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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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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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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원인과 결과를 찾아라.

DUMMY

원인과 결과를 찾아라.


'천뢰마환오공'


천마의 장법 중 서열 3위의 오를 만큼 독보적인 장법이다. 오직 천마만이 익힐 수 있는 마공 중에 마공이다.

천마 특유의 내공 심법이 받침이 되지 않으면 시전조차 할 수 없는 무공이다.


엘빈같이 장법에 중점을 두는 이들은 내공의 강약이 대결의 판가름을 짖는 만큼 장법은 중후한 내공이 뒷받침이 되어 줘야 제대로 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세렌에 전수한 천마심법을 다른 장로에게도 메모라이즈로 가르쳤다.

이제 성취의 높낮이는 각 개인의 수련 여하에 달린 것이다.


천뢰마환오공도 천마심법으로 내공을 쌓지 않으면 펼칠 수 없는 무공이다.

즉 천마심법을 배우지 않는 자는 초식을 알아도 사용할 수 없다.

방금 마왕의 공격에 물러섬이 없이 대등하게 싸울수 있었던 것도 천마심법 수련으로 내공이 탄탄해졌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천뢰마환오공은 장법의 일종으로 이름 그대로 장에 뇌의 기운을 실어 운용하는 데 이는 현 주신 제국의 전격 계열 마법과 비슷한 원리이다. 단지, 마나를 전격으로 바꾸느냐 내공인 기를 전격으로 바꾸느냐가 그 차이점이다.


마나를 전격으로 바꾸는 마법이면 순수한 전격 데미지만 들어가는 데 비해 천뢰마환오공은 뇌력의 기운에 내공까지 포함되어 그 위력은 마법사의 전격 마법과는 비교 불가다.


오공이라는 뜻은 모두 다섯 가지 장법이기 때문이다.

주변 일대를 전격을 품은 장영으로 뒤덮어 광범위 공격이 가능한 굉천뢰.

하늘에서 번개를 떨어뜨리는 광천뢰.

빛과 같이 빠르게 일직선으로 뿜어지는 섬천뢰.

장법을 맞는 순간 신체 내부에서 전격이 방전하여 폭발을 일으키는 폭천뢰.

마지막으로 대상을 비롯한 주변 일대를 아예 숯으로 만들어 버리는 파천뢰가 있다.


한 번 방출 하는 것만으로 많은 기가 소모되는 엄청난 무공이지만 각성자의 능력에다가 특히 주신 제국의 사람들은 마나에 적응한 체질이라 중원인과 달라 내공 소모가 일할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워낙 괴이하고 난해한 무공이라 엘빈은 오공 중 첫 번째 장 굉천뢰와 두 번째 장 광천뢰를 익혔고 섬천뢰는 이제 막 수련에 들어간 상태고 나머지 장법은 더 많은 수련을 해야 펼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난해하고 어려운 장법이었다.


세렌이 마왕을 죽일 방법은 오로지 목을 잘라야 한다는 사실에 집중했다.

엘빈은 단검 두 개를 던졌고 정수리에 꽂혔던 것은 뽑아 던졌는데 아직 목덜미에 한 자루가 더 박혀 있었다.


"하합!"


엘빈은 양 손바닥 사이에 단검을 끼우고 내공을 끌어 올렸다. 알프레드와 세렌에 정신이 팔린 마왕은 엘빈의 몸에서 뿜어지는 기도를 전혀 읽지 못했다.


"갈!"


기합을 내지른 엘빈은 공중으로 힘껏 몸을 솟구쳐 올렸다. 힘의 정점에 이르자 자연스럽게 몸을 거꾸로 뒤집어 빙글빙글 돌고 있는 마왕을 향해 떨어져 내리며 장력을 실은 단검을 벼락같이 내질렀다.


-빠지지직! 콰! 쾅!


시뻘건 번개 줄기가 굉음을 토하며 일직선으로 내려꽂혔다. 마침 뒷덜미에 단검이 꽂힌 상태인 마왕은 그 단검이 전도체가 되어 버렸다. 엘빈이 천뢰의 기운 담아 던전 단검에서 방출한 뇌력이 뒷덜미에 꽂힌 단검에 정확히 내려꽂히며 푸른 번개를 사방으로 뿜어 올렸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엄청난 굉음과 함께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갑자기 환하게 밝아져서 제자들은 얼굴을 찡그리며 손으로 눈을 가렸다.


대부분 각성자이기에 시력이 매우 민감하여 번개 줄기가 번쩍이며 떨어지는 상황에 모두 눈을 가릴 수밖에 없었다.


-퍼퍼퍽


대차게 돌던 마왕은 광천뢰에 직격당했고 곧 빙글빙글 어지럽게 돌더니 볼품없이 바닥에 처박혀 버렸다. 그의 뒷덜미에서 하얀 연기가 아닌 시커먼 연기가 무럭무럭 피워 오르고 있었다.


당장 살타는 냄새가 콧속으로 확 스며들 정도였다.

가장 근처에 있던 세렌이 달려가 쓰러진 마왕의 손에서 바이올렛을 빼냈다.

상처를 확인해 보니 단검이 꽂혀 있던 곳에 낙뢰가 제대로 떨어져 목이 반쯤 터진 상태였다. 목뼈가 허옇게 드러나 보일 정도였다.


마왕은 그 충격으로 실신한 상태였다. 그가 엎드린 얼굴 앞에서 바람이 뿜어지는 것을 보니 기도가 뜯기긴 했지만, 호흡은 이어가고 있었다.


세렌은 즉시 바이올렛을 치켜들었다. 마왕의 머리통을 완벽히 잘라내 완전히 끝내 버릴 심산이었다.


-휘리리릭


한 줄기 바람 소리에 세렌의 눈썹이 치켜 올랐다.


"뭐 하는 거야? 저리 비켜!"


세렌의 앞으로 뛰어든 자는 다름 아닌 라그였다. 그녀는 두 팔을 쫙 벌리며 세렌을 막아섰다.


"저리 비키라고."


세렌은 거침없이 라그의 멱살을 잡고 끌어당겼다.

라그는 대번에 세렌의 팔에 엉겨 붙으며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 그때 마왕의 상처에서 검은 연기가 빠지고 흰 연기가 천천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익! 뭐 하는 거야."


세렌은 대차게 라그를 뿌리쳤다. 그리고 마왕의 목을 내리치려는 순간. 라그가 다시 뛰어들었다.


"저리 비켜 그러다 너도 죽어."


세렌은 뒤에서 다가오는 암경에 재빨리 몸을 틀었다.


"뭐 하자는 거지?"


습격한 인물은 칼멘이다.


"언니! 잠깐 진정하고 내 말 좀 들어."

"듣긴 뭘 들어. 라그 떼어내. 그놈 다시 살아나면 잡기 힘들어."


칼멘은 라그를 감싸며 세렌을 막아섰다.


"뭣들 하는 거냐? 칼멘 물러서지 못해?"


엘빈까지 달려와 호통을 쳤다.

그동안 하얀 연기가 더 크게 피어났다. 마왕의 몸은 빠르게 회복되어 가고 있었다.


"저리 비켯."


보다 못한 엘빈이 허공으로 몸을 뽑아 올렸다.

그의 손에 들린 단검이 마왕의 뒷덜미를 노리고 날리려는 순간


-파팍


라그가 솟구쳐 올라 떨어지는 엘빈을 걷어찼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기습이라 급히 방어하는 탓에 마왕을 공격할 수 없었다.


-퍼퍽


칼멘이 깜짝 놀라 뒤돌아보는 틈에 세렌은 가차 없이 칼멘의 등에 파천수라장을 때려 박았다.


"으윽."


칼멘은 막 엘빈을 걷어차고 떨어지는 라그와 부딪쳐 둘 다 마왕 뒤쪽으로 떨어졌다.


"처리해."


알프레드는 칼멘을 막기 위해 몸을 날렸고 엘빈은 막 바닥에 착지하는 순간이었다. 그 틈에 세렌은 바이올렛을 들어 올렸고 마왕을 끝장낼 심산으로 검을 내리쳤다.


-팍


그 순간 눈을 번쩍 뜬 마왕은 번개같이 왼팔을 들어 올려 바이올렛을 막았다. 목의 상처는 빠르게 아물어 가고 있었다.


"세렌 물러나 한 번 더 간다."


엘빈이 합장하며 광천뢰의 뇌력을 끌어모았다. 손바닥에서 푸른 번개 줄기가 일었다.


-팟


마왕은 벌떡 상체를 일으켜 세우더니 공중으로 크게 뛰어올라 성벽 위로 날아내렸다. 주변에 있던 마교 제자들이 기겁하고 뒤로 물러났다.


"받아랏."


-콰르릉, 콰~쾅


마왕의 머리 위로 벼락이 떨어져 내렸다. 성벽을 때린 번개에 돌무더기가 사방으로 휘날렸다.


"놈은?"


바실이 외쳤다.


"놈이 도주합니다."

"쳇!"


엘빈이 즉시 성벽 위로 올라 보니 저 멀리 달려가는 마왕의 모습이 보였다. 그 속도가 장로가 펼치는 천마비행의 수준에 버금가는 정도니, 추적은 힘들어 보였다.


"너희 둘 다 미쳤냐?"


세렌은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함을 내질렀다.

칼멘은 등허리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입술을 깨물며 몸을 일으켰다. 당연히 세렌이 살상목적으로 파천수라장을 날린 것은 아니다.


"그게 아니라 아울이 부탁해서···."

"무슨 부탁? 너 때문에 놈을 놓쳤어. 만약 놈이 다시 와 행패를 부리면? 그때 마교 제자들이 죽기라도 한다면? 그 책임을 어떻게 질래?"


세렌이 크게 호통을 치자 라그는 작게 으르렁거렸다.

세렌의 표정이 굳어졌다.


"저 애도 마족이야. 동족을 지키려고 하는 것 봤지?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는 애야. 언제 마족의 본성을 드러낼지 모르지."


칼멘은 잽싸게 라그를 품에 안았다.


"이건 본능에 기인한 거야. 아울이 빨리 가보라고 하지 않았다면 여기 올 이유도 없어."

"아울이 가라고 해서 왔단 말이야?"


엘빈은 노여움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지금 네 행동을 책임질 수 있다는 말이지? 네 제자 한 명이라도 마왕 손에 죽는다면 난 기필코 그 아이 목을 쳐 버릴 거다. 그건 네 행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될 거다. 그때도 네가 막는다면 널 공격할 수밖에."


주변에서 노한 제자들이 모두 칼멘에서 원성이 가득 담긴 함성을 내질렀다.


"잠깐 이럴 게 아니라 아울을 찾아가서 무슨 이유인지 물어봅시다."


알프레드의 말에 엘빈은 노기를 지우지 못하고 말했다.


"그러다 저놈이 다시 오면 누가 막겠어? 아니지 꼭 이곳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하지는 못하지, 어쩌면 북쪽 아니 동쪽으로 올지도 몰라. 저놈을 놓친 것은 가장 큰 실수야. 알겠어?"

"그럼, 여기를 지키고 있어요. 제가 아울을 데리고 오죠."


바실이 달려 나갔다. 엘빈은 알프레드에게 말했다.


"놈이 북쪽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지? 혹시 북쪽으로 기어 내려올지 모르니 그쪽도 대비해야 해."


트리스탄의 얼굴이 단번에 어두워졌다. 북쪽은 오롯이 오크 병력만으로 수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는 그럼 북쪽 성문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세렌 넌 이 사실을 교주님께 알려라. 우리 세 명이 동시에 덤벼들어도 잡지 못한 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엘빈 장로도 느끼고 있었죠? 놈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요."


엘빈은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놈 싸우면 싸울수록 더 강해져. 달리는 속도가 는 것이 그걸 말해주지. 우리 마교에 최고의 난적이 등장했어."

"이러면 정찰병을 보내지도 못하겠는데요? 먼저 발각되면 도망칠수 없을 겁니다."

"당분간 성문을 철저하게 지키는 수밖에···."


엘빈은 박살이 난 성문을 보며 말했다.


잠시 뒤


말 달리는 소리와 함께 바실과 아울이 현장에 도착했다.

세렌과 엘빈은 아울에 마왕과의 사투에 대해 세밀히 이야기했으며 다 잡았던 마왕을 라그와 칼멘 때문에 놓쳤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사실 이건 다 잡은 고기를 그냥 풀어준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무슨 일로 두 사람을 이곳에 보낸 것인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말하지 않으면 끔찍한 고통을 맛보게 될 거다. 나중에 교주님이 어떤 벌을 내리든 지금 내 생각은 변함이 없다는 거다."


아울은 엘빈의 화난 목소리는 아예 신경도 안 쓴다. 그는 주변을 살펴보더니 말했다.


"라그는 괜찮아?"


칼멘은 품속의 라그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조금 놀란 것 같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이봐! 오크 머리 내 말이 말 같지 않아?"


아울은 무심한 표정으로 엘빈을 힐긋거렸다. 마치 조롱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엘빈은 폭발 직전에 이르렀다.

아울은 세렌을 돌아보며 말했다.


"교주님께서 연락을 기다리신다고 했으니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이해가 될 거야."


세렌은 교주라는 말에 더는 입을 열지 않았다.


"기껏 이것 때문에 날 부른 거야? 우리 쪽 사상자는 없다고 했는데 그럼 잘된 일 아닌가? 마왕은 잘 막아 냈고 그 능력까지 경험했으니 그것으로 된 거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하고 자빠졌어? 미친 오크 새끼야. 우린 마왕을 죽일 기회를 놓쳤단 말이다."

"알아. 정말 다행이라고.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니까."


순간 엘빈의 표정이 확 바뀌었다.


"다행이라고? 마왕을 죽이지 못한 게 다행이라고? 또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거지?"

"그러니까 교주님께 연락해 봐. 나도 상세한 내용을 잘 몰라. 교주가 그러라고 했으니 그렇게 한 것뿐이라고."


엘빈은 세렌에 고갯짓했다 .


"조용한 곳이 필요해요."

"놈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대비책은 마련해 둬야지."

"당분간 오지 않을 거야."

"당신은 뭘 믿고 그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거죠?"

"그야 라그가 오지 말라고 했으니까."


모두의 시선이 라그에 쏠렸다.


"진짜냐?"

"말이 안 되지."

"뭐, 믿거나 말거나 난 교주님의 말을 전했을 뿐 죄 없다. 이제 가도 되지?"


순간 일동은 혼란에 빠졌다.

만약 자릴 비웠다가 놈이 나타나기라도 한다면 방법이 없다.

장로 세 명이 겨우 쓰러뜨린 놈인데 제자들만으로는 아예 대적할 방법이 없다.


"여길 비우는 것은 곤란한데···. 제자들도 겁을 먹었고. 할 수 없네. 난 여길 지키는 게 맞는 것 같아."


성문도 박살이 나서 보완할 때까지는 엘빈이 이곳에 머물러야 할 것 같다. 마왕의 강함을 직접 봤으니 불안감에 휩싸인 제자들도 많기에 엘빈의 여기서 중심을 잡아 주어야 한다.


"그럼 제가 내성에 가서 교주님과 연락을 취하고 사람을 보낼게요."


엘빈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제자들은 어깨가 좍 펴졌고 주먹을 불끈 쥔 채 존경의 눈빛으로 우러러봤다.


작가의말

매주 금요일 글을 못 올리고 있는데 조만간 

바쁜 일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금요일도 글을 쓸 수 있을 듯 하네요.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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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선과 악이란? +2 23.02.27 308 13 14쪽
923 원하는 것이 뭐야?3 +2 23.02.22 320 14 14쪽
922 원하는 것이 뭐야?2 +2 23.02.21 305 13 15쪽
921 원하는 것이 뭐야? +2 23.02.20 306 13 15쪽
920 신비한 나라의 테츠 +2 23.02.16 320 13 14쪽
919 움직이는 그것(?) +2 23.02.15 295 13 14쪽
918 고개를 드는 음모들 +2 23.02.14 337 14 14쪽
917 뭔가 있는 대련? +2 23.02.13 344 13 14쪽
916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2 23.02.09 350 14 16쪽
915 난항 +2 23.02.08 348 14 15쪽
914 조금씩 드러나는 비밀 +2 23.02.07 321 13 15쪽
913 고문과 진실 +2 23.02.06 313 14 14쪽
912 그는 공포의 사자였다 +2 23.02.02 331 13 14쪽
911 이 꺼림직함은? +2 23.01.31 325 13 14쪽
910 윈드러너의 일과 +2 23.01.30 302 14 14쪽
909 포식하는 자 +3 23.01.20 354 14 13쪽
908 속삭이는 자 +2 23.01.18 319 12 14쪽
907 여섯 번째 금서 +2 23.01.17 331 12 13쪽
906 화풀이 +2 23.01.16 320 14 14쪽
905 식사 시간 +2 23.01.12 329 11 15쪽
904 지독한 놈 +2 23.01.11 332 11 16쪽
903 대담 +2 23.01.10 308 12 14쪽
902 만남을 위한 여정의 시작 +2 23.01.09 317 12 15쪽
901 고요함 속의 부산함 +4 23.01.06 350 12 15쪽
900 엘스칼라 유적 10 +3 23.01.04 322 11 15쪽
899 엘스칼라 유적9 +2 23.01.02 337 11 13쪽
898 엘스칼라 유적8 +2 22.12.29 332 12 15쪽
897 엘스칼라 유적7 +2 22.12.28 312 11 15쪽
896 엘스칼라 유적6 +2 22.12.27 339 11 15쪽
895 엘스칼라 유적5 +2 22.12.26 327 12 15쪽
894 엘스칼라 유적4 +2 22.12.22 344 11 17쪽
893 엘스칼라 유적3 +2 22.12.21 342 13 16쪽
892 엘스칼라 유적2 +2 22.12.20 347 11 15쪽
891 엘스칼라 유적1 +2 22.12.19 389 13 15쪽
890 라그는 비밀이 있다? 없다? +2 22.12.08 390 13 14쪽
889 죽음에서 돌아온 자 +2 22.12.07 345 12 13쪽
» 원인과 결과를 찾아라. +3 22.12.06 343 12 14쪽
887 혈투 +2 22.12.05 332 12 13쪽
886 엘빈의 분투 +3 22.12.01 347 10 13쪽
885 두려운 존재 +2 22.11.30 339 11 14쪽
884 명승부 +2 22.11.29 346 11 14쪽
883 변화의 물결 +2 22.11.23 361 11 12쪽
882 시작된 몰이 +2 22.11.22 347 12 13쪽
881 마족의 목적? +2 22.11.21 343 12 14쪽
880 야생왕 말론 생텀 +2 22.11.17 354 11 14쪽
879 사황 +2 22.11.16 347 11 13쪽
878 엘로이의 수난 +2 22.11.15 330 11 14쪽
877 고문 +2 22.11.14 331 11 14쪽
876 마족의 습격 +2 22.11.08 352 11 14쪽
875 엠버스피어의 위기 +2 22.11.07 339 11 13쪽
874 제자리에 있던 대로 +2 22.11.03 332 10 14쪽
873 욕망을 넘지 못한 자들 +2 22.11.02 333 11 14쪽
872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1.01 335 11 13쪽
871 팬텀 가드너 +2 22.10.31 342 11 14쪽
870 제이미 그리고 아그니스 +2 22.10.27 341 12 13쪽
869 쥐 몰이6 +2 22.10.26 318 11 14쪽
868 쥐 몰이5 +2 22.10.25 317 11 14쪽
867 쥐 몰이4 +2 22.10.24 319 11 14쪽
866 쥐 몰이3 +2 22.10.20 347 13 13쪽
865 쥐 몰이2 +2 22.10.19 330 12 13쪽
864 쥐 몰이1 +3 22.10.18 328 12 13쪽
863 오비디언스 샤우트 +2 22.10.17 345 11 14쪽
862 만남의 시작 +2 22.10.13 368 12 13쪽
861 소꼬리에 불붙이기 +2 22.10.12 354 11 14쪽
860 저녁 식사 +2 22.10.11 349 11 13쪽
859 물고 물리는 것들 +2 22.10.06 372 11 13쪽
858 뿌리칠 수 없는 유혹 +2 22.10.05 399 11 13쪽
857 오랜만의 재회 +2 22.10.04 379 11 13쪽
856 기간테스와 술 한 잔을 +3 22.10.03 360 11 14쪽
855 사막으로 +2 22.09.29 366 11 14쪽
854 가끔은 수련도 겸사겸사 +2 22.09.28 377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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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기간테스8 +2 22.09.23 384 12 14쪽
851 기간테스7 +2 22.09.22 356 12 14쪽
850 기간테스6 +2 22.09.21 350 14 14쪽
849 기간테스5 +2 22.09.20 345 11 14쪽
848 기간테스4 +3 22.09.19 343 11 15쪽
847 기간테스3 +2 22.09.15 364 11 14쪽
846 기간테스2 +2 22.09.14 358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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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고립 +2 22.08.05 403 11 13쪽
833 속임수 +2 22.08.04 392 11 14쪽
832 꼬여가는 살타래 +2 22.08.03 385 11 14쪽
831 뜻밖의 조우 +2 22.08.02 398 12 14쪽
830 또 다른 적? +2 22.07.29 399 12 14쪽
829 구사일생 +2 22.07.28 387 11 14쪽
828 있을 수 없는 일 +3 22.07.27 379 11 14쪽
827 마굴 +2 22.07.26 382 12 14쪽
826 거점 공격 +2 22.07.25 393 12 14쪽
825 위협의 그림자 +2 22.07.14 444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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