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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님의 서재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gongchirisa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2
최근연재일 :
2021.06.19 03:39
연재수 :
99 회
조회수 :
10,748
추천수 :
174
글자수 :
637,166

작성
21.06.09 00:00
조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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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4쪽

제61장 그들은 더 이상 이용당하며 살지 않는다.

DUMMY

제61장 그들은 더 이상 이용당하며 살지 않는다.


“이 자입니다.”


불타며 창문에서 떨어진 남자. 하지만 여관 안에 불을 붙일만한 것도 없었고 카린이 불꽃계열의 스킬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카린과 대치 중에 불에 타 창밖으로 떨어졌고 왕궁으로 잡혀왔을 때도 상처를 치료할 수 없었다.


[힐]을 걸면 피부가 불타기 때문이다.


“정체를 밝혀라.”


병사가 그의 목에 검을 댔음에도 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우릴 노려보기만 했다.


“흠, 그새 상처가 낫기 시작했군. 역시 인간이 아닌 건가.”


“인간으로 변이할 수 있는 마수가 있나요?”


“거의 없죠. 있어도 슬라임이나 도플갱어. 하지만 도플갱어의 경우 [힐]이나 [턴언데드]가 공격으로서 통하지 않습니다.”


“그럼 팔 하나를 베어볼까요?”

“히익?!”


“아뇨. 치료할 수 없는 상태에선 과다출혈로 죽겠죠. 가뜩이나 이런 상태니.”


“그렇네요. [파이어]로 바로 지혈해도 쇼크로 죽겠군요.”

“큭...크윽....!”


그 순간 콰직! 하며 무언가를 깨무는 소리가 손이 쇠사슬에 묶인 채 주저앉아있는 자의 입안에서 들렸다.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봤을 때 그는 웃으면서 거품을 물고 있었다.


“이런, 독약인가?!”

“.....쳇.”


내 눈앞에서 자살한 그를 병사가 데려가자 곧 다른 병사가 우리에게 찾아와 공포스런 소식을 전했다. 그 소식을 들은 우리는 손으로 이마와 얼굴을 짚으며 탄식을 내뱉었다.


“큰일입니다! 다른 두 녀석의 입에도 독약이 들었는지 확인하려는 순간 그들도 독약을 깨물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 후, 나와 함께 있던 단장은 맨 처음 죽은 불탄 자를 해부하라 명했고 난 내 방으로 돌아와 그 동안의 상황을 정리했다.


“아무것도 얻지 못했어. 배후도, 목적도. 젠장, 일만 더 키웠잖아....!”


내가 머리를 감싸고 있는 그때 누군가 내 방문을 두드렸다.


“누구세요.”


“헤라왕녀입니다 용사님.”


“무슨 일이시죠?”


방문이 열리자 쌍둥이 중 언니가 홀로 들어왔다. 뒤로 곧게 뻗은 금빛의 머리를 살랑거리며 그녀는 내 방에 들어와 문을 닫았다.


“상황은 어떠십니까?”


“제 동료들은요?”


“레이첼님과 용사님의 동료분들은 제 두 동생들과 함께 정원을 걷고 계십니다.”


“좋군요. 마르첼님은 레이첼님을 마음에 들어하십니까?”


“마음에 들고 자시고, 어차피 레이첼님은 용사님의 신부가 될 예정이잖아요?”


고개를 들어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는 입에 손을 대며 살며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정말 다 알고 계시는군요. 저희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약혼을 유지시키려고도 했는데 말이죠. 다 헛수고네요.”


“후훗, 정보는 외교의 기본이라고요?”


“예. 이번 일로 톡톡히 깨달았습니다. 혹시 정보를 수집하는 특수한 부대라도 창설하셨나 싶군요.”


“정답이네요. 이 나라가 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는 전 세계 각지에서 정보들을 모았기 때문이죠.”


“허, 제가 공주님과 그런 관계인 것은 왕궁의 사람과 일부 귀족들만이 알고 있을텐데.”

“후후훗.”


다 안다는 미소가 아픈 머리를 더욱 조여 왔다. 그녀는 나의 바로 옆에 앉았고 내가 엉덩이를 움직여 그녀에게서 떨어지자 그녀는 다시 내 옆으로 찰싹 붙었다.


“뭐하시는 거죠?”


“아이 참~말씀드렸잖아요? 저희는 용사님의 팬이라고.”


“무슨 속셈이십니까. 이거 놔주시죠.”


그녀가 내 팔을 휘감자 그녀의 샴푸와 향수의 냄새가 내 코끝을 찔렀다. 그것이 곧 소름으로 바뀌며 안 좋은 기운이 흘러갈 땐, 이미 그녀에게 잡혀 힘을 쓰지 않고는 못 벗어날 상태였다.


“용사의 피를 후손에게 전해 강한 왕족을 만든다.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모드레드 왕국의 왕권이 강한 이유도 분명 왕족이 강하기 때문이겠죠.”


“무슨 속셈이시죠? 강한 자가 왕이 아니라고 해도 왕권을 강화시킬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텐데요. 예를 들어 강한 힘을 가진 나라의 자들과 혼인하거나....”


“그런 사람들은 전부 탐욕스러운 눈으로 저희를 바라보는 걸요. 지금까지 여러 왕자들을 만나왔지만 다들 더럽고 그저 몸이나 힘을 원하는 자들뿐이에요. 그런 자들에게 저희의 힘이나 몸을 허락할 리가 없잖아요? 뭐어....이미 저희의 왕자와 그쪽의 공주가 약혼한 이상 오빠이신 왕자님을 건드는 건 불가능했지만요. 아아~그런 괜찮은 사람, 에드거 왕자님이나 엘렌님말고 본 적 없다고요?”


같은 왕족의 눈으로 봐도 왕자님은 올곧고 멋진 사람이었나보다. 훗, 그나저나 이 여자들은 아까부터 뭐라는 거야. 내가 왕자님만큼 괜찮은 사람일리 없잖아. 띄워주다가 뭔 짓을 해서 망신을 주려고....오성이한텐 안 통해.


“크흠...! 그럼 저한테는 왜 이러시는 건가요.”


“제 것을 뺏기지 않으면서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이거니까요. 후후후...용사님께도 손해는 없지 않나요? 그저 평소처럼, 여자를 품에 안는 것뿐이랍니다?”


“거절하죠. 그리고 제 이미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직 순결합니다. 정 뭣하면 유니콘이나 바이콘을 데려와도 좋고요.”


나는 그녀의 팔을 쳐내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여기서 그냥 나가시면 소리를 지를 거예요. 용사님이 절 덮치려 하였다고.”


“....!”


문고리를 잡자 최악의 협박이 내 몸을 막아섰다. 뒤를 돌아서니 그녀는 드레스를 풀어헤치며 미소를 지은 채 날 바라보고 있었다.


“비겁하시군요.”


나는 문고리에서 손을 때고 그녀에게 몸을 돌렸다.


“후후후, 상황파악이 빠르셔서 좋아요. 바보같은 남자들보다 훨씬.”


“약속하신 거 아니었나요? 제가 데스윙을 붙잡으면 지원도, 왕자님과의 약혼파기도 해주신다고. 근데 이제 와서 이러시는 이유가 뭐죠? 마르첼님을 보면 그분이 왕이 되어도 두 공주님이 뒤에서 조종할 수 있을 정도던데.”


“어머, 역시 티가 많이 났나요? 마르첼뿐만 아닙니다. 그 이후의 왕도, 저희의 밑에서 이 나라를 지배할 수 있도록, 마르첼같이 약하고 바보같은 남자가 아니라 강하면서도 저희를 잘 따르는 남자가 필요해요.”


나는 그 순간 깨달았다. 이 여자들은 최소 사이코패스란걸. 아들은 그런 이유로 낳는 게 아닌데....전국의 어머니께 사과해!


“그런 엄청난 계획을 저한테 말씀하셔도 괜찮은 겁니까?”


“이미 엘렌님은 여기서 도망칠 방법이 없으니까요. 어쩌시겠어요? 여기서 도망쳐 절조를 지키는 대신 추악한 불명예를 떠안을 건가요? 아니면 제 계획에 동참하며 저의 몸과 마음을 가져가시겠어요?”


그녀의 자극적인 말에, 나는 주먹으로 문을 때리며 그녀를 노려봤다. 하지만 그녀는 놀래거나 겁내지 않았다. 내겐 도망칠 길이 없다. 하지만....지금 여기서 일을 벌이면 앞으로 모든 것이 틀어질 것이다.


“대~단하시군요. 분명 구미가 당길 이야긴데 제 아랫도리가 도저히 반응을 하지 않네요. 데스윙을 처치하려는 이유는, 당신이 지배할 세상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겠죠. 만약 제가 데스윙을 처치하지 못한다면, 그땐 당신이 말하는 대로 하죠.”


“그렇게 저와 동침하는 것이 싫으신 거군요. 그렇게까지 싫어하면 여자로서 조금 상천데요...”


“예. 제 마음은 이미 다른 이들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부디 자비를 베풀어주시길 간청합니다. 공주님.”


나는 뒤돌아 그녀에게 한쪽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훗. 좋습니다. 여기서 사람을 불러 당신을 협박할 수도 있지만, 계약 내용을 바꿔 좀 더 재밌게 가보죠.”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손등을 입에 대고 웃으면서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문 앞에 앉아있는 내게 다가와 내 턱을 손으로 잡고 내 얼굴을 끌어당겼다.


“데스윙을 해치우지 못한다면 당신은 이곳에 남아 제 노예가 되십시오. 후훗, 즐거울 거예요. 저와 제 동생과 아이를 만들고, 메이드들이나 여기사들과도 아이를 낳아 이 나라도 모드레드 왕국 못지않은 강함을 가지게 되도록 말이죠.”


그녀는 내 턱을 들어올린 채 다른 손으로 내 머리와 뺨을 쓰다듬으며 말했고 난 그런 그녀를 노려보며 말했다.


“당신, 사람이 아니야.”


날 말려죽일 셈이냐.


“예. 저는 평범한 사람이 될 수 없어요. 평범한 사람들을 다스리고 존경받는, 이 나라의 지배자가 될 여자랍니다. 우후후후후후.....”


그녀는마치 도장을 찍듯 내 이마에 입술을 대곤 쪽 소리를 낸 뒤 뒤돌아 방문을 열고 나갔다.


데스윙을 쓰러트리든 안 쓰러트리든, 저 여자에겐 이득일 것이다. 결국엔, 저 여자의 뜻대로 놀아나는 것이다. 하아....


온 몸을 찌르는 소름을 뒤로 하고 나는 소매로 이마를 닦은 후 방을 나섰다. 그 후 병사들에게 다가가 부탁한 일에 대해 물었다.


“오라버니? 여기서 뭘 하시는 건가요?”


난 어느 방에서 기사들과 같이 수많은 종이들을 뒤지고 있었고 아침을 먹은 레이첼이 왕자와 함께 우리가 있는 방에 찾아왔다.


“아, 하암~! 보다시피 모든 서류를 뒤져서 사람을 찾는 중이야.”


“누구를요? 혹시 데스윙과 관련된 사람인가요?”


“그래. 그 사람이 열쇠가 될 수도 있는데....아무리 찾아도 왕도에 사는 사람 중 블라드라는 이름이나 성을 가진 사람이 없단 말이지. 기껏해야 서른 살로 보였는데...그래서 노인들도 찾아보는 중이야.”


“블라드요? 블라드라면...!”


“어? 뭔가 알고 있어?”


레이첼은 화들짝 놀라며 입에 주먹을 쥔 손을 대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곧 레이첼은 주먹을 피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뭐야, 왜 그래?”


“블라드 퀘텔 루드라. 오라버니도 아시는 이름이죠?”


“루드라라면....그 뱀파이어? 마왕군 간부인? 그 녀석의 성이 블라드였어?”


“수배서에 풀네임이 쓰여 있었잖아요!”


내가 주위에 앉아있는 병사들을 둘러보자 그들은 아...그랬지...하는 표정으로 체념하고 있었다. 나 역시 마왕군 간부들의 수배서를 찾아보지 않았기에 그녀의 성을 몰랐고 곧 병사들이 가져온 오래된 책에는 뱀파이어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블라드 가문....루드라 생존. 루이브라 사망. 배롤트 사망. 코르키 사망....블라세 실종....!”


“그럴 리가...! 순혈 뱀파이어가 아직 더 남아있었다는 건가요?”


“저희도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사태가 어지간히 심각한 게 아니군요. 뱀파이어가 지배하는 조직이 이 나라를 집어삼키려하고 있었다니....!”


“단장님! 당장 바톨르 가문에게 가야합니다! 그들을 체포하죠! 마족에게 관여하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을 포박할 수 있습니다!”


“그래. 자네 말이 맞아. 엘렌님. 동행하시겠습니까?”


“예. 레이첼. 에리랑 카린을 데려와줘.”

“네!”


“그리고 왕자님.”

“네, 네?!”


레이첼이 방문을 열고 달려나나고 혼자가 된 왕자는 내 부름에 놀라며 움츠렸다.


“왕자님의 힘이 필요합니다.”


“제, 제 힘이 말입니까? 하지만 저는...!”


“계속 누님들에게 잡혀 살 생각입니까? 왕이 되어서도 누님들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될 생각이시냐고요.”


“에, 엘렌님! 이 나라의 왕자님이십니다. 적어도 예의를...!”


“여러분은 왕자님이 이 상태인 채로 괜찮습니까?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까? 힘이 없는 왕은 누님들과 가신들에게 놀아나며 아무것도 못하는 허수아비가 될 뿐입니다. 왕자님. 이 일은 이 나라를 위한 일입니다. 당신이 나서서 이 일을 해결해 주십시오.”


“아...안 돼...! 누님들이 가만두지 않을 거야....당신을 몰라. 누님들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어떻게든...!”


“그럼 이대로 괜찮은 겁니까? 이대로 누님들에게 모든 것을 뺏길 거냐고요!”


“흐익...히익...!”


“그만두십시오!”


내가 왕자에게 소리치자 그 자리에 있는 병사들이 칼을 꺼내 나에게 겨눴다. 그들의 표정엔 두려움이 가득했고 난 한쪽 무릎을 왕자에게 꿇은 채 말을 이었다.


“주위에서 아무리 도와준다하더라도 본인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이대로 상황이 더욱 나빠지는 것을 지켜보기만 할 뿐이죠. 두렵고 외로워도, 결국 힘내야 하는 것은 왕자님 본인입니다. 사람들의 앞에 나서주십시오. 그리고 힘과 명성, 지혜를 길러 이 나라를 구해내십시오. 발걸음을 내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의 그 발걸음은, 곧 거대한 지진이 되어 세상을 바꿀 겁니다.”


“엘렌님....”


그가 고개를 숙이자 나는 몸을 들었다. 그리고 겉옷과 무기를 챙기곤 내게 검을 겨누고 있는 병사들에게 말했다.


“가죠. 왕자님께선 안전한 이곳에 있어주세요.”


나는 왕자에게 고개를 숙이며 예의를 표한 뒤 그 방을 나서려 했다.


“나도.....”


왕자의 작은 한마디였다. 문밖으로 나서려는 나를 불러 세우는 그 한마디에 나는 비소를 지으며 뒤를 돌아봤다.


“나도 평생 이렇게 살긴 싫어!! 난 이 나라의 제1왕자이자 제1왕위계승자야! 이 나라의 왕이 될 남자고 이 나라를 지배할 사람이야! 겁쟁이 취급하지 말라고!”


“그럼, 저와 함께 가시겠습니까?”


“그래!! 모두 출전준비를 마쳐라! 반역을 일으키려하는 데스윙을 처단하고 이 나라에 박혀있는 악의 뿌리를 뽑겠다!”


방금과는 180도 달라진 왕자의 모습을 보자 그 자리에 있던 병사들은 젊은이든 나이 든 이든 검을 들어 기합을 외쳤다.


비록 서브퀘였지만 만족스럽게 해결했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의 메인 퀘스트뿐이다.


작가의말

하루만에 3과목의 시험을 보는 우리 대학은 대체.....!

오늘도 내일도 시험이네요. 살려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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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제71장. 그들은 더 이상 초보자가 아니다. 21.06.14 68 0 15쪽
70 제70장 그녀는 그들을 돕고 싶다. 21.06.14 66 0 21쪽
69 제69장 그녀들은 그의 이유가 되어준다. 21.06.13 67 0 11쪽
68 제68장 그와 나. 21.06.13 62 0 12쪽
67 제67장 진실이란건 숨어있는 법이다. 그것을 드러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21.06.12 61 0 13쪽
66 제66장 그녀들은 또 다시 눈물을 흘린다. 21.06.12 61 0 15쪽
65 제65장 세상은 잔혹하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슬퍼하면 누군가는 기뻐한다. 21.06.11 60 1 11쪽
64 제64장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1.06.11 71 1 17쪽
63 제63장. 그녀들은 강하다. 21.06.10 66 1 12쪽
62 제62장 사면초가 21.06.10 71 1 16쪽
» 제61장 그들은 더 이상 이용당하며 살지 않는다. 21.06.09 67 1 14쪽
60 제60장 어둠은 어느 곳에서나 존재한다. 21.06.09 68 1 16쪽
59 제59장 그들은 정체를 숨긴다. 21.06.08 69 1 14쪽
58 제58장 어리석은 남자는 여자들에게 이용당한다. 21.06.08 68 1 10쪽
57 제57장 그리고 그는 과거로 떠난다. 21.06.07 74 2 19쪽
56 제56장 대악마는 보고 싶어 한다. 21.06.07 84 1 19쪽
55 제55장 그들은 함께 성장해나간다. 21.06.06 72 2 14쪽
54 제54장. 마력공급이라면 합법...이려나? 21.06.06 73 3 22쪽
53 제53장 그들은 물과 마력으로 이루어져 있다. 21.06.05 70 2 9쪽
52 제52장 그는 이제 숨기지 않는다. 21.06.05 72 1 9쪽
51 제51장 그녀는 그에게 의존하기 시작한다. 21.06.04 75 1 11쪽
50 제50장 그들은 원래부터 솔직하지 못했다. 21.06.04 78 1 12쪽
49 제49장. 그는, 그녀들을 사랑한다. 21.06.03 81 2 16쪽
48 제48장 그는 그녀만을 사랑하지 않는다. 21.06.03 79 2 10쪽
47 제47장 친구 21.06.02 76 2 16쪽
46 제46장 인생에선,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반드시 찾아온다. 21.06.02 77 2 14쪽
45 제45장 위험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난다. 21.06.01 79 0 11쪽
44 제44장 남자의 질투는 때론 초라하고 볼품없다. 21.06.01 77 0 17쪽
43 제43장 왕자는 의외로 순정파다. 21.05.31 91 0 16쪽
42 제42장 하렘 주인공의 주위엔 남자가 거의 없다. 21.05.31 8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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