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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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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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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마녀 vs 마녀(23)

DUMMY

신체적 특징에 따라 전투에서 보여주는 효과 또한 천차만별이다. 냄새를 잘 맡는 놈은 아예 싸움에 가담하지 않고 있다.


놈의 특징상 추적술의 달인이나 은신의 달인 정도로 취급하면 되겠지. 속도가 빠른 이놈은 완벽히 전투형이다. 무공과 같은 격투술은 없으나 신체가 가진 기본 능력치로만 싸워도 기사들은 절대 이길 수 없다.


이놈 몇 마리가 싸움터에서 날뛰면 아군에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파충류의 비늘을 가진 방어형 마족 이놈은 전장의 방패다. 잉겔리움으로 만든 바이올렛에 잘려나가지 않을 만큼의 신체를 가진 방패 기사다.


그리고 마비 독을 가진 발톱의 날개 달린 마족. 이놈은 기마대와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마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효율을 가진다. 무려 하늘을 날기 때문이다.


이런 마족이 일 개 군단 정도만 있어도 인간 세계는 초토화될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 이런 마족도 천적이 있다. 바로 마법사. 물론 지금의 마법사는 고대 말라키와 비교하면 현저히 약해졌지만 그래도 유성을 소환하는 메테오는 마족이 두려워할 만큼 강력하다.


문제는 이 세계에 어떻게 다시 마족이 건너왔는지 그 비밀을 알아내야 한다. 대충 마족의 능력을 가늠한 테츠가 흡성 대법을 펼치자 무시무시한 속도로 덤벼들던 마족이 테츠의 손아귀에 잡혔다.


"이제 좀 조용해지는군. 눈앞에서 설쳐 댈 때는 때와 장소를 구분해야지. 네 실수는 네 속도를 이용해 도망치는 것뿐이란 걸 깨닫지 못한 것이다. 대가는 죽음이지."


테츠는 단숨에 속도를 내세우던 마족의 뼈만 남기고 진기를 깔끔히 뽑아냈다. 인간 위에 군림하며 인간을 먹잇감으로 생각하는 마족에게 테츠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뼈와 가죽만 남겨진 마족을 던져 버린 테츠는 번개같이 움직여 냄새를 잘 맡는 마족을 향해 날아갔다.


위기를 느낀 놈은 갑자기 인간의 가죽을 터뜨리듯이 벗더니 대가리를 땅속으로 처박고 파고들었다.


"이놈!"


테츠가 호통치며 팔성 내공의 파천수라장을 때려 박았지만 놈은 이미 땅속으로 파고든 뒤였다.


"완전히 두더지 구만. 이래서는 이놈을 잡기 힘든데?"


확실히 하늘과 땅속에서 움직이는 놈들은 상대하기 껄끄럽다.


-팟, 팍


그 사이 두 마리 마족이 등 뒤로 날개를 뽑아냈다. 테츠의 위용을 본 두 마족은 위기감을 느낀 것이다.


그러나 그걸 테츠가 가만히 놔 둘리 만무했다.


-핑


언제 뽑혔는지 콜라다가 검기를 날렸고 마족의 어깨를 베어냈다.


-팍, 팍


검기에 맞은 날개는 찢길 듯이 밀려났지만 잘려나가지는 않았다.


"쳇, 검기로는 놈의 몸을 자를 수 없구나. 역시 잉겔리움의 검이 살에 맞닿아야 하는구나."


천마비행으로 달려든 테츠는 번개 같은 동작으로 마족의 날개를 잘라 버렸다. 확실히 콜라다로 내려치니 마족의 날개는 종이 잘리듯 반듯하게 잘렸다.


그 틈에 한 놈이 땅을 차고 치솟았다. 마족의 신체 특성이 얼마나 대단한 것을 보여주듯이 벌써 나무 잎사귀를 헤치고 하늘로 치솟고 있었다.


순간 테츠의 눈에서 새하얀 빛이 뿜어져 나왔다. 콜라다의 검신을 타고 새하얀 빛줄기가 일직선으로 뿜어져 올랐다.


막 숲을 벗어나 허공으로 날아오른 마족의 몸을 향해 빛줄기가 스쳐 지나갔고 순간 두 쪽으로 분리된 마족의 몸이 다시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체, 땅속을 도망간 놈은 벌써 사라졌군. 가장 귀찮은 놈일세."


이제 성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테츠는 처음으로 내공과 성력을 동시에 뽑아냈다.


"확실히 내공에 성력을 섞으니 위력이 엄청나구나. 이대로 중원에 돌아가면 천하의 패권은 내 것일 텐데. 그 누가 감히 이 능력에 도전이나 할 수 있을까. 애석하도다."


테츠가 그러는 동안 세 명의 마족과 싸우는 세렌은 사력을 다하고 있었다. 속도를 내세우던 마족이 없으니 천마수라검의 위력으로 세 마족을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방어 특화형이 두 명이라 공세는 주고받을 수 있더라도 치명타를 주진 못했다.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세렌의 싸움을 보고 있던 테츠는 고개를 흔들었다.


"음, 테드버드나 엘빈이 와도 세렌과 비슷한 수준이겠지. 마족을 위압적으로 몰아붙이진 못해. 이래서는 재미 보기 힘들겠는데···."


테츠는 손가락에 내공을 모으고 혈적지를 마족에게 쏘았으나 두꺼운 가죽을 뚫어내지 못했다.


충격은 받은 듯 멍한 표정을 짓긴 했다. 무려 팔성의 내공이 담긴 혈적지도 마족의 가죽을 뚫지 못했다.


그때 다시 한번 혈적지가 퉁겨졌고 이번에는 새하얀 빛줄기가 테츠의 중지에서 일직선으로 뿜어 졌다.


-퍽


듣기 좋은 소리와 함께 정수리 한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마족 한 놈이 뒤로 나자빠졌다.


"역시 성력을 쓰면 무시무시한 위력이군. 칠무신이 강한 게 달리 이유가 있는 게 아니야."


두 마리가 남자 확실히 세렌의 공격력이 훨씬 살아났다. 날개 마족 한 명이 위기를 느끼고 등에서 날개를 꺼냈지만 아쉽게도 너무 늦어 버렸다. 세렌은 이미 독이 오를 때로 올라온 맹독을 품은 독사 그 이상이었다.


눈에 뻔히 보이는 날개를 그냥 내버려 둘리 없었다. 바이올렛은 휘파람 소리를 내며 떨어졌고 날개는 깨끗이 잘려나갔다.


날개 달린 마족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땅에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날개는 너무 잘리기 쉬운 표적이 된다.


날개가 잘린 마족이 바람을 품지 못하고 펄럭 대자 이건 뭐 나를 죽여달라는 행위와 같은 것이다. 그걸 놓칠 리 없는 세렌이다.


바이올렛이 다시 한번 호선을 그었고 잘린 모가지가 테츠 앞으로 굴러 왔다. 그리고 남은 방어형 마족은 가지고 놀 듯이 바이올렛을 휘둘렀다. 방어형 마족은 특히 팔뚝 뼈가 가장 단단한 모양이었다.


세렌의 바이올렛 공격을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대부분 팔뚝으로 만 막아 내고 있었다. 놈도 날개 달린 마족처럼 날카로운 발톱은 없었지만 그래도 위협적인 손톱을 휘둘러 왔다.


그리고 이 방어형 마족의 무서움은 단단함 만이 아니었다.


-취이익


놈이 혀를 말아 원통 모양이 된 상태에서 뿜어내는 독액이다. 물론 세렌은 천마비행으로 즉시 피했다.


놈이 독액을 쏘는 순간 특별한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미리 파악할 수 있었다. 머리를 뒤로 잡아 빼고 혀를 돌돌 마는 순간이 놈이 독액을 뿜으려 하는 자세다.


독액에 닿은 것은 무엇이든 줄줄 녹아내렸다. 나무껍질은 순식간에 녹았고 단단한 나무가 줄줄 녹아내리더니 우지끈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정말 무시무시한 독액이었다. 이런 놈들이 전장 맨 앞에서 방패 병으로 나서면 인간은 대책이 안 선다. 마족의 힘은 압도적이기에 인간 기사의 방패 병이 이들을 힘을 막을 수 없었고 더군다나 독액까지 뿌려대면 대책이 안 선다.


거기다 검창이 통하지 않는 몸을 가졌기에 대책 없는 상태가 된다.


이런 마족이 일개 군단이면 나라 하나 정도는 우습게 무너뜨릴 것이다. 나아가 인간의 멸족도 바라봐야 할 만큼 가공할 전투력을 지닌 종족이다.


테츠는 마족의 전투력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세렌과 함께 몬테그레 숲을 찾았다. 그리고 성력의 위력도 테스트 해 볼 겸. 흡성 대법도 시험해 보고 여러 가지 시험을 했다.


그 사이 세렌이 놈의 겨드랑이 아래부터 위로 오른팔을 날려 버렸다. 일 대 일로는 세렌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세렌의 몸에는 은은한 자색의 기운이 감돌았다.


"호오? 거의 꺼내지 않는 자하신공까지 꺼낼 정도면 독이 단단히 올랐다는 이야기네. 하하."


곧 놈의 머리도 떨어졌다. 세렌은 거친 호흡을 진정시키며 테츠를 바라봤다.


테츠는 그런 세렌에게 레서 힐을 감아 줬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어때 땀 좀 흘렀나?"

"네! 간만에 진심으로 검을 휘두를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아직, 성에 차지 않지?"

"물론입니다."


그때 테츠의 눈빛이 확 바뀌더니 세렌의 발치 아래로 혈적지를 쏘아 냈다.


"쿠에엑"


새하얀 빛이 세렌의 앞 땅바닥에 박히자 돼지 멱따는 소리가 울려 나왔다. 곧이어 대지가 검은색으로 물들어갔다.


"저놈은 번거로워 땅속을 돌아다니긴 하지만 그만큼 진동도 따라오니 접근하면 쉽게 눈치를 챌 수 있지."

"네 저도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지. 어때 마족과 싸워 본 소감은?"

"확실히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체를 가진 종족입니다. 이런 소수의 인원이라면 어느 정도 대적이 가능하나 다수가 몰려들면 스승님이 없으면 상대하기 버거울 것입니다."

"이런 놈들이 군단 수준으로 몰려들면?"

"저희 장로와 당주 들은 힘겨운 싸움이 될 거며 마교는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 것입니다."

"네 말 대로다.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어. 마법사가 뒤를 봐주지 않는 이상. 하지만 나는 누가 뒤를 봐줄 만큼 약한 마교는 원하지 않는다."

"스승님이라면 가능하실 겁니다."

"가자. 싸움 소리를 들은 놈들이 이곳으로 모여들 거다. 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친다. 아직 싸울 힘이 남아 있지?"

"저야 싸우면 싸울수록 좋습니다."

"하긴 천살성이 달리 천살성이더냐? 가자."


두 사람은 숲속으로 더 들어갔고 또 한 무리의 인기척과 마주쳤다. 아주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것은 두 마리다. 아마 속도에 특화된 마족이다.


빠르기가 3성 수준의 천마비행보다 더 빠른 속도였다.


"이제 진국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구나. 마족도 단련한 정도에 따라 전투력 차이가 나는 놈이 있을 거다. 인간도 그렇듯이 놈들도 신체 능력을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지."


확실히 이번에 다가오는 놈은 조금 전 싸웠던 마족보다 한 수 위의 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가자,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놈을 유인해야겠다."


테츠가 몸을 날리자 세렌은 바로 뒤를 따랐다. 그녀의 얼굴에 두려운 빛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팟


얼마 달리지도 않았는데 좌측 풀숲에서 마족 한 마리가 달리고 있는 테츠를 노리고 달려들었다.


"한심한 불나방 같은 놈. 노릴 상대를 노렸어야지."


속도에 특화된 놈의 특징을 이미 파악한 상태다. 놈은 빠르긴 하지만 근육에 무게가 없고 신체도 단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놈은 근육을 빨리 달리기 위해 발달시켰고 속도에 최적화되어 있을 뿐 단지 그뿐이었다.


방어형처럼 단단한 신체가 아니었고 날개 달린 마족처럼 동체 시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시킬만한 무기도 있었다. 바로 반사신경.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반사신경이 이들이 가진 최고의 무기라 할 수 있었다.

그래도 테츠의 수법에는 어쩔수 없었다. 흡성 대법으로 빨아들이니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테츠에 덥석 잡혀 버렸다.


팔성 내공을 가진 테츠의 흡성 대법은 제아무리 마족이라도 벗어날 수 없는 개미지옥과 같았다. 놈은 순식간에 뼈와 가죽을 남긴 상태로 쪼그라들었다.


"이젠 기가 너무 넘쳐나서 흡성 대법은 무리겠군. 빨아들인 만큼 뿜어내야 정상이겠지? 세렌 내 밑으로 와라."


달리기를 멈춘 테츠는 갑자기 하늘 위로 치솟아 올랐다. 세렌은 테츠의 명령대로 테츠의 아래로 가 멈췄다. 세렌이 멈추자 수풀 안에서 마족 여러 마리가 튀어 나왔다.


세렌은 바이올렛을 움켜잡고 달려드는 마족을 노려봤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테츠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막 놈들이 세렌 곁으로 달려들려는 순간 하늘에서 그물 같은 빛줄기가 맹렬한 기세로 떨어져 내려왔다가 세련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좍 퍼져 나갔다.


세렌은 이 검법을 단번에 알아보았다. 바로 천마수라검이다. 자신은 이제 삼성 경지에 오른 천마수라검이 십 성 경지에 오르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달려들던 마족 여덟 마리가 토막이 쳐지며 지면으로 후두룩 소리를 내며 떨어져 내렸다. 방어형이고 날개고 땅속 두더지고 뭐고 간에 죄다 잘려나갔다.


세렌은 입술을 깨물었다. 이 맛. 이 회치는 맛이 진정한 살육의 맛이다. 자신이 나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스승인 테츠가 너무나 강했다.


두 마리만 붙어도 상대하기 벅찬 마족을 단 일 검으로 여덟 마리를 토막 쳐 버렸으니 진정한 괴물이다.


"내가 널 왜 데려왔는지 알겠냐?"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마족이 이 머릿수로 덤비면 솔직히 전 방해만 될 뿐입니다."

"바로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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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마녀 vs 마녀(55) +5 20.07.29 1,303 28 14쪽
423 마녀 vs 마녀(54) +7 20.07.28 1,312 29 13쪽
422 마녀 vs 마녀(53) +8 20.07.27 1,323 29 13쪽
421 마녀 vs 마녀(52) +6 20.07.25 1,354 28 14쪽
420 마녀 vs 마녀(51) +5 20.07.24 1,314 28 13쪽
419 마녀 vs 마녀(50) +9 20.07.23 1,323 29 13쪽
418 마녀 vs 마녀(49) +5 20.07.22 1,321 28 13쪽
417 마녀 vs 마녀(48) +9 20.07.21 1,330 31 13쪽
416 마녀 vs 마녀(47) +7 20.07.20 1,339 29 13쪽
415 마녀 vs 마녀(46) +5 20.07.18 1,333 28 14쪽
414 마녀 vs 마녀(45) +11 20.07.17 1,315 30 13쪽
413 마녀 vs 마녀(44) +10 20.07.16 1,334 28 14쪽
412 마녀 vs 마녀(43) +9 20.07.15 1,326 28 13쪽
411 마녀 vs 마녀(42) +6 20.07.14 1,341 27 13쪽
410 마녀 vs 마녀(41) +5 20.07.13 1,327 29 12쪽
409 마녀 vs 마녀(40) +8 20.07.11 1,372 30 13쪽
408 마녀 vs 마녀(39) +7 20.07.10 1,340 29 13쪽
407 마녀 vs 마녀(38) +5 20.07.09 1,319 28 13쪽
406 마녀 vs 마녀(37) +5 20.07.08 1,353 28 13쪽
405 마녀 vs 마녀(36) +5 20.07.07 1,349 31 13쪽
404 마녀 vs 마녀(35) +7 20.07.06 1,369 29 14쪽
403 마녀 vs 마녀(34) +5 20.07.04 1,367 30 14쪽
402 마녀 vs 마녀(33) +5 20.07.03 1,371 31 13쪽
401 마녀 vs 마녀(32) +6 20.07.02 1,390 31 13쪽
400 마녀 vs 마녀(31) +5 20.07.01 1,378 27 14쪽
399 마녀 vs 마녀(30) +7 20.06.30 1,369 30 14쪽
398 마녀 vs 마녀(29) +6 20.06.29 1,365 26 14쪽
397 마녀 vs 마녀(28) +7 20.06.27 1,344 28 13쪽
396 마녀 vs 마녀(27) +7 20.06.26 1,350 28 13쪽
395 마녀 vs 마녀(26) +8 20.06.25 1,355 28 13쪽
394 마녀 vs 마녀(25) +7 20.06.24 1,382 29 14쪽
393 마녀 vs 마녀(24) +7 20.06.23 1,370 25 13쪽
» 마녀 vs 마녀(23) +7 20.06.22 1,350 30 13쪽
391 마녀 vs 마녀(22) +7 20.06.20 1,403 29 13쪽
390 마녀 vs 마녀(21) +5 20.06.19 1,428 25 13쪽
389 마녀 vs 마녀(20) +5 20.06.18 1,394 27 13쪽
388 마녀 vs 마녀(19) +9 20.06.17 1,379 28 14쪽
387 마녀 vs 마녀(18) +7 20.06.16 1,372 29 13쪽
386 마녀 vs 마녀(17) +6 20.06.15 1,404 27 13쪽
385 마녀 vs 마녀(16) +5 20.06.13 1,374 26 13쪽
384 마녀 vs 마녀(15) +7 20.06.12 1,378 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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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마녀 vs 마녀(13) +5 20.06.10 1,390 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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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마녀 vs 마녀(10) +5 20.06.06 1,428 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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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마녀 VS 마녀(5) +5 20.06.01 1,428 28 14쪽
373 마녀 VS 마녀(4) +6 20.05.30 1,476 29 13쪽
372 마녀 VS 마녀(3) +9 20.05.29 1,447 25 13쪽
371 마녀 VS 마녀(2) +5 20.05.28 1,477 30 13쪽
370 마녀 VS 마녀(1) +5 20.05.27 1,552 34 13쪽
369 닭싸움 붙이기 +7 20.05.26 1,467 29 12쪽
368 데오뜨랑(4) +9 20.05.25 1,416 26 13쪽
367 데오뜨랑(3) +5 20.05.23 1,412 29 14쪽
366 데오뜨랑(2) +9 20.05.22 1,387 28 13쪽
365 데오뜨랑(1) +5 20.05.21 1,398 27 13쪽
364 나들이 +7 20.05.20 1,407 29 13쪽
363 레베카 윈프리(2) +6 20.05.19 1,402 31 13쪽
362 레베카 윈프리(1) +8 20.05.18 1,449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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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6 20.05.12 1,446 30 13쪽
356 바쁘다 바뻐 +8 20.05.11 1,489 32 14쪽
355 움직임 +5 20.05.09 1,527 31 14쪽
354 초연 +8 20.05.08 1,513 31 14쪽
353 봄이 오는 계절 +8 20.05.07 1,533 30 14쪽
352 마족 +9 20.05.06 1,513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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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대도들(2) +6 20.04.22 1,481 34 13쪽
339 대도들 +10 20.04.21 1,582 31 13쪽
338 연습은 실천처럼 +6 20.04.20 1,568 31 13쪽
337 준비된 계절이 온다 +8 20.04.18 1,566 32 15쪽
336 청소 시작 +6 20.04.17 1,521 30 13쪽
335 힐의 묘미란? +9 20.04.16 1,558 33 13쪽
334 재능에 맞는 조련이 필요해 +10 20.04.15 1,556 30 13쪽
333 제자를 조련하는 방법 +10 20.04.14 1,498 34 14쪽
332 제자는 재능에 맞게 지도해야 한다 +7 20.04.13 1,504 33 13쪽
331 아이단의 고충 +8 20.04.11 1,541 31 13쪽
330 하루는 내일을 위한 과정 +6 20.04.10 1,571 32 14쪽
329 아드리안 경 +4 20.04.09 1,579 32 13쪽
328 기지개 +8 20.04.08 1,588 33 14쪽
327 겨울은 가고 봄이 오는 계절 +10 20.04.07 1,682 33 14쪽
326 마족은 강하다? +4 20.04.06 1,679 33 13쪽
325 네가 고충의 맛을 알아? +6 20.04.04 1,731 3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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