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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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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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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941년 5월 3일 새벽 03:00

DUMMY

독일군 전차 부대가 모스크바로 진입하기 며칠 전으로 돌아가보자.


제 23 전투비행단 사령관 아돌프 갈란트 공군 중령이 이번 모스크바 작전의 전투기 총지휘관으로 임명되어 중부집단군 사령부에 도착했다. 한스 파이퍼는 이미 아돌프 갈란트에 대해 조사를 마친 상태였다.


'아돌프 갈란트 중령...프랑스계이지만 프로이센 출신으로 프로이센 군인다운 정신자세를 가지고 있을터...공중전을 기사들의 정정당당한 싸움으로 보는 자라는 말이 있다. 대단한 실력자이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직언을 하는 경향이 있으니 조만간 모스크바에서 있을 공중전에 대한 갈란트의 의견은 상당 부문 참고해야 한다.'


지금 독일 제국의 항공기 전력 중에 많은 부분이 모스크바에 투입된 상황이었고, 공군 측에서는 해군과 마찬가지로 자유재량권에 욕심을 내고 있었다. 지금 독소전의 영향 때문에 육군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비대해진 것이 공군이 불만을 갖는 것은 일리가 있다고 한스는 생각했다.


'공군 측에서야 당연히 자유재량권을 더 갖고 싶겠지.'


중부집단군 회의실에 장성들이 모였고, 아돌프 갈란트는 자신이 준비한 서류를 꺼내며 브리핑을 준비했다. 육군 참모들이 속으로 생각했다.


'리히트호펜이 저 친구를 보냈군...'


'리히트호펜은 공군의 자유재량권에 욕심이 많다고 들었다. 저 친구가 앞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리히트호펜의 의견일터...'


'과연 어떻게 나올지...'


아돌프 갈란트는 늑대굴에서 이번 모스크바 작전에서 공군의 상황에 대하여 브리핑한 다음, 이번 모스크바 전투에서 공군이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였다. 육군 참모들이 속으로 생각했다.


'공군의 자유재량권을 확장하려던 것이 아니었나?'


'자유재량권이고 나발이고, 조만간 있을 모스크바 전투에서 발생할 엄청난 규모의 피해에 대하여 공군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전략이군...'


한스 파이퍼 또한 공군 측에 이러한 의도를 눈치채고 회의를 끝냈다. 잠시 뒤 베를린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한스와 연줄이 있는 외무부쪽 핵심 인사였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핀란드와 루마니아에게 외교적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핀란드에게 전선에서 이탈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까?”


“현재 해독된 프랑스측 외교 암호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러시아 제국 때 핀란드 대공국 수준의 영토를 핀란드에 보장해줄 것을 영국, 미국, 프랑스가 약속해준다고 하며 핀란드 측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직 핀란드 측 답변은 없습니다. 그리고 루마니아 측에도 베사라비아의 이권을 인정해줄테니 전쟁에서 이탈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핀란드와 루마니아 군부에서는 자신들이 얻어낼 영토는 얻어냈으니 슬슬 발을 빼도 좋다는 의견이 생기고 있었다. 더군다나 앞으로 있을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굳이 피를 흘릴 필요가 없다는 여론이 핀란드, 루마니아 내부에서 확산되고 있었다.


지금 독일 측에서는 어떻게던 동맹국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괴벨스가 선전에 공을 들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독일은 전후에 경제적 협력 등을 빌미로 동맹국군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핀란드,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들의 일부 민족주의자들은, 전후에 독일에 지나치게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복속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한스 파이퍼는 개인적으로 루마니아의 안토네스쿠와도 연줄이 있었다. 최근 안토네스쿠와의 대화에서 루마니아가 동맹국에서 이탈할 낌새는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한스는 이에 유의하기로 했다.


"정보 감사합니다. 프랑스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계속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불신임안 결의때 부결 표를 낸 의원들을 찾아내야 한다고 대독 강경파 쪽에서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높은 확률로 쿠데타가 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와 터키 쪽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얼마 전 불가리아 왕국군 장성이 한스 파이퍼에게 현재 불가리아가 그리스, 터키, 유고슬라비아 쪽으로부터 군사적 위협을 받을 수도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병력이 불가리아로 돌아가야한다고 이야기했던 것 이다. 외무부 관료가 대답했다.


"지금 그리스, 터키, 유고슬라비아가 불가리아를 공격하고자 하는 정치적, 외교적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움직임이 있으면 꼭 알려주십시오."


'핀란드고 루마니아고 불가리아고 여태까지 무기와 물자들은 잘만 받아놓고 이제와서 전쟁에서 빠지고 싶어하는군...'


한스는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일단 지금은 최대한 피해 없이 모스크바 공방전을 승리로 이끄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리고 독일군이 모스크바에 진입하기 전, 소련군 파르티잔들은 독일군의 부대 이동에 관하여 시시각각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파르티잔과 모스크바 인근 민간인들은 독일군의 차량 이동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보고를 했다.


정치 장교 블라슈크는 최근 나타샤 일행이 파르티잔 대장 티무르로부터 받아 온 보고서를 읽었다. 그 보고서에는 독일군의 차량이동이 많았던 곳의 위치가 상세히 적혀 있었다. 블라슈크는 이 보고서를 회의적으로 읽었다.


‘귀중한 정보이지만 이러한 정보들을 너무 신뢰하면 안 된다. 민간인들은 통상적인 부대 이동을 오인할 수도 있을 것 이다.’


하지만 그 보고서에는 이렇게 덧붙여져 있었다.


[통상적인 부대 이동이 아님. 분명히 공격을 전제로 한 부대 이동이었음. 37-23 구역에 대규모 의료 시설, 병원 차량 목격됨.]


블라슈크는 이 보고서가 매우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했다.


‘의료 시설, 병원 차량은 조만간 이 구역에서 파시스트가 공세를 벌이리라는 확실한 정보이다. 이 보고서는 신뢰할만하군.’


파르티잔들은 목숨을 걸고 독일군의 부대 이동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알아내고자 했던 것 이다. 결국 블라슈크는 파르티잔 티무르의 보고서를 상부에 제출했다.


현재 독일군 측에서도 파르티잔이 아군 부대 이동에 대한 정보를 시시각각 소련군에 전달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독일군은 최대한 기계화 부대 이동을 기만하고자 했다. 하지만 모스크바까지 보급되는 연료가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허위로 부대를 이동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었다.


현재 501 중전차대대의 티거들은 숲 속에 은폐한 상태로 주차되어 있었다. 정비병들이 티거를 정비하기 시작했고, 에밀이 고개를 들어 키가 엄청나게 큰 침엽수들을 보며 말했다.


“여기 포탄 한번 떨어지면 나무 파편들이 비처럼 쏟아지겠군요. 엎드려도 등에 파편들이 우수수 박히는...악!!”


마티아스가 에밀을 때렸다.


지금 501 중전차 대대 근처에는 새로 부임한 그라들 소대장이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자신의 소대원들을 보고 있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와 파울, 페도로는 새로 온 그라들 소대장을 바라보았다.


올라프가 수근거렸다.


“왠지 풋내기 같은데...”


로베르트가 말했다.


“생긴걸로는 모르지.”


전투 경험이 전혀 없는 그라들 소대장은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전공을 이룰 생각에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그라들은 지크프리트 4인조를 부르고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호르스트가 속으로 생각했다.


‘전투 경험이 전혀 없는 양반이군...’


그라들은 지크프리트 4인조가 세계대전도 참전했던 베테랑 출신이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심했다.


‘기껏 모스크바까지 왔는데 별다른 전공도 세우지 못하고 전쟁이 끝날까 우려했는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군! 부대에 베테랑들도 많고 501 중전차 대대도 있으니 분명 교전이 빈번한 곳으로 진입할 것이 틀림없다!’


그라들 소대장은 자신의 부대가 별다른 교전이 없는 구역으로 진입해서 전공을 세우지 못할까봐 우려했던 것 이다. 그라들 소대장은 오토한테도 가서 앞으로의 보전 협동 전술에 대해 논의했다. 오토는 그라들이 실전 경험은 전혀 없고 이론만 달달 외웠다는 것을 간파했다.


‘시가전을 치러야하는데 보전 협동해야하는 소대 소대장이 실전 경험이 없다니...’


현재 501 중전차대대의 티거들은 시가전에 대비해서 잿빛으로 페인트가 덧칠되어 있었다. 그리고 부대 집결 상황이 들통나지 않도록 무전 교신 또한 금지된 상황이었다. 대신에 공격이 없을 곳에서 불필요한 무선 송신량을 늘려서 그 쪽으로 공격할 것처럼 소련군을 기만했다.


그 때, 헬무트와 볼프강이 와서 현 상황을 설명해주었다.


“37 국도 쪽에 파르티잔 놈들이 대전차 지뢰를 깔아놨어! 보급이 늦어질 예정이야.”


지금 501 중전차대대에는 연료와 탄약이 충분히 있었지만 파르티잔의 사보타주 때문에 계속해서 보급이 미뤄지고 있었다. 현재 전선이 독일로부터 너무 멀었기 때문에 보급에 있어서는 여전히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라들 소대장이 물었다.


“파르티잔 놈들이 사보타주를 합니까?”


게오르크가 말했다.


“얼마 전에는 파르티잔 놈들이 철도역에 폭발물을 설치했습니다.”


그라들이 중얼거렸다.


“멍청하군요. 빨리 독일 제국에 협조하고 항복하는게 나을텐데 말입니다.”


그라들은 소련군과 파르티잔들이 얼마나 필사적으로 저항할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상황을 전혀 모르는 것 같군...’


블라덱이 말했다.


“이반 놈들은 절대로 모스크바를 순순히 내어주지 않을 겁니다.”


해가 지고 사방이 어두컴컴해졌다. 파르티잔에게 위치가 발각되지 않도록 불을 피우는 것도 금지되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사방이 칠흑같았다. 잎이 다 떨어진 엄청나게 키가 큰 침엽수들 사이에서 병사들은 휴식을 취하며 조만간 있을 공세를 준비했다.


그 때, 4km 쯤 떨어진 곳에서 엄청난 대폭발이 일어났다.


쿠과과과광!!!


그라들 소대장은 엄청난 충격을 느끼고는 황급히 그 쪽을 바라보았다.


“뭐야!!”


수 km 떨어진 곳에서 엄청나게 큰 붉은색 불꽃이 용솟음치는 것이 시커먼 침엽수들 틈으로 보였다. 수 많은 불똥들이 떨어지는 곳이 여기서도 보일 정도였다.


볼프강이 말했다.


“저기 궁둥이 쪽인데!”


“연료 차량이 폭발했나봐!!”


“우리 연료 충분한거 맞지?”


잠시 뒤,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긴급출동 명령을 하달하고 조만간 있을 기습 작전을 브리핑했다.


“3시간 뒤 전진한다.”


슐레프 중대장은 공격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모스크바 진입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상부에서는 치밀하게 공격 계획을 짠 상태였다.


이번에 501 중전차 대대와 같이 싸울 케르베로스 대대는 차륜형 장갑차인 Sd.Kfz 234를 보급 받은 상태였다. 케르베로스 대대의 라우리 퇴르니, 피셔, 루크, 그리고 바르크만 등 실력이 좋은 병사들은 전원 MP40와 함께 좋은 무기를 받았다.


이 광경을 보고 신참 소대장 그라들이 속으로 생각했다.


‘저렇게 좋은 무기를 주니까 전공을 세우는게 당연하지! 무장친위대 녀석들한테만 좋은 무기를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 나도 이번에 빨리 전공을 세워야겠군!’


이 시각, 독일군 포병대들은 포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1941년 5월 3일 새벽 03:00


소련군 보초는 참호 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시커먼 전방을 바라보고 있었다. 너무 지루했기에 언제 교대할지만 기다렸다.


'한 시간만 있으면 교대하겠지?'


보초는 머리 속으로 노래를 부르며 계속해서 기다렸다. 달빛과 별빛만이 희미하게 사방을 비추고 있었다. 독일군이 숨어있을 지평선에는 그 어떤 불빛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보초는 참지 못하고 마호르카 담배를 신문지에 말아 피웠다. 그 때, 갑자기 지평선 쪽에서 수백개의 섬광들이 담배불처럼 번쩍거렸다.


'???'


그리고 엄청난 포성이 대지를 진동시켰다.


쿠구궁!! 쿠과과광!!! 쿠구궁!!!


독일군의 대구경 포들이 대지를 향해 포문을 연 것 이었다. 참호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던 병사들, 침대에 누워있던 시민, 민병대, 숲 속에 파르티잔들이 모두 잠에서 깨어났다.


얼마 전 징집된 소련군 병사들이 얼이 빠진 상태로 앉아있었다.


"뭐야!"


고참 병사들이 외쳤다.


"시작됐어!! 준비해!!"


모든 병사들이 각자 자리에서 무기를 들고 뛰쳐나가 자리를 잡았다. 외곽 방어선에 있던 소련 병사들은 참호를 따라 달려갔고, 모스크바 건물에 있던 병사들도 재빨리 옥상으로 올라가서 상황을 주시했다. 지평선 쪽에서 독일군의 대구경 포들이 동시에 불을 뿜고 있었다.


참호에 자리를 잡은 신병이 물었다.


"기만일까요!!!"


독일군이 간혹 주공 방향을 기만하기 위하여 스피커를 이용하여 포격 소리인 것 처럼 꾸민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 온 천지가 요동치고 있었고, 얼마 전까지 새까맸던 지평선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대지의 진동에 온갖 곤충들과 바퀴벌레마저 상황을 알고 몸을 은신하고 있었다. 벌레들조차도 조만간 이 곳에서 있을 초대형 전투를 눈치챘을 것 이다.


고참이 외쳤다.


"이게 기만으로 보이냐!!"


"게르만스키가 이 쪽으로 올거다!!!"


그리고 이 시각, 중부집단군 사령부에 대축척지도에는 세 군데에서 이루어질 모스크바 내부로 향하는 공세가 붉은 화살표로 그려져 있었다. 참모들은 식은 땀을 흘리며 지도를 바라보았다.


시가전은 통신이 끊기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선봉 부대가 어떠한 상황인지 상급 사령부에서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아마 정확한 상황은 사태가 터지고 수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을 것 이었다. 통신이 모조리 끊어지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면 며칠이 지나도 정확한 상황을 모르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중부집단군 사령부 뿐만 아니라 각 군 사령부, 사단 사령부에서 모든 참모들은 전화기 앞에서 소식을 기다렸다.


'앞으로 정확한 전선 상황은 알 수 없을 것 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8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4.07 19:30
    No. 31

    이전부터 그랬지만 오토등이 장비 다 잃고 거지꼴로 도망치고 비르타넨이나 데니스등 죄많은 놈들이 그 대가를 치뤘으면 하는 생각이 많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7 20:11
    No. 32

    501 중전차대대는 어케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비르타넨과 데니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7 19:36
    No. 33

    물론 그런 일들이 일어날려고 할때, 폴란드 봉기와 프랑스 반독극우파들의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한스에게 책임론 등이 적게 일어날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7 20:11
    No. 34

    네 폴란드 봉기나 프랑스 반독 극우파 쿠데타 일어나면 한스를 탓하지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7 19:41
    No. 35

    솔직히 프랑스 쿠데타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폴란드에 갑자기 봉기가 일어나는건 예상하지 못했을거니까요.

    또 개인적으로는 현 75만 병력들 중 최대 50만 명만 무사히 후퇴 할것 같네요. 제가 배운 군사학에 따르면 전체 전력중 30%가 손실되면 사실상 부대가 전멸 했다는 판정이 나오니까, 75만 중 25만이 사망 및 부상, 실종된다면 33%가 손실 되었기에 전멸이라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7 20:12
    No. 36

    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한스를 까지 않겠죠 와 군사학에서는 30프로가 손실되면 사실상 부대가 전멸했다는 판정이 나오는군요 몰랐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7 19:43
    No. 37

    또 장비들도 최소 35%는 손실될거고요. 물론 폴란드 봉기와 프랑스 반독극우파 쿠데타 등이 있어서 국민여론 등이 그렇게 폭발하진 않겠지만, 후에 1942년에 있을 군부 쿠데타의 발단이 되면서 한스와 히틀러에게 약간의 책임론이 생기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7 20:12
    No. 38

    장비 손실이 크겠네요 네 일단 폴란드 봉기 프랑스 반독 극우파 쿠데타가 있으면 국민 여론이 폭발하진 않겠죠 네 그렇게 되면 한스와 히틀러에게도 책임론이 생기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4.04.08 11:24
    No. 39

    폴란드 봉기라면 프랑스군이 침공할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알자스 로렌을 수복하려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09:29
    No. 40

    아악 역시나 그렇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8 12:12
    No. 41

    그래서 마음이 급한 프랑스 반독극우파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독일을 바로 침공하려고 할때, 프랑수아 드라 노크 등이 명분 부족 등을 이유로 전쟁 시작을 미루다가 일본이 결국 프랑스, 영국, 미국, 네덜란드를 공격한다고 얘기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09:30
    No. 42

    네 결국 이렇게 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4.04.08 22:00
    No. 43

    이미 알자스 로렌 자체가 명분인데 명분부족이요? 그리고 태평양 전쟁은 본토의 지원병력 거의 없이 대다수 식민지 병력만으로 진행 되었으며 일본이 공격하여 독일 공격 못할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공격했으니 더 중요한 알자스 로렌 포기하자고 하면 진짜 그때는 시민들이 전쟁 방해한 사람들 목 자르러 갈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09:30
    No. 44

    아 태평양 전쟁이 대다수 식민지 병력으로 진행되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9 09:22
    No. 45

    정확하게는 미국과 영국이 프랑스를 지원할만한 명분을 의미합니다. 프랑스가 혼자 독일과 싸우기 위해서는 미국과 영국의 지원은 필수지만, 미국과 영국 입장에서는 프랑스가 대놓고 폭주하며, 독일을 완전 몰락시키는걸 바라지 않을거라 이를 프랑수아 드라 노크 등이 지적하며, 전쟁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 할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09:30
    No. 46

    네 절대로 이 상황에서 영국 미국이 프랑스를 지원하지는 않겠죠 드 라 노크의 의견이 옳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9 09:26
    No. 47

    또 프랑스 입장에서는 그렇지만, 인도와 필리핀을 가지고 있는 영국과 미국 입장은 프랑스와 전혀 다른 입장일겁니다. 미국은 필리핀을 잃는다면 극동지역에서 완전히 물려나야 되고, 영국은 인도 등을 잃어버리면서, 영국이 더이상 대영제국이 아니게 되니까, 태평양 전쟁이 일어날때, 프랑스를 뜯어 말렸으면, 말렸지, 절대 프랑스에 지원 등을 하지 않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09:30
    No. 48

    네 영국과 미국이 프랑스를 지원하지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4.04.09 11:42
    No. 49

    독일의 몰락은 서방세계와 소련이 바라는 일입니다. 그런 논리면 영국이 독일군 살려서 언싱커블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17:54
    No. 50

    헤헤 근데 서방세계 입장에서 독일이 몰락하면 자신들의 물건을 사주지 않을테니 완전한 몰락은 바라지 않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4.04.09 11:43
    No. 51

    그리고 그건 미국이 전시생산체제에 돌입하지 않았을때의 얘기이죠 전시체제에 돌입한다면 남아도는 물자를 동맹국에게 퍼주며 프랑스에게 독일을 몰락시키라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17:54
    No. 52

    헤헤 미국이 전시생산체제에 돌입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9 13:04
    No. 53

    그래도 영국과 미국 입장에서는 프랑스, 독일. 소련의 힘을 균형 있게 하는게 더 일리가 있을걸요, 영국과 미국 입장에서는 굳이 도박수를 벌어서 자신들도 선전포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 오는것 보다 모든 세력의 균형을 맞추는게 더 매력적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17:54
    No. 54

    네 그렇죠 프랑스가 너무 커지면 영국 입장에서도 또 불리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9 13:05
    No. 55

    또 영국인과 미국인들은 견제에는 찬성해도 전쟁을 바라고 있지 않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17:54
    No. 56

    네 영국이나 미국이나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전쟁을 벌이면 표를 잃어야하기 때문에 전쟁을 바라지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4.04.09 13:54
    No. 57

    독일이 패권 포기해야지 균형을 맞추지 않을까요? 계속 팽창 시도 하는데 몰락한뒤 다시 살려내서 민주 공화국 만드는게 낫지 않을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17:55
    No. 58

    헤헤 과연 어케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9 17:42
    No. 59

    글쎄요. 저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고도 독일이 패권을 포기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히틀러와 빌헬름 3세가 친소파는 몰라도, 친서방파는 숙청시키진 않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9 17:55
    No. 60

    네 결국 독일이 동유럽 중유럽의 경제적 패권만 얻는다면 별로 문제는 안될거 같습니다 친서방파를 숙청하지는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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