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도황 4권
저 자 명 : 청산
출 간 일 : 2011년 2월 12일
칼의 전설(傳說)을 찾아라!!
천민 부락에서 키워진 망나니의 자식, 도영(刀英).
폭풍처럼 찾아든 부락의 참화로 인해 그의 새로운 운명이 시작된다.
신비의 백팔번뇌도(百八煩惱圖),
통한의 도법 은천야우칠절식(慇天野愚七絶式),
그리고 죽음의 투사(鬪士)로 거듭나는 변신.
마국(魔國)은 하늘 위에 있고
쌍성삼궁(雙城三宮)이 격돌하는 혼란의 무림천하.
과연 칼의 전설이 열리며
격동을 잠재울 도황(刀皇)은 탄생할 것인가.
하늘을 벨 병기는 오직 칼[刀]뿐이다!!
청산 新무협 판타지 소설 『도황』제4권
제31장 - 금검성의 공녀
이 얼마나 감격적인 상봉이던가.
도치의 죽음을 애써 부정하면서 그의 생존을 믿어왔지만 막상 눈앞에 대하자 도영은 자신의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절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도치와 헤어진 이후 파란만장했던 지난 팔 년여 세월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숱한 생사역경이 마치 기나긴 꿈처럼 생각되었다.
그러나 다시 보아도 현실이다.
그토록 애타게 찾고자 했던 도치와 마침내 해후했다. 만일 도치를 만나지 못했다면 평생 한이 되었을 별리였는데 이제는 그런 회한을 겪지 않을 수 있었다.
“도부!”
도영은 진한 감동과 희열에 몸을 떨면서 다가섰다.
“도부, 나야! 도영이라고!”
한데 그가 다가서자 도치는 반사적으로 물러서며 천뢰파천도를 내려쳤다.
“으아아!”
우레가 진동하면서 칼끝을 통해 뿜어진 강력한 도기가 도영을 향해 뿜어졌다.
“어엇?”
깜짝 놀란 도영은 급히 여명도를 휘둘러 도기를 쳐냈다.
콰아앙!
일진 폭음이 터지며 도영은 오 장 밖으로 나가동그라졌다.
진기를 미처 운집하지 못한 상태에서 천뢰파천도와 맞서는 바람에 약간의 내상마저 입고 말았다.
한 모금 피를 쏟은 도영은 비로소 도치의 몸 상태를 인식하게 되었다.
‘그래, 도부는 듣도 보도 못해. 도부는 내가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
참으로 처절한 심정이었다.
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맸던 사람을 만났지만 상대가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저주스럽기만 했다.
제31장 - 금검성의 공녀
제32장 - 검의 제왕, 구천검제
제33장 - 또 한 번 분노하다
제34장 - 음양이 만사형통
제35장 -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
제36장 - 이것이 꿈이 아니기를
제37장 - 군자 가문의 참화
제38장 - 백 년 후의 복수
제39장 - 고민스런 여난(女難)
제40장 - 칼의 전설, 그 두 번째
001. Lv.52 라헬
11.02.10 16:13
에휴 3권절단신공후 드디어!!
002. 글쓰는소년
11.02.10 19:34
기억이.. 안나..
003. Lv.1 [탈퇴계정]
11.02.10 22:56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