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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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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6,873
추천수 :
1,125
글자수 :
974,924

작성
22.10.08 20:48
조회
118
추천
2
글자
13쪽

148화

DUMMY

***



남성은 눈이 내리는 밤하늘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남성의 몸에는 칼들이 꼽혀있었고, 전신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품 안에는 피 흘리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보였다.


“준평... 미안해요. 사랑해요...”

“소희야..! 안돼! 안돼~!”


그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에 울부짖고 있었다.

주변에는 수많은 시체가 있었고, 멀리서 다가오는 다른 남성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남성은 비열한 웃음소리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크하하하하하~”

“이익...!”


죽은 여인을 품에 안고, 멀리 사라지는 남성의 뒤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여인을 두고 가고 싶지 않았던 남성은 품에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눈 밭에 붉은 피가 낭자했다.

너무도 많은 시체들이 피로 물들어 눈 내리는 대지가 붉게 물들고 있었다.

그 가운데 남성은 여인의 끌어안고 하늘을 향해 울부짖었다.

그때 남성의 귓가에 음악이 들리고 있었다.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천천히 눈을 뜬 남성.

그의 눈앞에 자신이 사랑하던 여인의 모습이 보였다.


“소... 소희야?”


철컥철컥! 두두우웅~ 화아아악~!

하지만 사방으로 자신을 공격하려는 인간과 신수들이 보였다.

더군다나 몸이 결박되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남성은 정신을 차리며 방금 전까지 싸웠던 존재들을 기억했다.


기억이 났는지 주변을 바라봤다.

영체의 형태를 하고 있는 여성이 보였다.

영체의 여성을 바라보는 사이 옆에 있던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철컥!


“당신은 누구지?”



***



우리는 휴식을 취했던 돌산 위로 올라와 자리를 잡았다.

이 남성은 입에서 계속 피가 흘러나왔다.


“지윤아 치료 좀 부탁할게.”

“네. 그럼 바로 할게요.”


지윤이도 불안했지만 우리가 공격을 준비하고, 몸도 결박한 상태라 치유를 시작했다.

통기타 소리와 지윤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남성의 몸이 치유되고 있었다.

그리고 외상으로는 모두 치료가 되자 지윤은 버프를 발동했다.

천천히 눈을 뜨는 남성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키라를 바라보며 당황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소... 소희야?”


바로 총구를 머리에 겨냥하며 물었다.


“당신은 누구지?”

“하아... 꿈이었나?”


전혀 싸울 의사가 없어 보이는 가운데 남성은 우리를 한번 바라봤다.

그리고 그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나는... 천마(天魔) 구준평이다.”


띠링!

[불멸 업적 ‘이계의 존재를 만나다’를 달성하였습니다.]

[불멸 업적 ‘신화적 인물’을 달성하였습니다.]


천마의 목소리와 함께 알람 소리까지 들려왔다.

천마의 시선은 계속 아키라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천마의 머리 위에 글자가 바뀌었다.


[천마(天魔) 구준평. Lv ???]


천천히 총구를 내렸다.


[마스터?!]

“삼촌?”


아키라도 지윤이도 내가 총구를 내리자 당황하고 있었다.

바로 눈빛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며 괜찮다는 듯 손을 올렸다.

그리고 모두들 겨냥했던 무기들을 천천히 내리고 있었다.

아직까지 긴장을 한 채로 천마를 바라보며 경계하고 있는 눈빛이다.


“천마. 구준평... 난. 이한솔이다.”

“이한솔...!”


난 몸에 결박된 사슬을 풀어헤쳤다.

그러자 천마는 눈을 크게 뜨며 날 바라봤다.


“흠... 결박을 풀다니. 내가 공격을 하면 어쩌려고 그러지?”


천마는 내 행동에 날 바라보며 물었다.


“그런~ 눈빛을 하고 있는 남자는 대부분이 싸울 생각이 없거든.”

“크흠~ 험~ 뭐. 이미 내공도 심하게 다쳐서 싸울 힘도 없다~”


내 말에 당황한 표정을 짓는 천마는 아직도 아키라를 힐끗 바라보고 있었다.

나도 아키라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다들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 가는 듯했다.



하늘에 태양은 이미 사라지고 어둠이 지고 있었다.

날이 저물어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다.

하지만 천마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생겼다.

그냥 이곳에 놔두고 갈 생각에 잠시 고민을 하던 그때 천마가 말했다.


“이한솔. 그대와 동행하고 싶다.”


띠링!

[‘신화적 존재’인 ‘천마(天魔) 구준평’이 ‘이한솔’님에게 동행을 원합니다.]

[‘천마(天魔) 구준평’과 동행을 하시겠습니까?]


오호~ 이런 식으로 동행이 가능한 거였군.

내 ‘파티 창’ 밑에 작은 하나의 ‘동행 창’이 생기며 천마 구준평의 이름이 보였다.

모두들 날 바라보며 어떻게 할지 궁금해하는 표정이다.


“그래. 같이 동행하자고.”


띠링!

[‘천마(天魔) 구준평’과 동행을 허락했습니다.]

[불멸 업적 ‘이계의 동행자’를 달성하였습니다.]


동행을 허락하자 불멸 업적까지 달성했다는 알람도 동시에 들려왔다.

그렇게 우리는 천마와 동행을 하게 되었다.



***



우리는 천마를 길드 하우스로 데리고 귀환했다.

일단 유일하게 나와 동행자가 되어 파티처럼 내가 게이트를 이동하면 같이 따라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윤이는 이미 로그아웃을 하고 나간 상태였고, 길드 하우스에는 천마와 나, 아키라, 무무와 니아만 있을 뿐이었다.


우걱 우걱~ 찹찹찹!

천마는 음식을 허겁지겁 먹고 있었다.

무무의 식성과 비슷할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들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몬스터를 사냥해 먹으려고 했지만, 아이템만 남기고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식사도 못했다고 한다.


“정말 맛있는 음식이군~ 힘이 나는 것 같다.”

“그래. 많이 먹어라.”


천마는 정말~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었다.

덩달아 무무와 니아도 식욕이 돌았는지 같이 먹고 있었다.

음식을 먹는 중간에 난 이번에 얻은 업적을 확인해 봤다.


“업적 확인.”


[업적]▼

[불멸] 이계의 존재를 만나다 : 체력 +160%, HP +12000

[불멸] 신화적 인물 : 마력 +150%, MP +10000

[불멸] 이계의 동행자 : HP +18000, MP +16000


천마를 만나고 동행까지 오늘 정말 많은 불멸 업적들이 들어왔다.

하루에 불멸 업적이 3개나 들어온 적은 처음이었다.


“크흠~ 혹시 이 컵라면이라는 것은 더 없나?”

“저기 가보면 있을 거야 해먹을 줄은 알지?”

“알고 있다~!”


후다닥~

천마가 컵라면을 좋아할 줄이야.


[마스터. 어쩌실 생각이세요?]

“음... 일단 이야기 좀 들어보고~ 동행하기로 했으니 해볼까 해. 아키라는 어때?”

[전 마스터의 의견에 항상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 천마라는 자. 눈빛이 수상해요.]

“어떻게... 수상하지?”

[음.. 마치 절 아는 듯한 눈빛이 마음에 안 들어요. 뭔가 소름도 돋아날 것 같아요. 저것 보세요. 마스터~ 또! 쳐다봐요.]


라면을 먹다가 아키라를 보자 활짝 웃어 보이는 천마를 보니 웃음이 터질 뻔했다.

이거 빨리 스토리라도 들어야 안심하고 나갈 텐데 말이야.

그렇게 한참을 먹고는 배가 불렀는지 그 자리에서 드러누워버리는 천마였다.

난 누워있는 천마에게 다가가 맥주를 한 캔 꺼내주며 말했다.


“나도 한참 기다렸는데 이젠 좀 말해주지?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 말이야.”

“흠~ 자네도 대단하군. 저런 여성이 주군으로 모시고 있으니 말일세.”


딸깍~!

맥주를 하나를 들이키는 천마를 보며 나도 맥주를 마셨다.


“음~ 풍미도 가득하니 시원하군.”


가만히 바라보는 날 보며 천마는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천천히 조용히 말하기 시작했다.


“난 천마교의 교주였다네...”


그렇게 천마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천마 구준평의 이야기에 우리는 모두 모여 귀를 기울였다.

무무와 니아 그리고 아키라까지 앉아 그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주전부리까지 바닥에 깔아놓고는 같이 먹으며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스토리를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무협지에서도 나오고 소설의 단골 주인공이 ‘천마’.

천마교의 교주였고, ‘천마검’의 선택을 받아 교주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무림의 고수였고 현경의 아니 더 높은 경지를 바라보며 무공에 매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혈교와 동맹을 맺고 있던 찰나 혈교의 배신이 시작되었다.

천마교 깊숙이 스며든 혈교는 모든 것을 삼켰다.

그리고 천마교를 삼킨 혈교의 우두머리인 ‘혈마(血魔) 마조운’.

그를 처리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찾아간 ‘천마(天魔) 구준평’.

하지만 혈마는 치밀하게 준비했다.

자신의 연인이었고, 사랑했던 여자의 목숨을 눈앞에서 죽인 것이다.

이 말을 할 때 천마는 아키라를 한 번씩 바라보곤 했다.


그렇게 천마교의 탈환도 실패했고, 자신도 치명상을 입었다.

사랑하던 여인도 눈앞에서 죽어갔고, 피폐한 삶을 살았다고 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힘을 회복했고, 다시 조직의 믿을 만한 인원들이 모여들었다.

그리고 다시 혈교를 무너트리기 위해 천마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천마는 혈교의 잔당을 죽이면서 혈마를 찾고 있었다.

혈교에 찾아온 천마는 주변을 수색하던 중에 혈마의 힘이 모인 곳에 도착했다.

하지만 혈마가 있던 곳에는 아무도 없었고, 게이트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렇게 천마는 그 게이트로 발을 들여 이곳으로 넘어오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자네들을 만나게 된 것이라네.”


천마의 굴곡진 인생을 듣던 니아와 무무는 눈물까지 흘리며 이야기를 들었다.

아키라도 살짝 울컥했는지 하늘을 바라보며 눈을 붉혔다.


“이 정도면 설명이 되었는가?”

“뭐~ 아주 잘 들었어~ 그렇다면 이제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내 말에 잠시 고민하던 천마는 날 바라봤다.


“자네와 동행을 하고 싶네.”

“흠... 나와의 동행이라... 그렇다면 뭘 해줄 수 있지?”

“어허~ 난 천마일세~! 나와 동행을 하는 것으로도...!”

“아아~ 그런 말은 나한테 소용없어~ 먹을 것도 배불리 먹었으면 그냥 나가던지~”


내 말에 천마도 당황했는지 아키라를 슬쩍 한번 바라보고는 잠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천마를 향해 나는 좀 더 매몰차게 말했다.


“천마. 당신도 알겠지만 이곳은 너에게 ‘이계’의 세계다. 이렇게 음식을 베푼 것도 난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잠시 후 생각이 정리되었는지 고개를 들어 날 바라봤다.


“크흠~! 그래! 한솔 자네는 나한테 무엇을 원하는가?”


난 웃음을 보이며 천마에게 다가가 말했다.


“내 밑으로 들어와라.”

“뭐.. 뭐라~! 난 천마다!”


쿠르르릉~

천마가 화를 내자 공기가 진동했다.

다들 긴장하며 전투태세를 취하지만 손을 들어 만류했다.

그리고 난 여유롭게 천마에게 다가가 다시 작게 말했다.


“네가 사랑했던 여인을 닮은 사람이 아키라 맞지?”

“그..! 크흠...!”

“그래서 순순히 같이 온 거 아니야? 아키라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말이지.”

“흠.. 그렇다고 네 밑으로 들어가진 않는다. 난 천마다!”

“무슨 소리야? 난 그냥 길드로 들어오라는 건데.”

“응? 그.. 건 무슨?”


천마는 너무도 사람을 못 믿는 것 같았다.

난 천마를 바라보며 크게 말했다.


“우리 길드로 들어오라는 뜻이야~! 어때~! 이곳에서 한번 정착해 보는 건?”


천마는 날 바라보며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나도 천마를 바라보고 웃음을 보이며 다시 말했다.


“난 ‘빅마마(BigMama)’ 길드의 대표인 ‘이한솔’이다. 우리 길드에 들어오겠나?”


그리고 천마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내 말에 아키라와 무무와 니아도 놀라며 날 바라보고 있었다.

내 손을 바라보는 천마는 다시 내 얼굴을 바라봤다.

고민을 하던 천마는 아키라에게 시선을 돌리며 웃음을 보였다.

그리고 내 손을 꽉 잡으며 다시 날 바라봤다.


“그래. ‘빅마마(BigMama)’ 길드에 가입하겠다.”


띠링!

[‘신화적 존재’인 ‘천마(天魔) 구준평’이 ‘빅마마(BigMama)’ 길드에 가입했습니다.]

[불멸 업적 ‘이계인과 함께’를 달성하였습니다.]

[불멸 업적 ‘부하가 된 신화적 존재’를 달성하였습니다.]


알람과 함께 업적도 다시 보였다.

오늘 업적을 아주 많이 받는 날인 것 같다.

그리고 목소리가 들려왔다.


- 워~ 뭔데~ 신입이야? 업적 보소~ -

- 하하하~ 지윤이한테는 살짝 들었는데. -


길드 채널로 들리는 목소리에 당황한 천마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이.. 이건 무슨 소리냐? ‘전음’ 인가? 우리 말고 이곳에 누가 또 있던가?”

- 어이~ 막내~ 준평아~ -

- 크크크 막내라니 이거 한솔 형한테 이야기 좀 들어야겠어~ -

- 난 바로 출발한다. 한솔 형~ 문성이 형도 올 거야? -

- 오늘 아주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있나 보네~ 나도 출발! -


오늘 문성이와 문후를 만나서 할 이야기가 많아질 것 같다.


“혹시 오른쪽 아래에 반짝이는 것이 보이나 천마 아니 구준평.”

“그... 그래. 보인다.”

“그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채널로 들어가 우리 길드원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

“맙소사! 정말 이계는 신기한 것들이 많군.”

“뭐 자세한 건 내일 얘기해 줄게.”


아키라도 구준평을 바라보며 살짝 웃어 보였다.

그 모습을 보며 아키라에게 말했다.


“아키라~ 길드에 막내가 또 들어왔다.”

[넵~! 마스터. 확실히 교육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살해~ 아키라~ 이계인이라 이곳의 생활을 모르니 말이야~”

[여부가 있겠습니까~ 마스터. 그래서 더욱 확실하게 교육하겠습니다.]


아키라의 표정이 살짝 위험하게 변한 것은 오랜만이었다.

이렇게 천마 ‘구준평’은 우리 길드의 막내로 들어오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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