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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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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6,855
추천수 :
1,125
글자수 :
974,924

작성
22.08.25 18:19
조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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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3쪽

128화

DUMMY

***



소피아는 멀리서 미스틱 길드원들의 중앙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분명 신상규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여자친구인 춘자가 신상규의 심장을 꿰뚫는 모습까지 모든 것이 방송되고 있었다.

카메라의 줌인으로 사실적으로 나오는 상황에 유저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당황했다.

물론 소리까진 나오지 않았지만 보이는 영상으로는 분명 신상규가 사라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춘자의 존재가 부각되었다.

마기와 죽음의 힘을 품은 그녀의 무기.

그녀는 하늘에 카메라를 바라보면 윙크를 한다.

마치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이다.


“허억~! 그... 그녀는...! 마녀..?!”


소피아도 자신과 정반대되는 힘을 가진 춘자의 모습에 놀라 하며 바라본다.

마치 자신도 알고 있다는 듯한 그녀의 힘에 소피아도 눈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때 유저들이 방어막에 막혀 진행을 못하자 공격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둥우웅~ 두우웅~

근접한 유저들이 방어막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모든 유저들이 공격하기 시작되었다.

스킬을 날리고, 무기로 내려치며 방어막을 뚫으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소피아~ 우리도 공격한다~!”


설아의 목소리에 강력한 마법의 스킬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화염과 얼음이 뇌전과 폭풍이 불어와 공격해가면서 방어막에 울림이 심해지고 있었다.

콰콰콰쾅~ 콰드직 콰쾅~! 펑펑 슈락~ 촤륵~!

모든 유저들은 섬 중앙에 바하무트의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모습을 본 유저들이 사정없이 방어막을 뚫기 위해 공격했다.

수많은 유저들의 공격에 장로들이 입에서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크흑! 이런 미개한 종족들이!”


화아아악~ 쿠구궁~!

장로들은 유저들의 강력한 공격에 피를 흘리며 본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거대한 섬에 유저들의 총공격이 3명의 장로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공격이었다.

너무도 강력한 힘 앞에 본 모습으로 현신한 장로들.

드래곤의 모습으로 현신하고 방어막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화아아악~!

그때 둥지의 중앙에 기둥이 90도로 눕혀졌다.

거대한 힘의 파장이 세상을 덮치기 시작했다.

그 힘은 너무도 무섭고 전율스러웠으며 공포 그 자체였다.

본채로 현신해 하늘을 날고 있는 골드족 장로의 외침이 들려왔다.


“오~! 드디어! 바하무트 님이!!!”


화아아아아앙~! 콰창차앙~!

보라색의 빛이 사방을 뒤덮었다.

보라색 빛은 하늘로 올라가며 구름을 뚫고 상공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그 순간 유저들은 그 힘에 압도당해 전신이 떨려왔다.

방어막을 공격하던 유저들도 모두 그 빛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존재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장로의 현신을 한 드래곤의 존재보다 더욱 큰 모습.

지금 있는 이곳 섬의 크기와 비견될만한 크기의 모습이었다.

마치 하늘을 모두 뒤엎을 만한 크기의 드래곤이 모습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유저들의 귓가에 알람이 들려왔다.


띠링!

[혼돈의 존재 ‘카오스 드래곤. 바하무트’가 강림하였습니다.]

[모든 용족 몬스터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공포와 절망의 혼돈의 존재.

바하무트가 부활했다.

부활한 ‘바하무트’는 상공에서 모습을 보였다.

소피아도 원정대의 모든 인원들도 그리고 이곳에 있는 모든 유저들도 바하무트를 바라봤다.

너무도 거대해 한눈에 다 담지 못할 존재.

크르르르르~!

바하무트의 전율스러운 숨소리.

모든 유저들이 전신이 마비되고 공격을 중지한 채 멈춰있다.


[공포와 전율의 카오스 드래곤. 바하무트 Lv ???]


이곳에 있던 모든 유저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이름과 모습. 최강, 최악의 드래곤.

지구의 재앙인 바하무트의 모습.

그 전율스러운 모습을 말이다.

전신은 보라색의 피부와 비늘을 가지고 있었다.

거대한 4쌍을 날개는 하늘을 뒤덮었으며, 존재 자채가 재앙인 드래곤의 모습.


쿠와아아아아아아~

그리고 들려오는 ‘카오스 드래곤 바하무트’의 ‘드래곤 피어’.

모든 유저들이 멈췄다.

그 어떤 행동조차도 할 수 없었다.

드래곤 피어에 멀리 떨어진 나라의 유저들조차 움직임을 멈췄다.

크르르르르르~

바하무트는 사방에 있는 유저들을 바라봤다.

그리고 자신의 4쌍의 날개를 모두 펼치며 하늘 위로 브레스를 뿜었다.

콰우우우우우우~!


하늘이 뚫리고 보라색의 빛으로 물들어 가기 시작했다.

하늘이 보랏빛으로 물들고 지구 전체로 퍼지고 있었다.

혼돈의 힘이 지구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전율의 외침에 유저들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4쌍의 날개가 하늘을 뒤덮었다.

드래곤의 피어로 모든 유저가 움직이지 못한 채 떨고 있었다.


“맙소사..!”

“우린 죽을 거야.. 막을 수 없어!”


모든 유저들이 공포에 전율에 빠져들어 패닉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하무트의 시선이 바다에 모든 유저들을 향하고 있었다.

입안에 모이는 거대한 힘.

쿠구구구구궁~!

파괴적인 힘이 바하무트의 입에 모이고 있었다.

넘실대는 혼돈의 힘이 모여 바다 아래 있는 둥지를 향한다.

바하무트의 입 주위로 보랏빛 에너지가 넘실대면서 아래로 향한다.

화르르르륵! 쿠화아아아아~!

그리고 수직으로 떨어지는 브레스.

성물이 있던 그 장소. 미스틱 길드원들이 있던 그곳.

거대한 힘을 가진 카오스 브레스의 힘이 드래곤의 둥지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폭발이 시작되면서 바다 위 한가운데 힘이 폭발했다.

그리고 재앙이 시작되었다.


콰우우우우우웅~ 콰아아아아~!

바다에 충격이 발생했다.

그 힘으로 폭발과 함께 둥지를 포함함 주변의 모든 것들이 사리지고 있었다.

빠르게 해일이 몰아치면서 미국은 물론 아프리카와 유럽 전 지역에 해일이 시작되었다.

그 해일로 각 나라의 마을이 초토화되었고 아메리카 전 지역의 마을이 바다에 해일에 침수되기 시작했다.

필드의 모든 몬스터며, 유저들 그리고 마을의 인원들이 대피하지만 엄청난 크기의 해일의 공격에 모두 침수되었다.


바하무트는 공포였으며 전율의 드래곤이었다.

모든 유저들이 바다에서 사라지자 바하무트는 그대로 날개를 펼치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어디론가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 뒤를 장로들이 따라 날고 있었다.

바다에는 모든 존재가 사라진 채 파도가 거세게 출렁이고 있었다.



***



바하무트가 사라지고 수분 후.

심하게 요동치는 바다 위로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닷속에서 유저들 몇 명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커헉! 미친! 쿨럭~ 모두 살아있나?”

“푸하~ 후~! 포션 좀 더 줘 수연 언니가 위험해!”

“쿨럭~ 허억~! 커헉! 고마워.. 설아야.. 쿨럭~!”

“말하지 마. 언니!”


원정대의 모습이 바다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알버트가 바다 위로 수영하면서 몸을 들어냈다.

전신에 피를 흘리며 수연과 설아의 모습이 보였다.

바다 위로 붉은 피가 번지고 있었다.

성물을 탈취하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둥지로 날아간 그들.

빠르게 성물을 손에 넣은 그들은 바로 스크롤을 찢어 벗어났다.

하지만 바하무트의 공격에 의한 폭발력에 의해 모두 휩싸였다.


하지만 수연의 방어막에 겨우 무사할 수 있었다.

정말 수연의 방어가 아니었다면 모두 소멸되었을 것이다.

수연의 전력을 다한 힘과 설아와 진숙을 포함한 소피아까지

모든 방어막을 동원해 겨우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브레스에 멀리 떨어졌어도 폭발력에 스친 공격에도 이런 모습이었다.

가장 크게 다친 수연에게 포션을 들이 붙는 설아.

그 옆으로 진숙과 세리아가 다가와 포션을 꺼내 들었다.


“듀크와 카이젤도 위험해~ 소피아 회복을!”

“커헉~ 하하.. 쿨럭! 죽겠군...”

“어떡해...!”


화아아악~

소피아의 회복 마법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었다.

카이젤과 듀크도 전신이 말이 아니었다.

수연과 같이 방어막을 형성했지만 브레스의 힘에 가까이 있었던 이들은 치명상을 입었다.

이미 카이젤은 눈을 감고, 숨소리만 들려오고 있었다.

다행히 바하무트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졌다.

바닷속 깊숙한 곳에서 겨우 버티던 이들은 무사히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이다.


“성물은 모두 챙겼어요.”

“나도~!”

“나도 챙겼다~ 인간들... 하아... 죽겠네...”


출렁 출렁~

바다는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겨우 거대한 부표 위에 모두들 올라와 치료를 하고, 포션을 뿌리고 있는 남은 인원들.

부표는 거대한 튜브로 된 고무보트였다.

알버트가 다행히 가지고 있었던 아이템을 펼치며, 모두 올라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보트 한 곳에는 성물들이 모여있었다.

4개의 성물 모두 말이다.


우우우우우웅~

슈화아아악~ 주오오오옹~

허공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보트에서 몸을 치료하고 있던 원정대들은 그 소리에 집중했다.

그때 하늘에서 마법진이 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두 명의 남자가 나왔다.


“찾았다! 설아야!”

“진숙아!”

“오빠?”

“오빠~!”


두 사람은 문후와 문성이었다.

어느새 달려간 진숙은 문성의 품에 안겼다.

그리고 문후도 설아를 안아줬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 그 마법은 뭐야?”

“스킬이야. ‘텔레포트’라고 퀘스트를 통해 얻었지~ 일단! 수연님부터 치료하자. 이걸 먹여.”

“테.. 텔레포트? 어.. 어! 그래! 수연 언니!”


문성의 손에 들린 찬란한 빛의 음료.

설아는 망설임 없이 작은 병을 열어 수연의 입에 음료를 흘렸다.

화아아아악~

수연의 몸에서 빛이 터져 나오면서 전신에 모든 상처가 치료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설아의 눈이 크게 떠지기 시작했다.


“설마.. 오빠 이거...?!”

“응~ 엘릭서(Elixir)야~!”


최고의 포션인 ‘엘릭서(Elixir)’가 문성의 손에서 계속 나왔다.

그리고 다친 모든 인원이 마시면서 모두가 치료되기 시작했다.

수연은 전신에 충만한 힘과 편해지는 감각이 돌아왔다.

눈을 뜨자 문후와 문성의 모습도 보이고 있었다.

카이젤도 엘릭서를 마시고는 얼굴이 편안해졌다.


문후는 쓰러진 세리아에게도 엘릭서를 입에 흘렸다.

그러자 세리아의 눈이 점점 떠지기 시작했다.


“쿨럭~! 아~ 문후님~!? 어떻게 이곳에?”

“하아~ 겨우 살렸네요. 세리아님.”


세리아는 문후의 품에 안겨 엘릭서를 마시고 있었다.

모든 상태 이상과 치료를 해주는 힘을 가진 아이템.

아직까지 거래소에도 올라오지 않은 그 아이템을 문후는 인벤토리 안에서 꺼내고 있었다.

얌전히 누워 있던 세리아는 문후의 품에서 나와 주변을 바라봤다.

모두들 고무보트 안과 거대한 거북이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우리 살아남은 거 맞죠?”

“네~ 맞아요. 세리아님.”


문후는 세리아의 옆에서 환한 웃음을 지으며 있었다.

그 모습에 세리아의 얼굴이 빨개졌다.


“오빠. 어떻게 둘이서 온 거야?”


진숙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말에 이곳에 있던 모든 인원이 문성에게 쏠렸다.

그리고 문성이와 문후는 그동안 있었던 얘기를 간략히 말했다.

엘프 마을에서 지낸 이야기와 문후의 퀘스트.

그리고 문성이가 가진 아이템인 ‘엘릭서(Elixir)’도 말이다.

원정대의 인원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겨우 웃음을 되찾았다.


“하하하~ 그렇게 문후 퀘스트를 마치고 바로 온 거야.”

“왜~ 이렇게 늦었어~ 바보야~!”

“하하하~ 그래도 잘 찾아왔잖아~”


진숙의 작은 주먹이 문성의 가슴을 토닥며, 다시 문성의 품 안에 쏙 들어간 진숙.

그런 진숙과 문성을 보며 설아가 말했다.


“염병을 하네. 야! 이~! 사람들 없을 때 하랬지~! 둘만 있을 때 하라고 이년아~!”


휘익~

설아는 엘릭서의 빈병을 진숙에게 던지지만 살짝 피하는 진숙.

진숙은 문성의 뒤로 숨어 혀를 내밀며 중지를 올렸다.

그 모습에 수연과 카이젤도 세리아도 웃음을 보이기 시작했다.

정말 이곳에서 기적 적으로 살아남아 얼굴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알버트가 거북이 위에서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그런데... 빅보스는?”

“아~ 대장은 아마도 상당히 화가 나서 한판 붙으러 갔을걸.”

“한 판 붙으러? 누구? 설마 그...?!”

“응~ 맞아! 그 ‘바하무트’ 말이야.”

“크하하하 역시 빅보스~! 근데 상대가 안 될 텐데?”

“야~ 알버트도 너도 알잖아~ 한솔 형 성깔! 한 번은 붙어봐야 한다는 걸~.”

“크크크~ 그렇지~! 이럴 땐 빅 보스가 화끈하지~ 하하하”


문성과 알버트의 대화에 원정대 인원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판 붙으러 가다니. 설마 그 바하무트와 정말로 싸우러 간 것인가?

여성들은 그들의 대화에 어리둥절했다.

수연은 거북이 위에서 돌아앉으며 말했다.


“자... 잠시만요.. 정말 한솔 오빠가 바하무트랑 싸우러 갔다고요?”

“아~ 네 수연님! 수연님이 피 토하는 것을 보자마자 날아가던데요~”

“네? 저... 저요? 흠~.....”

“하하하~ 한솔 형이 화나면 정말 무섭거든요~”

“그렇지. 어떻게든지 한 방 먹이고 올걸요?”


문성이와 문후의 말에 얼굴이 빨개진 수연.

바하무트가 날아간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수연은 한솔이 무사하길 빌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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