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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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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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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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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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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51화

DUMMY

***



[분노한 사이클롭스 Lv ???]


녀석의 이름답게 우리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었다.

외눈박이의 괴수 몬스터로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까지 겸비한 몬스터다.

이곳은 300레벨을 달성하기 위해 유저들이 자주 찾는 던전이다.

이름하여 ‘외눈박이 거인의 분노’던전.


이곳에서는 수많은 사이클롭스들이 나온다.

나도 얼마 안 남은 경험치로 이곳을 매일 돌고 있었다.

하지만 정말 헬 구간인 299레벨을 달성하면서 경험치는 좀처럼 오르질 않고 있었다.

하루에 미친 듯이 던전을 돌아도 10% 미만의 경험치만 얻을 뿐이었다.

그래도 거의 다 와가고 있었다.


그동안 ‘헬 존’과 던전을 번갈아가며 돌면서 경험치를 채워나갔다.

역시 경험치 던전인 ‘진격의 정원’이 제일 경험치가 좋았다.

입장 조건이 하루에 3회이기에 그나마 제일 경험치가 좋은 이곳에 온 것이다.


“흠~ 300레벨을 달성해야 진격의 정원도 6단계로 넘어갈 텐데.”

“한솔.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촤화아악~”

천마가 사이클롭스의 발목을 베어버리고 내 쪽으로 다가와 물었다.

몬스터에게 총구를 겨냥하며 스킬을 발동하며 말했다.

퍽퍽퍽퍽!


“응~ 말해봐~ 데들리 쇼크!”

“그대는 왜 길드원을 충원하지 않지?”

“뭐야~ 싱겁게 그것이 궁금한 거였어?”


사이클롭스 눈을 집중 공격하며 아키라가 드론들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무무가 거대화하면서 사이클롭스의 무기를 부수면서 얼굴을 가격하고 있었다.

니아의 검은 번개가 사이클롭스의 정수리에 있는 뿔을 향해 떨어진다.

콰콰콰쾅! 콰드직! 빠지직!


“나는 소수 정예로 움직이는 게 편하다고 했잖아~”

“흣차~! 아무리 절대 강자라고 해도 소수로는 천하를 제패할 수 없다. 한솔.”


사이클롭스의 몽둥이를 가볍게 피하며 말하는 천마였다.


“난 천하를 제패할 마음은 없어~ 난 내 가족을 지킬뿐이야.”

“흠~ 가족이라... 그렇다면 나도 가족이 된 건가?”


쿠우우웅~

사이클롭스가 드디어 쓰러지면서 바로 머리를 집중사격했다.

눈이며, 살이며 뼈까지 터져나가면서 사이클롭스는 죽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천마가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물론이지~ 이미 넌 우리 가족이다. 구준평.”

“흠... 한솔 자네는 모르는 사람이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구준평. 꼭 피를 나눠야 가족이 된다고 생각하나?”


천마의 말에 나도 바로 다시 물었다.

내 말에 천마도 뭔가 생각하는 듯했다.

오늘 왠지 모르게 천마가 생각이 많아 보인다.

그때 내 몸에서 황금빛 광휘가 일며 알람이 들려왔다.



띠링!

[‘외눈박이 거인의 분노’ 던전을 클리어하였습니다.]

[300레벨을 달성하였습니다.]

[스킬 포인트 3000포인트 획득하였습니다.]

[보너스 포인트 300포인트 획득하였습니다.]

[300만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3개의 랜덤 뽑기 상자를 획득했습니다]

[‘각성’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알람에도 난 천마를 바라보며 말했다.


“천마. 난 운명을 믿지 않아, 하지만 인연의 끈은 이어져 있다고 믿어.”

“인연의 끈?”

“작은 인연이 점점 단단한 끈이 되어 나중에는 꼭 만나더라고. 하하하”


천마는 뭔가 곰곰이 생각하더니 살짝 웃음을 지었다.


“그럼 자네와 나도 그 끈이 이어졌다고 믿는 건가?”

“그럼~ 왠지 아주 끈끈한 끈이 될 것 같다고 할까~”

[마스터~ 축하해요~ 각성을 하실 단계가 왔네요~]

“니아앙~”

“무무무~”


모두들 내가 300레벨을 달성하자 축하해 주고 있었다.

던전에서 나오니 어느덧 저녁이 되어가고 있었다.

오늘도 하루 종일 던전을 돌면서 저녁까지 보낸 것이다.



***



오랜만에 다시 클래스 선택의 방에 도착했다.

‘적성 퀘스트’ 때 오고 오랜만에 돌아왔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방으로 이동하자 눈앞에 홀로그램이 생성되었다.

‘각성 퀘스트’를 터치하자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각성 퀘스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각성 퀘스트’는 유저의 특성 및 업적 등 유저의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부여됩니다. 진행하시겠습니까?]


“진행한다.”


띠링!

[‘각성 퀘스트’를 부여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렇게 수 초간 아무런 반응이 없던 알람이 다시 울렸다.


[‘각성 퀘스트’를 받았습니다]


“오~ 드디어 받았다. 그런데 왜 이렇게 늦게 나오는 거지?”


게시판에 나온 영상으로 봤을 때는 바로 퀘스트를 부여했다.

일단 퀘스트 창을 열고선 확인해 봤다.


“어... 엉? 이건 무슨...?”


퀘스트를 확인하고는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뭐지? 왜 이런 퀘스트가 나온 거지?

각성 퀘스트는 유저에 따라 랜덤하게 부여된다고 알고 있다.

물론 특성이나 그동안의 행적들과 업적 등 여러 가지가 적용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건... 내가 받은 퀘스트는...


“이런 퀘스트의 난이도가 있나?”



***



어나더 월드의 유저들은 다시 이벤트가 시작되기 시작하자 열광했다.

신화의 존재로 인한 이벤트로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이벤트는 ‘이집트’에서 시작되었다.

이집트에서 시작된 이 일들은 어나더 월드의 게시판으로 퍼지면 유명해졌다.

이벤트는 아프리카의 모든 유저들에게 들려온 알람으로 시작되었다.



띠링!

[죽은 자의 신 ‘오시리스(Osiris)’가 부활하였습니다.]

[‘오시리스(Osiris)’가 돌연변이화되어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으로 변질됩니다.]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의 변질로 ‘신격’이 하락합니다.]


띠링!

[단체 퀘스트]

*변질된 신 ‘오시리스(Osiris)’의 광기.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으로 변질되어버린 ‘오시리스(Osiris)’.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의 지상의 존재를 말살하기 위한 이동을 시작합니다.

-유저들과 힘을 합쳐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을 처치하세요

*성공 : 대량의 경험치, 대량의 골드, 영웅 등급 스킬 2개.



이렇게 신의 ‘변질’과 사냥 퀘스트가 유저들에게 부여된 것이다.

그리고 퀘스트의 ‘어보미네이션’의 존재를 찍은 영상이 돌기 시작했다.

그것은 수많은 시체들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괴수였다.

지상에는 언데드와 수많은 미라들이 단체로 움직이는 모습도 보였다.

영상을 확인한 어나더 월드의 유저들은 다시 뭉치기 시작했다.


각 나라에 현신했던 신들도 이 현상을 심각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유저들에게 어보미네이션과 관련된 퀘스트를 내렸다.

그것은 아프리카의 유저들과 똑같은 ‘단체 퀘스트’였다.


그 외에 다른 퀘스트를 받은 유저들도 있었다.

퀘스트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저도 이번 일과 관련된 퀘스트였다.

이렇게 전 세계의 유저들이 하나둘씩 아프리카로 향하기 시작했다.

각자의 임무와 퀘스트로 개인의 이익을 위한 유저들도 모두 말이다.


그렇게 처음 도착한 유저들은 퀘스트를 위해 먼저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먼저 공격한 유저들은 처참하게 죽어가며 몬스터들의 강함을 알게 되었다.

죽은 자의 신이었던 ‘오시리스’의 힘으로 언데드와 미라들 다시 부활했다.

어보미네이션으로 변절 되었다지만 그의 신격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게 더욱 많은 유저들은 점점 모여들고 있었다.



***



우리는 바다를 건너고 있었다.

몇 차례 나라를 이동해 드디어 바다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이번에 받은 각성 퀘스트를 다시 확인했다.

내 눈에도 너무 터무니없는 퀘스트가 나와버렸다.

이런 퀘스트를 받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일단 퀘스트를 확인해 보자면 이렇다.



[각성 퀘스트]

*‘템페스트 블래스터’의 각성.

-신격의 존재를 사냥하라 (0/2)

*성공 : 대량의 경험치, 대량의 골드, 각성 스킬.



일단 2차 전직이 이루어지면 ‘템페스트 블래스터’라는 직업으로 변하게 된다.

여기까진 아주 좋았다. 하지만 ‘신격의 존재’를 사냥하라니.

신격의 존재라면 신을 말한다. 신이라니... 신을 사냥하라고?

그것도 2번이나? 이거 뭔가 잘못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내 퀘스트의 임무를 듣던 아키라의 의견은 조금은 달랐다.


[마스터의 업적이나 상대하는 몬스터를 분석해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긴 그동안 내가 좀 강력한 몬스터를 사냥하기 했다.

아키라의 말을 듣고는 나도 살짝 인정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그래서 퀘스트가 부여되는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한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퀘스트를 해결할 방법도 생기기도 했고 말이다.


각성 퀘스트를 받기 며칠 전 하나의 단체 퀘스트가 들어왔다.

이번 단체 퀘스트로 인해 유저들도 대거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마스터. 힘의 파장이 이집트에서 나오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래~! 우선 우리의 목표는 ‘인피니티 퓨전’의 회수다.”


우리는 이번 퀘스트와 함께 ‘인피니티 퓨전’을 찾으러 가고 있었다.

아키라는 지난 길드 하우스에서 ‘인피니티 퓨전’의 힘을 느꼈다고 한다.


그 힘은 멀리서 시작되었고 그 힘으로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 같다.

그것은 단체 퀘스트를 받은 것과 연관된 것일 거라고 생각한다.

바로 모든 유저들이 받은 이 퀘스트.



[단체 퀘스트]

*변질된 신 ‘오시리스(Osiris)’의 광기.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으로 변질되어버린 ‘오시리스(Osiris)’.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의 지상의 존재를 말살하기 위한 이동을 시작합니다.

-유저들과 힘을 합쳐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을 처치하세요

*성공 : 대량의 경험치, 대량의 골드, 영웅 등급 스킬 2개.



오시리스와 어보미네이션과 신격.

각성 퀘스트와도 연관이 있었고, 그 일로 인해 내 계획이 바뀌었다.

원래 내 계획은 각성 퀘스트를 끝내고 ‘인피니티 퓨전’을 찾으러 가려고 했다.

하지만 단체 퀘스트로 인해 살짝 계획이 바뀌었다.

그 계획이 잘 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최우선적으로 ‘인피니티 퓨전’ 회수가 첫 번째다.



“형~ 난 지윤이랑 이동해야 할 것 같은데.”

“그래 알았어~ 문후는 아직 못 오는 거지?”

“응! 문후도 지금 다른 존재로 인해 퀘스트 진행 중이더라고.”


내 옆으로 문성이가 켈베를 타고 같이 날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로 페가수스를 타고 있는 지윤이가 있었다.

문후는 현재 다른 신격의 존재와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 존재는 요르문간드(Jormungand)로 역시 신의 존재였다.


“형~ 이번에 퀘스트를 봐도 다 고대 이집트 신들 아니야?”

“그러니까. 역시 신들 하면 이집트인가.”

“나도 이번에 퀘스트를 하는데~ 그 지역이 ‘헬 존’에서 있는 일이더라고.”

“진짜? 헬 존에서?”

“응~ ‘봉인된 상자’를 찾는 건데. 위치조차 모르겠어.”


하긴 문성이도 문후도 요즘 퀘스트로 인해 길드 하우스로 온 적이 없었다.

바쁘게 돌아다니던 문성은 오랜만에 길드 하우스로 왔다.

그리고 이번 단체 퀘스트도 할 겸 같이 동행했다.

그때 천마가 다가와 문성이에게 말을 걸었다.


“문성. 자네도 신격의 존재와 함께 있지 않은가?”

“하하하 천마~! 우리 어르신이 당신과 한번 붙어 보라고 난리야~”

“흠~ 뭐 자네와 비무라면 나도 환영이라네.”


길드 하우스에서 처음 본 천마와 문성은 만나자마자 술부터 시작했다.

역시 문성의 친화력은 이계를 뛰어넘었다.

천마도 마음에 드는지 문성과 죽이 잘 맞았다.

그리고 천마의 시선은 문성이 가진 무기에 고정되었다.

천마는 영혼의 존재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경지였다.

그때 어나더 월드의 개인 방송을 보던 문성이 말했다.


“형. 지금 이집트 끝 쪽에 유저들이 자리 잡은 것 같은데.”

“그래. 그럼 우린 여기서 해어지자고.”

“좋지~ 나중에 보자고 형~”

“그래 지윤이도 문성이 뒤에 꼭 붙어있어~”

“네~ 한솔 삼촌!”


우리는 대륙이 보이는 지역에서 따로 이동했다.

문성이와 지윤은 유저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이번 단체 퀘스트의 어보미네이션이 이동을 하고 있었다.

역시나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게시판에서 정보들을 확인할수 있었다.


“아키라. 얼마나 걸릴까?”

[지금 속도라면 2시간 정도 거릴 것 같아요.]

“오케이. 그런데 아키라. 신들도 인피니티의 파편의 존재를 아는 걸까?”

[어떤 식으로 전해졌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알 것 같습니다]

“악용이 되고 있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도 그렇습니다. 그 힘은 오직 마스터와 저를 위한 힘이니까요.]

“악용된다면 또 한 번 ‘케이브론’과 같은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겠지?”

[이번에는 마스터가 말한 오시리스라는 신으로 인해 이미 벌어진 것 같아요.]


전에도 내 무기의 파츠를 이용했던 케이브론의 퀘스트와 마룡왕 그리고 거신.

그들은 파괴자의 힘을 같기 위해 파츠를 소유하면서 변해갔다.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봉인해버린 마룡왕.

힘을 가지기 위해 인간임을 포기했던 케이브론.

그리고 그 힘에 먹혀 버리고 돌연변이가 되어버린 거신.

모두 강력한 힘을 탐내다가 이성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번 오시리스처럼 말이다.


“빠르게 회수하자고 아키라.”

[네~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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