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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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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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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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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6

DUMMY

얼마 전까지 참모 본부 제1부 부장으로 있다가 임팔 작전에 반대하여 지나 방면군으로 좌천된 한병태는 책상 위에 수북한 서류들을 읽고 있었다. 현재 미군 부대의 움직임, 투입되는 병력, 수송선 항로, 그리고 일본군 병력이 적은 섬으로 이루어진 갑작스러운 기습 공격 등등을 모두 조사했다.


'해군 쪽의 암호가 미국에 뚫렸다는 증거는 없다. 그런데 우연이 지나치게 반복되는군.'


정보 장교들 말에 따르면 원래 암호라는 것은 언제 해독될 수 밖에 없고 언제 해독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현재 일본 해군 측에서는 절대로 암호가 해독되었을리 없고 최근 미군의 기습적인 공격은 우연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본 또한 국민 정부군의 암호를 모두 해독하고 있었기에 미군이 일본 해군의 암호를 풀지 못할것이라고 낙관하는 것은 멍청한 판단이라고 병태는 생각했다.


'난수표 교체 주기가 2주가 넘고 [덴노 헤이카 반자이] 와 같은 문구를 암호 말미에 집어넣기 때문에 난수표를 교체해도 빠른 해독이 가능할 수 있다. 사령부 측에서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았을때 암호가 해독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잠시 뒤, 병태의 부관이 서류를 제출했다. 그 서류에는 말라리아 약을 생산하는 미국 제약회사의 주가, 통조림 회사의 주가가 적혀 있었다. 다행히 두 회사의 주가 모두 상승하지는 않았다.


'당분간 미군이 대규모 작전을 할 위험성은 없어보이지만 주의해야겠군.'


업무를 마친 다음, 병태는 아사코한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검열만 없다면 편지를 이렇게 쓰고 싶었다.


[참모 본부 녀석들은 전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녀석들이야. 녀석들은 자세한 지도를 보지 않고 전역 전체가 그려진 거국적인 지도만 보고 명령을 내리지. 지휘관들이 얼마나 전공을 부풀렸는지 확인도 하지 않아. 그 참모 본부에서 내리는 명령은 천황의 명령이나 다를바 없어. 결국 전선에서는 탄약이 떨어졌던 상황이 어떻던 참모 본부에서 하라는대로 해야하지. 그런 녀석들이 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결정하다니]


사실 병태는 참모 본부 제1부 부장 자리에서 경질된 것이 속시원하기까지 했다. 그 동안 어깨를 짓누르던 엄청난 책임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 것 이었다. 그런데 저렇게 편지를 쓰면 안되기 때문에 병태는 간략하게 적었다.


[나는 무사히 잘 지내고 있어. @#*&($*&(@$#^)# 그리고 가능하면 현금을 금붙이로 교환해서 #&%*#(@%@#]


그로부터 얼마 뒤, 아사코는 리코, 아즈미, 사토라와 함께 책을 읽으며 다과를 하다가 병태의 편지를 받고는 얼굴을 붉히며 정원에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왜 현금을 금붙이로 교환하라는거지?'


아사코가 편지를 접고는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을 읽으며 투덜거렸다.


"이번에도 편지에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해주지 않았어."


이 시대에는 "사랑한다"라는 말표현을 거의 하지 않았던 것 이다. 하지만 아사코와 친구들은 영미 문학을 읽는 것을 좋아했고, 그 책에는 "사랑한다"라는 표현이 종종 나왔던 것 이다. 사토라는 "죄와 벌"을 읽으며 심드렁하게 말했다.


"이제 학생들 집병유예 정지되고 다 전선으로 끌려갈텐데 너도 참 한가한 소리 한다."


한편, 종수는 2.5배율 망원조준경이 달린 97식 저격총을 들고는 엄폐한채로 고작 수백미터 떨어진 고지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옆에 있던 야마모토 분대장이 욕을 씨부렸다.


"저 새끼들 저거 아주 대놓고 나오네?"


영국군들은 일본군과는 달리 고지 위에서 딱히 은폐를 신경쓰지 않고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보였다. 종수는 방아쇠를 당기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깃발이 휘날리는 것을 보며 바람의 세기, 공기의 습도 등을 파악했다. 왼쪽 어깨에는 개머리판이 견착되어 있었다.


'...'


쏘고 싶은 마음이 근질거렸다.


'쏴? 쏴 버려?'


영국군이 점령한 고지 쪽에서는 가끔씩 영어로 욕설이 들리곤 했다. 덕분에 종수와 동료들은 Jap, Fucking, Ass hole 기타 등등 영어 욕설을 대충 알게 되었다. 엄폐도 하지 않고 태연하게 고지 위를 다니는 녀석들의 대가리를 날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잠시 뒤, 사격해도 된다는 명령이 내려왔고 종수는 저 멀리 고지 위에서 아까부터 태연하게 머리를 내밀고 있는 영국군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트엉!!!


저격을 하자마자 종수와 동료들은 모두 진지 아래로 머리를 숙였다. 야마모토 분대장이 말했다.


"맞췄어!! 놈 대가리가 내려갔어!!"


모두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 신병 히카루가 영국군이 점령한 고지 쪽을 향해 외쳤다.


"이게 야마토 정신이다!!!"


그로부터 얼마 뒤, 일본군이 점령한 고지는 영국군 포격에 뒤덥혔다.


쿠궁!! 쿠궁! 쿠과광!!! 쿠구궁!!!


고지 전체가 시커먼 폭발로 뒤덮혔다. 안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며 압력에 퍽 밀리고 잔해들이 날라다녔다. 다들 진지 안에서 귀를 막고 입을 최대한 벌렸다.


'으아아아악!!!!'


영국군의 포격이 끝났다. 진지 공사를 잘 해둔 덕분에 인명 피해는 거의 없었다. 히카루가 정신이 나간 얼굴로 말했다.


"부...분하다..."


남은 포탄 수량이 없었기 때문에 영국군이 포격을 하면 그저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했다. 잠시 뒤, 오오타 중대장은 인근 정글에 정찰조를 보내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런데 정찰조가 간 방향에 갑자기 포격이 떨어졌다.


쿠궁!! 쿠과광!! 쿠궁!!


다들 정찰조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다. 정좌 좌세를 한 오오타 중대장의 얼굴은 순간 사색이 되었다. 슈스케 중사는 [전장 일지] 노트에 사망자 명단을 기록했다.


[정찰을 갔다가 포격을 맞으며 "분하다"고 외치고 장렬히 사망]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는 슈스케 중사가 노트에 적는 것을 훔쳐보다가 그만 걸리고 말았다.


'히익!'


슈스케 중사는 대수롭지 않고 더러운 노트를 덮고는 말했다.


"왜? 자네들도 나중에 멋있게 적어줄까?"


"괘...괜찮습니다!"


슈스케 중사는 무슨 사명감이라도 있는 듯 저 노트를 총만큼 귀하게 챙기고 다녔다. 종수는 사망 원인이 뭐라고 적히건 저 노트에 이름이 올라가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오오타 중대원들 사이에서는 뒤숭숭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야마모토가 나가타 소대장에게 물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지 않았습니까?"


영국놈들은 희한하게도 일본군 정찰조가 가는 곳을 알고 바로 즉시 정확한 좌표로 포격을 했던 것 이다. 정찰조가 큰 피해를 입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다. 영환이 수근거렸다.


"영국놈들이 우리보다 시력이 좋은건가?"


"그건 아니지! 시력이 좋다고 해도 어떻게 정찰조가 가는 곳마다 매복해있다가 좌표 따주겠냐?"


"뭔가 이상하다!!"


"지난 번에 야간 정찰때도 정찰조 있는 곳에 포격 정확히 떨어졌잖아."


그 날, 오오타 중대장은 특공대를 모집하여 야간에 영국군 진지로 가서 영국군의 목을 따고 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번에도 야마모토 분대장과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가 가게 되었다. 야마모토 분대장이 경례를 하고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를 데리고 진지 구석으로 가서 조용히 말했다.


"오늘 가는 척만 하고 온다."


'???'


'!!!'


그렇게 종수 삼총사는 야마모토 분대장을 따라서 영국군의 고지 쪽으로 올라가지 않고 인근을 우회해서 갔다가 돌아오기로 했다. 밤 11시 20분, 종수 삼총사는 야마모토 분대장의 뒤를 따라 낮은 포복으로 조심스럽게 기어가기 시작했다.


쁘르르르...쁘르르르르...


발목 지뢰를 설치해두는 경우가 있었기에 조심스럽게 기어가야 했다. 그렇게 한참을 가다가 야마모토 분대장과 종수 삼총사는 적당한 곳에 멈추었다. 종수 삼총사는 아까 전에 구더기를 먹어서 그런지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했다.


'으윽...'


구더기를 익혀먹으면 배탈나지 않는다고 해서 몇 마리 먹었을 뿐인데 그것 때문에 배탈이 난 것 이었다. 종수는 궁둥이를 까고 똥을 누려고 인근을 살피는데 뭔가가 손가락에 걸렸다.


'???'


혹시 뱀이라도 잡은건가하는 생각에 그걸 만져보았다. 하지만 이건 자연에서 발견되는 식물 줄기나 생물이 아니었다. 혹시나 폭발물일 수 있기에 종수는 조용히 야마모토 분대장에게 그것을 손가락으로 가리켜보았다. 인근에 적 매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모두 숨소리조차 내지 않았다. 야마모토 분대장이 그것을 만져보고는 알아챘다.


'!!!'


야마모토 분대장은 가위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와이어를 잘라내고는 그것을 잡낭 안에 넣고는 종수 삼총사와 중대 본부로 복귀했다. 오오타 중대장은 유심히 그 부품을 관찰했다. 통신장교가 말했다.


"마이크입니다! 이걸로 아군의 발소리나 목소리가 들리면 그 쪽으로 놈들이 포격을 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이걸 정글 전체에?'


영국군은 정글 전체에 마이크를 설치해두고, 일본군의 발소리가 들리면 바로 그 쪽으로 포격을 정확히 했던 것 이다. 이 말을 듣고 종수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놈들은 이렇게 싸우고 있었던 것 인가?'


말레이 전역때 영국군과 현재 일본군이 상대하는 영국군은 전술, 보급, 무기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랐던 것 이다. 다음 날, 영국군은 M3 리 전차를 이끌고 일본군이 점령한 고지를 향해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두우우우웅 두우우우우웅


차체에 75mm 전차포와 포탑에 37mm 포가 동시에 불을 뿜었다.


퍼엉!! 퍼엉!!


M3 리 전차는 일본군의 95식 경전차 하고를 향해 철갑탄을 발사했다.


"발사!!!"


퍼엉!!!


M3 리 전차가 발사한 철갑탄은 95식 하고 전차의 장갑을 완전히 관통해서 날아갔다. 하고 전차는 장갑이 완전히 관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M3 리 전차를 향해 70mm 전차포를 발사했다.


퍼엉!!!


영국군 M3 리 전차장이 외쳤다.


"고폭탄!! 고폭탄 3연속 장전 자유 사격!!!"


퍼엉!!!


쿠과과광!!!


M3 리 전차가 발사한 고폭탄에 하고 전차가 폭발했다. M3 리 전차장은 이 어처구니 없는 광경에 순간 할 말을 잃었다.


"What the Fuck!"


한편, 오오타 중대장은 영국군의 강력한 전차에 맞서기 위하여 신병들 위주로 자돌폭뢰를 들고 돌격하라는 명령을 내린 상황이었다. 자돌폭뢰. 이것은 도저히 1940년대에 무기라고 볼 수도 없을만큼 후진적인 무기였다. 죽창 막대기에 끼워진 원뿔 모양의 성형 작약탄. 이것을 보병이 갖고 적 전차에 접근해서 적 전차 측면장갑을 찔러서 전차를 격파시키는 용도였던 것 이다.


현재 M3 리 전차는 영국군 보병들의 엄호를 받고 있었고, 두 문의 전차포와 4정의 브라우닝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설령 자돌폭뢰를 전차에 꽂아놓는 것을 성공한다 한들 폭파로부터 빨리 도망쳐서 생존할 가능성은 희박했다.


나가타 소대장이 외쳤다.


"영국 전차는 보병과 보전 협동 전술을 하고 있어 무리입니다!! 아까운 병력만 소모할 뿐입니다!!"


하지만 오오타 중대장은 불호령을 내렸다.


"황군의 명예를 위하여 죽음을 결사하고 끝까지 싸워라! "


오오타 중대장의 명령에 신병들은 구덩이 속에 엄폐한채로 자돌 폭뢰를 들고는 훈도시에 똥오줌을 지린 상태로 대기했다. 영국군의 M3 리 전차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두우우웅 두우우우우웅


M3 리 전차가 고작 2m 까지 가까워졌을때, 일본군은 구덩이를 덮고 있던 것을 치워냈다. 그리고 M3 리 전차의 하체 장갑에 자돌 폭뢰를 박아넣었다.


쿠과광!!!


어떤 녀석은 1917년 세계대전때 한스 파이퍼가 쓰던 방식대로 영국군의 체임벌린 급여로부터 노획한 수류탄 여러 개를 엮어서 대전차 수류탄을 급조하여 만들어 구덩이 속에서 튀어나와서 M3 리 전차를 향해 던졌다.


쿠과광!!!


M3 리 전차는 포탑을 이리 저리 선회하며 구덩이 속에서 튀어나오는 일본군을 향해 고폭탄을 발사했다.


퍼엉!! 퍼엉!!!


뒤늦게 오오타 중대에게 퇴각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렇게 오오타 중대는 진지를 잃고 퇴각하였다. 그 날 종수는 총을 놓고 도망가던 히카루 새끼에게 38식 소총을 쥐어주고는 대가리를 때렸다.


퍼억!!!


"네 놈이 그러고도 군인이냐!!"


"죄송합니다!"


종수는 자신이 주운 히카루의 38식 소총을 쥐어주었다.


"절대로 총 손에서 놓지 마라."


그 날 밤 야마모토 분대장은, 종수 삼총사와 함께 영국군 시신이 널려있는 곳으로 가서 시체에 수류탄을 설치했다. 영국군이 시체를 회수하려고 하면 터지도록 아주 교묘하게 설치했다.


'하나만 걸려라!!!'


그렇게 후딱 수류탄을 설치하고 야마모토 분대장과 종수 삼총사는 진지로 복귀했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에 종수는 잠을 깼다.


쿠과광!!


와타루가 낄낄거렸다.


"하나 터졌나봐."


일본군은 그렇게 계속 패배를 거듭하며 퇴각하다가, 오오타 중대는 주민들이 쓰는 마을을 진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처참한 일본군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오오타 중대장은 그 와중에도 위엄있는 자세로 주민들에게 외쳤다.


"대동아 전쟁을 위하여 이 마을을 진지로 활용할 것 이니 불편하겠지만 양해해주십시오!"


주민들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는 일본군을 바라보았다. 그냥 누더기를 입은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군복은 군복이었다. 예전과는 달리 비쩍 말라있었고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환자들 또한 많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당연히 이 마을을 진지로 사용하는 것을 허가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오오타 중대장이 말을 마치고는 주저하다가 마을 사람에게 말했다.


"혹시 달걀이 있습니까?"


달걀을 주자 오오타 중대장은 총도 내려놓고 허겁지겁 이빨로 계란을 깨고 계란을 쪽쪽 빨아먹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3.02.09 15:53
    No. 1

    임팔작전에 일본군 31,33,15 사단이 참전했는데 저 사단은 몇사단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09 16:48
    No. 2

    말레이시아때는 18사단이엇는데 이게 어느 사단인지 정확히 정해야하는데 그러면 복잡해져서 사토 사단장 사단이라고 설정해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3.02.09 17:17
    No. 3

    영국군은 포위되기전에 모두 탈출했고 대부분의 보급거점에서 노획당하지 않도록 모든 물자를 파괴했죠 작중 뭘 얻은걸 보면 33사단 소속 3대대 같은데 이들 마저도 곧 17 인도사단 1개 여단병력과 싸워야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09 17:37
    No. 4

    네 통조림 같은거 다 태우고 갔다고 하더라구여 먹을거 노획할줄 알고 달려갔는데 먹을거 다 불타있고 이러면 진짜 멘탈 나갈거 같네요 앞으로 쳐발릴 일만 남았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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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7 +6 23.02.10 93 3 13쪽
»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6 +4 23.02.09 96 3 14쪽
878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5 +6 23.02.08 82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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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1 +9 23.02.04 105 2 11쪽
873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0 +21 23.02.01 107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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