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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똥 님의 서재입니다.

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라이트노벨

김개똥
작품등록일 :
2016.01.11 11:47
최근연재일 :
2016.03.03 04:29
연재수 :
96 회
조회수 :
354,832
추천수 :
9,005
글자수 :
286,233

작성
16.01.11 13:00
조회
5,488
추천
114
글자
3쪽

제 7화 유지, 미지의 생물과 대면하다

10年ごしの引きニートを辞めて外出したら自宅ごと異世界に転移 してた 소설가가 되자! 라는 사이트에 연재 중인 작품의 개인 번역입니다.




DUMMY

"험한 꼴을 당했어...." 부지 바깥 숲을 처음 탐험하고 채취한 열매와 버섯을 먹을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한 유지.


결과는 삼승 일패 였다.


승률은 좋았지만, 진 경기의 벌칙은 심각해서 대략 네 시간정도 변기와 친구를 먹을 수 있었다.


덧붙이자면 비데기능을 포함, 화장실도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었다.


"하지만 도토리는 좋은 소식이야. 일본 속담에 '기근도 도토리로' 라는 말도 있고. 일단 오늘은 도토리랑 산벚나무 열매를 모으러가볼까."


밤 중에 화장실에 틀어박히고, 아침에 간신히 잠든 유지가 깨어난 시간은 이미 점심무렵.

코타로와 함께 오늘도 숲 탐험이다.


멀리 가지않기로 정했기에, 오늘은 카메라도 가져와서 도중의 풍경을 촬영해 나간다.


"판타지 생물은 없었지만, 벌레는 어떨까."


채집하며 살펴본 결과, 벌레야 있지만 크기도 모양도 특히 이상한 벌레는 눈에 띄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이세계가 아닌게 아닐까...첫 날의 괴조는 내가 헛 것을 본 걸지도 모르고. 차라리 이 숲이 평범한 숲이었으면 좋겠어. 이상한 생물없이. 흐음, 이상한 생물~ 이상~한....으앗?!"


괴성을 지르며 멈춰선 유지.


움찔한 코타로도 발길을 멈추고 무슨 일이야? 라고 하듯이 유지를 되돌아 본다.


큰 소리로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이상한 생물' 이라고 노래부르던 유지의 말이 씨가 된 듯, '그것' 이 유지의 눈앞에 나타났다.


아니, 처음부터 우두커니 서 있었다.


나무 사이에 쳐진 실, 육각형의 아름다운 기하학적인 무늬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생물.


거미이다.


하지만 단순한 거미라면 유지도 소리지를 일은 없을 것이다.


크다.


단순히, 엄청나게, 크다.


다리를 제외한 몸통만 유지의 머리만큼 크며, 다리를 포함한 전체 길이는 1미터에 달할 정도.


둥지는 직경 10미터에 가깝다.


인간도 아이정도라면 거뜬히 사냥해낼 법 싶다.


소름이 돋는 유지.


눈을 떼지않고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유지와 코타로.


둥지에서 3미터 쯤 떨어진 곳에서 유지는 카메라를 든다.


오른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왼손으로는 ID를 쓴 종이 조각을 들이댄다.


냉정하게 있지만, 이게 냉정하다고 해야할지 엉뚱하다 해야할지.


무사히 촬영에 성공한 유지는 코타로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내 머리가 이상한게 아니었어, 이 곳은 이세계였어 라는 기묘한 안정감과 신변의 위협에 대한 불안을 안고 집으로 향하는 유지.


하지만 그 날밤, 대형거미를 넘는 미지의 생물과 조우하고, 더더욱 신변의 위협을 느낌과 동시에, 게시판을 흥분의 도가니로 밀어넣을 소재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었다.




감상 평이나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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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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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제 35화 유지, 모험가 삼인조와 대화하다 +6 16.01.14 4,053 111 8쪽
35 제 34화 유지, 이세계인 모험가와 만나다 +4 16.01.14 3,984 106 6쪽
34 제 33화 프롤로그 +1 16.01.14 3,884 101 5쪽
33 제 32화 에필로그 ~ 제 4장 유지, 부자니트에서 숲의 마법사로 전직하다 +3 16.01.14 4,147 107 4쪽
32 제 31화 게시판 편 유지, 은행잔고를 확인하고 놀라다 +5 16.01.14 4,322 105 6쪽
31 제 30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유지에게 답장을 보내다 +2 16.01.13 4,135 102 6쪽
30 제 29화 유지, 여동생 사쿠라에게 이메일을 보내다 +2 16.01.13 4,199 110 6쪽
29 제 28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현대의 문제를 알다 +3 16.01.13 4,163 103 4쪽
28 제 27화 유지, 여동생 사쿠라에게 보낼 사진을 촬영하다 +2 16.01.13 4,107 109 4쪽
27 제 26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게시판에서 유지와 연락하다 +7 16.01.13 4,624 109 8쪽
26 제 25화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 집을 확인하러 가다 +2 16.01.13 4,298 100 3쪽
25 제 24화 프롤로그 +1 16.01.13 4,115 104 3쪽
24 제 23화 2장 에필로그 ~ 제 3장 : 유지는 니트지만 현대에선 부자같다! +4 16.01.13 4,174 113 2쪽
23 제 22화 유지, 멧돼지를 사냥하다 +6 16.01.13 4,194 115 5쪽
22 제 21화 유지, 겨울을 알리는 '눈내림벌레' 를 목격하다 +4 16.01.13 4,293 109 4쪽
21 제 20화 게시판 편 유지, 이세계의 정보를 전하고 동영상으로 마법을 전하다 +8 16.01.12 4,675 125 7쪽
20 제 19화 유지, 난생 처음 마법을 보다 +3 16.01.12 4,363 118 5쪽
19 제 18화 유지, 이세계의 아이 앨리스를 여동생 삼다 +1 16.01.12 4,373 118 7쪽
18 제 17화 유지, 앨리스와 나날을 보내다 +4 16.01.12 4,577 121 5쪽
17 제 16화 게시판 편 유지, 앨리스의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다 +2 16.01.12 5,411 125 5쪽
16 제 15화 유지, 아이의 사정을 파악하다 +5 16.01.12 4,586 117 5쪽
15 제 14화 유지, 이세계의 소녀를 간병하다 +3 16.01.12 4,643 118 4쪽
14 제 13화 유지, 이세계인과 처음으로 만나다 +4 16.01.12 4,678 110 4쪽
13 제 12화 유지, 레벨 업을 한 것같다. +3 16.01.12 4,804 127 4쪽
12 제 11화 유지, 습격해온 고블린을 격퇴하다 +4 16.01.12 4,876 110 7쪽
11 제 10화 에필로그 ~ 제 2장 : 유지는 외톨이니트에서 니트로 진화했다! +4 16.01.11 4,922 118 4쪽
10 제 9화 게시판 편 유지, 고블린(가칭)을 섬멸하다. +10 16.01.11 5,239 126 7쪽
9 제 8화 게시판 편 유지,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만 가볍게 패스하다. +4 16.01.11 5,545 122 6쪽
» 제 7화 유지, 미지의 생물과 대면하다 +5 16.01.11 5,489 114 3쪽
7 제 6화 게시판 편 유지, 먹을 것을 확인받다. +5 16.01.11 5,733 107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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