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패군 21권
저 자 명 : 설봉
출 간 일 : 2011년 1월 27일
무협계를 경동시킨 작가, 설봉!
그가 다시금 전설을 만들어간다!!
수명판(受命板)에 놓고 간 목숨을 거둔 기록 이백사십칠 회!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에서 매번 살아 돌아오는 자, 계야부.
무총(武總)과 안선(眼線)의 세력 싸움에 끼어들다!
“죽일 생각이었으면 벌써 죽였다. 얌전히 가자.”
“얌전히. 그 말…… 나를 아는 놈들은 그런 말 안 써.”
무총은 그를 공격하지 않는다. 공격할 이유가 없다.
다른 사람들은 그의 존재조차도 알지 못한다.
오직 한 군데, 안선만이 그를 안다.
필요하면 부르고, 필요치 않으면 버리는 철면피 집단이 다시 자신을 찾아왔다.
나, 계야부! 이제 어느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겠다!!
설봉 신무협 판타지 소설 『패군』제21권 - 번과래
제141장 - 잔맥(殘脈)
화산파는 종남산에 들어온 이후, 큰 동굴 속에서 여독을 풀었다.
불편함은 없었다.
도인들은 편안함을 버리는 데 익숙하다. 따뜻한 침상과 맛있는 음식은 버린 지 오래다. 솔잎을 씹으며 돌 위에서 잠이드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동굴 속에서 편히 지내는것이 불편할 리 없다.
그들은 동굴에서 사는 박쥐처럼 동굴의 일부가 되어갔다.
그러다가 눈을 떴다.
번쩍!
이백여 명의 무인들이 일제히 눈을 떴다.
“왔구나.”
“…….”
대답은 없다. 모두들 입이 없는 사람들처럼 다음 명령을 기다릴 뿐이다.
“단차…… 으흠!”
광진자가 신음을 토해냈다.
단차를 본 적은 없다. 종남산에 들어와서도 보지 못했다.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 무위(武威)도 모른다.
이제 지청술(地聽術)을 통해서 그를 처음 만났다.
지청술은 누군가가 다가온다는 사실만 자각시켜 준다.
몇 명이 어느 방향에서 오는구나. 거리는 어느 정도나 떨어져 있고, 달려오는 속도는 어느 정도이고…… 이렇게 오고 가는 자들의 행동만 설명해 준다.
이것이 지청술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의 전부다.
한데 그의 지청술이 진일보한 것일까? 그는 예전에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느낌을 감지했다.
땅의 울림을 통해서 그의 내력이 감지된다.
그가 신음을 토해낼 만큼 위험하다.
‘오행검진 스무 개, 화산도 이백…….’
어찌 된 일인지 그의 머릿속에 한 폭의 혈화(血畵)가 그려진다.
제141장 - 잔맥(殘脈)
제142장 - 침어(侵魚)
제143장 - 배신(背信)
제144장 - 최강비무(最强比武)
제145장 - 심투(心鬪)
제146장 - 지투(知鬪)
제147장 - 다단(多端)
001. Lv.80 김밥밥
11.01.25 13:38
말도안되는 출간속도네요 ㅎㄷㄷ
어제 20권봤는데 ㅎㄷㄷ
002. Lv.19 답답해서요
11.01.25 13:44
5...5일에한권이라니
003. Lv.73 流水行
11.01.25 14:16
헉!!!!!!!!!!!!!!
20권도 아직인데 벌써 다음권이ㄷㄷㄷㄷㄷㄷ
004. Lv.1 so****
11.01.25 14:26
헉 ..~!!!!!!!!!!
대박이네요 ..정말 빠른 속도...
하지만 솔봉님 팬으로서 행복합니다^^
21권 축하드려요~~~~~~~~~!!!!
역시 무협 소설의 전설~!!!!!!!!!!!!!!!
005. Lv.1 so****
11.01.25 14:31
이제 21권 출판하시고 2주 정도 쉬셔도 됩니다 ㅠ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우리 멋진 무협소설의 전설~! [반대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나한텐 전설같은 분입니다.]
앞으로 더 화이팅 하시고~!
몸 챙겨가시면서 글 써주세요~!!
사랑합니다 설봉님~! [닭살..]
팬으로서 앞으로 설봉님 작품 더 많이 읽어 드리겠습니다^^
006. Lv.1 [탈퇴계정]
11.01.25 20:01
출간 축하드려요~
007. Lv.1 백중지세
11.01.27 15:23
출간 축하합니다 저 또한 설봉님에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이처럼 빠른속도에 출간
주기가 마냥 행복하고 감사 드립니다
008. Lv.8 겟타로봇
11.01.27 17:23
배신부분이 가장 끌린다...오늘 가면 있을려나...
009. Lv.1 잇호
11.02.08 09:38
미친 연재속도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