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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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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5.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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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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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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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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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시즌 2-20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1차전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다그닥다그닥다그닥-! 다그닥다그닥다그닥-!


1만이 넘는 중기병들과 경기병들이 드넓은 초원 위를 달리고 있었다.


"이럇! 이럇! 이럇!"


1만이 넘는 기병들이 일제히 말을 몰면서 그들은 다가올 전투를 준비하였다.


"듣거라 대고려의 남아들이여!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은 사방이 탁! 트인 곳이다. 그러니 언제 어디서! 회흘의 기병이 들이닥칠지 알 수가 없다! 모두들 경계심을 강하게 갖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노라. 알겠는가?!"

""""예, 가돌우 장군!""""


1만 5천에 달하는 고려의 기병들을 거느리고 있는 지휘관의 이름은 가돌우라고 하는 사람으로서, 그는 고려의 지배를 받고 있는 거란계 출신의 장수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던 세상의 역사에서는 단순히 거란족에 속해 있는 부족장이었고 마도산 전투에서 당나라 군대와 싸운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지만, 여기 평행세계의 역사에서는 단순한 거란족 부족장이 아닌 대씨고려로부터 백작위를 받고 고려의 장수로 뛰고 있었다.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경계를 똑바로 해야할 것이다! 언제 어디서 회흘의 기병들이 급습을 해올지 모른다!"

"가돌우 장군! 회흘은 가한이 죽은 후에 가한의 아들들과 형제들로 인하여 내홍이 심하다고 들었사옵니다. 또한 우리 대고려국과 손을 잡은 용화국이 서부초원을 노림과 동시에 회흘의 약탈파 귀족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상황이온데, 과연 회흘의 기병들이 우리들의 침공에 대해서 잘 대비를 할 수가 있겠사옵니까?"


한 고려 기병의 질문에 가돌우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말했다.


"아닐세! 비록 회흘이 심한 내홍으로 인하여 내부상태가 엉망진창이라고 한다지만 지금 회흘의 가돈이신 분께서 어떻게든간에 우리 대고려국을 대상으로 반격을 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네. 무엇보다 지금은 역적이 된 왕제 대문예도 가돈을 돕고 있겠지!"

"거참! 대씨 왕가의 공주께옵서 어찌 고향을 저버릴 수가 있는 것인지······."


몇몇 고려 기병들이 가돈 대씨에 대해서 크게 비판을 하자 가돌우는 이리 말했다.


"나는 오히려 가돈의 행보가 이해가 된다네."

"예?!"

"우리가 보기에는 가돈은 우리 대고려국을 배반한 것이나 다를 바 없지. 하지만 가돈은 비록 출신이 고려인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회흘의 가돈일세. 가돈은 회흘의 가돈으로서 행동한 것이야. 배반이고 보기에는 애매한 셈이지."


라고 말한 가돌우 본인이었으나,. 그 역시 속으로는 씁쓸함을 느꼈다.


'가돈께서 우리 고려의 편을 계속 들어주셨더라면 이와 같은 싸움은 벌어질 이유가 없었을 것을······.'



* * *



두구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두구-!


"자, 장군?! 지금 들으셨습니까?"

"그래, 나도 들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전방에서 대지가 진동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구나!"


대지에서 울려퍼지는 소리와 함께 가돌우가 이끌고 있는 고려 기병들은 올 것이 왔다는 것 마냥 행동하기 시작했다.


"회흘의 기병들이다! 전원 침착하게 대응하라!!"


가돌우의 명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고려의 기병들은 제각각 창과 활을 그리고 검을 들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대지에서 나는 진동소리는 얼마지나지 않아 곧이어 들려오는 함성 소리에 묻히고 말았다.


"저기 뵈클리의 기병들이다!!"

"위구르의 전사들이여! 초원의 사나이들이여!! 배반자들에게 죽음을!!"

"""""죽음을!!!"""""


죽은 가한의 세 아들들이 이끄는 위구르의 1만 기병이 가돌우가 이끄는 1만 5천의 기병들을 발견하고 전속력으로 말을 탄채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회흘의 기병들이 온다!"

"궁기병들은 뭐하는가?! 속히 저들에게 우리 고려인들의 궁술 솜씨를 보여주어라!"

"""""예, 장군!"""""


가돌우의 명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고려의 궁기병들이 제일 먼저 앞장서서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위구르 기병들을 향해 수많은 화살들을 쏘아날리기 시작했다.


"형님! 뵈클리 진영에서 화살들이!"

"전군은 속히 방패를 하늘 위로 들어라!!"


삼형제 중에서 가장 시력이 좋은 가한의 삼남이 그걸 보자마자 곧바로 자신의 형에게 알렸고, 위구르측 지휘관이었던 가한의 장남은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위구르 기병들에게 방패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서 쏟아져내려오는 화살들을 막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고려측이 원하던 것이었으니······.



* * *



팅-! 팅-! 팅-! 하는 소리와 함께 고려측에서 날린 화살들은 위구르 기병들의 머리 위로 쏟아져내렸으나, 즉각적으로 반응한 위구르측에서 하늘 위를 향해 방패를 들어서 자신의 머리 위를 보호함으로서 고려측이 날린 화살들은 하나같이 방패로 인하여 위구르 기병들에게 그리 큰 타격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위구르 기병들의 시선이 하늘 위로 쏠린 틈을 고려 기병들은 놓치지 않았다.


"적들이 하늘 위로 시선이 쏠린 틈을 타서 화살을 쏴라!!"


고려의 궁기병들이 하늘 위로 화살을 쏜 것은 어떻게 보면 일종의 페이크! 라고 봐도 무방한 전략이었다.


위구르 기병들의 시선이 하늘 위로 쏠린 틈을 타서 고려의 궁기병들은 거의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화살을 쏘아 날렸다.


피유우우우우웅~~! 퍽-!


"윽!"


한명의 위구르 기병이 방패를 위로 든 채로 달려가는 도중에 고려군 진영에서 쏘아진 화살에 맞고 전사하고 말았다.


"쏴라! 계속 화살을 퍼부어라!!"


가돌우의 외침 섞인 명령과 함께 고려의 궁기병들은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위구르 기병들을 향해 전방으로 화살을 쏘았고, 이에 많은 위구르 기병들이 화살에 맞아 낙마하거나 혹은 부상을 입었다.


히이이이잉-!


"앗! 화살이 내가 타는 말에······ 우와아아악-!"


그뿐만 아니라 고려의 궁기병들이 날린 화살은 위구르 기병들이 타는 말에 맞았고, 이에 화살에 맞은 고통으로 놀란 말들은 흥분한 상태에서 자신을 태운 위구르 기병들을 낙마시키기도 하였다.


"쳇! 뵈클리가 이런 수법을! 형님! 우리들도 속히 활과 화살로 반격을!"

"그러고 싶어도 활과 화살로 반격하기에는 너무 애매한 거리다! 차라리 가까이 접근해서 합전(合戦)을 거는 것이 훨씬 괜찮을거다! 이럇!!"


그러자 위구르 진영에서는 가한의 장남이 오른손에는 창을 쥐고 왼팔에는 방패를 장비하여 제일 먼저 앞장을 서서 고려군 진영을 향해 달려갔다.


"위구르의 전사들이여! 초원의 늑대들아!! 나를 따르라!!!"


가한의 장남이 몸소 앞장을 서자마자 한순간에 고려의 궁기병들이 날린 화살공격으로 크게 당황하던 위구르군 진영이 동요를 멈추고 가한의 장남을 뒤따르기 시작했다.


"총사를 따르자! 토쿠즈 오구즈국을 위하여!"

"초원의 늑대가 아직 죽지 않았음을 동방의 가한에게 보여주자!!"


이어서 가한의 차남과 삼남마저 장남의 뒤를 따르자 위구르군 진영의 사기는 크게 충전되어 파도가 덮치듯이 고려군 진영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했다.



* * *



"가돌우 장군!"

"보고 있다! 궁기병들에게 속히 뒤로 물러나라고 해라!"

"존명!"


이에 고려군을 지휘하는 가돌우는 즉각적으로 궁기병들을 뒤로 물렸다.


그 대신에······.


"저들이 우리와 뒤엉켜 싸우기를 원하니 마땅히 우리들은 응할 뿐이다!"


가돌우는 위와 같은 말로 소리치면서 명령을 내렸다.


"대고려의 개마무사들아!! 너희들이 나설 차례다! 그리고 용맹한 대고려의 기병들아!! 그대들도 창과 칼을 들어 회전(會戰)에 임하라!!"


1만 5천에 달하는 고려의 기병들은 중기병과 경기병 너나할 것 없이 위구르 기병들과 접근전을 펼치는 것을 반겼다.


"개마무사들을 선봉으로 하여 돌격하라!! 경기병들은 개마무사들 주위에서 그들을 도우라!!"


가돌우의 명령과 함께 고려군 진영은 재빠르게 움직여서 개마무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돌격 진영을 짜내어 자신들을 향해 말을 타고 돌진해오는 위구르 기병들을 향해 달려갔다.


쾅-!


그 순간 동부초원에서 대충격이 발생하였다.


군세와 군세들끼리 부딪히는 소리와 천지를 크게 요동친 것이었다.


서로가 창을 찌르고, 칼을 휘두르고, 방패로 막고, 화살을 쏘았다.


그러면서 창대가 부러지고, 칼이 부러졌으며, 방패가 부숴지고, 화살이 동이 나버렸다.


서로가 타고다니는 말들은 어느샌가 싸늘한 시체로 변해있었고, 말을 타던 기병들 역시 자신들이 타고다니는 말들 처럼 초원에서 쓰러진 상태로 주검으로 변해있었다.


"""""와아아아아아아아-!!"""""


그런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터는 사람들의 함성소리로 가득했다.


서로가 물러설 생각을 안했으며, 반드시 두 군세 중에 하나가 무너지지 않은 이상 전투의 승패는 알 수가 없었다.



* * *



챙-! 챙-! 챙강-!


그야말로 난전 그 자체인 상황 속에서 고려군 지휘관 가돌우는 위구르 기병들을 자신의 칼로 도륙하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


"음?!"


그는 한 남자와 잠깐 시선을 나누었다.


'지금 내 감이 말해주고 있다! 저 남자를 죽여야만 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가 있다는 것을!'


가돌우는 오로지 자신의 감으로 지금 자신과 시선을 나눈 사나이를 죽이지 못할 경우 전투의 승패는 알 수가 없게 된다고 확신하였다.


그리고 이는 가돌우와 시선을 나눈 그 사나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내몸안에 있는 늑대의 본능이 말해주고 있다! 저 남자를 죽여야 뵈클리의 선봉부대가 패퇴한다는 것을!'


그리고 두 사나이는 난전 속에서 서로가 단기접전을 벌였다.


챙-! 챙-! 챙-!


서로의 칼이 어우러짐에 따라서 생겨난 금속음은 마치 전장을 장식 음악을 보는 듯 하였고, 그 두 사람이 말을 탄채로 어우러짐에 따라 전장에서 춤을 추는 듯 하였다.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두 사람의 단기접전은 72합이 되어서 끝나게 되었다.


쑤걱-!


사나이가 다른 한 사나이의 목을 참하는 순간······!


"어어······어엇?!!"

"저! 저!! 저!!!"


위구르의 기병들은 보았다.


고려군의 지휘관 가돌우가 자신들의 지휘관이었던 가한의 장남을 대상으로 마지막 일격이라는 듯이 목을 자신의 칼로 참하는 그 광경을 말이다.


그 상황 속에서 사기가 드높았던 위구르 기병들의 마음 속에는 어느샌가 공포가 자리잡기 시작했다.


'죽고싶지않아!'


이것이 위구르 기병들의 속마음에서 나온 독백이었다.


"혀, 형님~~~~~~!"

"형니이이이이임-!!"


가한의 차남과 삼남의 표정은 실로 참담하기 그지 없었다.


자신들의 어머니가 일갈한 덕분에 고려군과 마주치기 이전에 겨우 갈등을 접고 화목한 형제로 돌아갈 수가 있었는데, 그 다시 화목한 기간이 일시적이었을 뿐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자······.


"네 이놈!!"

"감히 형님을!!"


가한의 차남과 삼남은 가돌우를 향해 복수를 천명한다는 듯이 돌격했다.


"쯧! 헛수고들 하는구나."


그러나 가돌우의 말대로 차남과 삼남은 복수는 커녕 헛수고를 한 것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들의 뒤에서 언제 접근했는지 알 수가 없는 2명의 대고려국 개마무사들이 각각 창과 칼로 차남의 몸을 꿰뚫고, 삼남의 몸뚱아리를 두동강 내버렸기 때문이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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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시즌 2-22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2차전 +7 23.11.01 356 12 12쪽
94 시즌 2-21장: 1차전의 기세를 타서 압박해오는 대씨고려 +8 23.10.31 349 10 12쪽
» 시즌 2-20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1차전 +6 23.10.30 363 13 11쪽
92 시즌 2-19장: 동부초원의 패권을 둘러싼 전쟁 +4 23.10.27 378 13 12쪽
91 시즌 2-18장: 피할 수가 없는 싸움 +5 23.10.26 367 15 11쪽
90 시즌 2-17장: 형제간의 생각차이와 갈등 +2 23.10.25 375 12 11쪽
89 시즌 2-16장: 잘들어라 외교에는 '영원한 친구' 따위는 없다! +4 23.10.24 364 13 11쪽
88 시즌 2-15장: 토쿠즈 오구즈국 내부에 있는 시한폭탄 +4 23.10.23 385 14 11쪽
87 시즌 2-14장: 초원이 다시금 흔들리기 시작하다. +5 23.10.20 428 13 12쪽
86 시즌 2-13장: 김융기의 왕권강화 +7 23.10.19 446 13 14쪽
85 시즌 2-12장: 외교라는 것은 중요하기에 힘들다. +4 23.10.18 429 14 12쪽
84 시즌 2-11장: 역동적인 정세는 때때로 끔찍한 일들을 일으키기도 한다. +8 23.10.17 462 12 12쪽
83 시즌 2-10장: 국제정세는 계속해서 변한다. +5 23.10.16 465 14 11쪽
82 시즌 2-9장: 모방은 때때로 창조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4 23.10.13 502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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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시즌 1-69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上) +12 23.08.28 727 19 12쪽
69 시즌 1-68장: 남부여 멸망전 (2) +11 23.08.25 721 18 13쪽
68 시즌 1-67장: 남부여 멸망전 (1) +8 23.08.24 679 1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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