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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이 무한성장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종이땡땡
작품등록일 :
2019.07.19 19:27
최근연재일 :
2019.08.25 13:54
연재수 :
3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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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98
추천수 :
252
글자수 :
177,178

작성
19.08.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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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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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주인공은 굴려야지(2) 내용 추가

DUMMY

[성장의 기회]

[50레벨이 되자 수확을 성장시킬 기회가 생겼다]

[성장을 위해 시련을 클리어하라]

[예를 누를 시 자동으로 이동]


간결한 문장이었다. 수확이 성장 가능하다는.

대체 어떤 식으로 성장한다는 것일까?


여기서 이렇게 추측해봤자 의미는 없었다.

예를 누르자 주위에는 낡고 무너진 기둥들과 쳐진 거미줄이 보였다.

[장비가 해제됩니다]

[스탯이 10으로 고정됩니다]

[죽음에 대한 패널티가 사라집니다]

[리스폰 지점이 이곳으로 고정됩니다]

[농사꾼의 눈이 봉인됩니다]


“······.”

스탯이 10으로 고정된다고?

[레벨 50]

[힘 10 민첩 10 체력 10 마력 10]

[보너스 포인트 10] (사용불가)

처음 시작했을 때도 보지 못한 절망적인 수치. 몸이 무거워졌다.


그래 사기 스킬이 쉽게 성장할 리가 없지.

죽음에 대한 패널티가 없어지고 리스폰 지점이 여기로 고정된다는 건······.

그냥 모르면 죽어야지 라는거네?

겪어보기 전까지 상대의 강함은 알 수 없다.

앞을 보니 땅에 쓰러진 문짝과 딱 맞는 크기의 공간이 있었다.

그 공간 너머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하나의 골렘.


[레벨 1 골렘]

[체력 99999]

스택 안 주겠다고 1레벨로 설정해둔 거 봐. 체력 99999?

기동을 멈춘 듯 미동도 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배운 달리기 자세를 준비한 후

전력 질주 후 몸통박치기! 시작은 좋았지만


[동조율이 50%로 상승합니다]


시발.

어깨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팔이 비틀렸을 때도 느끼지 못했던 고통이.

녀석의 눈에서 붉은 빛이 흩뿌려졌다.

도망가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고통이 움직임을 방해했다.


강철의 서늘한 감촉이 볼에서 느껴지자 미래를 예감했다. 한 단어가 떠올랐다.

죽음.

우두둑. 그의 몸은 축 처졌다. 움직이지 않았다.


눈을 뜨자 처음 봤던 그 풍경이었다. 으스러졌던 고통이 잔향처럼 남았다.

누워있던 몸을 일으키며 목을 짚었다.


동조율을 마음대로 조정하는 장소라.

수확자는 개발자와 관련이 있는 직업인 걸까?


[포기하시겠습니까?]

······진실은 나중에.

동조율 50%는 현실의 50% 고통은 완전히 사라져있었다.

첫 죽음으로 고통을 준 다음 포기하게 만드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저렇게 도발하는데 받아줘야지.


골렘은 처음 봤을 때처럼 서 있는 자세 그대로였다. 처음과는 다른 상태였지만.

눈의 중간엔 붉은색 안광이 점처럼 찍혀있었고


[HP 93986/99999]

HP역시 줄어든 그대로였다.

한마디로 뒤지다 보면 확실하게 깰 수 있는 스테이지.


[은신]

최근에는 쓴 적이 없는 스킬. 은신을 사용하며 천천히 걸어갔다.

뒤로 돌아간 다음 다리를 향해 가볍게 주먹을 뻗었다.


그 상태로 달려간다. 트윈 헤드 오우거를 잡을 때와 비슷한 방식.

나에게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지만 다행히도 거리는 유지됐다.


고통이 절반이라는 건 달릴 수 있는 시간이 두 배가 된다는 의미.

뒤돌자 달려오는 녀석의 모습이 보였다. 지근거리에 들어오자 주먹을 내뻗는 녀석.

평소라면 가볍게 응수했을 주먹이지만 꽤 위협적으로 보였지만


자신이 할 행동은 정해져 있었다. 충격완화를 믿었다.

주먹을 내뻗어 일어난 충돌의 결과로 손이 저릿저릿했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났다.

저릿한 손을 붙잡고 뒤돌았다. 그대로 도망치며 HP를 확인했다.


[HP 400]

한번 더 부딪히면 그대로 끝. 다르게 말하면 한번은 부딪힐 수 있다는 소리였다.

그렇게 도망치니 쿨타임이 돌아오자 다시 뒤돌았다.

결과적으로 몸통박치기를 날리고 장렬하게 전사했다.


또 다시 눈을 떴으며 골렘의 체력은······

[HP 75948/99999]

한 번에 3대. 6번 정도만 반복하면 쓰러트릴 수 있다.


죽어도 상관없다. 패널티는 없으니까

죽기 전 한방을 맞추는 게 중요했다.


달리고 부딪히고 그렇게 죽고.

단어만큼이나 간결한 행위였다.


[HP 57910/99999]

골렘의 체력이 빠르게 줄어들었다.


[HP 39872/99999]

약 1/3까지 깎았으며

[HP 9808/99999]

드디어 일만의 자리까지 떨어졌다.


[HP 3795/99999]

결국엔 도달한 마지막. 한번 부딪히면 끝인 체력. 환호일지도 모를 기합을 내지르며 달렸다.


“으아아아아!”

뒤져어어어어어!


폭음. 축하의 팡파르 같은 폭음이 울렸다.

그러나 세계는 자신의 입맛대로 변하는 법이었고


자신의 옆에 있던 벽이 사라지며 하나의 통로가 생겼다.

[두 번째 시련을 준비하십시오]


“개발자 씹새끼”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동조율이 75%로 조정됩니다]

나를 훈련 시키듯 동조율이 무려 25%나 올랐다.


[레벨 1 인간형 골렘]

[HP 50000]

방금 전의 꽤 거대했던 골렘과는 달리 자신과 비슷한 크기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

HP 역시 50000. 그만큼 난이도가 어렵다는 것일까?


시작은 똑같았다. 닥돌.

가볍게 돌격을 몸을 비틀어 피하고는 옆구리에 주먹을 얻어맞기 전까진 괜찮은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끄....허”

게임이라고 이게? 정신이 혼미해졌고 그것이 그의 마지막 생각이었다.

뒷머리를 붙잡혔고 내리 꽂혔다. 무의미한 첫 도전이었다.


“······”

게임에 갇혔다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

[로그아웃은 포기로 간주됩니다]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즐기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과연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고통이 자신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아직 한 번밖에 실패하지 않았다. 고통은 환상일 뿐 현실의 몸은 편안히 캡슐에 누워있다.

자신이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다. 인간과 닮았으니 기술이 있는 건 당연하겠지.


은신은 통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달려나갔다. 죽음을 신경 쓰지 않고 달려나갔다.

설인처럼 만약 녀석에게도 습관, 패턴이 있다면 옆으로 움직이겠지.

도약하며 몸을 회전시켰다. 쾅! 기분 좋은 폭음이 들렸다.


엎어진 나에게 분풀이라도 하는 것인지 싸커킥을 맞아 몸이 바닥을 굴렀지만

“흐···흐흐”

웃음이 나왔다 고통? 당연히 생생했다. 지금 당장이라도 몸이 부숴질 것 같았다.

쿠득. 한 번의 죽음. 이때까지와는 달리 허망한 죽음은 아니었다.


[HP 43987/50000]

HP를 깎았으니까. 적은 무적이 아니다. 그 사실을 진통제 삼아 다시 한번 앞으로 나아갔다.


그렇다곤 해도 한번 쓴 전략은 먹히지 않았다. 자신이 달려가자 뒤돌아 도망치는 골렘.

자신의 체력은 골렘보다 부족했다 한계가 있었기에 지쳐버렸다.


주먹을 뻗을 자세로 달려오는 골렘. 공격한다면 맞받아 칠 순 있었다. 자신은 주먹을 뻗었지만 골렘은 주먹을 뻗지 않았다. 슬라이딩으로 자신을 지나쳐갔고.


몸을 돌리며 다리를 물었다 연속 동작처럼 끊어짐없이 골렘이 세차게 고개를 돌리자

살점이 뜯겨 나갔다.


반사적으로 손이 다리를 향했고 몸이 굽혀졌다. 머리가 새하얘지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틈을 노출시킨 순간 패배는 확정되었고 패배는 곧 죽음이었다.


다시 부활했지만 그는 일어나지 않았다.

승리를 위한 도전과 그에 따르는 고통. 살점이 뜯겨 나가기 전까지는 막연한 희망을 가졌지만

지금은 조금······쉬고 싶었다.


가만히. 생각에 잠겼다. 그것도 잠시. 그는 숨을 깊게 들이 쉬었다. 그리고 내쉬었다.

아직 포기는 일렀다. 첫 번째 시련 역시 이것보단 더 도전했다.


그때 역시 고통은 있었다. 그 고통이 더 심해지고 무거워졌을 뿐 버티지 못하는 고통은 아니다.

버틴다는 건 그가 자신 있어하는 분야. 몸을 일으킨 그는 통로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그래 씨발. 끝까지 해본다"


녀석은 내가 들어오자마자 슬라이딩을 사용했다.

다리를 들어 밟았다. 그 공격을 성공시키자마자 다리가 꺾여 넘어졌고

후속타로 죽었다.


슬라이딩 2번. 처음엔 피한 후 발로차다 잡혀 꺾였다.

두번째로는 아예 몸을 던져 눌렀다.

그 후로 녀석은 슬라이딩을 사용하지 않았다.


주먹을 휘두르자 잡혔다. 반대쪽 주먹을 휘두르려 하자 막기 위해 손을 뻗었고

그 손을 물었다.


페이크와 거기서 나오는 순간적인 반응을 파악하며 그 대책을 강구해야했다.

자신의 창의력을 쥐어짜내는 보스였다.


[HP 7910/50000]

존나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했던가? 이제 한 번 남았다.

방 안으로 들어가자 그 기세가 달라졌다. 방금까지는 연습이었다는 걸까?


한 번 맞으면 뒤질 주제에 폼은 더럽게 잡는다.

잽을 뻗었다. 녀석은 주먹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는 아래를 쳐다봤다.


그곳엔 내가 날린 로우킥이 날아가는 중이었고 발을 들어 저지했다.

짓밟혀 움직일 수 없는 발. 그러나 양 쪽 팔이 골렘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양팔을 붙잡혔지만 남은 한 다리도 날아갔고 그것 역시 저지당했다.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 아니 짓밟혀 우그러지는 다리덕에 HP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니 자신이 더 손해였다.


나는 마치 잠수하기 전처럼 크게 숨을 들이켰다.

우득! 잠수할 때 물소리 대신 뼈가 부숴지는 소리가 들렸다.


어깨가 빠지며 그의 몸이 굽혀졌다. 녀석이 다리를 들고있었지만

'이미 늦었어'

그대로 다리를 물었다. 강철을 강하게 씹었기에 이빨마저 모두 부숴질 것 같았다.

가볍게 물어도 상관없었지만. 아무튼 승리했지 않은가?


"씨이이이이팔!!!"

존나 아파아아아아!!

고통은 승리를 만끽하게 놔두지 않았지만 말이다.


지이잉. 첫번째 시련을 클리어했을 때 들었던 익숙한 소리.

"설마 씨발"

이 순간은 고통을 잊을 수 있었다. 저건 고통보다 더한 거다.


[마지막 시련을 준비합니다]

[동조율 100%]

1+1같은 메세지. 그의 안색이 새파래졌다. 고통조차 생각나지 않았다.

최준원은 가히 이런 말을 내뱉을 수 있으리라


"나한테 왜그래 신 개새끼들아......."

흐느끼며 울부짖었다.


[당신을 주시하는 신들이 측은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이때까지 무시했던 신들의 메세지를 읽어보았다.


자신이 뭐라 말했는지는 듣지 못했겠지만 상황만 봐도 불쌍한 그는 힘없이 일어났다.

"그냥 죽여라 개새끼야 죽여"


빠진 어깨를 원상복귀 시키기 위해 통로 안으로 들어가자 어둠이 그를 덮쳤고

어둠은 가시가 되어 그의 몸을 꿰뚫어 죽였다.


퀭한 눈으로 몸을 일으킨 그는 잠시 멍하니 앉아있더니 벌러덩 누웠다.

"하하하하하!"

돌연 웃음을 터트렸다. 드디어 미쳐버린 것일까?


이 게임의 최대 동조율은 30%. 평범한 유저라면 100%까지 오른 동조율을 맨정신으론 받아들이기 힘들지도......


"개발자 만나면 일단 뒤지도록 팬다"

역시 정상은 아닌 주인공이었다. 웃음이 멎자 마지막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동조율. 그리고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는 신'

이 상황을 이상하게 여기는 신은 없었다. 즉 다른 세계를 게임으로 만들었다던가 그런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였다.


"보상이 쓰레기면 어떻게든 잡아 족친다"

찾을 방법은 없지만 불굴의 정신을 가진 최준원이었다.

바닥을 내려다 보자 자신이 파괴한 골렘의 조각이 남아있었다.


'저게 클리어의 열쇠인가'

첫 번째 시련의 골렘에게선 파편이 나오지 않았다. 두 번째만 나왔다? 당연히 클리어와 연관이 있겠지.


세 번째 시련. 그 끝에 하나의 보석이 떠 있었다.

[LV 1 힘의 보석]

[HP 100]


일관성이 없구만. 이때까지는 골렘이었다가 마지막은 보석이라니.

마치 자신의 수확을 퍼뜨린 것처럼 그 주위엔 검은 아지랑이. 아니, 안개로 가득했다.


일단 가능한 건 다 시도해본다. 은신을 사용하며 천천히 다가갔다.

보석 근처의 어둠은 의외로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클리어가 간단할 리 없는데'

이렇게 플래그를 세운 그의 미간에 하나의 빨간 점이 생겼다.

영화에서 본 스나이퍼들이 저격할 때 생기는 점이.


"내가 이럴 줄 알았"

퓩. 말은 끝마치지 못했다.


"그래 저건 또 어떻게 깨냐"

그는 스스로 말하고도 멍청하다는 생각을 했다.

모르면 죽어야지. 여긴 이 룰이 적용되는 곳이니까.


아무 스킬도 사용하지 않은 채 걸어가자 근처의 어둠이 꿈틀거리며 나를 잡기 위해 쇄도했다.


피한다고 피했지만 어둠은 꼬이고 유도하고 경로를 차단했다.

몸이 자동적으로 빠르게 일어났으며 심장을 반사적으로 짚었다.

몸에는 식은땀이 가득했다.


75%에도 익숙해지지 못했는데 100%를 겪었으니 당연한 반응이었다.

포기. 저 유혹을 완전히 뿌리치기는 어려웠다. 자연스럽게 눈이 갔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한다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된다. 기회를 다 잡아 놓고는 포기한다?


지랄마라. 여기까지 했으니 난 잘했어. 이딴 합리화나 하려고 온 게 아니다. 지금 포기해봐야 내 노력을 알아줄 사람도 없다. 클리어 방법만을 모색한다.


'움직임을 예측하는 건가?'

골렘의 파편을 쥔 채 통로 안으로 던졌다. 정확하게 파편을 박살내는 어둠.


파편을 한움큼 쥐고는 그대로 던졌다. 전부 집어던졌다.

파편을 모두 파괴하자 어둠은 나를 표적으로 삼았다.

돌아 보지도 않고 직진했다. 그렇게 보석의 앞에 도달했다.


챙강. 뭔가 부숴지는 소리가 났지만

그것은 보석이 아니었다. 얼빠진 소리도 내뱉기 전에 완전히 따라잡은 어둠은 자신을 꿰뚫었다.

죽었지만 고통보다는 황당함이 몰려왔다.


수확은 방어 무시. 그러나 현자가 방어막을 이용하여 석판을 방어했듯이 닿지 않으면 아무런 데미지도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 쉽게는 못 깬다 이거지?'

파편은 그대로 있었다. 클리어 방법이 머리속에서 그려졌다.


컨트롤. 지금은 끈기와 미약하게나마 단련된 그것을 믿어야 했다.

'처음 방어막을 부술 땐 파편을 사용해선 안돼'


당연하게도 많은 실패를 겪었다. 보석에 도달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방어막을 부숴 파편을 던졌지만 어이 없이 죽기도 하였다.


그러나 결국엔

처음과는 다른 묵직한 파괴음이 일어났다.


"깼다 시발! 깼다고!"

몸을 가만히 둘 수 없었다. 그럴 이유도 없었기에 마음껏 날뛰었다.

[보상이 주어집니다]

이 엄청난 고난을 겪은 후 얻는 보상이다. 그 보상을 보자 그는 환호했다.


시련의 난이도를 이해할만한 보상.

단 한 줄만 적혀있었지만 그의 성장에 부스터를 달아줄 보상이었기에.


작가의말

여행가서 분량 찾아 왔습니다. 분량 조절 실패에 가깝지만.
에어컨 밑에서 글쓰는거 너무 좋아 히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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