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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상함 님의 서재입니다.

대한제국 전함이 일제를 찢음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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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상함
작품등록일 :
2024.07.29 13:23
최근연재일 :
2024.09.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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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7.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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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전함 이순신 (1)

DUMMY

“함장?”


우직한 목소리가 나를 부른다.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자 뱃사람이라는 게 느껴지는 험악한 인상의 제독이 나를 바라본다.


“이순신 함장, 듣고 있는 건가?”

“아, 죄송합니다.”

“중요한 회의 중이니 집중 좀 하게.”


황 제독이라 불린 남자가 크흠 하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이순신 함장.

누구를 뜻하는지는 물어보지 않아도 알았다.


회의실에 앉은 모두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뿐더러, 이순신함 자체도 내가 지은 함명이니까.


그리고 내 기억이 맞다면···


“하하. 운룡이 이 친구, 그간 밤샘 근무를 하느라 많이 피로한 모양입니다.”

“회의 중에 격식 없는 표현은 자제하지. 이 제독.”


대한제국 해군 대령 정운룡.


이순신함의 함장.


대한제국 해군 최연소 대령이자 1급함 함장이라는 설정을 가진 인물.


어차피 현실에 없던 인물이니 편한 대로 온갖 먼치킨급 설정을 때려 박은 SSR급 함장인데···.


그게 나라고?


“독일의 전쟁으로 차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바, 이순신함은 예정보다 일찍 대련(다롄)으로 이동하여 최종 점검을 마쳐야겠네. 함장, 근시일 내로 가능하겠는가?”


상석에 앉은 제독이 신중한 목소리로 내게 묻는다.


복장을 보니 이 자리의 최선임자거나, 어쩌면 해군참모총장 정도 되는 사람 같은데.


놀랍게도 내 입에선 미리 대답을 준비해둔 것마냥 말이 나왔다.


“예, 곧바로 항해 준비에 들어가겠습니다.”

“일정은 함장 판단대로 하게. 우선 함의 상태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니까.”


이상하리만치 익숙한 느낌이다.

마치 이 몸이 처음부터 내 몸이었던 기분.


잠깐.

독일의 전쟁이라고?


내가 마지막으로 설정했던 년도가···.


1940년.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고 약 반년이다.


아마도 유럽에서 나치 독일의 노르웨이 침공이 벌어지고 있을 즈음,


“유럽 전쟁의 상황은 어떤가?”

“독일이 노르웨이를 침공했답니다. 현재 왕립 해군과 크릭스마리네가 교전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정말로 전쟁이로군.”


역시나다.


거기에 초중전함 이순신함과 정운룡 함장이라면 정확히 내가 세팅해 둔 설정 그대로다.


아무리 봐도 나는 게임 속 대한제국의 세계로 떨어진 것이다.


“왕립 해군마저 유럽에 묶여있다면 왜놈들이 어떤 짓을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장이라도 준전시 상태로 돌입해야···!”

“아직은 그렇게 불안감을 조성할 필요는 없네, 황 제독. 오히려 적의 경계심을 강화하는 꼴이 될 수도 있어. 함장, 출항 준비는 얼마나 걸릴 거 같나?”


다시금 나에게 묻는 상석의 제독.


“우선 항해에 필요한 기초적인 준비는 완비했습니다.”


이번에도 무난한 대답.


제독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곤 말했다.


“대련에 도착하면 그곳에서 1전함전대와 합류하고··· 의장 공사를 마무리하여 전력화 단계에 들어가야 할 걸세.”


제독이 신호하자 기다리던 장교가 교편으로 해도에 선을 긋는다.


“황해 쪽에 연합함대 전력이 어슬렁거리는 경우가 많네. 가급적 영해의 해안선을 따라 기동해서···.”

“어차피 곧 밝힐 사실인데 기동하는 모습 좀 보인다고 해서 문제 될 게 있겠소?”


다시 목소리를 높이는 황 제독.


“차라리 시원하게 드러내서 왜놈들 오금이나 좀 지리도록 하는 게 낫다고 보오.”

“황 제독, 7만 톤의 초대형 전함이오. 아무리 조약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한들, 그런 거함을 만들었다는 걸 공공연히 드러내서 좋을 건 없소이다.”

“그래서 협상용으로 만들었다는 거 아니오? 우리도 이만한 거함을 만들 수 있으니 함부로 보지 마라! 그 말대로면 전쟁을 5년은 늦출 수 있는 거 아니오?”


이순신함이 과시용 전함이라니.


나는 그냥 초중전함 보고 싶어서 찍은 건데 어느새 현실적인 이유가 추가되어 있다.


“아니면 설마 저 기름 먹는 돼지를 실제로 운용하기라도 할 생각이었소이까?”

“거 우리 함장 앞에서 말이 너무 심하지 않소!”

“그만.”


격해지는 분위기 속, 대장으로 보이는 제독이 손을 들자 좌중이 조용해진다.


“항로에 대해서는 일정과 마찬가지로 함장 뜻대로 하시게.”


조용하고 나긋하지만 무게 있는 목소리로 그가 말한다.


“오늘 회의는 이쯤에서 마무리하지. 우선 유럽 전쟁에 대해서는 계속 예의주시하도록 하게.”

“신 제독님. 군부대신께서 지금 즉시 연락 바란다고 전하셨습니다.”

“지금 가도록 하지.”


지나가듯 귓가를 스친 말에 나는 눈을 번쩍 떴다.


“회의는 이쯤 하지. 다들 수고 많았네.”


들어본 적 있는 이름이다.

신씨 성을 가진 제독이라면 분명···.


‘신순성 제독.’


대한제국 해군총장.


그리고 원역사에서 대한제국 최초의 군함, 양무호의 함장이었던 인물.


언젠가 흑백 사진으로 보았던 모습이다.

거기서 나이 든 느낌만 더하면 딱 저 얼굴.


현실에 존재했던 인물을 마주하고서 나서야 이곳이 어디인지 새삼 뼈저리게 느껴졌다.


정말로 나는 대한제국에 떨어진 모양이다.


***


회의가 끝난 후.


“함장님.”


바깥에서 기다리던 장교들이 단체로 나에게 경례를 올린다.


나더러 함장님이라 부르는 걸로 보아 이순신함의 장교들인 모양.


하지만 놀라움을 느끼기엔 아직 이른 때였다.


“···크군.”


이순신함이 정박한 부두.

나는 무의식적으로 발걸음을 멈추고 거함을 바라보았다.


강철로 만든 산이 내 눈앞에 바다 위로 떠 있었다.


거대한 부두를 통째로 차지한 채 수면 위로 근엄히 자리 잡은 초대형 전함.


함수에서 곡선을 그리다 중앙에 부푼 중후한 함체. 매끄러운 갑판의 중심부에 요새 첨탑 같은 함교가 솟아있고 거대한 단일 연돌이 그 뒤로 뻗어 있다.


하나하나가 작은 건물 크기에 버금가는 주포탑은 전봇대보다 두꺼운 포신을 3개씩 달고서 각각 앞에 두 개, 뒤에 한 개가 있다.


함선의 측면에는 무수한 부포대와 대공 기관포가 고슴도치처럼 날카로운 포신을 세웠다.


마치 전쟁을 위해 태어났노라는 말을 전신으로 표출하는 듯한, ‘전함(Battleship)’이라는 이름이 가장 어울리는 모습.


보는 이를 압도하는 위용.


예전에 해군에 복무하던 시절 보던 그 어떤 배보다도 거대하다. 진해항에 정박한 구축함도 상당히 크다고 느꼈는데, 솔직히 저 눈앞의 전함에 비교하면 어린아이로 느껴질 만큼이다.


이것이 전함.


수만 톤의 강철로 만들어진 떠다니는 요새이자 국가의 자존심.


바다를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괴물.


기밀 유지를 위해서인지 부두 바깥쪽에는 거대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그럼에도 이 거체를 온전히 숨길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지만.


“함장 승! 함!”


함미의 현문 사다리로 배에 오르자 종이 울리며 당직병이 우렁찬 목소리로 외친다.


내가 함장 대우를 받는 날이 올 줄이야.

그것도 세계 최대의 전함의 함장으로서 말이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지금 이게 전부 꿈은 아닐까 싶을 정도.


하지만 갑판 위에 오르자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젊은 날에 맡던 그 느낌 그대로였다.


너무나도 현실적이기에 감히 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함장님.”


함장실로 향하자 한 장교가 경례를 올리며 찾아온다.

누구인지 물어보기도 전에 자연스레 입이 움직였다.


“행정사관.”

“각 부서별 보고서입니다.”


바짝 군기 든 사내가 결재판을 건넨다.


이 남자가 바로 이순신함의 행정 사관.


한 번도 본 적 없는 얼굴인데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다행히 누가 누군지 모를 걱정은 없을 듯하다.


“수고했네.”


유심히 보자 상급자에게 깍듯하지만 아랫사람에게는 굉장히 날카로울 것 같은 이미지다.


불현듯 젊은 시절의 기억이 떠오른다. 표독스러운 작전관을 모시며 온갖 쿠사리를 처먹던 짬내 나는 기억.


나는 황급히 고개를 저었다.


“···? 함장님?”

“아, 아니야.”


이럴 때가 아니지.

우선 상황 파악이 먼저다.


다행히 넘겨준 보고서에는 각 부서의 업무 내역이 직별장의 이름과 함께 기재되어 있었다.


“오늘 바로 출항 가능한가?”

“예, 함 총원 함 내 근무 중이며 지시 하달 시 곧바로 실시하겠습니다.”

“음. 아니야. 오늘은 일단 넘어가지.”


만일 내가 게임을 하는 중이었다면 뒤돌아볼 것 없이 곧바로 출항했을 것이다.


어차피 내가 직접 뛰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키보드만 딸깍하면 되니까.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


치트키급 함장의 몸을 쓴다고 해도 엄연히 내가 직접 움직여야 한다.


다행히 회의실에서 버벅대지 않았지만 이 보정이 어느 정도일지 확실치 않다.


더군다나 빙의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다짜고짜 출항이라니.


우선 상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함장실에서 살펴본 보고서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하하, 개판이네.”


전함 이순신.


만재 배수량 78,000톤의 덩치를 자랑하는, 그 유명한 ‘야마토’마저 뛰어넘는 크기의 초대형 전함.


제원은 내가 설정해 둔 그대로다.


46cm 주포부터 시작해 각종 부포와 대공 기관포,

그리고 이 시대에는 아직 생소한 장비인 레이더까지.


각국에서 업어오거나 라이선스, 아니면 자체 개발이라도 가능한 최선의 장비들을 둘둘 말아둔 최대의 전함.


그야말로 돈지랄의 결정체.

대한제국의 국력을 총동원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거함.


하지만.


“이거 터지면 대한제국도 사실상 서비스 종료라는 말이지.”


농담이 아니다.


이 전함이 침몰하는 순간,


대한제국 해군은 끝이다.

아니 대한제국이 끝난다.


물론 의도한 사항이었다.


단 1척의 초중전함으로 머리 비우고 다 때려잡는 먼치킨 시나리오를 보고 싶었으니까. 게임 시스템을 잘 이용한다면 충분한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건 게임이니까 가능한 거고.

지금 이건 현실인데?


차라리 전쟁이 안 나면 몰라.

문제는 조만간 일본과 전쟁이 터질 거라는 점이다.


회의실에서의 분위기도 그랬다.

왜놈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유럽에서 벌어진 세계대전에는 별다른 변동이 없다.

일부러 원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게 조정했기 때문이다.


열강은 히틀러의 나치 독일을 막느라 정신이 없을 거고 그 말인즉, 일본제국이 동북아의 패권을 거머쥐겠다고 나설 때 막을 세력이 없다는 것이다.


유력한 개전 시기는 내가 세팅해둔 대로라면 프랑스 침공이 되겠지.


서구 열강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리란 게 확실시되는 시점.


놈들은 일을 저지를 것이다.


남은 시간은 고작 4개월··· 아니 3개월인가.


이제 막 취역 단계에 들어선 전함을 완벽한 전투 준비 상태로 만들고 일본 연합함대와 대적할 준비를 해야 한다.


단 1척의 전함으로.


‘······.’


돌아버리겠네.

고민할 게 뭐가 있나.


“염병할 내 인생.”


까짓거 해봐야지.


전함 끌고서 그대로 항복?

대한제국이 망하면 독립운동은 없을 거 같나?


대한 해군 최대의 전함을 운용하던 촉망받던 사관이 일본에 투항하면 내 신변이 무사할 거라 보장할 수 있는가?


지나가다가 폭탄이나 칼침 맞지 않으면 다행이겠지.


심지어 항복하는 상대가 그 일본제국이다.


일제가 동아시아의 패권을 거머쥔다는 건 서구 열강에 도전한다는 뜻.


당연히 전쟁이 이어질 것이다.


이 세계의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이길 수 있을까?


전혀.

결과는 마찬가지다.


거기에 드는 시간이 문제일 뿐.


그동안 내 인생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으리란 건 자명하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이유.


‘내가 왜 쪽바리들 앞에 고개 숙여야 해?’


물론 겨우 1척의 결전 병기가 전쟁을 바꿀 수는 없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리니까.


하지만.


여기는 내가 만든 세계다.

이 세계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건 바로 나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나 다름없는 이 구도에서 전쟁을 바꾸는 일은···.


“행정사관.”

“예, 함장님.”

“사관들 전부 소집시켜.”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9

  • 작성자
    Lv.37 g3******..
    작성일
    24.07.29 20:37
    No. 1
  • 작성자
    Lv.99 g2******..
    작성일
    24.07.30 00:17
    No. 2

    잘보고갑니다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명원납치
    작성일
    24.07.30 18:05
    No. 3

    개연성 따위는 초중전함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다

    다만 78000톤급은 너무 작소! 10만톤!! 10만톤급으로 더 만드시오!

    찬성: 96 | 반대: 0

  • 작성자
    Lv.62 만초
    작성일
    24.08.07 16:26
    No. 4

    초중전함 앞에서 개연성을 따진다고? 님 게이임?

    찬성: 63 | 반대: 2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8.09 22:48
    No. 5

    전작인 대영제국의 함장이 되었다 와 비슷한 시작인것 같네요. 어찌되든 이순신함은 대한제국의 상징이죠.

    외형은 야마토급과 비슷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며 몬태나급처럼 3연장 함포가 4문이면 좋은디... ㅋㅋㅋ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5 드림라이너
    작성일
    24.08.10 17:03
    No. 6

    포인트: 대한해협은 종심거리가 병X이라 항모보다 지상발진항공기가 훨씬 유리함.
    대해에 숨는 게이-항모메타보다는 개씹상남자 전함의 영혼을 울리는 주포칼싸움이 전쟁의 향방을 가르는 게 1940년대 한일전이라 이마리야

    찬성: 37 | 반대: 0

  • 작성자
    Lv.75 에시드
    작성일
    24.08.10 21:20
    No. 7

    7만톤... 조촐하네요 최강이라길래 H44글은 되는줄 알았는데...(정보:설계도만 남아이는 H44는 13만톤 짜리고 20인치짜리 도라포라는 크고 아름다운 죽창을 달고 있다)

    찬성: 22 | 반대: 1

  • 작성자
    Lv.75 에시드
    작성일
    24.08.10 21:30
    No. 8

    아 글고 왜넘들이 대한제국에 빨대를 못 꽂았는데 열강이 될 수 있었다고?유구만으로는 어림반푼어치도 없고 대한제국 때문에 중국쪽 공략도 힘들터인데....아래쪽으로 내려가단 영프연합이라는 어벤져스당해야 할거라 열강되기전엔 불가능 할테니 제외해야하고 결국 본토랑 훗카이도 유구만으로는 열강 불가능일터인디...

    찬성: 30 | 반대: 0

  • 작성자
    Lv.61 비과학적
    작성일
    24.08.13 20:28
    No. 9

    어차피 빙횐트 전에 미리 세팅해둔 대체역사 세계고, 이유가 추가되었다는 걸 보면 세세한 찐빠는 세계가 알아서 잘 맞춰둔 것 같으니 일본이 한국 없이 열강이 될 수도 있죠 뭐

    찬성: 14 | 반대: 0

  • 작성자
    Lv.58 팬저킬러
    작성일
    24.08.14 19:08
    No. 10

    아아! 초중전함! 따흐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뇌설
    작성일
    24.08.23 17:43
    No. 11

    실제로 라면 항모3척분 함재기한테 디지게 쳐맞고 ..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4.08.23 23:23
    No. 12

    교편 ㅡㅡ> 지휘봉 혹은 지시봉
    교편은 선생이 쓰는 지휘봉 비스무리 한 물건.(예전엔 주로 성적이 안좋거나 말썽을 피운 학생들을 패는데 사용)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황혼의검
    작성일
    24.08.27 16:40
    No. 13

    개연성은 이 소설 제목에 클릭한 순간 사라졌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63 E100
    작성일
    24.08.27 23:23
    No. 14

    460mm 주포라면 개연성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에스테노스
    작성일
    24.08.28 01:31
    No. 15

    아이오와급인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아
    작성일
    24.08.28 18:14
    No. 16

    핵ㅇ항모가 아니였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밝은미래
    작성일
    24.08.29 20:43
    No. 17

    시작부터 삐리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24.08.30 16:56
    No. 18

    전함이 너무 작다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좀비삼촌
    작성일
    24.08.31 19:17
    No. 19

    작가님 78만톤을 7.8만톤으로 잘못 적으신거죠? 제가 들고있는 빈 소주병은 신경쓰지 마시고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4 Infinite..
    작성일
    24.09.02 17:52
    No. 20

    전함 몰고 항복은 건들지 말고 넘어가지 저렇게 어설프게 처리할 거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Jungky
    작성일
    24.09.04 17:25
    No. 21

    애초에 야마토도 원래라면 9만톤은 나갔었을 배 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ly******..
    작성일
    24.09.06 13:28
    No. 22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신고산
    작성일
    24.09.08 14:07
    No. 23

    빙의? 그건 원래 있던 존재에 다른 혼이 깃드는거죠. 이소설은 게임설정인물에 떨어진거니 다른 단어라야죠. 현신. 화신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Onionman..
    작성일
    24.09.13 00:18
    No. 24

    장난치나
    유일한 초중전함인지에 함장이 대령?
    어설프게 건들거면 하질말던지 지랄나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8 다비드7
    작성일
    24.09.13 01:53
    No. 2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kh**
    작성일
    24.09.14 00:07
    No. 26

    초중번함이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최소 18인치 12문 아니면 초중전함으로 인정 안하겠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1학년2반
    작성일
    24.09.15 04:47
    No. 27

    작가님들 제발 두께와 굵기를 구분 좀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푸른바람07
    작성일
    24.09.15 21:21
    No. 28

    뭐 판타지 물에 개연성은 기대 안하는게 맞긴 하쥬. 근데 전함 한척으로 과연... 차라리 주인공한테 상태창과 상점창을 특전으로 넣으시죠? ㅋㅋㅋㅋ 어설프게 현실 밀리터리로 가느니..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0 으안
    작성일
    24.09.19 11:21
    No. 29

    뭔 시바 혼잣말 ㅈㄴ 궁시렁 거리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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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웨이크 섬 +16 24.08.16 12,227 415 15쪽
21 추격 +19 24.08.15 12,544 422 11쪽
20 위대한 항로 +20 24.08.14 12,960 419 18쪽
19 운명의 5분 (2) +29 24.08.13 12,870 421 16쪽
18 운명의 5분 (1) +18 24.08.12 12,615 420 13쪽
17 폭풍 속으로 (2) +18 24.08.11 12,664 412 24쪽
16 폭풍 속으로 (1) +16 24.08.10 12,539 403 12쪽
15 불타는 하늘 +23 24.08.09 12,712 365 22쪽
14 This is not a drill +22 24.08.08 12,373 383 12쪽
13 폭풍전야 +17 24.08.07 12,400 390 14쪽
12 황제 (2) +15 24.08.06 12,529 366 12쪽
11 황제 (1) +13 24.08.05 13,165 373 14쪽
10 기동부대 (2) +11 24.08.04 13,274 368 15쪽
9 기동부대 (1) +11 24.08.04 13,994 381 12쪽
8 에이스 +19 24.08.03 14,503 394 13쪽
7 자진 입대 +12 24.08.02 15,082 397 13쪽
6 찾아라 드래곤볼 +19 24.08.01 16,063 396 14쪽
5 최고의 복지 +29 24.07.31 17,720 435 12쪽
4 안전운전 +18 24.07.30 19,757 469 15쪽
3 전함 이순신 (2) +27 24.07.29 21,396 515 15쪽
» 전함 이순신 (1) +29 24.07.29 24,993 556 12쪽
1 프롤로그 +47 24.07.29 30,948 58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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