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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똥 님의 서재입니다.

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라이트노벨

김개똥
작품등록일 :
2016.01.11 11:47
최근연재일 :
2016.03.03 04:29
연재수 :
96 회
조회수 :
354,804
추천수 :
9,005
글자수 :
286,233

작성
16.01.13 05:09
조회
4,297
추천
100
글자
3쪽

제 25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집을 확인하러 가다

10年ごしの引きニートを辞めて外出したら自宅ごと異世界に転移 してた 소설가가 되자! 라는 사이트에 연재 중인 작품의 개인 번역입니다.




DUMMY

※ 도중에 시점 변경 있음


"이이는 사, 이삼은 육, 이사 팔, 이오 십, 이육 십이, 이칠은 십사, 이팔 십육, 이구, 이구...이구구... 유지 오빠, 배 안고파? 앨리스 고기가 먹고싶어!"


"좋아, 그럼 멧돼지 고기를 꺼내볼까. 점심은 스테이크야! 그리고 앨리스, 이구는 십팔이지. 방금은 일부러 말 돌린거지?"


에헤헤, 배실배실 웃는 앨리스를 안아올려 빙글빙글 돌리는 유지.


완전한 여동생 바보다.


뭐 어쩔 수 없지, 라며 코타로도 봐주는 눈치.


유지도 코타로도 여동생한테는 한없이 약하다.


앨리스의 교육은 괜찮은걸까.


따르르르르르르릉! 따르르르르르릉!


거실에 울려퍼지는 벨소리. 전화다.


이렇게, 인터넷은 물론이고 전화도 통하고 있다.


하지만....


"네, 호죠입니다. ...응? 역시 휘릭휘릭하고 이상한 소리 밖에 안들리는데. 아마 현대에서 걸린 전화겠지...."


이렇게, 전화를 걸든 받든 테잎을 빨리 돌린 것 같은 휘릭휘릭하는 이상한 잡음 밖에 들리지 않는 것이다.


"티비도 전파가 안 잡히고... 집이 여기 있다는 건 원래 우리 집이 있던 자리는 어떻게 된 걸까. 동생한테 연락하려고 해도 번호를 모르고... 하아."


---


"도착했다-!!! 12시간 동안 좁디좁은 자리에 쳐박혀 있다니 고문이 따로 없어! 으, 완전 추워!"


공항에 내려선 유지의 친 동생 사쿠로 플로레스, 예전 이름은 호죠 사쿠라다.


우선은 렌터카, 그치만 지금 가더라도 해가 져버릴 것 같은데 등 투덜 투덜 중얼거리며 카운터로 향하는 사쿠라.


혼잣말은 아무래도 유전인 모양이다.


"가시려는 목적지는 고속철도가 생겨서 두 시간 정도면 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리시는 역에서 자동차를 픽업하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오, 내가 미국 가 있는 동안 철도가 뚫렸구나! 가르쳐 줘서 고마워요, 언니!"


좌측 통행이니까 조심해야지, 라며 또다시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자신의 생가, 호죠가로 향하는 사쿠라였다.




"뭐야 이게!!!"


사쿠라가 호죠가가 있던 장소에 도착했을 때, 사쿠라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공터였다.


집도 없고, 문도 없다.


집을 감출 울타리조차 없다.


호죠가가 있던 장소는 주변보다 50cm 정도 낮을 뿐인 공터가 있었다.


"Oh, my... 뭐야 이게.. 오빠, 이사 간걸까. 아니, 내가 장소를 착각한 걸 거야. 그래. 하하, 하하하하."


일단 꽤 떨어져 있긴해도 이웃인 후지와라 씨 한테 가보자.


불도 켜져있고, 아저씨든 아주머니든 누군가는 있겠지.


그런데 정말로 저기 후지와라 씨가 있으면 우리 집은 어떻게 된거야...


중얼중얼 거리며 300미터 정도 떨어진 이웃 집으로 걸어가는 사쿠라.


차가 멀쩡히 있는데.


음, 훌륭하게 패닉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웃 집은 후지와라씨였다.


호죠가는 원래 위치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아.... 오늘 잘 곳 없네."




감상 평이나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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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6 제 35화 유지, 모험가 삼인조와 대화하다 +6 16.01.14 4,052 111 8쪽
35 제 34화 유지, 이세계인 모험가와 만나다 +4 16.01.14 3,983 106 6쪽
34 제 33화 프롤로그 +1 16.01.14 3,884 101 5쪽
33 제 32화 에필로그 ~ 제 4장 유지, 부자니트에서 숲의 마법사로 전직하다 +3 16.01.14 4,146 107 4쪽
32 제 31화 게시판 편 유지, 은행잔고를 확인하고 놀라다 +5 16.01.14 4,321 105 6쪽
31 제 30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유지에게 답장을 보내다 +2 16.01.13 4,134 102 6쪽
30 제 29화 유지, 여동생 사쿠라에게 이메일을 보내다 +2 16.01.13 4,198 110 6쪽
29 제 28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현대의 문제를 알다 +3 16.01.13 4,162 103 4쪽
28 제 27화 유지, 여동생 사쿠라에게 보낼 사진을 촬영하다 +2 16.01.13 4,106 109 4쪽
27 제 26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게시판에서 유지와 연락하다 +7 16.01.13 4,623 109 8쪽
» 제 25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집을 확인하러 가다 +2 16.01.13 4,298 100 3쪽
25 제 24화 프롤로그 +1 16.01.13 4,114 104 3쪽
24 제 23화 2장 에필로그 ~ 제 3장 : 유지는 니트지만 현대에선 부자같다! +4 16.01.13 4,173 113 2쪽
23 제 22화 유지, 멧돼지를 사냥하다 +6 16.01.13 4,194 115 5쪽
22 제 21화 유지, 겨울을 알리는 '눈내림벌레' 를 목격하다 +4 16.01.13 4,292 109 4쪽
21 제 20화 게시판 편 유지, 이세계의 정보를 전하고 동영상으로 마법을 전하다 +8 16.01.12 4,674 125 7쪽
20 제 19화 유지, 난생 처음 마법을 보다 +3 16.01.12 4,362 118 5쪽
19 제 18화 유지, 이세계의 아이 앨리스를 여동생 삼다 +1 16.01.12 4,372 118 7쪽
18 제 17화 유지, 앨리스와 나날을 보내다 +4 16.01.12 4,576 121 5쪽
17 제 16화 게시판 편 유지, 앨리스의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다 +2 16.01.12 5,410 125 5쪽
16 제 15화 유지, 아이의 사정을 파악하다 +5 16.01.12 4,585 117 5쪽
15 제 14화 유지, 이세계의 소녀를 간병하다 +3 16.01.12 4,642 118 4쪽
14 제 13화 유지, 이세계인과 처음으로 만나다 +4 16.01.12 4,677 110 4쪽
13 제 12화 유지, 레벨 업을 한 것같다. +3 16.01.12 4,803 127 4쪽
12 제 11화 유지, 습격해온 고블린을 격퇴하다 +4 16.01.12 4,875 110 7쪽
11 제 10화 에필로그 ~ 제 2장 : 유지는 외톨이니트에서 니트로 진화했다! +4 16.01.11 4,921 118 4쪽
10 제 9화 게시판 편 유지, 고블린(가칭)을 섬멸하다. +10 16.01.11 5,238 126 7쪽
9 제 8화 게시판 편 유지,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만 가볍게 패스하다. +4 16.01.11 5,544 122 6쪽
8 제 7화 유지, 미지의 생물과 대면하다 +5 16.01.11 5,488 114 3쪽
7 제 6화 게시판 편 유지, 먹을 것을 확인받다. +5 16.01.11 5,732 107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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