 글이 늘어나고 여러가지를 하게 되면서, 이 이단이 세븐 피닉스의 첫 락페스티벌 공연을 마치고 작업실에 앉아 있으면서 다시 회상하는 것으로 완결을 하려고 했습니다
작품 소개에
-심장이 이렇게 뛰니까 신기하다, 죽을 뻔 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아직 긴장되는 순간이 많지만 돈도 많고, 내가 좋아하는 것도 마음껏 먹고,
내 건물에 내 회사에, 고양이들에, 이런 걸 행복 하다고 하나?
이 부분이 두 번째로 완결을 하려 했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이때 절망 부분의 결말을 생각하면서 엔딩을 2개로 하면 어떨까 했습니다.
그런데 또 글이 늘어나면서 결혼까지 시키고 아이까지 키우게 했습니다. 둘째 아이까지 글을 이어 갈까 하다가, 그 전에 이제는 이 이단이 별다르게 새로 저지를 일이 없겠다, 라는 부분에서 완결을 하고 3가지 결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결말 부분에서 이 이단의 대사가 같은 것은 의도한 부분이고, 그 대사를 하면서 가진 이 이단의 감정이 결말에 담겨 있습니다.
절망 부분에서는 주인공이 절망을 하며 대사를 하고
허무 부분에서는 허무하게, 행복 부분에서는 행복하게 말 한 것 입니다.
그럼 다시 한번 75화 까지 같이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글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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