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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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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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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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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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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시즌 2-4장: 대조영의 개혁정책 (2)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뭔가 갑작스럽군. 천손께서 기존의 중앙정치제도를 손보시겠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지금 폐하께서 발표하신 새로운 우리 대고려국의 중앙정치제도는 마치 중원의 것과 유사하지 않은가?"

"관직명에 경우 고려의 냄새가 나지만 통치기구에 경우 중원의 냄새가 나는군."


대조영의 개혁정책은 처음부터 신료들에게 환영받았던 것은 아니었다.


특히나 우리가 살던 세상의 역사와는 다르게 고려는 통일중원 2개국과의 대전쟁에서 살아남고 승리했다는 역사로 인하여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무척이나 강했고, 그로 인하여 중원의 풍습에 대해서 천박하다고 여기는 경우도 제법 컸다.


이걸 대조영 본인도 모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관직명에 경우 고구려 스타일로 하는 조치를 취하고, 3성에 경우 기존의 수당 시절 명칭(상서성, 중서성, 문하성)을 쓰지 않고 독자적인 명칭(정당성, 선조성, 중대성) 식으로 중앙정치제도를 개선하고자 하였다.


'역시 신료들 중에서는 짐이 시행한 중앙정치제도 개혁에 대해서 안좋게 바라보거나 혹은 뭔가 익숙하지 않다는 반응이 부지기수로군.'


그리고 대조영은 이걸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과 함께 결코 개혁을 포기할 생각이 없음을 드러냈다.


"그대들 중에서도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제 시대는 바뀌었소!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몸에 알맞은 옷을 새로이 입듯이, 우리 대고려국 역시 이전보다 더 넓은 영토 그리고 전조 고씨고려 시절의 잘못들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기존의 제도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좋은 것이 아니외다."


그러한 말과 함께 대조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확히 나흘 후에 새로이 신설되는 조정기관에 배치될 관리들의 명단이 작성되어 포고령 형식으로 알려질 것이니, 그대들은 새로운 중앙조정의 기관에 각각 배치되면 나라를 위해서 충실히 일해주기를 바라오. 알겠소이까?!"


대조영의 그 말이 끝나자마자 신료들은 일단 하나같이 따르겠다고 답하였다.


'지금은 저들이 짐의 명에 따르겠지만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불만을 품을 자들이 들어날 것이 분명하다. 그나마 돌아가신 부왕 시절에 우리 대씨 왕조가 삼국시대를 끝낸 권위가 있어서 당분간 숙여주는 것이지. 저들은 언젠가 반드시 우리 대씨 왕조를 대상으로 몰래 숨긴 창칼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대조영은 신료들이 자신의 명을 따르는 이유는 대씨 왕조가 삼국시대를 끝낸 권위가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 것이며, 그 권위가 무너지면 언제든지 불만을 드러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 *



"후우~~! 아무튼 중앙정치제도는 이정도로 하는 것으로 하고, 그 다음은 지방행정구역을 좀 손봐야되겠군."


대씨고려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영토를 어떻게 관리하는가?' 일 것이다.


그러므로 전조 고씨고려 시절의 행정제도로는 이전보다 드넓어진 영토를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고 대조영 본인은 결론내렸다.


"고씨고려 시절에는 수도와 지방을 각각 5부로 나누었고, 그 부 아래에는 대성(大姓)-중성(中姓)-소성(小姓) 이렇게 성의 크기에 따라 영토를 관리했다. 그리고 고려에 복속된 유목민들에 경우 도독제를 실시하여 통제하게 하였고 말이지. 하지만 이 방식은 고씨고려 말기에 접어들면서 태왕의 권위가 약해진 영향 탓도 있었지만, 주먹구구식 형태로 운용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단 말이지. 특히나 법제상 욕살하고 도독은 동급이지만 실상은 욕살이 도독보다 우위에 있었고 말이야."


그래서 대조영은 지방행정제도를 개혁하기 위해서 중원의 제도를 참고하였다.


"더 이상은 고려 전역에 있는 성의 크기에 따라서 다스리는 방식이 아닌, 주(州)-군(郡)-현(縣)으로 새로이 개편을 해야되겠어. 그 대신에 전조 고씨고려의 관직명을 참고해서 주(州)를 담당하는 관직명은 욕살 (褥薩), 군(郡)을 담당하는 관직명은 도사(道使), 현(縣)을 담당하는 관직명은 누초(婁肖)로 한다."


하지만 이렇게 주-군-현에다가 각 고을을 담당하는 관직을 정리한다고 해서 지방행정제도의 개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제부터 생길 주(州)들의 영역은 어느정도 적당히 나눠서 구분지어야 하는지. 그리고 주 안에 있는 군(郡)들의 영역 역시 어느 정도 크기로 적당히 나눠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군 안에 있는 현(縣)들의 영역 역시 확실하게 정해두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하여 대조영은 대씨고려 전역을 10주로 나누고 그 아래에 군현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재정비 하는 작업을 치뤘다.


이 작업은 대조영의 인생에 있어서 상당히 오래 걸리는 작업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조영이 주도하는 지방행정제도에 대한 개혁들 중에서 가장 골머리를 앓는 것은 따로 있었으니······



* * *



"일단 고려의 10주는 어디까지나 정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만 한정해서 설치되었다는 것이 문제다. 하지만 우리 대고려국은 정주민들만 사는 나라가 아니지."


만일 고려 전역이 정주민들만 살았더라면 고려의 주(州)는 10개를 훨씬 넘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고려는 말갈을 비롯하여 거란, 실위, 고막해, 백습, 두막루와 같은 여러 유목민족들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에 경우 정주민 스타일 지배가 안먹힌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 대고려국은 완전히 군현제(郡縣制)를 실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우리들은 전한의 한고조가 시행했다던 군국제(郡國制)를 참고하고, 당나라의 도호부제도와 함께 전조 고씨고려가 유목민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참고하여 유목민들을 다스려야할 것이다."


그리하여 대씨고려는 유목민들 혹은 수렵채집민들이 사는 지역에다가 3개의 도호부를 설치했다.


서쪽의 거란, 고막해, 백습족이 사는 지역에는 안서도호부(安西都護府)를 설치했고, 북쪽의 실위와 두막루족이 사는 지역에는 안북도호부(安北都護府), 마지막으로 동쪽의 아직 '고구려화' 되지 않고 여전히 유목생활 혹은 수렵채집생활이 익숙한 말갈족이 사는 지역에는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를 설치했다.


그러나 대씨고려의 도호부(都護府)는 당나라의 도호부제도와는 다르게 '분열시켜서 지배한다.'라는 원칙을 사용하지 않았다.


앞서 서술되었듯이 대씨고려의 도호부제도는 전한의 군국제하고도 나름 유사했다.


"도호부를 책임지는 관직명은 수사(守事)이다. 그러나 이 수사직을 맡을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오로지 대고려국의 후작(侯爵)들뿐이다. 이들 대고려국의 후작들은 전쟁이 발발할 시에 1만명의 전사들을 우리 고려에 보내야하기에 부족장들 중에서 세력과 힘이 강한 자들만이 후작위를 받을 수가 있다. 하지만 그들은 충성의 대가로 가족들을 수도로 보내야한다. 그리고 후작 밑에는 각각 백작, 자작, 남작의 작위를 받은 부족장들이 있다. 백작위를 받은 부족장에 경우 1천명의 전사들을 보내야하고, 자작위는 1백명의 전사들을, 마지막으로 남작위는 10명의 전사들을 보내야한다. 그리고 이들 백작, 자작, 남작의 작위를 받은 부족장들 역시 후작의 작위를 받은 부족장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가족을 수도로 보내야한다. 또한 도호부의 작위를 받은 부족장들은 1년의 한번씩 수도에 머물러야 한다."


대조영은 도호부 최고책임자를 그 지역의 유목민 세력들 중에서 제일 힘이 세고 또 친고려적인 성향이 강한 이들만 선발해서 후작의 작위와 함께 수사의 벼슬을 내렸다.


그 대신에 그들을 잘 통제하기 위해서 참근교대(参勤交代)를 실시하였다.


그렇지만 이렇게 참근교대까지 실시해도 대조영 본인은 여전히 안심이 안되었던 모양이다.


"역시 피를 섞는 수 밖에 없는가?"


그래서 고민 끝에 대조영은 도호부의 부족장들이 거느리는 세력들과 대씨 왕녀들 혹은 중앙의 유력귀족 집안과의 혼인을 주선했다.


"서로 가족이 된다면 함부로 창칼을 겨누지는 못하겠지."


대씨고려는 수도로 올라온 도호부의 유력자제들과 중앙의 왕족 혹은 귀족집안의 여식과 혼인시키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그리고 이러한 혼인동맹 형태의 방식은 도호부에 거주하고 있는 유목민이 대씨고려를 대상으로 반란을 일어나게 하는 것을 방지하게끔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대씨고려의 유목민 통제 방식과 함께 십진법에 따라서 유목부족들을 대상으로 기병전력을 제공받는 제도 혹은 그들을 지배하는 제도는 후속 왕조들이 본받아서 약간 개선하는 방식으로 잘 써먹었다고 한다.



* * *



"지방행정제도는 이렇게 개혁을 하는 것으로 하고, 이제 대고려국 영토 전역을 지키는 군대문제에 손을 대야되겠군."


삼국시대에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는 오랜 전쟁으로 인하여 중앙군 제도와 지방군 제도에 대한 개념이 있었다.


그러나 각국의 귀족들이 자신들의 사병을 거느리면서 전쟁터로 나가 싸우는 경향이 훨씬 심했다.


"튼튼한 왕권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그에 걸맞은 무력이 필요하다. 강한 무력으로 태왕의 권위를 지키지 못한다면 역적 연씨와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말라는 법은 없겠지."


우선 대조영은 고려의 군사제도를 개선하기에 앞서서 중앙군 제도부터 손을 보았다.


"중앙군은 3군체제 이며 각각 용호군(龍虎軍), 응양(鷹揚軍), 견룡군(牽龍)이라고 불릴 것이다. 각군의 규모는 최대 5만이 될 것이며, 이로서 대고려국의 중앙군은 15만 병력이 될 것이다."


중앙군 제도에 이어서 지방군 제도 역시 개선하였다.


"지방군은 16위로 구성될 것이며, 각위의 규모는 최대 1만 2천이 될 것이며, 이로서 대고려국의 지방군 병력은 총 19만 2천이 될 것이다."


그러면 대고려국의 전체병력은 34만 2천이며, 여기서 추가로 3개 도호부에 제공받는 유목기병 전력까지 포함한다면 고려의 전체병력은 40만 대군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육군 병력 한정이다.


"앞으로의 정세가 어떻게 돌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아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기 때문에 필시 수군도 필요하게 될 것이다. 전조 고씨고려 시절에도 수군은 중요했다. 호태왕께서 백제의 관미성을 함락시키기 위해서 수군을 활용하였고, 고수전쟁과 고당전쟁에서 중원의 수군들이 수도 평양으로 직공하는 것을 막기위해서 언제나 수군이 크게 활약하였다. 게다가 이제는 지켜야할 바다의 영역이 늘어났으니 기존의 고려수군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테니 옛 백제 출신과 옛 신라 출신들을 잘 다독이고 끌어들여서 수군의 규모를 보다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 * *



그러나 대조영은 여기서 어떻게 하면 옛 백제 출신들과 옛 신라 출신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고심하였다.


"삼국시대가 우리 고려의 승리로 종결된 탓에 기존의 고려인들은 옛 백제인들과 옛 신라인들을 은근히 무시하는 경향이 나날히 강해지고 있단 말이지."


아직까지는 초기라서 그런지 이런 경향이 작은 편이지만 이걸 그냥 두었다가는 언젠가 옛 백제땅과 옛 신라땅에 반란 같은 것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


"기존의 천거제도로 그들을 관료로 삼는다고 해도 필시 기존 고려인들이 막을 것이다. 그러니 새로운 인재등용제도를 강구해내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중원의 제도를 참고하는 과정 속에서 대조영은 당고조 이연이 현에서 추천한 인원을 시험을 부고 주에서 검증한 후 중앙으로 올려 보내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역사기록 대목을 찾게 되었다.


"비록 적국의 황제였지만 당고조 이연도 인재등용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구나. 그나저나 시험이라? 비록 천거제도와 비슷하게 추천받은 인재들 한정이기는 했지만 시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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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씨고려 리메 태종 시기 행정구역.png

위의 판도는 대조영의 지방행정제도 개편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평행세계의 대씨고려의 행정구역 (대조영 ver)입니다.


제 작품을 봐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이 대씨고려의 행정구역이 어떠한지 궁금해하실까봐 이렇게 판도를 칠해봤습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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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14 ki****
    작성일
    23.10.06 18:04
    No. 1

    왔다 과거제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0.06 18:06
    No. 2

    지금은 고민 정도만 하는 단계이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u******..
    작성일
    23.10.06 18:31
    No. 3

    경기주는 경기도라는 현대지명의 냄세가 풍기네요. 경기주보다 패서주로 하심이 어떠신지요. 위례성 쪽은 위례주가 좋을 듯 싶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0.06 18:41
    No. 4

    경기라는 것은 옛날에 수도권을 의미했습니다.
    지금 대씨고려의 수도가 평양이라서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를 경기주로 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qu******..
    작성일
    23.10.07 11:20
    No. 5

    잘 보고있습니다 ㅎㅎ 지도는 따로 게시판에 업데이트형식으로도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0.07 11:31
    No. 6

    언제나 제 작품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지도에 경우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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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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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시즌 2-47장: 잠시동안의 평화 +8 23.12.12 329 10 10쪽
119 시즌 2-46장: 주나라의 건국. +9 23.12.11 370 8 12쪽
118 시즌 2-45장: 천명(天命)이 바뀔 때가 왔다. +4 23.12.08 319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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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시즌 2-43장: 봉상 전투 +1 23.12.06 300 10 13쪽
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5 10 12쪽
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5 9 11쪽
113 시즌 2-40장: 곽자의, 위기를 맞다. +5 23.11.30 318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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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시즌 2-38장: 화북에서 벌어진 막장 소식 +11 23.11.28 319 10 12쪽
110 시즌 2-37장: 용화국의 패권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변화 +6 23.11.27 353 10 12쪽
109 시즌 2-36장: 용화국이 큰 타격을 입다. +8 23.11.24 347 10 12쪽
108 시즌 2-35장: 전쟁의 향방은 시시각각 변한다. +6 23.11.23 326 12 11쪽
107 시즌 2-34장: 오국전쟁(五國戰爭) +5 23.11.22 358 13 10쪽
106 시즌 2-33장: 중원의 균형이 깨지다. +7 23.11.21 341 9 12쪽
105 시즌 2-32장: 화북은 개판이다. +14 23.11.17 460 12 13쪽
104 시즌 2-31장: 평화는 영원하지 않다. +11 23.11.16 385 14 11쪽
103 시즌 2-30장: 해동성국(海東盛國) +10 23.11.15 424 13 12쪽
102 시즌 2-29장: 고려의 화폐개혁 +8 23.11.14 347 10 11쪽
101 시즌 2-28장: 대씨고려의 2차 개혁 +12 23.11.13 403 13 11쪽
100 시즌 2-27장: 해적질을 권장하는 나라. +6 23.11.13 333 12 11쪽
99 시즌 2-26장: 이웃국가들끼리는 무릇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8 23.11.08 377 9 11쪽
98 시즌 2-25장: 통합의 필요성 +8 23.11.07 366 12 12쪽
97 시즌 2-24장: 초원의 두 지배자 +10 23.11.06 355 12 12쪽
96 시즌 2-23장: 오르두 발릭 공방전 +6 23.11.03 356 12 12쪽
95 시즌 2-22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2차전 +7 23.11.01 359 12 12쪽
94 시즌 2-21장: 1차전의 기세를 타서 압박해오는 대씨고려 +8 23.10.31 352 11 12쪽
93 시즌 2-20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1차전 +6 23.10.30 366 13 11쪽
92 시즌 2-19장: 동부초원의 패권을 둘러싼 전쟁 +4 23.10.27 382 13 12쪽
91 시즌 2-18장: 피할 수가 없는 싸움 +5 23.10.26 371 15 11쪽
90 시즌 2-17장: 형제간의 생각차이와 갈등 +2 23.10.25 379 12 11쪽
89 시즌 2-16장: 잘들어라 외교에는 '영원한 친구' 따위는 없다! +4 23.10.24 366 13 11쪽
88 시즌 2-15장: 토쿠즈 오구즈국 내부에 있는 시한폭탄 +4 23.10.23 387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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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시즌 2-9장: 모방은 때때로 창조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4 23.10.13 506 16 12쪽
81 시즌 2-8장: 정치는 언제나 어렵다. +13 23.10.12 488 1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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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시즌 2-6장: 백성들을 통합하기 위한 시도 +8 23.10.10 507 14 13쪽
78 시즌 2-5장: 좋은 인재는 등용해야하는 법! +6 23.10.09 509 16 12쪽
» 시즌 2-4장: 대조영의 개혁정책 (2) +6 23.10.06 564 14 12쪽
76 시즌 2-3장: 대조영의 개혁정책 (1) +4 23.10.05 568 15 12쪽
75 시즌 2-2장: 누가 적통인가? +10 23.10.04 602 13 12쪽
74 시즌 2-1장: 세상은 여전히 역동적이다. +8 23.10.03 660 17 12쪽
73 시즌 2- 프롤로그 +10 23.10.02 705 17 11쪽
72 시즌 1-완(完):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下) +12 23.08.30 924 15 14쪽
71 시즌 1-70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中) +16 23.08.29 672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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