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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국추영 님의 서재입니다.

그날부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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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파사국추영
작품등록일 :
2023.09.08 11:24
최근연재일 :
2023.10.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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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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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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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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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그날부터 에디터 51화

DUMMY

그날부터 에디터 51화


일주일후, 하유신의 앨범 녹음이 시작 되고 진행 상황을 듣기 위해 매니저팀장 현복희를 부른다.


“부르셨나요 회장님”

“어, 하유신의 앨범 녹음 상태는 어때?”

“2곡은 믹싱과 마스터링 까지 완료가 되었습니다. 또 5곡이 믹싱과 마스터링 중이며, 남은 4곡은 아직 레코딩 중입니다.”

“절반은 했다는 거네, 타이틀곡 우선으로 했으니, 선공개는 가능 한거지?”

“네, 비하인드도 함께 촬영 완료 했습니다.”

“좋아, 그럼 바로 다음주에 선공개 영상, 15초에서 30초? 짧은 걸로 3개 만들어서 하나씩 sns에 올릴 준비해”

“곧바로 크리에이티브부와 마케팅부에 주문하겠습니다.”


그렇게 일거리는 하나 끝내고, 계획에는 없던 일거리를 하나 살펴본다.


“드림 오브 캣이라, 줄여서 드오캣”


드림 오브 캣, 클럽 행사의 왕이라 불리는 가수 중에 하나인 3인조 그룹이다. 이쪽도 은이한 만큼이나 연식이 있는 그룹으로, 당연하게 한때 행사의 신이라 불렸던 은이한과의 친분도 있다.


“드림 오브 캣은 잘 모르는 가수지만, 이한형이 걱정된다며 이야기 했으니 어쩔 수 없지”


은이한이 그냥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를 할 사람이 아니다. 당연하게 노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려갔으면 하는 뜻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이한형이 최근 다시 행사를 많이 다니시니까, 행사장에서 오랜만에 드림 오브 캣을 만나고, 이한형이 세븐 피닉스, 즉 노이드와 친분이 있는 것을 아니까 이야기 해달라고 했겠지.......”


능력을 사용해 드림 오브 캣의 정보를 알아본 바로는, 술과 담배는 기본으로 하고, 빚은 억 단위로 있으며, 한 명은 유부남, 두 명은 이혼에 그중 한명은 아이가 한 명 있는 여러 가지로 때가 있는, 그릇이 크지 않으면 품어주기 힘든 그룹이다.


“나이도 이한형이랑 비슷하네, 이쪽은 여기서 은퇴를 하면 빚만 남으니 어떻게 정리를 하고 은퇴를 하고 싶다인가.......”


책상에 널려진 서류철들을 보며 이마를 짚었다.


“이한형, 짐이 너무 큰데요.......”


드림 오브 캣을 감당하기에는 아직은 노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그릇이 작다.


“이런 거라면 차라리 이유주를 같이 영입해 버릴까?”


하유신, 강유진에 이어 영입하려고 했던 아티스트인 이유주는 다른의미로, 드림 오프 캣이 굳이 캐고 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사고를 쳐주는 남이 준 낡은 보석이라면, 이유주는 데려오면 기자들이 물어뜯으려고 몰려올 과거가 있는 상처 난 보석이다.


“그래, 이유주를 그냥 데려오면 눈에 띄니까, 드림 오브 캣을 미끼로 삼자”


이유주의 경우에는 아무 때나 데려와도 상관은 없는 가수다. 하지만 이유주가 무언가 움직이면, 거기에 꼬리를 달고 따라오는 과거가 있다. 이유주는 피해자이지만, 이유주가 여성이기 때문에 죽어서도, 모두에게서 잊혀 질 때까지 따라올 그런 꼬리표다.


“드림 오브 캣의 소속사가 어디지? 드림 오브 캣에게 먼저 이야기해야 하나? 아니지, 개인적인 접점은 없었으니 소속사로 해야겠네.”


하유신때와 마찬가지로 정공법으로 드림 오브 캣의 소속사에 연락을 하도록 지시 했다.


“이유주는 프로듀서 노기 쪽에 코러스로 자주 오니까, 다음에 세븐 피닉스가 가게 되면 이야기 하고, 매니저팀은 어떻게 나눌까?”


드림 오브 캣의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매니저를 해주고 있는 팀이 있는 상황이다. 영입하게 된다면 함께 일하던 매니저팀도 같이 오게 될 확률이 높다.


“이유주의 경우 매니저는 없는 상황이니까 전부 우리 쪽에서 붙여 주면 되지만, 드림 오브 캣이 문제네”


기존 매니저팀과 노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붙여준 새 매니저팀 끼리 팀장 자리를 놓고 싸움판이 일어나는 건 정해져있다.


“이한형 한테 말해서 노이드로 오고 싶은 거 보면 아쉬운 건 저쪽이니까, 어떻게 계약으로 목줄을 잘 잡고 입마개도 씌어 줘야겠네.”


중요한건 이유주다. 어차피 사고질 아티스트는 그러려니 하고 혼내면 되는 거지만, 이유주의 경우에는 강력한 버팀목과 방파가 필요하다.


“이승우, 매니저랑 프로듀서팀 부장들 내 방으로 불러 와”

“네 회장님”


곧바로 매니저팀 부장과 프로듀서님 부장이 올라오고, 이유주랑 드림 오프캣에게 붙여줄 팀에 대해 지시를 내려준다.


“이유주가 먼저 영입해 올 거니까 먼저 매니저팀을 만들어 줘야해, 전부 여자로만 이루어진”

“다른 특이 사항은 없습니까?”

“이유주가 성격이 여린 것에 비해서 외모가 좀 그렇잖아? 가볍게 클럽 같은 곳에서 잘 놀 것처럼 생겼으니까, 상대적으로 이유주가 약해 보이게, 주변 매니저 팀을 더 강한 인상으로 얼굴을 만들어서 붙여줘, 스타일리스트랑 헤어, 메이크업 담당은 여리여리한 것 쪽으로 잘하는 성향으로”

“네 회장님”


이유주가 이렇게 정해지면 드림 오프 캣은 간단하다. 그냥 기존에 데려오는 매니저팀의 기를 죽여 놓을 힘세고 강한 매니저팀을 만들어 주면 된다.


“하여간 하나 영입할 때마다 한 팀씩 늘어나니까 직원 명단이 두꺼워지네.”


새로 매니저 팀을 만들고 나니, 실제 사람을 고용해서 쓰는 거라면 월급이 감당 안 된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사람이 늘어나니까 안드로이드들 관리도 더 철저하게 해야겠지, 특히나 이름 없이 만들어 놓은 것들도 이름을 다 지어 주어야 하고.......”


하유신의 영입으로 어느 정도 준비는 해 두었지만, 하유신 하나만 속이면 되는 일이니 접전이 없을 곳에는 굳이 세세하게 하지 않았다. 하지만 드림 오브 캣은 그들만으로 이미 3명, 거기에 매니저팀이 같이 온다면 최소 한명에서 3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실수로라도 이름 없는 안드로이드들에게 접근해서 이름이라도 물어 보면 큰일이다.


“아직 까지 세븐 피닉스나 도도나 유빈이나 의심받지 않았으니 큰 문제는 없지만, 이제는 하나하나 세세하게 정해야지, 그리고 하유신이나 이유주는 괜찮지만, 드림 오브 캣은 닳고 닳은 사람들이라 위화감을 느낄 수도 있으니까, 계약 할 때 환술을 걸어 보자고”


그렇게 이유신과 드림오브 캣의 영입 준비가 착착 진행 중일 때, 하유신의 컴백 앨범 녹음이 완료 되었다.


“좋아 예정했던 데로 음악 방송 스케줄도 확정해”


세븐 피닉스의 데뷔 방송과 다르게, 정적을 찍고 내려온 가수라고 해도 인지도가 있으니 컴백 방송 스케줄이 쉽게 된다. 그래도 음악 방송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쇼케이스다.


“일단 기자들 중심이지만, 현팀장이 팬매니저인 강성범에게 이야기해서 팬들도 조용하게 한구석에게 볼 수 있게 부르고”

“네 회장님”


쇼케이스 장소는 당연하게 노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연장이다. 그렇게 3일 후, 100여명이 넘는 기자와, 소수정예의 13명 하유신팬클럽과 함께 쇼케이스는 무사히 끝을 마쳤다.


“컴백 방송 팬석은 몇 개야?”

“20개입니다.”


적당한 숫자다.


“지금은 괜찮지만 점점 방청 신청 인원이 늘어 날수가 있을 테니까, 되도록 한번 방청 온 사람은 연속해서 뽑지 말고, 굳이 인원수 때문에 뽑아야 한다면 팬클럽 활동 활발하게 하고, 예의바른 팬들 위주로 뽑고”


본래 정정을 찍었을 때의 인기를 생각하면 앞으로 하유신의 스케줄에 따라다니는 팬들의 숫자는 가볍게 천명을 넘을 거라고 예상된다.

그렇게 아직은 소수의 팬들로 남아버린 팬석과 함께 하유신의 첫 컴백 방송이 끝내고, 드디어 계획해 두었던 퍼펙트 스테이션과 에딧뷰티의 광고 모델 촬영이 들어갔다.


“최근에는 관리 잘 해주고 있구나”


열심히 최면 유도를 해준 보람이 있는지 하유신의 피부는 깨끗하다. 모델 촬영 영상이나 사진에 보정을 많이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예절 교육 까지 잘 되었고, 이전의 인기를 되찾는 것도 이제 시간문제야.”


다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어주는 하유신이다. 그렇게 하유신의 퍼펙트 스테이션과 에딧뷰티 광고모델 촬영으로 남은 빚을 청산할 수입을 벌었다. 물론 정산해서 하유신의 월급 통장에 들어가기 까지는 아직 몇 주가 남았지만,


“그럼 이제 하유신은 한바탕 스케줄 바다에 헤엄을 치게 하고, 이유주랑 드림 오브 캣 영입을 마무리 해보자고”


일단은 먼저 기자들을 통해 현재 노이드 엔터테인먼트와 드림 오브 캣이 영입을 위해 가계약이 오가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린다.


“확실히 하유신과는 인지도가 다르니까 뉴스도 많이 올라오네.”


아직 가계약 중이지만, 이미 인터넷에는 드림 오브 캣이 노이드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기로 했다며 확정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


“이걸로 드림 오브 캣도, 저쪽 소속사도 무르는 일이 없길 바라는 거겠지.”


이렇게 된 상황에서, 드림 오브 캣이 사고라도 치지 않는 이상 영입을 취소한다면 욕을 먹는 것은 노이드 엔터테인먼트 쪽이다.


“뭐 이렇게 소란스럽게 해주면 나야 좋지”


인터넷 뉴스 창을 닫고, 대기 하고 있던 김현수에게 서류철을 하나 받는다.


“이유주와 가계약 완료!”


드림 오브 캣과는 가계약 사항이 조율중이지만, 이유주와는 이미 가계약까지 완료한 상황이다.


“이유주의 과거도 충분한 기사거리지만, 이미지가 확 바뀐 하유신이나, 드림 오브 캣의 영입 보다는 우선순위가 밀리지”


주변에 이미 냄새를 밭은 기자들이 있었지만, 언론사 자체에서 크게 흥행이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이유주의 기사는 탈락 시킨 상황이고, 여러 가지 인맥을 동원해 엠바고도 부탁한 상황이다.


“그래도 밀렸을 뿐이지, 이미 냄새는 맡았으니까, 더 맛있어 보이는 다른 먹이를 계속 줘야지.


이유주가 눈에 띄지 않게 하유신과 드림 오브 캣으로 시선을 돌리는 작전으로 무사히 영입을 끝내고, 한바탕 스케줄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나온 하유신에게 잠깐의 휴가를 주기 위해 사무실로 불렀다.


“이걸로 대출은 다 갚았네요.”

“네, 감사합니다 회장님”

“요 몇 개월 프로듀싱도 잘 받고 스케줄도 문제없이 잘 소화하고, 계약한 보람이 있습니다.”

“현 매니저가 고생을 해주셨죠.”


하유신과 상성이 맞는 휴머노이드니 그렇게 큰 고생은 아니었다.


“한동안 고생 했으니 2주정도 푹 쉬고 돌아와요. 돌아오면 콘서트 준비에 들어가고요”

“네 잘 쉬고 오겠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하유신의 발걸음이 가볍고 엉덩이가 씰룩거린다.


“자 그럼, 병원설립도 이제 시작을 해볼까?”


이유주의 계약 건으로 병원 설립의 추진력이 높아졌다. 이유주가 처음 데뷔 할 때 소속사에서 시킨 성형의 부작용을 치료하고 다른 이미지로 바꿔주는 성형을 하기 위해서다.

이유주의 성형을 일반 병원에서 하자니 아무래도 보안이 신경 쓰였고, 그렇다고 능력으로 바꾸기에는, 최면으로 기억을 조작한다고 해도 얼굴이 바뀐 이유에 대한 걸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계획했던 병원을 빨린 개원해서 거기에서 이유주의 성형을 하기고 했다.


“이유주한테 스케줄 정리하라고 알려줬지?”

“네, 최대한 빠르게 한 달 후의 스케줄부터 모두 비워 두도록 했습니다.

“그래, 의료법인 만드는 거야 에디터로 간단하고, 건물도 에디터로 하면 일주일이면 완성 될 거고, 다른 곳에 취직 시켜 두었던 의사들도 이직 시키게 하고, 다른 직원들도 팀장급 이상은 노이드에서 복사해서 데려가고, 나머지는 사람을 고용해서 써보자고”


병원 건물은 노이드 엔터테인먼트 때와는 또 다르게 여러 가지 의료설비 때문에 손이 더 많이 갔지만, 예상했던 일주일로 완공 되었다.


“먼저 담당 안드로이드부터 배치하고”


에딧 병원의 담당 비서인 장재웅을 만들고 나서는 노이드에서 복사한 사무직원들도 배치를 해준다.


“개원했으니 홍보를 해야 하지만, 환자가 오면 오는 데로 아직은 곤란하니 홍보는 굳이 하지 말자”


그렇게 병원을 한 바퀴 돌고나서 각지에 보내 두었던 의사들의 이직일도 확인 한다.


“짧은 기간이라 인수인계 할 건 별로 없어 보였는데, 이직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나”


이유주의 입원과 수술은 스케줄이 비는 약 한 달 후지만, 그전에 병원을 어느 정도 운영해둘 필요가 있다. 때문에 아직 이직을 못하고 있는, 경험치를 올려둔 의사들을 복사해서 먼저 병원에 배치했다.


“그 다음으로, 간호사들도, 파견 나간 안드로이드들이 접한 사람들을 복사해서 팀장급 이상으로 배치하자고”


무언가 부족한 게 없나 살피면서 마무리를 하고나니 어느덧 하루가 다 가버린다. 그렇게 다음날부터 병원은 운영을 시작 했고, 새로 생긴 병원에 호기심을 가지고 환자가 몇 명 내원했다.


“내 에디터 능력으로 탐색하는 기능을 안드로이드 의사들도 가지고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딱딱 검사를 해주지만, 고질병에는 딱히 방법이 없지”


에디터 능력으로야 고칠 수 있지만, 일반 의료기술로는 고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의사들이 아픈 곳을 딱딱 집어주면 이야기 해주니 환자들은 자신의 아픔에 공감해 준다며 감동한다.


“의외로 명의가 많다고 소문나서 환자가 몰리는 건 아니겠지?”


말이 씨가 된다고 했던가, 아직 개원한지 일주일뿐이지만 외래로 오는 환자의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당연하게 초진 환자가 많은 만큼 대기 환자가 많다보니 그걸로 몸살이 발생했다.


“아니 하유신도 휴가 끝나고 돌아오는데 이거 무슨 일이야?”


에딧 병원 장재웅에게 올라온 보고서가 계속 대기시간에 배한 민원 이야기뿐이다.


“하, 이건 시간 말고는 답이 없어, 계속해서 대기자들에게 양해 부탁드린다고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공지하게 해야지”


채용공고에 따라 몰려오는 취업지원자들 덕분에 인력부족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그래도 다행이다. 문제는 새로 고용한 사람 직원들의 나이팅게일 같은 인성은 괜찮아도 실력까지는 편차가 심해서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입원 환자가 별로 없는 게 그나마 다행인가”


의사들도 다들 이제 전문의 자격을 딴 신인들이다보니 선뜻 수술까지 하려는 환자는 없다. 응급실이야 언제나 사람들로 몰리지만 대부분 입원 까지는 갈 필요 없는 경상이다.


“담당 비서인 장재웅이 잘 해줄거라고 믿고, 하유신에게 컴백 콘서트 계획서를 보내서 좀 살펴 보라고 하고, 준비하는 사이 드림 오브 캣이랑 이유주의 정식 계약이다. 어디 한번 크게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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