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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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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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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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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급변하는 정치 상황 3

DUMMY

그리고 이 시각, 한스와 친분이 있는 외무부쪽 핵심 인사, 슐링크씨가 중부집단군 사령부를 방문했다. 한스 파이퍼는 바쁜 와중에 슐링크를 자신의 집무실로 초대해서 현재 외교 상황에 대해 물었다. 슐링크가 빠르게 현 상황을 설명했다.


"영국과 프랑스가 터키에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터키 측에 경제적 이득을 약속했고, 프랑스는 시리아의 일부 영토를 줄 수 있다고 터키 측에 암시한 상황입니다."


'!!!'


한스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만약 터키가 대놓고 연합국 쪽으로 간다면 꽤나 골치 아파질 것 이었다.


'프랑스가 진지하게 전쟁을 고려하고 있군...조만간 달라디에가 동원령을 내릴 수도 있겠어. 칠면조(터키를 비하하는 속어) 놈들이 과연 프랑스, 영국 쪽으로 붙을 것인가? 아니다. 칠면조 놈들은 양쪽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서방으로부터 무기나 얻어낼 심산일 것 이다. 터키는 본격적으로 나서지 못 할 것 이다. 오스만 제국때 처칠한테 뒤통수를 맞았으니 칠면조 놈들도 영국, 프랑스한테 무기나 받아내고 발을 뺐으면 좋겠군.'


"지금 영국과 프랑스는 루마니아와 유고슬라비아에도 계속해서 외교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라는 말에 한스는 신경이 곤두섰다.


'루마니아에는 중요한 유전이 있는데...걱정할 것 없다! 루마니아를 둘러싸고 있는 불가리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이 모두 친독일 국가인데 루마니아가 멍청하게 서방 쪽으로 붙지는 못할 것 이다. 만약 독소전이 끝날때까지 확실하게 독일 제국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전후에 루마니아의 땅은 헝가리와 불가리아에 뜯기게 될 것 이다.'


"그리고 프랑스가 영국 측에 무역 봉쇄를 요청했습니다."


이 말에 한스가 되물었다.


"확실한 정보입니까?"


"확실한 정보입니다."


"어떤 루트에서 나온 정보입니까? 파리 주재 런던 대사관에서라도 나온 정보입니까?"


'워낙 잘못된 정보가 많으니 걸러서 들어야 한다.'


한스는 이 정보가 B급 정보원이 입수한 잘못된 정보이기를 기대했다.


"아니오. 런던 주재 프랑스 대사관 직원한테 나온 정보입니다."


"그렇다면 확실한 정보이겠군요."


'런던 주재 프랑스 대사관 직원으로부터 정보를 얻어내는 루트가 있었군...근데 이런 말 해도 되는건가?'


주요한 외교 기밀을 알아내는 루트는 대단히 중요했기 때문에, 절대로 다른 국가에 노출되어서는 안되는 기밀 사항이었다. 현재 집무실에는 한스와 슐링크 밖에 없었지만, 한스는 무의식적으로 집무실을 둘러보았다. 한스가 말했다.


"영국만 중립을 유지하면 됩니다. 현재 독일 제국은 영국과 프랑스 두 개국의 해군을 상대할 수 없습니다."


'영국과 해상에서 대결하는 것만 피하면, 서부전선이 발발한다 할지라도 어떻게던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 이다!'


슐링크가 말했다.


"체임벌린이 현 자리를 유지하는 한 영국이 중립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윈스턴 처칠과 앤서니 이든 둘 다 강경파이기 때문에, 체임벌린이 물러나면 영국이 더 이상 중립을 유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빠른 시일 내에 모스크바를 점령하고 프랑스와 영국 양국을 상대로 전쟁을 치룰 준비를 해야겠군...'


"정계에서는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서부전선이 발발할 상황에 대비하여 동유럽 국가들의 내정을 안정화해야한다는 의견이 정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독소전이 끝나면 최대한 그 국가들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서부전선의 위험성 때문에 5년 정도는 국가사회주의를 지지하는 독재 정권이 수립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스는 개인적으로 동유럽 국가들의 자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한스는 자신이 전쟁을 벌인 것에 책임감을 갖고 있었다. 이 전쟁을 통해서 동유럽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자치권을 인정받아야 자신이 전쟁을 벌인 것이 합리화될 것 이었다. 전쟁으로 인하여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던 것 이다.


하지만 서부전선 발발 가능성이 높은 지금 상황에서는, 동유럽 국가들이 프랑스 쪽으로 붙지 못하도록 정치적으로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좋아! 딱 5년 정도만 동유럽 국가들의 정치 상황이 안정화되면 된다! 그 때까지는 충분히 프랑스를 상대할 수 있을 것 이다!'


"좋은 생각입니다. 저도 동유럽 국가들의 자치에 찬성했지만 한 5년 정도는 독재 정권이 수립되는게 독일 제국에도 각 국가들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어떻게 진전은 잘 되고 있습니까?"


"네. 우리 쪽에서도 각 국가의 친독 정치인들에게 돈을 뿌리고 있습니다. 물론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점령만 확실히 되면 본격적으로 이들이 각 국가의 정계를 장악할 계획입니다."


"서부전선이 발발하면 농산물과 노동력이 부족할 것 입니다."


"최첨단 농기계를 대거 우크라이나 쪽으로 보내서 효율성 있게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올해 가을부터 우크라이나 땅에서 질 좋은 곡식들을 수확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베를린에 국제 중앙 노동국과 여러 국제 기구가 건설될 것 입니다. 이 국제 기구들이 중유럽과 동유럽의 산업과 농업, 물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 입니다."


이제 모스크바만 점령하는데 성공하면 독일 제국은 중유럽과 동유럽의 패권을 휘두르는 세계 최고의 열강이 되는 것 이었다. 한스는 잠시 가슴이 벅차올랐지만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했다.


'장성은 항상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야 한다...러일 전쟁의 일본군 명장 도고 헤이하치가 무인은 평화로울때라도 전시를 대비해야 한다고 했던가? 모스크바 전투에서 승리해도 슈탈헬름의 끈을 계속 조여야 할 것 이다.'


"일본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일본이 동남아로 갈 가능성이 있다면 영국은 앞으로도 중립을 유지할 것 입니다. 현재 영국의 해군은 두 개의 대양에서 자신의 패권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도조 내각은 어떤 성향입니까?"


"아직 도조 내각에 관하여 정확한 정보는 입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스크바 전에서 승리하는 즉시, 일본에서도 서방과 전쟁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파벌이 행동을 취할 것 입니다."


소련이 모스크바에서 패배하면 일본으로서는 배후를 공격당할 위험이 없어지는 것이니 일본 입장에서는 동남아의 자원을 차지하는 것을 늦출 이유가 없어질 것 이었다.


"도조가 결단을 내릴 줄 아는 인물이면 좋겠군요. 현재 루스벨트의 움직임은 어떠합니까?"


"지금 워싱턴에 있는 우리 쪽 대사관에 대한 FBI 감시가 심해져서 루스벨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구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루스벨트의 최근 연설문들을 보면, 독일 제국이 소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국제 질서와 미합중국에 피해가 될 것 이라는 내용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한스 또한 루스벨트의 예전 연설문을 보았기 때문에 대충 루스벨트의 연설을 짐작할 수 있었다.


'루스벨트는 독일을 명시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으면서, 독일 제국의 승리가 미국 본토에도 위협이 될거라는 의미를 암시하는 연설을 했을 것 이다...그러면서 소련에 적극적인 무기 지원을 주장하고, 프랑스의 대독 강경파들의 알자스 로렌 침공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겠지...'


슐링크가 말을 이었다.


"최근 미국의 몇 육군 장성이 루스벨트에게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독일 제국이 모스크바를 점령하고 소련을 상대로 완전한 승리를 거둔다고 한들, 미국의 본토에는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보고서였습니다. 미국 군부에 고립주의를 지지하는 세력이 루스벨트의 현 정책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스가 말했다.


"그 보고서는 군사적으로 정확한 분석일 겁니다."


슐링크가 대답했다.


"물론 그렇겠지요. 하지만 국무부 외교 전문가들의 의견조차 무시하는 루스벨트 성격상 아무리 군 장성들이 옳은 소리를 한다고 한들 듣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튼 현재 미국 육군 장성들 중에서는 유럽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미국이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그 군 장성들의 의견은 전술적으로는 옳다. 하지만 루스벨트는 그 장성들보다 더 고차원적으로 사고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판단을 내리는 것 이다. 내가 미합중국의 대통령이었더라도 소련에 물자를 지원했을 것 이다. 그리고 루스벨트는 전쟁도 기꺼이 감수할 것 이다...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향해 두려움없이 돌진한다. 의회도 그 자를 막을 수는 없을 것 이다.'


한스는 루스벨트를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알 수 있었다. 소아마비로 걷는것조차 힘듦에도 불구하고 그 정신은 무한한 힘을 갖고 있었다. 한스는 전쟁에 대한 집념을 갖고 있으나 결코 그만한 정신력을 갖추지 못했다. 자신이 궁극적으로 상대해야하는 것이 루스벨트라 생각하니, 한스는 자신도 모르게 전율이 돋기 시작했다.


'미국과의 전쟁도 염두에 두어야겠군.'


한스는 장성들과 함께 미국과 전쟁이 발발할 경우를 가정하여 워게임을 해본적이 있었다. 그 때 잠수함대 지휘관 칼 되니츠 등 해군 장성들 또한 같이 워게임에 참가했다. 해군 측에서는 독일의 잠수함 전력을 이용하여 정박 중인 미국의 함대를 기습 공격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하지만 워게임 결과를 냉정하게 분석한 결과, 독일은 대양해군이 없기 때문에 미국과의 전쟁은 시기상조라는 결론이 나왔었다.


그나마 승산이 있으려면 일본이 태평양에서 전쟁을 일으켜서 미국의 해군력을 태평양에 묶어두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었다.


'일본-미국 간 평화 협정이 체결되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현재 일본과의 외교 관계는 어떻습니까?"


최근에 독일 제국은 일본 측에 독일이 캅카스로 갈 것 처럼 거짓 정보를 흘려넣었었기에, 도조 내각이 독일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했다는 정보가 있었다. 도조 히데키 내각의 핵심 인사들이 독일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일순간 높아졌다는 말도 있었다. 그럴만도 한것이, 독일은 일본과 군사 협정을 맺지 않은 것 이었다.


그 이후 도조 히데키 내각은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스는 혹시나 일본이 미국과 협상을 체결할까봐 우려했다.


슐링크가 말했다.


"미국과 일본 간 협정이 체결되지 않도록, 일본을 잘 설득하고 있습니다."


"도조 내각이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조는 독일 제국이 자기들과 군사 협정을 맺게끔 일부러 보여주기 식으로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 입니다. 흔한 외교적 전술입니다."


"하긴 일본은 태평양을 두고 미국과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요."


한스는 슐링크와 대화를 마친 다음 회의실로 가서 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조만간 주코프가 모스크바에 올 것에 대비해서 한스는 각 부대에 최대한 종심이 깊도록 저지 진지를 구축하라고 명령을 내려둔 상황이었다. 그런데 방어를 위한 진지 구축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었다. 부대들이 뒤섞이는 바람에 명령 계통이 혼잡해진 것 이었다.


한스는 펄펄 날뛴 다음, 지휘를 마치고 집무실에 돌아와서 군수부 장관 알베르트 슈페어와 통화했다. 슈페어가 말했다.


"현재 프랑스와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 물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전쟁이 발발할 경우, 전쟁을 위해 필요한 주요 금속들을 1년치 이상 비축하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모스크바 점령에 성공한다면 몇 년간 전쟁을 치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까?"


한스는 독소전이 끝나고 프랑스 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하고 전쟁을 하는 상황도 예상하고 있었다. 만약 미국하고도 전쟁을 해야 한다면 그야말로 엄청나게 많은 자원이 필요할 것 이었다. 슈페어가 말했다.


"모스크바 점령에만 성공한다면 3년 정도는 전쟁을 할 수 있는 자원은 충분합니다. 물론 경제적으로는 &%$*@$#%"


한스는 슈페어의 다음 말을 흘려들었다.


'모스크바 점령만 성공하면 서부에서 전쟁을 할 물자는 충분히 확보된다! 물론 미국의 공업 생산량을 고려하면 최대한 빨리 서부전선에서도 승리해야 할 것 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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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4.05.08 15:12
    No. 1

    미 육군엔 맥아더와 패튼같은 독일을 혐오하는 사람들리 많습니다 그리고 미 해군또한 자신의 입지를 넓히려면 결국 전쟁을 하는수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5.08 15:58
    No. 2

    네 미 육군에도 여러 파벌이 있을 것이고 고립주의 파벌이 있지만 독일을 혐오하고 전쟁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더 많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4.05.08 15:13
    No. 3

    그리고 영국은 독일의 위협이 있는한 일본이 얼마나 날뛰든 주력군을 태평양으로 안보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5.08 15:58
    No. 4

    네 독일이 더 중요하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5.09 02:52
    No. 5

    하긴 영국이 주력군을 보낸다고 해도 일부만 보내겠죠. 본토 함대만 보내도 캐나다 등의 영연방 병력들을 충분히 모으기만 하면 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5.09 10:43
    No. 6

    네 캐나다 등 영연방 병력들도 많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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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두체 +12 24.05.06 66 2 12쪽
1012 급변하는 정치 상황 2 +14 24.05.05 65 2 12쪽
1011 급변하는 정치 상황 +29 24.05.04 73 2 12쪽
1010 푸른 셔츠단 +8 24.04.19 94 2 12쪽
1009 람티거 +30 24.04.17 73 2 14쪽
1008 나폴레옹의 군대 +21 24.04.16 70 3 12쪽
1007 최정예 기갑수색대대 +24 24.04.13 80 4 13쪽
1006 발명품 대결 +41 24.04.12 71 2 14쪽
1005 죽음의 도시 +16 24.04.11 70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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