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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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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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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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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마녀 vs 마녀(33)

DUMMY

제이미는 개선장군처럼 아칸 시티 남쪽 정문을 통과했다. 제이미 백작이 온다는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전원 남쪽 성문에 몰려나와 기사의 예를 갖췄다.


제이미의 말 안장에는 5군단 군단장을 상징하는 깃발이 펄럭였다. 성문을 통과해 집으로 향하는 길에도 시민들이 몰려나왔다.


제이미 백작을 보기 위한 순수한 몰림이었다. 그리고 누군가 제이미가 가는 길에 꽃을 뿌리기 시작했다.


남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양팔을 지켜 올려 제이미 백작의 이름을 외쳤다.


제이미는 내심 속으로 흐뭇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세상 모두를 가진 기분이라면 이런 기분일까. 이번에 모험은 정말 성공적이었다.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생명을 건 모험이었다. 사실 스톤이 확실한 믿음을 주지 않았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행동이다. 이 모든 것은 저 하얀 백골 스톤의 힘이다.


제이미는 스톤을 만난 것도 스톤이 무엇 때문인지 자신의 말을 잘 듣는 것도 다 하늘이 지정해준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저택으로 돌아오니 난리가 났다. 제이미 백작이 아직 젊은 총각임을 아는 나이 어린 처자들이 제이미 저택의 입구에 꽃이며 여러 가지 선물을 깔아 놓았다.


"허허, 어서 오십시오. 제이미 백작님. 이번 출정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집사 케티스는 활짝 웃는 얼굴로 제이미를 반겼다.


"잘 있었는가. 케티스 목욕물을 준비해 주게. 오늘 저녁은 시몰레이크 후작님의 만찬에 초대됐으니 그리 알게."

"하하, 이미 전갈을 받아 잘 알고 있습니다. 목욕물은 두 분 것을 함께 준비할까요?"

"아냐, 스톤은 이미 씻고 약을 발랐기 때문에 목욕할 필요는 없어. 그는 내 서재에서 책을 읽고 쉴 거야."


제이미는 목욕을 마치고 화려한 예복으로 갈아입었다. 콧노래가 흥얼흥얼 절로 나왔다. 오늘 만찬에 여러 귀족이 초대됐다고 케티스로부터 들었다.


시몰레이크 후작을 추종하는 귀족들 대부분이 참석하는 파티다. 귀부인도 그리고 그들의 영애도 당연히 파티에 참석한다.


후줄근해진 하체가 그동안 갇혔던 욕구가 어느 정도인지 대변해 주었다. 빨리 저녁 시간이 오기를 바랐다.


스톤은 탁자에 앉아 책을 펼쳐 놓고 읽는 시늉을 시켰다. 자신을 노리는 무리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이번에는 만찬이다. 풀 플레이트 아머를 착용한 스톤을 데려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창문 앞으로 왔다 갔다 서성거리고 있는데 드디어 밖에서 케티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제이미 백작님 후작님의 성에서 마차가 도착했습니다."


제이미의 얼굴에 가득 웃음이 번졌다.


"후후, 스톤 너는 꼼짝하지 말고 내 서재에 있어라. 그럼 다녀오마."


밖으로 나간 제이미는 케티스에 말했다.


"스톤은 내 서재에서 쉴 테니 절대 방해하지 말아. 청소할 필요나 잠자리를 권할 필요도 없어. 그는 혼자 조용히 있는걸 좋아하니 절대 방해하지 말도록."

"알겠습니다. 백작님."


제이미는 마차에 올랐고 시몰레이크 후작의 성을 향해 출발했다. 지금은 전복이 아닌 예복을 입었기에 따로 검을 가지고 나오지도 않았다.


만약 습격한다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몰레이크 후작답게 마차만 보낸 것이 아니다. 중 무장한 기사 여덟을 딸려 보냈다.


그들이 마차를 앞뒤로 호위해 주니 한결 안심할 수 있었다.

그렇게 무사히 마차는 시몰레이크 후작의 성에 도착했고 제이미는 성안으로 들어갔다.


"오! 여러분 지금 누가 등장하는지를 봐 주세요. 지금까지 여러분이 칭찬하던 그분이 오시고 계십니다."


아마 이 만찬을 주도하는 사회자인 것 같다. 제이미는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만찬 회장에 들어섰다.


만찬 회장은 이미 많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시몰레이크 후작은 제이미를 가장 마지막에 등장시켜 서포트라이트를 제이미에게 집중시키려 했다.


귀족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며 제이미를 맞이했다.


"어서 오게 제이미 백작. 이번 노고를 내 치하하지 않고 가면 얼마나 섭섭할 것인가."

"부끄럽습니다. 오크를 완전히 물리친 것도 아니고 겨우 전투 한 번을 치렀을 뿐인데 이런 황송한 대접은 분에 넘칩니다."

"하하, 여러분 제이미 백작은 이렇게 겸손하기도 하답니다."

"제이미 백작 그러한 겸손은 후작님에게 결례입니다. 하하. 오늘 이 자리는 제이미 백작을 위한 자리이니 마음껏 즐기십시오."

"후작님이 베푼 자리이니 즐겁게 생각하세요. 호호."


제이미는 쑥스러워하며 머리를 긁적이려 하다 정신이 후딱 들었다. 자신은 귀족이다. 어디 시골구석에서나 할법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제이미는 가슴에 오른손을 대고 시몰레이크 후작에게 예를 다했다.


"저를 위해 베푼 만찬 즐겁게 즐겨 보겠습니다."

"하하, 그래야지, 그래야지. 자 여기 내가 따르는 술 한 잔 받아 보겠나? 무려 삼백 년이나 묵은 최고급 와인일세."

"오, 저것이 프렌치스카 그 와인이군."

"와, 후작님이 작정하셨는데 저 와인을 개봉하다니."

"돈을 주고는 절대 구하지 못한다는 프렌치스카 과연 어떤 맛이 날까?"


옆 시종이 제이미에게 와인 잔을 건넸다. 제이미는 시몰레이크 후작이 따라 주는 와인을 받아 술잔에 살살 돌린 후 코로 가져갔다.


"과연 기가 막힌 와인입니다. 마시기도 전에 냄새에 취할 것 같습니다."

"하하, 내가 따라준 술이니 어서 음미해 보게."


제이미는 천천히 술잔으로 입으로 가져가 한 모금 입안에 넣고 고개를 살살 흔들었다.


-쿨꺽


"하. 정말 향기가···. 훌륭한 와인입니다. 어떤 말로도 이 맛과 향을 표현하기 힘들 겁니다."

"하하, 자 만찬을 즐기게 오늘을 주인공은 바로 자네일세."


제이미 앞으로 슬슬 접근하는 아가씨들이 있었다. 그들은 부채로 입술 부분을 살짝 가리고 눈웃음으로 제이미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제이미는 살짝 긴장했다. 이들은 시장 배기 평범한 아가씨들이 아니다. 이름만 대면 아칸 시티 모든 사람이 다 아는 귀족의 영애들이다.


한 치의 실수라도 보이면 금방 안 좋은 소문이 퍼질 거다. 솔직히 오크를 상대할 때 보다 더 떨리는 순간이었다.


분위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제이미에게 인사차 접근하는 귀족들은 모두 술을 권했다. 한잔 두잔 마시다 보니 술기운이 확 달아올랐다.


거기다 재잘재잘하는 아가씨들의 목소리, 은근히 패인 가슴 부분에 저절로 눈길이 갔다. 화려한 예복을 입었지만 터질듯한 몸매를 감추지 못한 여인도 상당수다.


제이미는 입술이 타고 바짝 달아올랐다. 그리고 유독 한두 명이 제이미에게 관심을 보이며 달라붙었는데 그들의 몸에서 진동하는 향수 냄새는 제이미를 어질어질하게 했다.


만찬은 천천히 네 시간 가까이 지속했고 9시가 넘어서자 하나둘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제이미 백작 재미있었는가? 하하."

"네, 그저 황송할 따름입니다. 별 볼 일 없는 저를 위해 이런 귀한 만찬을 열어 주셔서. 하하."

"하하, 아닐세 자네라면 이 정도는 솔직히 너무 약과지. 내 시종에게 좋은 것을 일러두었으니 그를 따라가게. 하하."

"네? 하하. 감사합니다."


만찬은 마무리가 되어 갔고 시종들이 들어와 남은 음식을 치우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처음 보는 시종 한명이 제이미에게 접근했다.


"저를 따라서 오십시오. 백작님."

"응?"


제이미는 후작이 말한 사람인가 하여 그를 따라나섰다. 그는 기름 잔이 든 등잔불을 들고 성의 복도를 따라 제이미를 안내했다.


"오늘은 늦었으니 이 방에서 푹 쉬십시오."

"하하, 고맙네. 그렇지 않아도 술을 과하게 마신 것 같아 조금 쉬고 싶은 생각이었네."


제이미는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은은한 촛불이 방안을 밝히고 있었고 그대로 잠이 들기에 딱 좋은 불빛이었다.


제이미는 침대를 향해 걸어가다 흠칫했다. 침대 이불속에 사람의 형체가 보였기 때문이다.


'뭐지? 누가 있나?'


침대로 다가간 제이미는 슬쩍 이불을 거둬 보다가 깜짝 놀랐다. 여인 그것도 알몸의 여인이 침대에 잠을 자듯 누워있었다.


와, 엄청나다. 그녀의 몸매를 보니까 하체에 불끈불끈 힘이 뻑뻑하게 들어갔다.


'후, 시몰레이크 후작님이 뭔가 선물을 준다고 하시더니 이것이었군.'


-꿀떡


목구멍으로 침 넘어가는 소리가 저절로 났다.


'잠에 취했나? 약에 취했나?'


그녀는 꼼작하지 않고 옆으로 누워있었는데 라인이 그냥 예술이었다. 나이는 이제 20삽대 초반 정도 지금까지 살면서 솔직히 여성 알몸을 경험한 적이 많지는 않지만, 꿈속에서도 본 적이 없는 몸매였다.


밑부분이 터질 것 같았다. 제이미는 입술에 혀를 살짝 들이대고 그녀의 얼굴 위를 덮은 머리카락을 슬쩍 젖혀 보았다.


"어이쿠야. 이거 보통 미인이 아니네."


기가 막힌다.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다리가 후들후들하고 술기운이 확 올라왔다.

그렇지 않아도 색욕에 약한 제이미다. 이렇게 잘 차려진 밥상을 그냥 지나칠 남자가 아니다. 정말 고자가 아니면 이것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서둘러 옷을 벗고 침대 위로 올랐다.


"워, 워, 이 부드러운 감촉. 이게 사람이냐?"


살갗이 닿자마자 정신줄을 놓아 버린 제이미는 이성을 상실한 한 마리 추악한 짐승으로 돌변했다. 그녀의 살갗에 혀로 침을 도배하기 하기 시작했다.


핑크빛 앵두를 입에 담았을 때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꺾어지며 신음을 내질렀다.


"으, 못 참겠다."


손을 아래로 움직여 보니 이미 남자를 받을 준비는 완전히 끝난 상태였다. 제이미는 그녀의 안으로 들어갔는데 뒤통수에 해머를 한 대 처맞은 기분이 들었다.


강렬했다. 정말 그냥 지금 죽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강렬했다. 그녀가 큰 비음을 흘리며 팔다리로 자신을 휘감아 오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으윽, 벌써. 안돼. 진정해."


아랫도리에서 벌써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크으, 내, 내가 이리도 빨리. 으. 아 안돼."


몇 번 왕복도 못 했는데 벌써 그녀의 몸 안으로 진득한 것을 쿨럭쿨럭 싸질렀다.


"크흡, 죽지 않는다. 다시 시작이다."


제이미는 엉덩이에 바짝 힘을 줬다. 한 차례 맛본 이 폭풍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싶었다.


그렇게 제이미는 미친 듯이 날뛰었다. 그녀의 살갗 감촉이 흥분을 배가시켰고 천국에서 노를 젓는 기분으로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었다.


폭풍 같은 시간이 수없이 지났고 완전 탈진한 제이미는 침대에 널브러졌다. 몇 번이나 그녀의 몸에서 폭발한 것인지···.


너무나 지쳐 졸음이 오는지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기절하고 말았다.


"아아악!"


귀가 찢어지는 비명에 제이미는 화들짝 놀라 눈을 떴다.


"무, 무슨 일이냐?"

"너, 너는 누구냐? 이곳은 어디? 아악!"


그녀는 자신의 알몸을 내려다보며 비명을 질렀다. 자신의 소중한 그곳 어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카아악."


그녀는 귀가 떨어지는 비명을 질렀고 제이미는 그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그때 문이 벌꺽 열리고 시녀 몇 명이 달려 들어왔다.


"무슨!"

"어머?"

"아, 아악, 공주님."

"아, 아그니스 공주님!"

"뭐, 뭐라고?"


제이미는 눈을 휘둥그레 떴다.


지금 저치들이 뭐라고 하는 거냐? 아그니스 공주라고? 아그니스 공주면 윌리엄 대공의 하나뿐인 막내딸이자 금지옥엽인 그 아그니스?


"아흐흐흑. 저, 저놈이 날! 날!"


아그니스는 격정적인 흐느낌을 발하며 이불을 끌어 몸을 가렸다. 그리고 손가락을 들어 제이미를 가리키며 부들부들 떨었다.


"여기가 어디냐? 나는 만찬을 초대받았는데 깨어나 보니 저놈이 나를 범했어. 으흐흐 흑 내 인생이··· ."


그때 비명을 듣고 달려온 기사들이 방안에 들이쳤다. 그들은 모두 가슴에 케이사르 후작의 문양이 그려진 갑옷을 입고 있었다.


시녀들이 벌거벗은 제이미를 가리키며 말했다.


"당장 저놈을 체포해요. 감히 겁도 없이 아그니스 공주를 겁탈한 놈이에요."

"뭐라고! 저런 쳐 죽일 놈이 저분이 어느 분이라고!"

"자, 잠깐 무슨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진정들 하라고."

"당장 묶어라. 옷도 입히지 말고 현장을 보전하라."

"당신을 뭐 하는 겁니까? 어서 저 추잡한 인간을 끌어내지 않고! 공주님께서 알몸이십니다. 어서 데리고 나가요."

"죄송합니다. 뭐 하는 거냐? 저놈을 당장 끌어내라."


그들은 알몸인 상태로 제이미를 밖으로 끌어냈다.


"시몰레이크 후작을 만나게 해 다오. 이건 뭔가 오해가 있다."

"으흐흐흑. 흑흑."


아그니스 공주의 처절한 울부짖음 소리가 제이미의 뒤통수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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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마녀 vs 마녀(54) +7 20.07.28 1,308 29 13쪽
422 마녀 vs 마녀(53) +8 20.07.27 1,320 29 13쪽
421 마녀 vs 마녀(52) +6 20.07.25 1,351 28 14쪽
420 마녀 vs 마녀(51) +5 20.07.24 1,311 28 13쪽
419 마녀 vs 마녀(50) +9 20.07.23 1,319 29 13쪽
418 마녀 vs 마녀(49) +5 20.07.22 1,317 28 13쪽
417 마녀 vs 마녀(48) +9 20.07.21 1,326 31 13쪽
416 마녀 vs 마녀(47) +7 20.07.20 1,335 29 13쪽
415 마녀 vs 마녀(46) +5 20.07.18 1,330 28 14쪽
414 마녀 vs 마녀(45) +11 20.07.17 1,312 30 13쪽
413 마녀 vs 마녀(44) +10 20.07.16 1,328 28 14쪽
412 마녀 vs 마녀(43) +9 20.07.15 1,321 28 13쪽
411 마녀 vs 마녀(42) +6 20.07.14 1,336 27 13쪽
410 마녀 vs 마녀(41) +5 20.07.13 1,324 29 12쪽
409 마녀 vs 마녀(40) +8 20.07.11 1,369 30 13쪽
408 마녀 vs 마녀(39) +7 20.07.10 1,337 29 13쪽
407 마녀 vs 마녀(38) +5 20.07.09 1,317 28 13쪽
406 마녀 vs 마녀(37) +5 20.07.08 1,350 28 13쪽
405 마녀 vs 마녀(36) +5 20.07.07 1,346 31 13쪽
404 마녀 vs 마녀(35) +7 20.07.06 1,365 29 14쪽
403 마녀 vs 마녀(34) +5 20.07.04 1,365 30 14쪽
» 마녀 vs 마녀(33) +5 20.07.03 1,369 31 13쪽
401 마녀 vs 마녀(32) +6 20.07.02 1,386 31 13쪽
400 마녀 vs 마녀(31) +5 20.07.01 1,377 27 14쪽
399 마녀 vs 마녀(30) +7 20.06.30 1,368 30 14쪽
398 마녀 vs 마녀(29) +6 20.06.29 1,364 26 14쪽
397 마녀 vs 마녀(28) +7 20.06.27 1,343 28 13쪽
396 마녀 vs 마녀(27) +7 20.06.26 1,346 28 13쪽
395 마녀 vs 마녀(26) +8 20.06.25 1,354 28 13쪽
394 마녀 vs 마녀(25) +7 20.06.24 1,381 29 14쪽
393 마녀 vs 마녀(24) +7 20.06.23 1,369 25 13쪽
392 마녀 vs 마녀(23) +7 20.06.22 1,348 30 13쪽
391 마녀 vs 마녀(22) +7 20.06.20 1,401 29 13쪽
390 마녀 vs 마녀(21) +5 20.06.19 1,427 25 13쪽
389 마녀 vs 마녀(20) +5 20.06.18 1,393 27 13쪽
388 마녀 vs 마녀(19) +9 20.06.17 1,378 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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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마녀 vs 마녀(10) +5 20.06.06 1,426 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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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마녀 vs 마녀(7) +5 20.06.03 1,403 28 13쪽
375 마녀 VS 마녀(6) +5 20.06.02 1,393 29 14쪽
374 마녀 VS 마녀(5) +5 20.06.01 1,427 28 14쪽
373 마녀 VS 마녀(4) +6 20.05.30 1,473 29 13쪽
372 마녀 VS 마녀(3) +9 20.05.29 1,445 25 13쪽
371 마녀 VS 마녀(2) +5 20.05.28 1,474 30 13쪽
370 마녀 VS 마녀(1) +5 20.05.27 1,551 34 13쪽
369 닭싸움 붙이기 +7 20.05.26 1,466 29 12쪽
368 데오뜨랑(4) +9 20.05.25 1,415 2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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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데오뜨랑(2) +9 20.05.22 1,385 28 13쪽
365 데오뜨랑(1) +5 20.05.21 1,397 27 13쪽
364 나들이 +7 20.05.20 1,406 2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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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레베카 윈프리(1) +8 20.05.18 1,447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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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흔적과 계속 되는 추적 +9 20.04.30 1,487 3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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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힐의 묘미란? +9 20.04.16 1,556 33 13쪽
334 재능에 맞는 조련이 필요해 +10 20.04.15 1,554 30 13쪽
333 제자를 조련하는 방법 +10 20.04.14 1,496 34 14쪽
332 제자는 재능에 맞게 지도해야 한다 +7 20.04.13 1,501 33 13쪽
331 아이단의 고충 +8 20.04.11 1,536 31 13쪽
330 하루는 내일을 위한 과정 +6 20.04.10 1,567 32 14쪽
329 아드리안 경 +4 20.04.09 1,576 32 13쪽
328 기지개 +8 20.04.08 1,585 33 14쪽
327 겨울은 가고 봄이 오는 계절 +10 20.04.07 1,680 33 14쪽
326 마족은 강하다? +4 20.04.06 1,675 33 13쪽
325 네가 고충의 맛을 알아? +6 20.04.04 1,729 3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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