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846
추천수 :
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3.02.04 12:08
조회
104
추천
2
글자
11쪽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1

DUMMY

일본 육군 15군 31사단장 사토 고토쿠는 임팔 작전에 대한 최종 계획안을 읽어보았다.


'완전히 정신나간 작전이다...'


하지만 이미 15군 사령부에서 심의가 완료되고 승인을 받은 작전을 일개 사단장 따위가 반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결국 사토 고토쿠는 필요한 물자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했다. 어차피 제출해봤자 최종적으로 보급받는 물자는 20프로 정도로 깎이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필요하다고 제출해야 할 것 이었다.


다음 날, 무타구치 렌야는 사령부에서 지도를 보며 자신의 부관, 탄노에게 말했다.


"본관은 늘 최전선에서 싸웠고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번만큼 필승의 신념을 느낀 적은 없다!"


렌야는 지휘봉을 이용하여 각 사단을 표시하는 말들을 지도에서 옮기며 말했다.


"알렉산더, 나폴레옹, 징기스칸, 군사 역사에 남을 위대한 전투들은 공통점이 있네. 그것은 바로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작전이라는 걸세."


무타구치 렌야의 강직한 부관 탄노가 말했다.


"하지만 그 나폴레옹조차 병참에 실패하여 러시아 침공에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무타구치 렌야의 콧수염이 꿈틀거렸다. 성질 같아서는 이 새끼를 해임하고 싶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탄노는 육군사관학교에서 군도술 1인자라는 말이 있었다. 렌야는 나중에 적당한 기회를 보고 탄노를 해임하기로 결심했다.


'저런 병신 같은 놈...'


그 때, 장교가 와서 경례를 하고 31사단장 사토 고토쿠가 올린 보고서를 제출했다. 렌야는 보고서를 읽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 한심한 놈은 맨날 보급 타령이군...으잉?'


사토 고토쿠가 올린 보고서에는 탄약, 식량 등과 함께 돌격일번(콘돔) 69만 6969개를 보급해줄 것을 제안하고 있었다. 렌야가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지금 15군이 갈 곳에는 위안소도 없지 않은가? 그렇다 쳐도 너무 많은 수량일세!"


보고서를 가져온 장교가 말했다.


"정글이라 비가 많이 내리고 하천이 많아 소총구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들었습니다."


"끄응..."


렌야는 보고서를 쭈욱 읽어보았다. 말라리야 예방 약 또한 필요하다고 적혀 있었다.


한편,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는 신병으로 들어온 히카루 새끼한테 이런 저런 것들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히타루는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갑자기 징병 관련 법령이 바껴서 졸업도 앞당겨지고 순식간에 징병 검사를 받게 되었다. 근처 초등학교에서 치질, 성병 검사 등등 졸속으로 검사를 받고 단기간 훈련을 받고 전선으로 오게 된 것 인데, 이런 신병들은 처음부터 모조리 다 가르쳐야 했다.


특등 사수가 된 종수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 녀석은 몇 주 버티려나?'


신병으로 오는 새끼들이 좀 싸우다가 죽는 일은 예사였다. 히카루 녀석은 군기가 완전히 빡세게 잡혀있는 녀석이었다. 간혹가다가 이런 녀석들은 선임들이 별 생각없이 하는 말을 꼰지르기도 하기 때문에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는 이 새끼 앞에서는 입을 조심하기로 했다. 삼총사는 히카루에게 훈도시 빠는 일을 시켰다.


"가서 이거나 빨아와라!!"


히카루는 비장한 표정으로 훈도시를 들고 하천으로 향했다. 영환이가 낄낄거리며 말했다.


"저 새끼는 훈도시 빨러 가면서 무슨 반자이 돌격하는 표정이냐?"


와타루도 낄낄거렸다.


"어제 저 새끼 뭐라고 한줄 알아?"


와타루는 히카루의 말투를 흉내내며 말했다.


"사무라이는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고 어릴 때부터 배웠습니다! 이미 죽을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황군으로서 명예롭게 싸우다 죽겠습니다!"


"푸흡!!"


"우하하하!!!"


"저런 새끼가 꼭 설사병 걸려서 죽더라!"


"내가 볼 땐 일주일도 못 버틴다!"


여태까지 수 많은 병사들이 죽었지만 그게 고참이건 짬찌건 "덴노 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며 죽는 녀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 때, 슈스케 중사님이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슈스케 중사는 [전장 일지]라고 쓰여진 지저분한 노트를 늘 들고 다니셨다. [전장 일지]에는 병사들의 공적과 전사했을때 사인을 적어야 하고, 사람 좋은 슈스케 중사는 자신의 일에 대단히 충실했다.


와타루가 말했다.


"지난 번에 어떤 녀석 똥 밟고 미끄러져서 뇌진탕 걸려 죽었는데 [포탄을 맞아 분하다고 외치며 전사함] 이렇게 적어주시더라."


영환이 말했다.


"나도 멋있게 써주면 좋겠다."


그 때, 야마모토 분대장님이 와서 한 시간 뒤 전 소대 집합이라고 말씀하셨다.


"히카루 어딨냐?"


"쌀 통 씻으러 보냈습니다!"


"말라리아 예방약 보급하니 빠짐없이 오라고 해!"


야마모토 분대장이 떠나고 옆 분대 녀석들이 쑥덕거렸다.


"말라리아 예방약 그거 먹으면 고자된다던데?"


"뭐? 그게 진짜야?"


"내가 똑똑히 들었어! 그거 먹고 아예 안 된대!"


'히익!!!'


잠시 뒤, 나가타 소대의 전 소대원들은 집합했다. 나가타 소대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아시다시피 정글 전투는 쉽지 않다! 특히 이번 임무는 장기간 정글을 행군해야 하고 보급이 힘들어질 수 있다! 모두 이 약을 먹어 말라리아를 예방한다!"


나가타 소대장은 소대원 한 명 한 명의 아가리에 직접 말라리아 약을 넣어주었다. 하지만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는 약을 먹고 싶지 않았다.


'저...저거 먹으면 고자된다던데...'


나가타 소대장이 오자 종수 또한 입을 벌렸다. 나가타 소대장이 넣은 알약이 혀 뒤쪽으로 왔지만 혀를 움직여서 대충 잇몸 옆에 붙여두었다.


'이따가 뱉어야지.'


나가타 소대장은 종수가 꿀꺽 삼키지 않은 것을 알아채고는 유심히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종수의 입을 벌려보았다. 잇몸에 알약이 붙어있는 것을 본 나가타 소대장이 말했다.


"삼키게."


"꿀꺽!"


나가타 소대장이 말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설사, 오한, 근육통이 발생한다! 정글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을때 치료를 못 받을 수 있다!"


나가타 소대장의 말에 모두들 말라리아 예방 알약을 꿀꺽 삼켰다. 약을 먹고 내일부터 고된 행군을 해야 해서 다들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소대장님 말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3주 안에 끝나야 하기 때문에 3주 간의 식량을 챙겨야 했다. 그래서 평소보다도 군장이 훨씬 무거웠다.


"이걸 어떻게 다 들고 가냐?"


"근데 왜 3주 안에 작전이 끝나는거야?"


영환이 녀석이 말했다.


"3주 뒤에 우기 시작되잖아."


이 쪽 지역에서는 우기가 한번 시작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하늘에서 폭포수처럼 비가 쏟아져내린다. 그렇게 되면 전투는 커녕 행군도 힘들어진다. 종수는 물자 운반용 가축들을 바라보았다. 물소, 말, 양, 염소 등이 있었다. 어디서는 코끼리 소리까지 들려왔다.


"투르르르르룽 투르르룽"


코끼리의 소리는 전차 궤도 소리 같기도 하고 방구 소리 같기도 했다. 종수가 말했다.


"근데 정글에 저런 가축들을 데리고 갈 수 있나?"


영환이 말했다.


"이건 도대체 무슨 작전이냐?"


와타루가 말했다.


"가축들 물자 운반용으로 데려 가다가 중간에 식량으로 먹는거 아닌가?"


그 때, 신병 히카루가 말했다.


"저런 가축들은 오랫동안 행군할 수도 없고 말이나 소도 아무 풀이나 먹을 수는 없습니다. 건초를 징발해야 할 것 입니다. 소와 말은 질병에도 취약합니다."


히카루는 농촌 출신이라 가축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 이다. 종수가 말했다.


"앞으로 정글로만 갈텐데 건초를 어떻게 징발하지? 소 한 마리가 하루에 건초 얼마나 필요하냐?"


"하루에 10kg 정도는 필요합니다."


종수, 영환, 와타루 모두 쫄병들이었지만 뭔가 불길하기 시작했다.


"근데 작전이라는게 원래 늦어지잖아. 3주 넘어서 우기 시작되면 어떻게 되는거냐?"


"위에서 알아서들 하겠지."


야마모토 분대장님은 자신의 짐을 다 챙기고 어이가 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지었다.


"이건 뭐..."


그 때, 오오타 중대장님이 오셨다. 오오타 중대장은 육군대학 시절 성적이 높아서 천황께 하사받은 군도를 차고 있었다. 모두 일어나서 경례를 하는데 오오타 중대장님이 말씀하셨다.


"바로."


아직 젊은 오오타 중대장은 표정만 보아도 오직 전투에서 승리한다는 일념 뿐 이었다. 고참 상병 야마모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왠지 골치아파보이는데...'


그렇게 행군은 시작되었다. 다들 무거운 군장을 들고는 여기저기서는 소, 말, 코끼리, 염소 등을 끌고 가고 있었다. 소와 말은 아직까지는 잘 따라와 주고 있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도로가 있어서 행군하는 것이 수월한 편이었다. 한참을 가다가 종수는 저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한 산맥이 겹겹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저...저거!!!'


해발고도 2000미터가 넘는 남색의 산맥 위에 흰 구름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영환이 새끼가 중얼거렸다.


"서...설마 저거 다 건너는건가?"


와타루가 속삭였다.


"설마! 이 가축들 몰고 저기까지 간다고?"


"산맥이 몇 개냐!"


산맥들은 전부 울창한 나무로 뒤덮여 있었다. 선두에서 전진하던 오오타 중대장님이 말씀하셨다.


"아라칸 산맥이군!"


모두가 숨을 죽이고 오오타 중대장의 말에 집중했다.


'설마 저걸 넘어가는건 아니겠지?'


오오타 중대장은 아라칸 산맥을 바라보며 외쳤다.


"우리 중대는 저 산맥들을 넘어 전진하여 승리를 쟁취할 것 이다! 영국 놈들에게 황군의 정신을 보여주자!!"


그렇게 외치며 오오타 중대장은 선두에서 걸어가며 쌍안경으로 아라칸 산맥을 바라보았다. 야마모토 상등병이 뒤에서 걸어가면서 속으로 욕을 씨부렸다.


'칙쇼 칙쇼(씨발 씨발...)'


나가타 소대장 또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불안한 표정이었다. 그리고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 또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나가타 소대장과 야마모토 상등병은 좆같을 때도 많지만 그래도 중일 전쟁때부터 싸워온 베테랑들이었다.


'시발 저거 절벽 아냐?'


'군장까지 메고 저길 어떻게 가!!!'


'가축들 다 굴러덜어지겠다!!'


그리고 드디어 부대는 울창한 아라칸 산맥의 정글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차량들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트럭, 야포 등은 모두 분해해서 가져가야 했다. 40kg의 군장에 또 다른 짐이 추가되었다. 종수 또한 양 손에 바퀴를 하나씩 들고 정글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했다. 영환이 새끼가 말했다.


"우린 좆됐어."


칙쇼칙쇼(시발시발)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작게 튀어나왔다. 분해한 트럭, 야포의 부품을 각자 들고는 가축들의 등에도 더 짐을 얹어 놓았다.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기어이 물소들이 행군을 거부하고는 주저앉아버리기 시작했다.


"일어나!! 일어나라고!!!"


"같이 끌어!!"


"여엉차!! 여엉차!!!"


나가타 소대장이 외쳤다.


"어떻게던 끌어!! 이건 우리 식량이다!!!"


신병 히카루가 말했다.


"말의 뒤로 가면 안 됩니다! 뒷발에 맞습니다!!"


겨우겨우 물소와 말들을 끌어서 계속 행군하게 했다. 온 사방에서 파리와 모기떼들이 들러붙었다. 모기 떼가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에에에엥 에에에엥


와타루가 모기 떼를 손으로 내쫓았다.


"워워 저리 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3.02.04 17:08
    No. 1

    상위제대 참모장과 군수참모 남방군 작전부장까지 이 작전을 반대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04 17:25
    No. 2

    아 상위제대 참모장과 군수참모 남방군 작전부장도 반대햇군요! 근데 진행된게 신기하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04 21:32
    No. 3

    태평양 전쟁 외전쓸건데 독자분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원역사에서 조선인들을 이용해서 자살특공정 임무 맡겼다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자살특공보트 신요호 엄폐호에 숨겨뒀다가 바다로 옮기는 일을 조선인에게 시켰다고 합니다
    근데 일단 지금 연재중인 태평양 전쟁에서는 임팔 전투에서 주인공들 살아남아서 최종적으로 이오지마에서 미군에게 포로로 잡히는 걸로 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저 자살특공정 임무 에피소드는 넣기 어려울까요? 이오지마에서는 죽던지 아니면 포로로 잡히던지 둘 중 하나인데
    자살특공정 에피소드는 이오지마 이후가 될거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血天狂魔
    작성일
    23.02.04 22:11
    No. 4

    이거 병태가 대본영에서 짤리는 원인이 저 미친짓 막을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은데요?
    저거 결제난게 무다구치가 자기윗대가리 결제나온걸 성공하는바람에 도조가 이거 가능한가 하면서 의심들다가 무다구치 윗대가리 체면탓에 그냥 고싸인해버렸다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04 22:18
    No. 5

    헉 그러면 아귀가 딱 맞네요! ㄷㄷㄷ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무다구치 윗대가리 체면탓에 싸인해버린거군요 ㅎ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血天狂魔
    작성일
    23.02.04 23:13
    No. 6

    병태가 싱가폴당시 소장이면 저시기면 대충 중장진급시기이니...어디보자...포지션줄만한게....작전관여니까
    참모본부 제1부 부장(대본영 병참총감부참모장겸임)할 가능성이 높겠는데요?
    육군성에 호스트줄려니 작전에 관여할여지가 없는지라 참모본부로 가야하는데 참모본부의 소-중장급 호스트는 부장급이고 임팔에 개입할려면 작전과나 그쪽에 해당하는 부서에 있어야하는데 그렇다면 1부 부장밖에 자리가 안나오네요 ㅋㅋㅋ
    저포스트면 나중의 육군3장관자리각이 보이는 꿀자리이고 홍사익보다 더좋은 포스트먹는셈인데 만능의 단어 군도조와 본인 실력과 처가인맥질좀 잘한다면 해결될거같네요 ㅋㅋ
    도조랑 들이박고 전출당하는것도 개연성있을거고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04 23:16
    No. 7

    자세한 직급 관련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군 조직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는데 메모해두고 태평양 전쟁 제대로 연재할때 써놓도록 하겟습니다! 1부 부장이라니 ㄷㄷㄷㄷ 엄청난 자리! ㄷㄷㄷㄷ어쨋거나 이번 일로 전출은 당하겠군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血天狂魔
    작성일
    23.02.05 00:17
    No. 8

    저렇게 쫓겨나면 남방군에 보내기도 그렇고 꿀통관동군보직안줄려고 지나방면군에 보낼테니 종전할때 소련에 잡혀갈일도 없고 괜찮을듯 ㅋㅋㅋㅋㅋ
    전범재판왔다갔다좀해야겠지만 그래도 포로학대책임자로 몰리진않을테니 살아나올거고 그러면 한국군에서도 모셔갈려고 할지도 모르죠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2.05 09:48
    No. 9

    어 이렇게 되면 진짜 종전할떄 안 잡히겠네요! 네 포로 학대도 안했으니 전범재판에서도 살아남겠네요 그러면 한국군에서도 계속 잘 나갈 수 있겠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884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1 +4 23.02.14 77 3 11쪽
883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0 +1 23.02.13 79 4 12쪽
882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9 +3 23.02.12 82 4 15쪽
881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8 +25 23.02.11 77 4 13쪽
880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7 +6 23.02.10 93 3 13쪽
879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6 +4 23.02.09 95 3 14쪽
878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5 +6 23.02.08 82 2 14쪽
877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4 +7 23.02.07 90 3 12쪽
876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3 +13 23.02.06 102 2 14쪽
875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2 +3 23.02.05 93 2 14쪽
»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1 +9 23.02.04 105 2 11쪽
873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10 +21 23.02.01 107 3 12쪽
872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9 +2 23.01.31 101 2 13쪽
871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8 +3 23.01.30 102 2 12쪽
870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7 +10 23.01.29 99 2 13쪽
869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6 +1 23.01.28 93 4 15쪽
868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5 +3 23.01.27 83 2 14쪽
867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4 +3 23.01.26 95 2 15쪽
866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 +1 23.01.25 99 2 14쪽
865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 23.01.24 87 2 12쪽
864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4 23.01.23 110 3 12쪽
863 외전)블랙호크다운 14 (完) +9 23.01.14 143 3 18쪽
862 외전)블랙호크다운 13 +1 23.01.13 97 2 14쪽
861 외전)블랙호크다운 12 23.01.12 90 2 16쪽
860 외전)블랙호크다운11 +2 23.01.11 79 2 14쪽
859 외전) 블랙호크다운 10 +11 23.01.10 106 2 14쪽
858 외전)블랙호크다운 9 +6 23.01.09 94 3 16쪽
857 외전)블랙호크다운 8 +6 23.01.08 101 3 16쪽
856 외전)블랙호크다운7 +2 23.01.07 101 2 14쪽
855 외전)블랙호크다운6 +4 23.01.06 92 2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