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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의눈물 님의 서재입니다.

던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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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펭귄
작품등록일 :
2021.02.16 22:06
최근연재일 :
2021.09.03 14:54
연재수 :
1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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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96
추천수 :
609
글자수 :
560,664

작성
21.03.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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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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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5쪽

던전의 버스기사(5)

DUMMY

"취익!?"


내달리는 검격에 허공으로 치솟는 또 하나의 수급. 이제 열댓명 가까이의 오크들을 베고 나서야 주변의 오크들은 내 존재를 눈치챌 수 있었다.

열심히 날뛰고 있는 남수진과 오민수에게 모든 신경이 쏠린 탓도 있겠지만, 지금의 나는 방어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오크들의 목을 친다는 행위에만 전념했기에 내뻗는 검은 신속 그 자체. 오크들의 느려터진 반사신경으로는 포착하기조차 힘든 쾌속의 검이었기에, 그야말로 순식간에 열댓명이 갈려나가듯이 내 검에 목을 따였기에 오크들이 뭔가 이상함을 느낀 순간에는 또 열댓명 가까이가 내 검이 절명했었다.


"취, 취이익!?"


오크들은 갑작스러운 내 출현한 당황하기 시작했다. 앞에서 날뛰고 있는 두 명의 인간을 공격해야할지, 뒤에서 살벌한 기세로 검을 휘두르고 있는 단 한 명의 인간에게 돌아서야 할지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상황 파악이 안되는 안쓰러운 지능이다. 머리가 제대로 돌아간다면 아까부터 시간만 끌고 있는 행위에 집중하고 있는 저쪽보다는 내 쪽에 모든 병력을 집중시켰겠지.


'오크 커맨더나, 최소한 오크 부대장 정도라도 있었으면 지휘가 매끄럽게 돌아갔겠지만 이 던전에 그딴 놈들은 없지.'


놀랍게도 지금 내 눈앞에서 허수아비들마냥 픽픽 쓰러져나가는 오크라는 몬스터들은 레벨 30이 넘어가는 상위의 던전에서도 종종 출현하는 몬스터들이다. 물론 이 기본적인 오크들의 스펙도 조금 늘기는 했지만, 상위의 오크들이 껄끄러운 점은 쓸데없이 많기만 한 물량으로 밀어붙이기만 할 뿐이 아니라, 지능이 높고, 그들을 통솔하는 존재가 딸려 있기에 조직적인 움직임을 취한다는 것이었다.


"흡!"


잠깐 머릿속에 떠오른 잡념 때문인지, 내 검의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나도 진짜 많이 무뎌졌군. 전투 중에 잡념이라니. 여기가 내 실력대보자 한참은 못미치는 던전이라 망정이지 A급 이상의 던전이었다면 진작에 죽어 나자빠졌을 상황이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오크를 베어내는 그 순간, 띠링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내 몸의 피로가 모두 회복되는 감각이 느껴졌다.


-레벨 업!


"흐흐흐. 바로 얼마 전에 레벨 업을 했는데 또 레벨 업이라니! 그야말로 광렙이로구나!"


레벨 업에 의해 물리적인 피로가 날아가는 것은 물론, 정신적인 피로까지 덩달아 해소되는 짜릿한 감각을 느끼며 나는 신이 나서 검을 휘둘렀고, 아직도 우왕좌왕하고 있는 오크들은 내 검 앞에 우후죽순처럼 쓰러져나갔다.


'이제 3분지 1 정도를 베었군. 진짜 많긴 더럽게 많네.'


아직 최전방에 위치한 오크들은 내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고, 남아 있는 수의 절반 정도만이 내 존재를 눈치챈 상태였다. 그리고 그 중에 남은 절반은 앞에 신경을 써야 할지, 내 쪽에 신경을 써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태였고, 그 외에는 내 쪽이 훨씬 중대한 위협이라는 것을 드디어 눈치채고는 내쪽을 향해 완전히 돌아서서 몽둥이를 겨누고 있는 상태였다.


"날로 먹기는 끝이로군. 좀 아쉬운데."


이제 뇌를 비우고 공격에만 집중했다가는 눈먼 몽둥이에 얻어맞을 수도 있을 것이고, 그랬다가는 내 허접한 내구력으로는 버티기가 힘들 것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공격, 또 공격을 위한 검세에서 공방이 조화를 이루는 검세를 취하며 나를 노려보는 오크들에게 돌진했다.


"와라!"

"취이이익!"


진짜 듣기 싫은 콧소리를 내며 오크들도 나를 향해 마주 돌진했고, 나는 몽둥이보다는 우월한 검의 리치를 이용해 선두에서 달리는 오크 한마리의 목을 꿰뚫었다.


"취악!"


그리고는 바로 검을 옆으로 흩뿌리며 검을 뽑아냄과 동시에 옆에서 나를 향해 몽둥이를 휘두르던 놈의 목을 자르고, 한발짝 뒤로 빠졌다.

내가 뒤로 뺌과 동시에 내가 있던 자리에 내리꽂히는 몽둥이들. 진짜 이놈들은 페이크 모션 같은 게 없으니 읽기가 편하단 말이지.


이런 대규모의 전투에 있어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함과, 큰 그림을 보는 것이다.

눈앞에서 날아오는 공격에 정신이 팔려 옆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읽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한 난전. 그런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에서 날아오는 공격에 신경을 50%정도만 할애하고, 주변 환경에 40%, 그리고 가능하다면 배후의 감각에도 10%정도를 할애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물론 나도 지금 내가 말하는 이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당장 나만 해도 헌터 생활 초창기때는 전투라는 아드레날린이 분출하는 현장에서 침착 따위를 유지하지는 못했으니까.


"어이쿠. 다 보인다고!"


오크들 사이에 숨어서 길다란 나무 꼬챙이를 찔러오는 한 놈.


나는 발을 높게 들어 내 복부를 향해 다가오는 창을 밟았고, 그러자 생각보다 튼튼했던 나무 꼬챙이는 부러지지 않고 바닥에 틀어박혔고, 창의 리치를 이용해 무리 사이에 숨은 채로 공격을 하려던 창쟁이는 창이 바닥에 틀어박히자 얼떨떨한 기색으로 창자루를 쥔채 딸려나올 수밖에 없었다.

나는 무리 밖으로 끌려나온 비교적 왜소한 체격의 그 오크의 목에 칼을 틀어박았고, 그 일격에 창쟁이 오크는 눈에서 빛이 사라지며 절명했다. 하지만 내 공격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고, 나는 검을 쥔 그대로 몸을 날리며 아직 쓰러지지 않고 서있는 창쟁이 오크를 향해 짧게 도약했다.

그리고는 검을 뽑아냄과 동시에 비틀거리며 쓰러지는 오크의 몸을 오크들의 무리를 향해 차날리며 크게 뒤로 후퇴했고, 비교적 왜소하다지만 그래도 자신들과 비슷한 무게의 시체에 적중한 오크 무리는 나를 둘러싸는 것에 실패하고 또 내가 싸우기 좋은 거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니들 하는 생각이야 뻔하지 뭐. 확실히 나쁘지 않은 생각이긴 하지만, 내가 그걸 가만히 두고 봐 줄리가 없잖냐."


서로간에 말이 통할 리가 없건만, 오크들은 내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것처럼 약이 오른다는 듯이 격한 콧김을 뿜어내며 날뛰기 시작했고, 나는 여전히 침착한 태도로 내게 달려드는 오크 놈들은 아까 전보다는 느리지만 차근차근, 한마리씩 처리하기 시작했다.


'이제 절반. 남수진과 오민수쪽은 이제 확실히 걱정할 필요 없겠군.'


이제 전장의 모든 오크들이 내 존재를 눈치챈 상태. 이런 상황에서까지 굳이 저들이 수비를 고수할 필요는 없겠지.


"수진씨! 민수씨! 이제 양쪽에서 쌈싸먹읍시다! 이 새끼들이 우왕좌왕할때 쓸어버리는 겁니다!"


내 외침에 이쪽을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진수씨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오케이 사인을 보냈고, 나는 짧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오크들을 베는 과정을 이어나갔다.


-----


"이야아아압!"


땀을 뻘뻘 흘리며 날린 남수진의 혼신의 일격에 마지막까지 전장에 서있던 한 마리의 오크의 가슴이 함몰되며 날아가버렸고, 잠시 몸을 버르적거리던 오크는 이내 축 늘어져버렸다.


"허억, 허억...끄, 끝인가?"

"그런 것, 같은데?"


남수진 옆에서 신경을 곤두세운채 혹시라도 습격해오는 오크가 없는지 살피던 오민수가 그제서야 방패를 슬며시 내리며 말했다.


"다, 다들 괜찮으세요? 혹시라도 제가 살피지 못한 상처가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그리고 남아있는 오크가 없는 걸 확인한 이다영도 숨어있던 천막 뒤에서 나와 이쪽으로 달려오며 외쳤다.


"다친 곳은 없는데...하하. 좀 지치네요."


남수진은 그렇게 말하며 바닥에 주저앉아버렸고, 오민수 역시 마찬가지로 진이 다 빠진 것 같은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레벨을 3이나 올릴 수 있었군요."


나는 그렇게 말하며 피로는 커녕 테라피라도 받고 나온 사람마냥 상쾌한 표정으로 손을 휘적거리며 3인조에게 다가갔다.

몸의 피로야 바로 직전에 한 레벨 업 덕분에 싹 사라진 상태였고, 기분 또한 3이나 되는 레벨을 올릴 수 있었기에 나쁠 수가 없는 상태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나를 3인조는 복잡하기 그지없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남수진은 여전히 기가 질린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저, 정말 굉장하네요. 그야말로 끝이 없을 것 같던 오크들의 무리였는데...이렇게나 순식간에 전멸이라니."

"하하. 제가 한 게 뭐가 있나요. 이게 다 수진씨와 민수씨가 어그로를 아주 제대로 끌어주신 덕분이죠. 저야 뭐 무방비한 오크놈들 뒤통수나 친거 아니겠습니까."


...라고 일단 겸손같지도 않은 겸손을 떨어보긴 했는데. 내가 봐도 좀 기만같다. 좀 머쓱해지네.

남수진도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머쓱한 듯이 뒤통수를 긁으며 말했다.


"정말 그런 걸까요?"

"하하. 그리고 제가 다 해치운 것도 아니고, 중반부터는 수진씨와 민수씨도 공격에 나섰잖습니까."

"...난 한 열 마리 정도밖에 못 쓰러뜨린 것 같은데. 민수씨는요?"

"전 다섯마리..."


민망하다는 듯이 말하고는 물끄러미 이쪽을 바라보는 남수진과 오민수. 그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애매한 감정이 담긴 시선이 거북했던 나는 슬쩍 시선을 돌리며 화제를 돌렸다.


"하하.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결과만 좋으면 됐죠."

"그, 그렇긴 하죠. 그나저나 정말 장관이네요."


남수진은 그렇게 말하며 주변을 둘러보며 말을 이었다.


"우와...그야말로 아이템들 밭이로군요. 그동안 아이템들 떨어지는 걸 본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이만큼이나 되는 몬스터 무리를 해치우니 아이템의 드랍률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수진의 말대로 몬스터들의 시체는 진작에 재가 되어 사라진지 오래였고, 그들의 잔해는 아이템이 되어 공터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확실히 재료 아이템들이 대부분이기는 한데. 이것저것 떨어져 있는 게 많네요. 괜찮다면 제가 주워올까요?"

"아! 괘, 괜찮습니다! 류진씨가 가장 고생하셨는데 가만히 계세요! 조금만 쉬다가 저희가 바로...!"


남수진은 그렇게 말하며 몸을 일으키려다가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다시 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아니 진짜로 전 팔팔한데요. 바로 직전에 레벨 업을 해서 아주 쌩쌩합니다."


나는 제자리에서 펄쩍펄쩍 뛰어보이며 말했고, 그런나를 본 남수진과 오민수는 허탈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 그렇습니까...?"

"아무리 레벨 업이 있다고는 하지만...저게 가능한가?"


이쯤되면 내가 자기들과 같은 인간이 맞는지 의심하는거 같은데, 더 이상 오해가 쌓이기 전에 자리를 떠야지 안되겠군.


"하하. 그럼 그렇게 됐으니 전 아이템들을 쓸어담겠습니다. 빼돌리는 일 같은 건 없을테니 안심하시고."

"아. 저도 같이 할게요. 한 명보단 두 명이 나으니까요."


비교적 체력 손실이 적은 이다영도 앞으로 나서며 말했고,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탈진한 남수진과 오민수를 뒤로하고 드랍된 아이템들을 수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거지 근성을 백프로 발휘해 순식간에 아이템들을 쓸어담은 나는 양 팔에 한가득 그러모은 아이템들을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남수진과 오민수 앞에 들이부었다.


"...벌써 다 주웠다구요?"

"나, 나 류진씨가 움직이는 걸 봤는데...왜, 왜이렇게 빠르죠? 혼자 무슨 두배속으로 움직이는 것 마냥..."


이제 오민수씨는 흡사 버그를 발견한 프로그래머같은 표정으로 날 보고 있다. 이거 신이 나서 좀 너무 분발했나?


"저도 왔어요. 그, 근데 이게 다 뭐에...요? 류진씨 혼자 이만큼이나 주워 왔다고요?"


내가 쓸어온 아이템의 양은 대충 봐도 다영씨가 들고 있는 양이 열 배 가량. 다영씨는 혹시라도 자기가 너무 게으름을 피운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는 듯 심각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고, 수진씨는 그런 다영씨의 생각을 읽은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했다.


"...다영씨가 너무 느린 게 아니라 류진씨가 이상할 정도로 빠른 겁니다. 괜히 자책할 필요는 없어요."

"그, 그게 가능해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저도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렇게 된 겁니다. 우리 더 이상 머리 아파지게 고민하지 말죠."


생각을 그만 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남수진은 쓰게 웃었고, 이다영도 조심스럽게 내가 부어놓은 아이템 무더기에 자신이 주워온 아이템들을 내려놓고는 남수진과 오민수 쪽에 합류해 그들과 같이 날 이상한 걸 쳐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하하...이거 좀 민망한걸.


"아무튼! 어떤 것들이 떨어졌나 확인부터 하죠."


나는 그렇게 외치며, 일단 재료 아이템들은 제쳐놓고 장비 아이템들을 위주로 효과를 감정하기 시작했다. 그때 유미씨와 만난 날에는 상태창이 없었기에 기껏 얻은 레어급 장비도 확인할 수가 없었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히 헌터로서의 능력을 되찾은 상태였기에, 아이템의 효과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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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곤봉

분류 : 장비 아이템

부위 : 무기

등급 : 커먼

레벨 제한 : 10

능력치 :

공격력 15 힘 +3 기량 -1 마력 -1

설명 : 그저 평범한 나무 몽둥이.

오크들이 애용하는 장비이다. 한 손에 꽉 잡히는 묵직한 그립감이 일품. 때려부순다는 본래의 목적에 충실하다. 호쾌할 정도로 단순하게 묵직한 공격이 가능.

힘이 약간 상승하지만 기량과 마력이 미약하게 하락한다.

(취이이익! 취아아악! -오크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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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전투 목걸이

분류 : 장비 아이템

부위 : 목걸이

등급 : 언커먼

레벨 제한 : 10

능력치 :

공격력 +5 힘 +3 기량 -1 체력 +3

설명 : 늑대의 힘줄을 꼬아 만든 줄에 마찬가지로 늑대의 이빨을 꿰어 만든 목걸이.

오크들 사이에서 훌륭한 업적을 세운 전사에게 수여되는 명예의 증표. 장신구라고는 하지만, 명예를 증명하는 것이기에 장식으로서의 기능은 거의 없다.

이 명예의 증표를 착용하는 것으로써 사용자의 공격력, 힘, 체력이 조금 상승하지만 기량이 미약하게 하락한다.

(취취이익! 그롹! -정예 오크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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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의 허리띠

분류 : 장비 아이템

부위 : 허리

등급 : 언커먼

레벨 제한 : 15

능력치 :

방어력 +10 힘 +10 기량 +3 체력 +5

용맹의 외침 사용 가능

설명 : 재질은 알 수 없지만, 튼튼하고 질긴 가죽으로 만들어진 허리띠.

용맹한 전사가 애용했다고 전해지는 허리띠. 특별한 장식은 되어 있지 않지만, 전대 사용자의 용맹함이 깃들어 있다.

용맹한 전사의 기운을 받아 방어력이 상승하고, 힘이 상승하고, 기량과 체력이 조금 상승한다.

사용자의 힘과 체력을 일시적으로 상승시켜주는 '용맹의 외침'을 사용할 수 있다. MP소모 30

(치가 떨리는 오크 놈들. 모조리 해치워주겠다! -무명의 용맹한 전사)


-----


드랍된 장비 아이템들은 이상이고, 그 외의 아이템들은 HP포션과 MP포션이 조금, 그리고 그 외에도 이것저것 스테이터스를 일시적으로 상승시켜주는 버프 포션들도 조금 있었고, 나머지 아이템들은 오크의 이빨이나 손톱 같은 재료 아이템들, 그리고 마석이었다.


작가의말

하하하. 오늘도 배고픈 하루! 묘하게 치킨이 땡기는 하루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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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던전의 버스기사(7) 21.03.26 386 5 12쪽
24 던전의 버스기사(6) 21.03.25 392 7 16쪽
» 던전의 버스기사(5) 21.03.24 399 6 15쪽
22 던전의 버스기사(4) 21.03.23 413 7 12쪽
21 던전의 버스기사(3) 21.03.22 444 6 13쪽
20 던전의 버스기사(2) +1 21.03.20 462 7 11쪽
19 던전의 버스기사 21.03.19 491 6 12쪽
18 경력 있는 신입(6) +1 21.03.18 481 6 15쪽
17 경력 있는 신입(5) 21.03.17 479 7 12쪽
16 경력 있는 신입(4) 21.03.16 465 7 14쪽
15 경력 있는 신입(3) 21.03.15 507 7 15쪽
14 경력 있는 신입(2) 21.03.14 535 7 14쪽
13 경력 있는 신입 21.03.12 559 9 14쪽
12 깽판칠 시간이다(3) 21.03.10 569 6 17쪽
11 깽판칠 시간이다(2) 21.03.08 606 5 14쪽
10 깽판칠 시간이다 21.03.07 651 10 13쪽
9 다시, 던전(9) 21.03.05 668 9 18쪽
8 다시, 던전(8) 21.03.03 701 8 14쪽
7 다시, 던전(7) 21.03.01 710 9 13쪽
6 다시, 던전(6) 21.02.26 780 9 13쪽
5 다시, 던전(5) 21.02.24 822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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