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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상함 님의 서재입니다.

대한제국 전함이 일제를 찢음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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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상함
작품등록일 :
2024.07.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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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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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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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This is not a drill

DUMMY

동중국해 해상.

대한제국 해군 구축함, 검독수리 671함.


높은 파도가 뱃전을 휘감는다.


오전 내내 쨍쨍하던 하늘은 조금씩 먹구름이 보이며 이제는 주변에서 스콜까지 일어난다.


함장은 불쾌한 눈으로 쌍안경을 내렸다.


“야. 방금 태풍 경보 올라왔지? 남양군도에서 그러더냐?”

“예, 동중국해는 확실히 지나갈 거 같으니 주의하라는 공문입니다.”

“주의할 거면 집에나 좀 보내주지···.”


동중국해의 파도는 만재 배수량 1,000톤을 겨우 넘는 소형 구축함, 671함이 견디기는 어려운 과제였다.


대한제국 해군 함대 대부분을 차지한 검독수리급은 기실 이런 원양 작전에 어울리는 배가 절대로 아니다.


배수량은 적고, 그런 주제에 127mm 함포 2문에 3연장 어뢰 발사관을 2기나 탑재하여 밸런스도 엉망이다.


하지만 한 척 한 척이 소중한 해군에서 상대적으로 값싸게 부려 먹을 수 있는 소형함은 늘 과로에 시달리는 형국이다.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니까.


“조타장! 현속 몇 노트야?!”

“24노트입니다!”

“계속 뒤처지잖아! 타 좀 똑바로 잡아!”

“시정하겠습니다!”


본래 검독수리급의 최고 속도는 34노트지만, 이렇게 파도가 높은 날에는 25노트도 넘기기 어렵다.


애당초 함령 30년 가까이 되어 가는 671함은 30노트라도 넘으면 기적이라는 말이 나온다.


“망할 왜놈 새끼들이 왜 이런 바다까지 처나와 가지고는···.”


함장은 욕지거리를 중얼거리며 쌍안경을 들었다.


그는 수평선 언저리에 보이는 아카기와 카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다.


일본 항모 기동부대.


수많은 구축함과 순양함, 심지어 공고급 순양전함까지 동반한 어마어마한 기동부대.


저들은 근 며칠간 동중국해 해상을 정신없이 떠돌아다니는 중이다. 아마도 해군의 순항훈련부대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겠지.


함장은 내심 녀석들이 지금이라도 얌전히 항구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대한이든 일본이든 서로 신경 안 쓰고 갈 길 가는 게 모두가 행복한 길일 텐데.


물론 말단 함장이 아무리 홀로 생각해봐야 그는 결국 까라면 깔 뿐이다.


“야! 기관부에서 뭐래?!”

“과열이 심해서 이 이상은 무리랍니다!”

“야 이 새끼야! 그럼 임무 때려치울 거냐? 어떻게든 해보라고 해!”


671함의 임무는 일본 항공모함을 추적하며 위치를 보고하는 일.


쉽게 말해 스토킹이다.


물론 평시에 적성국가 함대를 따라다니며 위치를 보고하는 일은 어느 해군이나 하는 일이다.


특히나 요주의 대상인 일본 해군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강력한 전함부대도 아니고.

항공모함 좀 몰려다닌다고 일일이 구축함을 붙이다니.


대한제국 해군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소문에 따르면 웬 전함 함장이 항공모함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런 일이 터졌다는데···.


함장은 직접 그자를 만나면 선배라도 한 방 쥐어패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현장에서 파도를 뒤집어써 가며 구르는 자신이라면 그럴 자격이 충분하리라.


음, 그렇고말고.


“저, 함장님···?”

“왜? 똑바로 보고해!”

“쟤네들 갑판이 비었는데 말입니다?”


작전관의 말에 함장은 쌍안경을 들고 눈을 찌푸렸다.


“···진짜네? 함재기 다 어디 갔어?”


자기도 모르는 새 함재기라도 발진했나?


큰일이다.

보고가 누락되면 대형 사고다.


함장은 기겁하며 전성관을 열었다.


“야! 통신관! 당장 상부에 보고할 준비 해.”

“좌현, 견시 보고!”


그 순간,


“카게로급 구축함! 방위 270! 거리 3,000! 본 함으로 지속 접근 중.”


고개를 돌리자 거대한 구축함이 671함에 다가오고 있었다.


배수량 2,000톤에 다다르는 대형 구축함.


127mm 구경 주포를 6문이나 장비한 구축함은 거친 파도에도 아랑곳 않고 유유히 671함과 평행하게 항진했다.


언제 다가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날렵한 움직임이다.


“이 자식들 뭔데 이렇게 가까이 붙어?”


함장이 불쾌해하며 말한 이후.


카게로급의 갑판에서 주포탑이 빙글 돌아갔다.


671함을 바라보는 2연장 5인치 주포탑.


그 시꺼먼 포구와 눈이 마주친 함장은 본능적인 위기감에 입을 열었고,


“총원! 전투···.”


포구에서 섬광이 번쩍였다.


큰 충격이 함교를 뒤흔들었다.

바닥을 나뒹군 함장을 작전관이 부축했다.


“하, 함장님!”

“작전관! 당장 해본에 연락해―!”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그는 악을 쓰듯 외쳤다.


“일본 함대의 선제 공격으로 피탄! 현재 적 함대와 교전 중! 즉시 지원을···!”


이윽고 한 발의 포탄이 함교의 얇은 철판을 뚫고 작렬했고―


거기서 함장의 기억은 끊겼다.


***


그 시각,

일본 제1항공함대. 기함 ‘아카기’.


“똘마니는 제거했습니다.”

“공격대가 올라간 걸 보고했는지 모르겠군.”


항공함대 지휘관 나구모 주이치 제독은 불안한 눈으로 쌍안경을 내렸다.


기습 공격의 은밀성을 걱정하는 그의 눈에는 구축함의 잔해가 내뿜는 매연이 마치 봉홧불처럼 보였다.


“시정이 안 좋아서 미처 보지 못했을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우리보다 대만 항공대가 먼저 타격할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나구모의 불안을 덜어주고자 말한 이는 함대의 항공 참모, 겐다 미노루 중령이었다.


“육상 항공대만으로 이순신··· 아니, 사츠마를 무력화시킬 수 있으려나?”

“수평폭격이라면 무리겠지만 1항함은 다릅니다.”


촉망받는 젊은 장교, 겐다는 자신감에 가득 찬 얼굴로 단언했다.


“무력화뿐 아니라 필시 격침도 가능할 것이라고.”

“흠, 하지만 장관의 명령은 어디까지나 무력화를 우선시하는 걸세.”


굳이 야마모토 사령장관의 명이 아니더라도 그는 내심 격침이 아니라 나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노획을 가정하고서 미리 ‘사츠마’라는 함명을 내정해뒀을 만큼 일본 해군은 이순신함을 두고 군침을 흘렸다.


야마토에 버금가는 강력한 전함!

단순히 침몰시키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배다.


나구모 또한 기함을 고른다면 이런 항공모함이 아니라 그런 거대한 전함의 함교에 서고 싶었다.


“제아무리 강한 전함이라도 장갑화된 구역 밖을 얻어맞으면 발이 묶일 수밖에 없습니다. 앉은뱅이가 된 전함을 두 번, 세 번, 연달아 타격하면 녀석들도 백기를 드는 수밖에··· 그야말로 절호의 표적입니다.”


하지만 젊은 장교, 겐다의 생각은 달라 보였다.


그는 세계 최대의 전함인 이순신을 격침시킴으로 해군 항공대의 위력을 증명하고 싶은 듯했다.


항공대에 격침된 세계 최대의 전함!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군침이 도는 타이틀이다.


물론 나구모도 이순신함이 연합함대 전체를 당해낼 수는 없으리라 보았다.


제아무리 강력한 전함이라도 결국 배일 뿐이다. 2~3척의 전함이나 수백 기의 항공기가 동시에 공격해오면 승산이 없다.


2척 이상이 강력한 호위 아래 작전한다면 몰라도, 겨우 1척이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을 테다.


하지만.


“나도 그랬으면 좋겠군.”


방금 격침한 구축함이 먼저 보고를 올리지는 않았을까.


수평선 너머로 타오르는 연기를 보며 그는 자꾸만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


갑작스레 분주해진 함교.


옥상의 대공 함교로 올라가려던 찰나.

급하게 올라온 제독이 나를 불렀다.


“이순신 함장! 무슨 일인가?”


어찌나 급하게 나왔는지 방탄모도 쓰지 않은 채다.


휘하의 참모진도 모두 어리둥절한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갑자기 전투 배치라니!”

“제독님, 일본 해군의 공격이 임박했습니다.”


그는 미친놈을 보듯 눈을 찌푸렸다.


“지금 즉시 함대 전체에 대공 경보를 발령해야 합니다.”

“무슨 근거로 그리 확답을 하는 건가?”


이해가 안 가는 것도 당연하다.


직속상관에게 보고도 없이 배치부터 걸었으니까.


하지만 그래야 할 만큼 다급한 일이다.


이건 이야기가 다른 경우거든.


“수상한 통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금 항공모함을 추적 중인 구축함과 연락을 해보시지요.”

“···놈들의 대형 항모는 671함에 전담 중이네. 그쪽에서 아무런 소식도 없었는데 준비라니.”


이윽고 제독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671함의 보고는 해군 본부에서 우선 확인하기로 되어 있네. 무언가 일이 생기면 그쪽에서 먼저 알려주겠지.”

“그리하면 너무 늦습니다! 우선 함재기의 발진 준비라도 허가해주십시오!”

“자네, 어딘가 믿는 구석이라도 있나?”


그는 눈을 가늘게 뜨며 내 앞으로 걸어왔다.


무어라 해야 할까.

명쾌한 변명이 떠오르지 않았다.


일단 되는 대로 던져봤다.


“감입니다.”

“지휘관은 부하들의 목숨으로 도박을 거는 존재가 아니네, 함장.”


제독은 정색한 눈으로 나를 째려보았다.


빌어먹을.

이럴 시간이 없는데.


여기선 일단 함장의 권위를 내세워서라도···.


“조금 이르지만 함대 방공 훈련이나 먼저 해보지. 정운함에 항공대 준비하라고 이야기하게.”


하지만 제독이 한발 앞섰다.


곧이어 그가 조용히 다가와 귀띔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휘관은 당황하지 않고 유연성 있게 행동해야 하네.”


그랬던 건가.


역시 제독은 제독이다.

지휘관으로서의 판단력은 확실히 앞서고 있다.


“시정하겠습니다.”


<함교, 통제실.>


그 순간,


전투기 통제실과 연결된 전성관에서 통제관의 목소리가 들렸다.


곧바로 전화박스를 열고 수화기를 들었다.


“통신실, 통제실 연결해. ···어, 통제관. 함장이다.”


<예, 함장님!>


연락을 받은 통제관이 다급한 목소리로 보고한다.


<현재 방위 290, 거리 100km에서 미확인 항공기 다수 접근 중입니다!>


“미확인 항공기라고? 확실해?”


<예? 아, 예···! 확실합니다! 새 떼라기에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가슴이 철렁했다.

아직 적이라고 확정된 건 아니다.

하지만 내 직감이, 본능의 레벨에서부터 경보를 울렸다.


이건 시작이다.


“정운함에 연락해서 요격기 보낸다. 유도는 이순신함에서 실시하도록.”

“예!”


다행히 제독의 판단은 빨랐다.


방공 훈련을 준비하던 정운함에서 빠르게 버팔로 전투기를 날려 보냈다.


8기의 전투기가 2개의 편대를 이루어 수평선 너머로 날아갔다.


“항공대에서 입전. 미상의 항공대, 일본기로 확인. 쌍발 폭격기 다수. 숫자는 약 30기.”

“96식인가?”

“이 주변의 일제 쌍발기라면 96식뿐입니다.”


미쓰비시 G3M 쌍발 폭격기.

항속거리만 4,000km가 넘는 초장거리 폭격기.


기동성도 경쾌한데다 폭탄뿐만 아니라 어뢰를 탑재하여 대함 공격에 나설 수도 있다.


항공모함, 잠수함과 더불어 태평양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 중 하나.


그런 놈들이 편대를 이루어 다가오는 건 그다지 좋은 징조가 아니다.


“적기의 고도가 높습니다.”

“저건 수평 폭격을 위한 대형이네.”


쌍안경을 내린 류시원 제독이 눈을 가늘게 뜨며 말했다.


함대와의 거리는 이제 육안으로 보일 지경이다.

점점 조급한 마음이 들어 간언했다.


“제독. 발포하신다면 가급적 빨리 발포해야 합니다.”

“요격기에 위협사격 먼저 하라고 해.”


버팔로 전투기 한 기가 96식에 가까이 붙어 위협사격 한다.


허공에 예광탄을 흩뿌릴 뿐이지만 더 다가오지 말라는 의미는 충분히 전달되리라.


“통제관. 편대에서 무슨 보고 없어?”


<아직 없습니다!>


아무 일도 없나.


사실 지금이라도 기수를 돌려 철수한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이, 일본기··· 발포했습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항공대에서 긴급 보고! 아군기가 당했습니다!>


“이런 빌어먹을 새끼들이!”


선제 공격이다.


동시에 속도를 높이는 폭격기 부대.

함대를 향해 멈출 기세 없이 똑바로 다가온다.


명백한 공격 징후다.


“함장! 함대 전체에 전투 배치 발령해!”


주먹을 움켜쥔 류시원 제독이 단호히 외쳤다.


“실전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나는 직접 수화기를 잡고 함 내 통신으로 알렸다.


“알림, 현재 본 함대는 적기의 공습에 대응해 작전 행동 중! 함대 승조원 총원, 전투 배치에 임할 것!”


함 전체에 울려 퍼지는 경보 소리.


이미 배치에 들어간 대공 포대가 일제히 포신을 올리고 분주한 발걸음이 울리는 가운데.


나는 다시금 강조했다.


“다시 한번 알림! 이건 훈련이 아님! 승조원 총원, 전투 배치에 임할 것!”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2

  • 작성자
    Lv.87 ranger
    작성일
    24.08.08 19:05
    No. 1

    일본 놈들 대한제국에 배 맡겨 놨습니까?

    나가토나 아카기가 두 조각 나야 정신을 차리려나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69 PnPd
    작성일
    24.08.08 19:17
    No. 2

    지금부터 이순신함 매드무비 촬영이 시작되겠습니다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67 Jonah
    작성일
    24.08.08 19:21
    No. 3

    인-커밍-!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4 유진클로넬
    작성일
    24.08.08 19:34
    No. 4

    역시 좆본이야 선전포고는 개나 줘버리고 ㅋㅋㅋ
    나포하는 망상하고 있음 ㅋㅋㅋ

    찬성: 39 | 반대: 1

  • 작성자
    Lv.24 히오오오스
    작성일
    24.08.08 20:04
    No. 5

    조기경보에 성공하고 대공전투배치 완료한 함대원형진에 수평폭격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23 별보늬
    작성일
    24.08.09 01:17
    No. 6

    어... 수평폭격이면 함재기 말곤 피해 없겠는데?? 그걸 위한 기습이라니 이 무슨...

    찬성: 13 | 반대: 0

  • 작성자
    Lv.62 만초
    작성일
    24.08.09 14:31
    No. 7

    전쟁 시작도 안했는데 지들끼리 함명도 붙이고 군함 나포할 생각부터 하는건 무슨 병신같은 개연성이냐고 말하고 싶지만 쟤네라면 저럴만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고

    찬성: 59 | 반대: 1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24.08.12 11:02
    No. 8

    저게 말이 되냐라고 묻기에는
    좆본군의 오도기합 정신에 비하면
    저 정도는 그저 범부에 불과할 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시레온
    작성일
    24.08.12 14:33
    No. 9

    그들은 우리와는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어차피 본인들이 승리하고 나포할껀데 굳이 선전포고까지 하느냐고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74 kk*****
    작성일
    24.08.14 02:26
    No. 10

    우리는 항상 선재 공격 이딴건 죽어도 못함 ᆢ몇놈죽으면 그때서야 허겁지겁 ᆢ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58 팬저킬러
    작성일
    24.08.14 20:36
    No. 11

    대일본제국 황군을 쪽바리 통구이로 만들어 아쎄이들과 함께 나눠머금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8 vn******
    작성일
    24.08.24 02:32
    No. 12

    전혀 위기감도없고 고구마나 쳐먹이는 작품이네요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4.08.24 12:24
    No. 13

    그런데 왜 니뽕측은 대한제국 원양순항 함대를 그리 쉽게 찾아내고 폭격기들까지 띄울 수 있나요?
    뭐 제주도 군항에서 남방으로 가는 항로가 거의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 위치를 특정하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 텐 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6 밝은미래
    작성일
    24.08.30 04:17
    No. 14

    국적미상의 적기들이 날아오고 있는데 가만히 있다가 아군기가 격추되고 나서야 전투배치? 야 이 새끼야~ 함장 때려쳐!! 이새끼 나라 말아먹을 새끼네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61 환상언덕
    작성일
    24.09.05 09:40
    No. 15

    저 새끼들 대비가 끝났을거라곤 생각안했나본데 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0 ly******..
    작성일
    24.09.06 14:18
    No. 16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니르바슈
    작성일
    24.09.06 20:23
    No. 17

    해군에서 갑자기 실전 총원전투배치가 터지던 그때가 10년도 지난 지금도 생생함. 물론 그냥 화재사고였지만
    실전! 소리가 나고 함내식당서 밥먹던 인원모두 2초간 굳어 방송듣고 모조리 뛰어가던 긴장감은 잊히질 않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0 착한늘보
    작성일
    24.09.07 04:51
    No. 18

    일본 역사상 타국을 짐범하면서 선전포고를 한 역사는 없다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수라마후
    작성일
    24.09.08 17:34
    No. 19

    항상 먼져 쳐맞는 병신새끼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일누와르
    작성일
    24.09.12 21:38
    No. 20

    저때 일본군 저정도가 맞음. 사령부 명령도 무시하고 돌격 공격에 아주 지멋대로였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다비드7
    작성일
    24.09.13 03:14
    No. 21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철혈오랑
    작성일
    24.09.14 07:29
    No. 22

    제독이 다 하네. 글 주인공이 제독이었구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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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말레이 해전 (3) +22 24.08.21 12,307 447 15쪽
26 말레이 해전 (2) +25 24.08.20 12,162 412 16쪽
25 말레이 해전 (1) +15 24.08.19 12,213 391 14쪽
24 ABDA 함대 +17 24.08.18 12,260 400 20쪽
23 비밀 기지 +21 24.08.17 12,379 397 14쪽
22 웨이크 섬 +16 24.08.16 12,226 415 15쪽
21 추격 +19 24.08.15 12,543 422 11쪽
20 위대한 항로 +20 24.08.14 12,960 419 18쪽
19 운명의 5분 (2) +29 24.08.13 12,868 421 16쪽
18 운명의 5분 (1) +18 24.08.12 12,614 420 13쪽
17 폭풍 속으로 (2) +18 24.08.11 12,663 412 24쪽
16 폭풍 속으로 (1) +16 24.08.10 12,538 40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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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동부대 (1) +11 24.08.04 13,991 381 12쪽
8 에이스 +19 24.08.03 14,501 394 13쪽
7 자진 입대 +12 24.08.02 15,081 397 13쪽
6 찾아라 드래곤볼 +19 24.08.01 16,063 396 14쪽
5 최고의 복지 +29 24.07.31 17,720 435 12쪽
4 안전운전 +18 24.07.30 19,755 469 15쪽
3 전함 이순신 (2) +27 24.07.29 21,395 515 15쪽
2 전함 이순신 (1) +29 24.07.29 24,992 556 12쪽
1 프롤로그 +47 24.07.29 30,942 58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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