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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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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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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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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력 창출

DUMMY

도력 창출


한 달 전


원래는 엘스칼라 유적 내부를 말끔히 청소하는 것까지 감독해야 했지만 지금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흡성대법으로 흡수한 생명 에너지가 폭발하듯이 날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급한 토벌은 세렌에 전체 지휘는 테드버드에 일임하고 즉시 엠버스피어로 건너왔다.


테츠는 이곳에 에르제베트가 만들어 놓은 신단을 빌려 즉시 폐관 수련에 들어갔다.

마녀는 굴을 파고 숨고 꾸미는 게 주특기라 에르제베트가 만들어 놓은 지하 신단은 폐관 수련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또 한 군데 맨시티에도 있지만 지금 맨시티 마녀의 정원은 아그니스 공주가 머물고 있어 가장 조용한 이곳 선택했다.


사람도 별로 없고 나중에 아울과도 진지한 대화가 필요해서 겸사겸사 온 것이다.

폐관 수련에 들어간 테츠는 고민이 컸다.

내공이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지만 도력은 전혀 별개의 것이다. 신선이 사용하는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명을 가진 것은 물론 생명을 가지지 않은 것 또한 그 정수가 있으니 이의 이치를 깨닫고 조화를 끌어내는 것이 도력의 진정한 힘이라 할 수 있다.


내공이 십이 성을 넘어 입신 조화의 경지에 오르면 자연스레 도력이 생성되어 축적되기 시작한다.


중원에서 이 단계에 이르면 신선계에서 젊은 동자나 젊은 제자를 보내 신선계로 초대하게 되고 신선의 자질을 시험받게 되는 데 이 단계에 이른 자를 선인이라 부른다.


불로불사의 단계에 들어서기 직전이며 각종 영단을 제조할 수 있으며, 인간사 모든 길흉화복을 점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며 상대의 운을 바꿀 수 있는 천기도 읽을 수 있게 된다.


테츠는 분에 넘치도록 많은 양의 생기를 흡수했고 이것을 도력으로 환원시키는 데 집중했다.

내공과는 달리 도력은 몸 안에 있는 것도 있고 몸 주변을 감싸고 도는 것도 있으니 이를 음양의 조화에 따라 거스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비록 스승이 없어 그 깨우침은 느리나 영악하도록 천재적인 능력을 갖춘 테츠는 도력의 의미와 능력을 천천히 일깨워 나갔다.


물론 이전부터 도력을 느끼고는 있었으나 내공이 우선시 되는 무공에 비해 배움이 없는 도력은 생면부지 상태였다.


조금씩 깨우쳐 나가는 것이 전부였다.

도력의 수련은 두 가지로 구분한다. 정도와 사도인데 정도는 당연히 오랜 수련을 통해 금식, 금단, 금욕을 스스로 실천하여 세상 삼라만상의 이치를 깨우치고 그 기를 흡수하여 정을 쌓는 것이다.


두 번째 경우 사도인데 이것은 매우 사악한 것으로 생명체의 생기를 흡수하여 그것을 도력으로 환원하는 것이다.


사악한 도사는 많은 인원을 헤쳐 도력을 높이려 한다. 이런 도사는 천계에서 심판관을 보내기도 하여 엄하게 벌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가령 폐도에 빠진 사악한 무리 토벌을 핑계로 그들의 생기와 생혈을 섭취하여 도력을 증진 시키는 도사도 꽤 된다.


아니면 요괴의 정괴를 흡수하든지 여하튼 도력을 높이는 방법은 한둘이 아니다.

테츠의 경우 사도의 범주에 속하기는 하나 인간의 생기가 아닌 중원으로 치면 요괴의 생기를 흡수한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인간의 생기가 아닌 사기가 상당히 포함되어 있고 순간 수시로 사기에 침습을 당해 기가 흩어지려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성력이 발휘되어 사기를 억눌렀고 더욱이 사기의 온산이라 일컫는 라마단의 정수가 상당수의 사기를 흡수하면서 라마단의 힘이 몇 배나 증폭되었고 이는 곧 네크로맨서의 스킬 위력이 더더욱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진짜 생명의 근원은 테츠의 몸 밖으로 빠져나와 소용돌이치며 그를 감싸 하나의 거대한 고치를 만들었다.


도력이란 것은 인간을 탈피하여 신선의 경지가 이르게 만든다. 도력이 충만하면 우화등선하여 현실 세상을 떠나 무릉도원 신선의 세계로 들어가 버린다.


지금 이 힘을 통제하지 못하면 잘못하면 천인합일은 물론 실수하면 반로환동할 수도 있고 반선지경에 오르면 사실상 현경을 넘어서 생사경에 해당하는 경지에 반쯤 발을 걸친 상태. 사실상 인간이 아니게 된다. 즉 우화등선 바로 앞전 단계에 이르러 오욕칠정에서 자유롭게 되며 인간사 삶에 미련을 떨쳐 버림은 물론 인간으로서 상식을 초월한 일를 가벼이 해낼 수 있게 된다.


이러면 인간사와는 점점 동떨어지게 되어버린다.


테츠는 꿈틀했다. 그만큼 도력이 충만하여 갈무리하지 않으면 우화 등선해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주신 제국에 무릉도원이 있겠느냐마는 잘못하면 이 세상과는 동떨어진 다른 곳에 홀로 떨어질지도 모를 상황이었다.


그만큼 너무나 많은 생기를 갈취하여 일시적으로 도력이 폭주한 상태였다. 성력이 아니었다면 아예 통제하기 힘든 상태이며 일반이라면 힘을 버티지 못하고 온몸의 경맥이 일시에 폭발하여 살점 조차 찾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릴 수도 있었다.


간단히 생각해 봐도 테츠의 몸에는 수만 명의 생명의 기가 들어 있는 상태다. 과거 아칸의 충격적인 사건 영혼 수확에서 희생된 영혼이 십만이 넘는데 지금 테츠가 흡입한 생기는 그에 반 정도 되는 양이었다.


그걸 소울 스톤이 아닌 자기 몸으로 직접 갈취하였으니 성력이 아니었다면 통제하기 힘들었고 카셈의 매직 오브가 삼 분의 일을 가져갔고 스케이븐의 사악한 사기는 라마단의 정수가 모두 흡수했으며 나머지 순수 생기는 도력으로 환원되었다.


아마 성력과 카셈의 매직 오브, 라마단이 없었으면 도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신선이 되어 현 차원을 벗어 나 버릴 뻔했다.


"휴~"


길게 호흡을 내 뿜은 테츠는 주화입마의 고비를 넘기고 살아난 무림 고수처럼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다.

폐관 수련을 마치고 뛰쳐나오는데 아울과 에르제베트가 그들 맞이했다.

엠버스피어는 여전하다. 트리스탄은 더욱 왕권을 공고히 했고 오크를 통솔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다.


오크들도 인간 문화생활에 꽤 적응한 것 같았고 테일리아드로 출발했던 상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곧 돌아 온다고 했다.


아울은 금서의 해석을 놓고 이야기하려 했으나 스케이븐이 걱정되어 무림맹으로 건너가려고 포탈을 열었는데 깜짝 놀랐다.


다크 디멘션 포탈에 올릴 수 있는 장소는 최대가 열 개였다. 다크 디멘션 포탈을 만든 말라키조차 한계인 열 개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금서에 전해진다.


인간이 아닌 말라키의 능력으로도 열 개가 한 개였다. 그런데 테츠가 포탈을 여는 순간 포탈의 빈자리가 열 개나 늘어나 있었다.


즉 스무 개의 장소를 등록할 수 있게 늘어난 것이다. 그건 아마도 스케이븐의 사기를 흡수한 라마단 정수 덕분에 스킬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탓이었다.


테츠는 기쁨에 환호성을 질렀다. 대륙 곳곳에 포탈을 등록해 두면 상대를 추적하기 그만큼 쉬워진다.


그날 저녁 무림맹으로 넘어온 테츠는 다른 사람 몰래 테드버드를 만났다.

테츠가 폐관 수련하는 동안 처리했던 스케이븐의 문제며 다른 여러 가지 무림맹의 문제점을 진중하게 토론했다.


무림맹은 이제 초석을 쌓은 단계다. 거기다 스케이븐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이기도 하고 기강을 다잡고 한 번 주위를 상기시킬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대두된 것이 사고를 친 시온의 제자 열 명에 관한 처리 문제였다. 무림맹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회의를 열어 이 열 명을 내세워 기강을 바로잡고자 계획했다.


애초에 사람 목숨을 중히 여기는 테드버드로서는 제자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냥 용서해 버리면 또 무림 맹주로서의 위엄이 살지 않으니 단호히 하되 적당한 때에 테츠가 가세해 겁을 한 번 주자는 식으로 일단락되었다.


***


세일럼에게 그간 근간이 되는 정보를 모두 말해 주었다. 두 사람은 대화하느라 날이 밝아 오는 줄도 몰랐다.


모든 이야길 마친 테츠가 일어서려 하자 서운한 표정이 얼굴 가득 묻어났다.


"절 정말 약혼녀로서 마음에 두고 있긴 한 거예요?"

"하, 세상이 이리 어지러우니 어디 두 다리 뻗고 자겠소만. 그대의 마음은 절대 저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하오."

"됐어요. 그것이면 충분해요. 기다림에 익숙해지는 것도 여자의 미덕이니까요. 약속한 것은 지키시겠죠?"

"약속?"

"절 직접 지도해준다는 것 말이에요."

"물론이오. 매일 이곳에 들릴 테니 걱정하지 마오. 오늘은 들은 이야기는 브리완 왕께도 전해서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오. 케이사르는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과 이어져 있으니 드라고나 왕국도 안심하고 지낼 순 없소. 인구 밀집 지역인 도시는 철저히 감시하여 새로운 건물이나 구조물이 세워졌는지 항상 감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오. 그럼 난 이만 갈 테니 오늘을 푹 쉬시구려."

"알겠어요."


그녀는 입술을 깨물고 뭔가를 더 말하려다가 말았다. 마교 교주가 떠나고 나자 실버팽이 바로 들어와서는 세일럼을 껴안았다.


실버팽은 말끔히 고쳐진 세일럼의 얼굴을 매만지며 제 일처럼 기뻐했다.


"내 말이 맞지? 마교 교주님은 못 하는 것이 없어. 네 얼굴을 바로 고쳐 줄 수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브리완왕께 어떻게 보고 해야 할지 야단이었는데 이 소식을 듣고 모두 한시름을 들었다고."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다른 남자 같으면 제 앞에서 주눅이 들 정도인데 그는 눈 하나 깜박하지 않았어요. 전 곧 일국의 여왕이 될 몸인데도 말이죠. 그 흔한 예 따위도 차리지 않더군요."

"호호, 원래 그런 분이셔요. 세상 격식에 구애받지 않으시는 분이시죠."

"제가 남편 하나는 제대로 잡은 것 같아요. 그쵸?"

"그렇긴 한데 워낙 바쁜 분이라. 그리고 이미···."


실버팽은 레베카를 알고 있고 물론 세일럼도 순혈 마녀 레베카의 존재를 알고 있다.


"전 신경 쓰지 않아요. 그와 나 사이에 멋진 사내 아이 하나만 낳으면 되니까요. 그 아이가 이후 드라고나 왕국을 이끌어 갈 진정한 왕이 될 테니까요."


***


무림맹으로 돌아온 테츠는 조용한 곳을 찾았다.

그리고 그동안 품에 가지고 있던 책자를 꺼냈다.

스케이븐의 도시에서 처리했던 차원 문을 연 마법사 페리 다크소로우가 지내고 있던 책자이다.


처음에는 스케이븐의 언어를 분석하고 해석해 놓은 자료가 대부분이었다. 대부분의 스케이븐 언어가 있어 소통하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였다.


그 뒤로는 다크소로우가 개인적으로 적은 일종의 일기 형식의 문답체였다.

몇 개의 계획도 있었는데 리오니스를 통해 얻은 정보와 일치했기 때문에 별다른 정보는 없는 듯했다.


책장 거의 끝부분에 왔을 때 테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곳에는 한가지 계획이 적혀 있었는데 주신 제국을 혼란에 빠트리기 위한 모종의 계획이었다.


'스케이븐 암수 한 쌍씩 지역별로 풀어 놓아 그들의 번식을 유도한다.'


테츠의 얼굴색이 바로 변했다. 그는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갔다.

곧 회의가 소집되고 테드버드와 세렌 장로 이하 모든 장주까지 모여들었다.


"내가 가장 우려하고 걱정했던 부분이다. 저번에 다른 차원에서 봤던 스케이븐이 있었던 걸로 봐서 케이사르가 이미 녹스텔라에서 스케이븐을 데리고 나온 듯하다. 그걸 제국 곳곳에 깔아 두려는 거겠지."

"심각한 일입니다. 가장 두려워했던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로 그들 토굴에서 먹힌 인간의 시체를 발견했습니다. 놈들은 마족처럼 식인도 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제국 어디에 떨어뜨려 놔도 식량이 풍부할 거며 그들의 번식력이면 반년도 안돼서 군단급으로 늘어 날 것입니다. 태어나 한 달 정도면 각성자와 대등하게 싸울 전투력을 가지게 되는데 한 쌍이 두 쌍이 되고 두 쌍이 네 쌍이 되는 일은 순식간입니다. 이건 정말 심각한 일입니다. 아무리 케이사르가 악독하다 해도 이런 짓거리까지 한다니 단단히 미친놈입니다."


칼멘이 사령쥐를 통해 메흘린에게 문자로 회의 내용을 계속 보내고 있었다.


"칼멘 메흘린에 연락해 이 사실을 성황께 확실하게 보고토록 해. 이곳 솔라리스는 우리가 어떻게 한다고 쳐도 테일리아드나 드라고나 왕국 쪽에서 나타난다면 큰일이야."

"대륙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놈들을 추적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테드버드의 말에 테츠는 갑자기 생각이 난 것이 있는 듯 말했다.


"혹시 스케이븐 사체 남은 것이 있나?"

"테일리아드에서 요구해서 해부용으로 남겨 놓은 것 몇 마리 있습니다. 테일리아드에서 파견된 마법사 일행은 보름 뒤쯤 도착할 겁니다."

"한 마리만 내게 가져와. 놈들을 처리하지 못하면 인간은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상황에 부닥치게 돼."


테드버드가 밖을 향해 고함을 쳤다.


"가서 스케이븐의 사체를 가져와라."

"내가 이 사실을 더 빨리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벌써 한 달 아니 이 책자에 쓰인 일자를 보면 거의 석 달이 지났어."

"그, 그럼 상당한 마릿수가 번식했을 수도···."


칼멘이 말했다.


"작은 마을 특히 오지 마을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테드버드 맹주 사람을 시켜 윌리엄 대공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오늘 이후 전 마교 인력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고 선포해. 맨시티도 마찬가지고 엠버스피어도 다."


-쾅


테츠는 탁자를 내리치며 말했다.


"이놈 케이사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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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5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41 10 13쪽
» 도력 창출 +4 23.11.30 259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37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41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29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20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29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221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18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1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77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23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28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32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72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57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6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49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42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48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96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65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57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35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51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45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60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45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56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45 10 14쪽
992 +2 23.07.25 254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34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74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51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67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70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86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68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76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66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33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66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80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62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70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59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89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67 13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55 15 14쪽
973 챔질 +2 23.06.12 256 14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282 14 13쪽
971 낚시 +3 23.06.07 283 15 14쪽
970 증거 +3 23.06.06 278 14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26 13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287 12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281 13 14쪽
966 태모 +2 23.05.29 252 14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58 12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51 13 14쪽
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55 14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66 14 14쪽
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295 14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69 14 14쪽
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278 13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72 14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290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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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28 14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44 13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39 12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289 13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282 13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01 12 14쪽
933 회담 +2 23.03.22 301 13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04 14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63 13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02 13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299 13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08 13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46 13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26 13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06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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