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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대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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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작
작품등록일 :
2023.12.03 20:39
최근연재일 :
2024.01.06 23:17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443,008
추천수 :
15,181
글자수 :
170,184

작성
24.03.17 07:44
조회
676
추천
0
글자
1쪽

정말 죄송하게도 ‘내일은 대마법사’ 연재중지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꽤 지나고나서 이제 좀 여유가 생긴관계로 아무도 궁금해 하진 않으실것 같지만 근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병명은 진단서에 써진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심부전입니다.


의사 말로는 아직 현대의학으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이 많다고 하더군요.


꽤 길었던 입원생활을 마치고 퇴원은 했지만 몸은 여전히 좋지 못한 상태입니다.


체중이 30킬로 정도 줄었고요. 덕분에 스켈레톤으로 전직을 한 상태입니다.


퇴원을 한 것도 완치가 된 것이 아닌 딱히 지금으로선 입원 상태에서 처치를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병원에선 별로 할게 없으니 집에서 요양하라는거죠.


어쨌든 조금만 몸을 더 추스른 후에 할 수만 있다면 다른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은 부디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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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3

  • 작성자
    Lv.74 근타님
    작성일
    24.03.17 16:11
    No. 1
  • 작성자
    Lv.37 CaHo
    작성일
    24.03.18 01:30
    No. 2

    힘내시길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소설list
    작성일
    24.03.18 08:00
    No. 3

    급성 심부전이라... 이거는 원인을 제거하신 다음에 제대로 된 몸상태를 만들고 돌아오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정말 위험하다는 거는 제가 말하지 않아도 아실테니까... 웹소설 작가로서 글을 쓰기 위해서 앉아있는 시간이 상상 이상으로 긴데. 이 오랫동안 앉아있는 자세가 정말 이 질환에 치명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심혈관 질환이라면 특성상 오래 동안 앉아 있는 자세를 통해서 복부나 골반, 고관절, 허벅지, 종아리 등 여러 혈관의 변형이 결정적이겠죠. 아마 매일 유산소나 균형잡힌 신체를 가지고 계셨으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셨을테지만.... 제가 추측하기로 허리에 힘이 없어서 곡선, 커브를 넣는 것이 어려워서 조금만 앉아 있어도 허리가 굽어지기도 하고 복부에는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무거운 느낌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건 알 수 없지만 아마 지금 복부의 동맥 쪽에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이걸 그대로 방치하시고 앉아서 글을 쓰신다면 정말 위험합니다. 제대로 운동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척추 + 기립근 관련 운동, 앞쪽허벅지 관련 운동, 고관절 운동, 안쪽 허벅지 운동, 엉덩이 운동, 햄스트링 운동, 종아리 운동(당연히 이 운동들을 할 때에는 스트레칭이 기본입니다. 먼저 풀어주고 강화 운동을 진행해야 됩니다.) 이런 하체 관련 운동들을 제대로 해줘서 복부에 전해지는 커다란 압력을 하체 여러 부분으로 분산시켜주면 아마 지금 문제가 상당히 호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간단히 뭉뚱그려서 목부터 명치, 성기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혈관의 길. 대동맥을 중심으로 한 혈관들에 문제가 생겨서 지금 상황이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하체에 필요한 혈액[이 과정이 근력 운동]을 제대로 보급해주지 않고 오래도록 불안한 자세로 방치한 결과 혈관 변형이 일어났고, 변형된 혈관들은 압력을 만드는데, 오래 앉는 자세가 결국 초래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혈관 변형이 복부 혈관들에 대한 개입이라고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심장으로 피를 보내는 복부 동맥 쪽에 문제가 생겨서 심부전이 나타났으니. 그걸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참고로 혹시나 혈관 변형은 고혈압을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피는 동일한 속도로 흐르는데 어느 한쪽의 혈관은 커지니, 반대급부로 다른 쪽은 좁아지고. 그래서 좁아진 혈관을 지날 때 혈액의 압력은 오르고. 혈액의 압력이 오르니까 그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여기까지 오래 앉는 자세, 30kg 소실 등. 제가 판단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오로지 추측에 근거해서 말했습니다. 만약에 아니다 싶으시면 그냥 지나가셔도 괜찮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보잘 것 없지만 적어보았습니다. 혹시 미약한 지식이라도 필요하시다면 여기다가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게시판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변하겠습니다....!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판작
    작성일
    24.03.18 09:20
    No. 4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들은 이미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며 독자님의 의견을 적극 참고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4 소설list
    작성일
    24.03.18 13:11
    No. 5

    화이팅입니다! 꼭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7 yo*****
    작성일
    24.03.19 12:28
    No. 6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9 sj****
    작성일
    24.03.21 11:51
    No. 7

    상상도 못한 병명이군요...양심상 차마 연재를 부탁드릴수 없네요. 부디 쾌차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0 [륜]
    작성일
    24.03.21 17:29
    No. 8

    건강이 우선입니다..그리고 나중에 새로운 글보단 이 글이 다시 연재되었으면 하네요..조회수도 높은데 아까워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5 날꼬셔봐
    작성일
    24.03.23 23:22
    No. 9

    건강하십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3 퍼펙트가이
    작성일
    24.04.02 19:26
    No. 10

    건강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8 re******..
    작성일
    24.05.28 18:58
    No. 11

    얼른 쾌차하기를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ma***
    작성일
    24.06.03 22:24
    No. 12

    건강 잘 회복하시고 좋은 글로 다시 뵙고 싶네요. 힘내시고 꼭 건강해질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문비
    작성일
    24.09.03 20:58
    No. 13

    건강관리 화이팅임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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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 마녀의 숲(2) +22 23.12.26 13,753 560 13쪽
19 19. 마녀의 숲 +11 23.12.25 14,129 532 13쪽
18 18. 숨은 강자 +21 23.12.23 14,184 581 13쪽
17 17. 평화의 끝 +11 23.12.22 13,957 519 13쪽
16 16. 마녀를 만나다. +9 23.12.21 13,928 525 13쪽
15 15. 최선의 선택 +6 23.12.20 13,959 466 12쪽
14 14. 천재 +9 23.12.19 14,037 444 13쪽
13 13. 마녀의 집 +11 23.12.18 14,102 469 13쪽
12 12. 보이지 않는 집 +13 23.12.16 14,254 501 12쪽
11 11. 불 원숭이 +5 23.12.15 14,695 498 13쪽
10 10. 작은 호의 +6 23.12.14 14,833 481 12쪽
9 9. 방향을 바꾸다. +9 23.12.13 15,227 491 12쪽
8 8. 강행군 +12 23.12.12 15,635 451 12쪽
7 7. 의뢰 +10 23.12.11 15,907 495 13쪽
6 6. 마탑을 나서다. +8 23.12.09 16,498 521 12쪽
5 5. 함정의 정체 +9 23.12.08 16,818 526 13쪽
4 4. 의외의 소득 +8 23.12.07 17,504 534 13쪽
3 3. 첫 임무 +15 23.12.06 21,077 60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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