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하게도 ‘내일은 대마법사’ 연재중지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꽤 지나고나서 이제 좀 여유가 생긴관계로 아무도 궁금해 하진 않으실것 같지만 근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병명은 진단서에 써진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심부전입니다.
의사 말로는 아직 현대의학으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이 많다고 하더군요.
꽤 길었던 입원생활을 마치고 퇴원은 했지만 몸은 여전히 좋지 못한 상태입니다.
체중이 30킬로 정도 줄었고요. 덕분에 스켈레톤으로 전직을 한 상태입니다.
퇴원을 한 것도 완치가 된 것이 아닌 딱히 지금으로선 입원 상태에서 처치를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병원에선 별로 할게 없으니 집에서 요양하라는거죠.
어쨌든 조금만 몸을 더 추스른 후에 할 수만 있다면 다른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은 부디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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