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오래 살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게 이 아이 운명이겠죠.......”
여자 역시 남자의 학대로 피폐해진 상태라, 차라리 이런 환경이라면 아이가 일찍 죽는 것이 편할 거라고 생각하고, 입원치료 없이 바로 집으로 데려오는 것에 동의 했다.
부모는 그런 딸이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일찍 죽는다면 세계를 위해 희생하는 거라며 메티오케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하지만 부모의 생각과 다르게 작고 연약하게 태어난 메티오케는 작고 연약한 상태로 살아가고, 메티오케도 3살이 되어 능력 발현 심사를 받게 되었다.
“오오오 이건 더 굉장하군요. 아 아이에게는 진리와 조물주의 축복이 깃들었습니다.”
“네?”
신관에 말에 여자는 당황 할 수밖에 없었다. 아들인 알버트 때 보다도 신관의 반응이 격했기 때문이다.
“알버트와 비슷한 정도인가요?”
“아니요, 아닙니다. 비교 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과거 용사라 불린 자들과 비슷한 2,000엘리 입니다. 귀족 분들의 자제나 이정도 능력치가 나오는데 대단합니다.”
“말도 안 되.......”
20엘리도 아닌 2,000엘리라는 말에 여자는 파르르 떨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언제 부터인가 찌푸리고 비웃음으로 쳐다보던 메티오케를 두려움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이런 아이를 그냥 둘 수는 없습니다. 곧바로 수도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용사 후보입니다.”
“잠깐만요!”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15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15화 | 23.11.15 | 2 | 0 | 15쪽 |
14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14화 | 23.11.15 | 3 | 0 | 11쪽 |
13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13화 | 23.10.23 | 4 | 0 | 13쪽 |
12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12화 | 23.10.19 | 7 | 0 | 14쪽 |
11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11화 | 23.10.17 | 7 | 0 | 13쪽 |
10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10화 | 23.10.13 | 8 | 0 | 13쪽 |
9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9화 | 23.10.12 | 6 | 0 | 13쪽 |
8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8화 | 23.10.10 | 9 | 0 | 14쪽 |
7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7화 | 23.10.08 | 10 | 0 | 12쪽 |
6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6화 | 23.10.06 | 11 | 0 | 13쪽 |
5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5화 | 23.10.06 | 10 | 0 | 14쪽 |
4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4화 | 23.10.04 | 9 | 0 | 12쪽 |
3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3화 | 23.10.04 | 9 | 0 | 12쪽 |
2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2화 | 23.10.04 | 16 | 0 | 13쪽 |
1 | 학살의 아스트라이아 1화 +1 | 23.10.04 | 28 | 1 | 1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