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취불광도 3권
저 자 명 : 백야
출 간 일 : 2011년 2월 1일
「무림포두」,「염왕」의 작가 백야!
그가 칠 년 동안 갈고닦아 온 역작「취불광도」!
강호 일신(一神), 검신 한담(邯覃).
오직 검 한 자루로 무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인물.
강호를 지배하는 또 하나의 손, 또 하나의 검…….
기이한 파계승의 손에서 자란 나정은 스승과 함께 떠난 무림행에서
이십 년 전의 혈난을 만들어낸 금단의 무공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잠재되어 있던 거대한 힘이 운명의 안배에 따라 깨어난다!
어린 동자승, 나정이 만들어가는 무림 기행!
또 하나의 전설이 이제 시작된다!
백야 新무협 판타지 소설 『취불광도』제3권
第10話 - 나정, 지저갱으로 향하다
“혈지회의 인물인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간 취불의 질문에 의외로 사내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흑죽당주(黑竹堂主)라 하오.”
취불은 잠시 생각을 정리했다.
천외조수 황숭이 혈지회의 탈혼당주라 했다. 그렇다면 스스로를 흑죽당주라 칭한 이 사십대 초반의 사내는 적어도 황숭과 같은 서열의 인물이며, 또 그와 비슷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취불은 새삼 혈지회라는 곳이 얼마나 대단한지, 더불어 혈지회의 상부 조직이 얼마나 거대한 곳인지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취불은 조용히 말했다.
“노납이 누구인지 아는가?”
흑죽당주는 당연하다는 듯이 웃었다. 가지런한 치아가 보기 좋게 드러났다.
“좋아. 그렇다면 단도직입적으로 묻지. 그대들의 상부조직은?”
“짓궂으시군요.”
흑죽당주는 미소를 잃지 않은 채 말했다.
“아무리 취불이라고 하더라도 거기까지 가르쳐 드릴 수는 없소이다.”
“교환하지.”
취불은 태연하게 말했다.
“그대들이 필요한 건 내게 있고, 내가 궁금해하는 건 그대들이 알고 있네. 괜히 힘 낭비하고 지저분한 꼴 볼 필요 없이 서로 맞바꾸는 게 좋지 않겠나?”
흑죽당주에게는 취불의 말이 의외인 듯싶었다. 그의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사내는 잠시 취불의 말을 곱씹어 생각하는 눈치였다.
第10話 - 나정, 지저갱으로 향하다
第11話 - 나정, 포로가 되다
第12話 - 나정, 묶인 채 기연을 얻다
第13話 - 나정, 자유를 찾다
001. Lv.1 [탈퇴계정]
11.01.28 15:24
출간 축하드려요~
002. Lv.1 Schnee
11.01.28 18:29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