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5 21:00
연재수 :
168 회
조회수 :
132,819
추천수 :
3,218
글자수 :
891,790

작성
23.11.03 18:00
조회
356
추천
12
글자
12쪽

시즌 2-23장: 오르두 발릭 공방전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다그닥다그닥다그닥-! 다그닥다그닥다그닥-!


철컥철컥철컥-! 철컥철컥철컥-!


말발굽이 대지를 밟는 소리와 갑주에서 나는 금속음이 초원을 뒤덮었다.


10만이라는 숫자는 이미 능가했다는 듯이 대무예가 직접 이끄는 고려군은 위구르 제국의 수도 오르두 발릭을 향해 진군하고 있었다.


"문예가 이끄는 회흘군이 오르두 발릭으로 회군했다는 것이 사실이렸다?"

"예, 폐하!"


진군 도중에 대무예는 자신의 동생이 이끄는 위구르군이 오르두 발릭으로 회군했다는 소식을 정찰병들로부터 듣게 되었다.


"문예 그놈이 제법 하는구나. 정면으로 내가 이끄는 본군과 맞서 싸웠다가는 필패할 것을 염려하여 수성전으로 돌입했군."

"폐하! 그러면 우리들은 이에 맞춰서 공성전을 해야되는 것이 아니옵니까?"


휘하 장수들의 그 말에 대무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하다. 결국 우리들은 공성전을 할 수 밖에 없다. 아니 해야만 한다. 여기까지 와서 물러날 수는 없어!"


태왕은 그리 말하면서 오르두 발릭으로 향하는 길을 서둘렀다.


하지만 그러면서 그는 진군 도중에 절대로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하였다.


"이곳 동부초원은 회흘의 안마당이나 다를 바 없으니 모든 대고려국의 장졸들은 경계를 똑바로 한채로 회흘의 수도 오르두 발릭으로 향하라!"

"""존명!"""


언제 어디서 위구르의 기병이 대무예가 이끄는 고려군의 빈틈을 노려서 습격해올지 모르는 일이었기 때문에 대무예의 판단은 지극히 옳았다고 볼 수가 있다.


"가돌우 장군은 어떠한가?"


진군하면서 대무예는 고려국 본토로 이송된 가돌우에 대해서 물었다.


"일단 목숨에는 지장이 없으나 한팔을 잃었기 때문에 전선에 나가서 싸우는 것은 어렵다고 하옵니다."

"그런데 본토로 이송된 가돌우 장군은 스스로가 한탄하면서 동시에 부끄럽다는 말을 연신 중얼거리고 있다고 하옵니다."


장수들의 그 말을 들은 대무예는 잠시 눈을 감고 이리 말했다.


"쯧쯧쯧쯧! 대고려국의 선봉부대로 활약하면서 1만의 회흘기병을 처부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다음 2차전에서 적의 꾀임에 넘어가서 그만 크게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팔 한쪽까지 잃었으니 그 심정을 이해할만 하도다."



* * *



한편 고려군이 오르두 발릭으로 서서히 진군해오는 사이에 대문예는 오르두 발릭을 수성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최대한 서둘러야 하오! 적이 가까이에 다다르고 있소이다!"


대문예는 가돌우가 이끄는 선봉부대를 대대적으로 격파함에 따라 위구르 귀족들과 왕족들의 신임을 얻어 이번 수성전 역시 책임을 지게 되었다.


"노약자들을 어떻게하든간에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켜야 하오."

"그러나 도망칠 곳이 어디에 있겠소?"

"우선 바이칼쪽으로 피신 시키는 곳이 어떻겠소이까?"

"바이칼이라?"


오르두 발릭 내부에서 노약자들을 바이칼 호수 쪽으로 피신시키자는 의견이 나오자, 대다수 사람들이 찬성하는 분위기였다.


"만일 우리가 패배하게 될 경우 좀더 북쪽으로도 도망을 칠 수 있을테니 바이칼쪽으로 대비하는 것이 가장 안성맞춤일 것이외다."

"그곳은 고기가 많이 잡히는 곳이니 식량 문제 역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외다."

"하지만 노약자들만 보내기에는 위험하오. 그들을 보호해줄 젊은 전사들도 함께 붙여줘야만 할 것이외다."


그러자 오르두 발릭 내부에서는 현재 가용할 수 있는 병력 중에서 4분의 1을 대상으로 노약자들을 보호하게 하는 임무를 맡겼다.


"저희들도 함께 뵈클리의 군대와 맞서 싸울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렇습니다! 비록 저희들이 젊다고 한다지만 투지는 결코 노련한 전사들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노약자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 위구르의 젊은 전사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오르두 발릭에 남아서 고려군과 직접 맞서 싸우겠다는 생각이 매우 강했다.


그러한 젊은 전사들에게 노련하고 나이든 전사들은 타박을 주는 듯이 말했다.


"역시 젊은 것은 경험이 부족하구만!"

"너희 젊은 것들이 우리 같은 나이든 사람들보다 먼저 죽게 된다면 노약자들은 누가 돌보느냐?!"

"무엇보다 너희 젊은 늑대들이나 젊은 초원의 전사들은 앞으로 우리 위구르의 미래를 책임질 자들이다. 너희들이 먼저 희생을 당한다면 우리 위구르는 희망이 없는 것이나 다를 바 없어!"

"만일 우리가 패배할 경우 바이칼 북쪽으로 최대한 도망쳐라. 그곳은 추워서 뵈클리의 군대가 감히 추격하지 못할 것이야."

"그 대신에 바이칼 북쪽은 먹을 것이 구하기 힘드니 북쪽으로 도망침과 동시에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게만 한다면 서부초원에서 용화국과 결탁을 한 약탈파의 눈을 피하여 하자르 녀석들이 있는 곳까지 도착할 수가 있을 것이다."


노련하고 나이든 위구르 전사들의 그 말에 젊은 전사들은 이런 질문을 하였다.


"하자르가 과연 우리 위구르를 받아들이겠습니까?"


그 질문에 노련하고 나이든 위구르 전사들의 대답은 이러하였다.


"그들 역시 싸울 수 있는 전사들과 가축들을 길러낼 노동력을 원할 것이고, 우리 위구르 또한 하자르처럼 철륵의 한 일원이었다. 옛 조상들의 인연을 생각해서 받아들여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맨손으로 갈 수는 없을테니 재물들을 챙겨서 가는 것이 좋을지도 몰라."


그러한 노련하고 나이든 위구르 전사들의 충고에 젊은 전사들을 고개를 끄덕인 후에 노약자들과 함께 재물들을 좀 챙긴 후에 바이칼 쪽으로 떠났다.


이리하여 남은 사람들은 마음 놓고 고려군을 맞이할 수가 있게 되었다.



* * *



히이이이이잉~~!


"어마무시한 숫자로군!"

"과연 동방의 가한이 거느리는 군대다!"


오르두 발릭 주위에 10만 이상에 달하는 고려군과 그 동맹세력이라고 할 수가 있는 동부초원의 유목민들이 포위를 하자, 수도 내부에 남아있던 노련하고 나이든 전사들은 그 광경을 보고 크게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우리가 과연 이길 수 있을까?"

"응?"

"뵈클리는 통일된 중원을 지배했던 양씨의 타브가치와의 싸움에서도 살아남고 이겼다. 그 후에 이씨의 타브가치가 다시금 통일된 중원을 다스렸으나 그 결과는 천가한이 포로로 잡히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지. 우리 위구르는 타브가치의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못미치는 나라인데 과연 뵈클리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 위구르 전사의 말에 다른 전사가 이리 말했다.


"우리들이 설령 이번 전투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 해도 우리 위구르가 완전히 멸망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젊은 것들이 무사히 하자르 녀석들이 있는 곳으로 도착을 한다면 우리 위구르는 부활할 수 있다고 보는겐가?"

"글쎄? 그래도 우리들은 희망을 남겨두었네. 그러니 우리들은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따위는 없는 게 아닌가?"


그러한 전사들의 말을 뒤로하고, 오르두 발릭의 수성임무를 맡게 된 대문예는 고려군 진영에서 누군가가 말을 타고 자신이 있는 이곳으로 가까이 접근해오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총사! 저기를 보십시오."

"형님······!"


대문예 곁에 있는 한 위구르 전사가 손가락으로 가리키자마자 대문예는 고려군 진영에서 나온 사람이 누구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가 있었다.


"우리 아우님!! 그동안 잘 지냈는가?!!"


해동을 수호하고 다스리는 천손의 위엄을 내뿜고 있는 대무예의 모습에 오르두 발릭에 남아있는 위구르 전사들은 잠시동안 그 기세에 눌리고 말았다.


지금 현재 오르두 발릭에 남은 위구르 전사들이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전사들이라는 것을 감안하자면 실로 엄청난 기세가 아닐 수가 없었다.


"이런! 형님께서 전투 초반에 아군쪽 기세를 눌러버렸군. 그렇다면 내가 그 눌러버린 기세를 다시 풀어줘야되겠지!"


그 광경을 보다못한 대문예가 자신의 형이 그러하였듯이 목소리 높여 답했다.


"예!!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마치 비꼬는 톤이 섞여있는 대문예의 대답과 함께 형제들은 그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어찌하여 이 형에게 창칼을 겨누고!! 더 나아가 우리 대고려국을 배신할 수가 있는고!!!"


그말에 동생은 이리 외치면서 답했다.


"형님께서 매우 큰 잘못을 하였기 때문에 이 동생은 형님의 잘못에 대해서 동참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외침이 끝나자마자 잠시동안 공허한 침묵 분위기가 2각(약 30분) 정도 흘렀다.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생각을 다시 바꿀 생각은 없겠지?!!!"


마지막으로 확인한다는 듯한 형의 그 물음에 동생은 이리 답했다.


"사나이로서 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 가지고 있는 저의 신념을 단번에 바꿀리가 없지 않습니까?!!!"



* * *



동생의 그 대답을 들은 형은 잠시 고개를 숙인 후에 씁슬한 표정을 숨겼다.


그 후에 형은 고려군 전체에게 명령을 내렸다.


"전군!! 돌격하라!! 오르두 발릭을 함락시켜라!!"


태왕의 명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수십만에 달하는 고려군과 그 동맹세력은 동부초원을 뒤흔드는 함성을 내지르면서 오르두 발릭을 향한 공성전을 시작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수십만에 달하는 고려군과 그 동맹세력이 오르두 발릭에 접근을 하자 성벽 위에 있던 노련하고 나이든 위구르 전사들이 그 즉시 활과 화살을 꺼내어 적들을 향해 겨누었다.


"전사들이여! 총사의 명이 떨어졌다! 적군인 뵈클리군을 향해 쏴라!!"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노련하고 나이든 위구르 전사들은 뛰어난 활솜씨를 보이면서 고려군이 성벽을 향해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


"적이 화살을 쏘고 있습니다!"

"화살을 막기 위해서 큰 방패들을 든 방패병들을 앞세우면서 뒤에서 궁수들을 배치해서 성벽에 접근하도록!"

"존명!"


그 광경을 본 대무예는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명령을 내렸다.


이에 고려군은 화살을 잘 막아줄 튼튼하고 큰 방패들을 앞세워서 위구르군이 쏘는 화살들을 막았고, 그 방패병들 위에 있는 궁수들이 성벽 위에서 화살을 쏘아 저항하고 있는 위구르군을 쏘아맞추기 시작했다.


"최대한 버텨라! 그리고 최대한 싸워라! 우리의 남은 가족들이 무사히 도망칠 수 있도록!!"


대문예는 이번 전투의 결과를 알고 있었다.


어차피 서부초원이 용화국에게 사실상 넘어가버렸고, 동부초원 역시 그동안 위구르의 지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이들이 제법 많았기 때문에 설령 기적적으로 이긴다고 해도 위구르의 초원 지배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현실보다 이상을 추구하겠다!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지만 그는 형에게 맞서 싸우는 선택을 하였다.


형이 위구르 제국을 대상으로 통수를 치는 것이 결코 옳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위구르인들과 함께 바이칼에 잠시 머문 후에 하자르가 있는 곳으로 떠나게 되는 자신의 누이 가돈 대씨와 자신의 아내 그리고 사랑는 자신의 아들을 떠올렸다.


'누이! 여보! 그리고 아들아! 나는 비록 해모수님의 곁으로 가겠지만 너희들만큼은 살아남아야 한다! 돌궐가살부(突厥可薩部:하자르) 사람들이 과연 너희들을 잘 받아들여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는 너희들이 꼭 살아남기를 원한다. 고향을 떠나서 낮선 곳에서 잘 적응할지도 걱정이다만은 필시 너희들은 잘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가 있겠지.'



* * *



까악~! 까악~! 까악~! 까악~!


해가 저물게 될 무렵에 어느샌가 무수히 많은 까마귀떼가 하늘을 뒤덮으려고 하기 시작했다.


"폐하······."

"조용히 해다오. 짐은 지금 동생의 마지막을 보고 있으니 말이다. 속으로 동생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할 시간은 줘야하지 않겠느냐?"


오르두 발릭 공방전이 끝난 후에 대무예는 자신의 동생 대문예를 바라보았다.


비록 그는 더 이상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게 되었으나, 이상하게도 그리고 기묘하게도 그는 최후까지 미소를 짓고 있었다.


마치······ 희망을 살리고 남겼다는 듯이 말이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12 au******..
    작성일
    23.11.03 18:12
    No. 1

    피신한 위구르 유민들이 바이칼을 거쳐서 우리세계로 치면 튀르키예가 위치한 서아시아 쪽으로 향하는 건가요? 하자르가 위치한 곳이 튀르키예 지역인지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1.03 18:17
    No. 2

    하자르는 오늘날 러시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ki****
    작성일
    23.11.03 18:26
    No. 3

    하자르로 간 위구르 유민들이 나중에 쳐들어오고 그거 싸우다가...

    몽골대신 서쪽으로 가는건가....?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1.03 19:31
    No. 4

    그것에 대해서는 언젠가 다루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닉좀늘려줘
    작성일
    23.11.03 23:44
    No. 5

    그렇게 훗날 로마를 자처하는 어느 술탄국의 후예들은 고려(뵈클리)를 형제국이 아닌 불구대천의 원수로 기억하게 되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1.04 00:12
    No. 6

    ㅋㅋㅋㅋㅋ
    일단 전개를 지켜보시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20 시즌 2-47장: 잠시동안의 평화 +8 23.12.12 329 10 10쪽
119 시즌 2-46장: 주나라의 건국. +9 23.12.11 370 8 12쪽
118 시즌 2-45장: 천명(天命)이 바뀔 때가 왔다. +4 23.12.08 319 10 12쪽
117 시즌 2-44장: 황제(皇帝)의 자리를 향하여 +5 23.12.07 301 11 12쪽
116 시즌 2-43장: 봉상 전투 +1 23.12.06 300 10 13쪽
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5 10 12쪽
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5 9 11쪽
113 시즌 2-40장: 곽자의, 위기를 맞다. +5 23.11.30 318 10 12쪽
112 시즌 2-39장: 오국전쟁 종료 +6 23.11.29 331 12 11쪽
111 시즌 2-38장: 화북에서 벌어진 막장 소식 +11 23.11.28 319 10 12쪽
110 시즌 2-37장: 용화국의 패권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변화 +6 23.11.27 353 10 12쪽
109 시즌 2-36장: 용화국이 큰 타격을 입다. +8 23.11.24 347 10 12쪽
108 시즌 2-35장: 전쟁의 향방은 시시각각 변한다. +6 23.11.23 326 12 11쪽
107 시즌 2-34장: 오국전쟁(五國戰爭) +5 23.11.22 358 13 10쪽
106 시즌 2-33장: 중원의 균형이 깨지다. +7 23.11.21 341 9 12쪽
105 시즌 2-32장: 화북은 개판이다. +14 23.11.17 460 12 13쪽
104 시즌 2-31장: 평화는 영원하지 않다. +11 23.11.16 385 14 11쪽
103 시즌 2-30장: 해동성국(海東盛國) +10 23.11.15 424 13 12쪽
102 시즌 2-29장: 고려의 화폐개혁 +8 23.11.14 347 10 11쪽
101 시즌 2-28장: 대씨고려의 2차 개혁 +12 23.11.13 403 13 11쪽
100 시즌 2-27장: 해적질을 권장하는 나라. +6 23.11.13 333 12 11쪽
99 시즌 2-26장: 이웃국가들끼리는 무릇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8 23.11.08 377 9 11쪽
98 시즌 2-25장: 통합의 필요성 +8 23.11.07 366 12 12쪽
97 시즌 2-24장: 초원의 두 지배자 +10 23.11.06 355 12 12쪽
» 시즌 2-23장: 오르두 발릭 공방전 +6 23.11.03 357 12 12쪽
95 시즌 2-22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2차전 +7 23.11.01 359 12 12쪽
94 시즌 2-21장: 1차전의 기세를 타서 압박해오는 대씨고려 +8 23.10.31 352 11 12쪽
93 시즌 2-20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1차전 +6 23.10.30 366 13 11쪽
92 시즌 2-19장: 동부초원의 패권을 둘러싼 전쟁 +4 23.10.27 383 13 12쪽
91 시즌 2-18장: 피할 수가 없는 싸움 +5 23.10.26 371 15 11쪽
90 시즌 2-17장: 형제간의 생각차이와 갈등 +2 23.10.25 380 12 11쪽
89 시즌 2-16장: 잘들어라 외교에는 '영원한 친구' 따위는 없다! +4 23.10.24 367 13 11쪽
88 시즌 2-15장: 토쿠즈 오구즈국 내부에 있는 시한폭탄 +4 23.10.23 387 14 11쪽
87 시즌 2-14장: 초원이 다시금 흔들리기 시작하다. +5 23.10.20 430 13 12쪽
86 시즌 2-13장: 김융기의 왕권강화 +7 23.10.19 448 13 14쪽
85 시즌 2-12장: 외교라는 것은 중요하기에 힘들다. +4 23.10.18 431 14 12쪽
84 시즌 2-11장: 역동적인 정세는 때때로 끔찍한 일들을 일으키기도 한다. +8 23.10.17 465 12 12쪽
83 시즌 2-10장: 국제정세는 계속해서 변한다. +5 23.10.16 470 14 11쪽
82 시즌 2-9장: 모방은 때때로 창조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4 23.10.13 506 16 12쪽
81 시즌 2-8장: 정치는 언제나 어렵다. +13 23.10.12 488 15 11쪽
80 시즌 2-7장: 통치를 위한 길 +6 23.10.11 486 14 12쪽
79 시즌 2-6장: 백성들을 통합하기 위한 시도 +8 23.10.10 507 14 13쪽
78 시즌 2-5장: 좋은 인재는 등용해야하는 법! +6 23.10.09 509 16 12쪽
77 시즌 2-4장: 대조영의 개혁정책 (2) +6 23.10.06 564 14 12쪽
76 시즌 2-3장: 대조영의 개혁정책 (1) +4 23.10.05 568 15 12쪽
75 시즌 2-2장: 누가 적통인가? +10 23.10.04 602 13 12쪽
74 시즌 2-1장: 세상은 여전히 역동적이다. +8 23.10.03 660 17 12쪽
73 시즌 2- 프롤로그 +10 23.10.02 705 17 11쪽
72 시즌 1-완(完):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下) +12 23.08.30 924 15 14쪽
71 시즌 1-70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中) +16 23.08.29 672 1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