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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5 21:00
연재수 :
16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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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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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91,790

작성
23.10.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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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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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시즌 2-18장: 피할 수가 없는 싸움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위구르 제국의 수도 오르두 발릭의 분위기는 심각하게 좋지가 않았다.


'허어! 오르두 발릭 안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구나. 가한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를 하는 회흘사람들도 보이지만, 가한의 죽음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이 훨씬 많이 보이고 있구나!'


초원은 군주의 개인역량에 대해서 심각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만일 위구르 제국이 정주국가였더라면 관료제도를 통해서 군주가 가진 개인역량이 사라질 경우에 발생할 공백에 대해서 매꿔줄 수가 있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위구르 제국에게는 그 정도 수준의 제도는 없었다.


"가돈을 뵈러 왔습니다."

"가돈을?"

"예?"

"무슨 일로?!"

"여기 가돈의 고향땅에서 온 좋은 담비가죽을 전하러 왔사옵니다."

"오! 뵈클리의 특산품 중 하나인 담비가죽은 우리 토쿠즈 오구즈국에서도 유명하아도. 하긴 뵈클리 출신이신 가돈께서라면 고향에서 온 특산품을 반기실만도 하겠군. 그나저나 성함이?"

"아! 내 이름은 예문이라고 하외다."

"예문이라? 아무튼간에 가돈께 우선적으로 그대의 이름을 알린 후에 뵙게 해주겠소."


그렇게 잠시 가돈이 지내는 곳을 방문하여 그곳을 수비하는 위구르 전사들의 검문을 받은 후에 대문예는 다시 한번 자신의 누이와 만나게 되었다.


"아, 아니? 오라비께서 다시 오실 줄은 몰랐네요? 근데 복장이 어째서?"

"다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 그나저나 너의 지아비가 죽은 것 때문에 많이 상심하겠구나."


대문예의 그 말에 가돈 대씨는 심란한 표정을 하면서 말했다.


"가한이 오늘내일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너무 예상보다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얼마 안가 회흘가한국 내부에서는 필시 내전이 터질 것입니다."


가돈 대씨의 말에 대문예는 조금 안타깝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그것보다 더 좋지 않은 소식이 있는데, 한번 들어보겠느냐?"

"무슨 소식입니까?"

"무예 형님께서 말이지······."


그렇게 대문예로부터 대무예가 회흘이 내부적으로 큰 혼란에 빠지면 그 틈을 타서 용화국과 함께 초원을 반으로 나눌 것이라는 소식을 알게 된 가돈 대씨는 제법 충격에 빠진 얼굴이었다.


"무예 오라비께서 그러실 줄은 몰랐습니다."

"본래는 이 사실을 가한에게 전해줄 생각이었다면 하필이면 가한이 죽어버렸으니······."


대문예는 그리 말하면서 동시에 깊은 한숨을 내쉴 수 밖에 없었다.



* * *



"가한이 죽었다고 했느냐?"

"예, 태왕 폐하!"


당연한 것이지만 위구르의 가한이 죽었다는 소식은 이웃한 고려에도 전해지게 되었다.


"허! 문예가 지금쯤이면 회흘의 영역에 있을지도 모를 상황에서 가한이 죽다니? 참으로 기묘하기 그지 없는 일이 벌어졌구나."


대무예는 그리 중얼거리면서, 위구르 제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라고 하였다.


"아직 가한이 죽은지 얼마 안되었으니 가한의 형제들이나 아들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섣불리 움직여서는 아니될 것이다."

"""예, 알겠사옵니다!"""

"그리고 마침 사신단을 준비하였으니 그들을 가한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하는 사신단으로 꾸며라. 그러면 의심을 덜 받겠지."

"그리 하겠사옵니다."


신료들의 그 말이 끝나자마자 대무예는 언성을 높이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문예와 그 가족들을 고려에 데리고 와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놈 때문에 지금 대고려가 이룩할 예정인 대업이 망쳐지기 일보직전이다!!"


그러면서 대무예가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이자, 신료들은 두려움에 떠는 나머지 어쩔 줄 몰라하였다.


아무튼간에 대씨고려는 미리 준비해둔 사신단을 가한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하는 사신단으로 꾸민 후에 출발시켰다.


그리고 사신단의 목적은 가한이 죽은 후에 회흘 내부 사정에 대해서 알아내고, 대문예와 그 가족들을 다시 고려땅으로 데리고 오는 것이었다.


"회흘의 지배층들에게 대문예가 회흘의 영역에 온 이유는 태왕의 자리를 노린 것이 발각되어서 라고 전하고, 동시에 대문예가 우리 고려가 동부초원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동시에 용화국과 초원을 둘로 나눠서 지배할 것이라는 것도 말한다면 대문예가 태왕의 자리를 노렸다가 발각되어 잠시 초원길을 통해 몰래 용화국에 귀부했다가, 나중에는 용화국에서 모종의 사정으로 탈출하여 회흘로 넘어왔다고 전하라!"


위와 같은 대무예의 말을 고려 사신단은 마음 속으로 되뇌이면서 오르두 발릭으로 향하였다.



* * *



"어쨌든 이 소식을 뜻이 있는 회흘 왕족들에게 말해줘야 하느니라! 만일 왕족들 중에서 뜻이 있는 자들이 없다면 귀족들에게라도 말해줘야한다. 그래도 귀족들 중에서 뜻이 있는 자들이 없다면 평범한 전사들에게라도 말해줘야한다!"


한편 오르두 발릭에 위치한 가돈의 방에서 자신의 누이와 대화를 하고 있는 대문예는 어떻게든간에 고려가 침공해올 것임을 알려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을 하였다.


"알리기도 전에 지금 회흘 내부가 조각조각 날 상황입니다. 그것부터 어떻게 해결해야할 판인데 알려준다고 해서 대처가 가능하겠습니까?!"


가돈 대씨의 그 말은 대문예에게 있어서 실로 절망스러운 소식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래도 뭐라도 해야해! 내가 고려를 떠난 이유는 형님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야. 국익을 우선하는 것은 옳기는 옳지! 하지만 오랜 우방을 뒤통수 치면서까지 국익을 생각하는 것도 옳은 것이란 말인가?!!"


대문예는 그리 말하면서 한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 우선 저와 가한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을 불러모으겠습니다. 자식들에게 우선적으로 말한다면 아마도 일단 그 아이들 중에서 한 사람이 권력을 계승하기 이전에 잠시동안 서로가 권력쟁탈전을 하는 것은 막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가돈 대씨의 그 말에 대문예는 한가닥 희망을 품었다는 반응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신의 외조카들 앞에서 직접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어서 속히 외조카들을······!"


까지 말하던 도중에 오르두 발릭에 있는 대문예에게 결코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지게 되었다.


"가돈이시어! 뵈클리에서 가한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하는 사신단이 도착했나이다!"


가돈을 섬기는 위구르 전사들의 그 말에 대문예는 두눈을 찡그린 채로 중얼거렸다.


"그러면 그렇지! 형님께서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그는 그리 중얼거리면서 탄식했다.


"이제 어쩌시겠사옵니까? 사신단이 왔으니 필시 난장판이 일어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며, 문예 오라비는 필시 고려로 끌려갈 가능성이 크지 않겠사옵니까?"


가돈 대씨의 말에 대문예가 말했다.


"어떻게든간에 부딪혀봐서 위기를 극복해나가야하지 않겠느냐?"



* * *



장소를 바꾸어서 오래전부터 가한과 왕족들 그리고 귀족들이 모여서 회의를 여는 장소에서 고려에서 온 사신단이 입을 열어 태왕의 말을 전하고 있었다.


그러한 이유로 이곳에서 아국의 왕제 전하를 찾게 된다면 부디 아국으로 압송시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사신단 정사의 그 말에 그 자리에 모여 있었던 왕족들과 귀족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뵈클리에서 왕족들간의 권력다툼이 있었을 줄이야······."

"대문예라고 한다면 예전에 가한께서 아프실 당시에 찾아온 그 뵈클리 왕족을 말하는 거겠지?"

"뵈클리 가한의 동생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설마 뵈클리 가한의 자리를 노렸을 줄은 몰랐는데?!"


그런 왕족들과 귀족들의 분위기 속에서 대문예가 가돈 대씨와 함께 나타나면서 말했다.


"회흘의 왕족들과 귀족들은 속지 마시오!"

"엇?!"

"요, 요동왕 전하! 아, 아니 역적 대문예!!"


가돈 대씨와 함께 등장한 대문예의 모습을 보면서 고려 사신단이 가장 먼저 그를 향해 경계심을 보냈다.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회흘의 왕족들과 귀족들에게 양심고백을 하려고 왔기 때문이외다!"


양심고백이라는 소리에 그 자리에 있던 위구르의 왕족들과 귀족들의 시선이 대문예에게 고정되었다.


"나의 형님께서는 신의를 저버리려고 하고 있소! 오랜 우방인 회흘의 뒤통수를 때릴려고 하고 있단 말이오!"


그렇게 외치면서 대문예는 위구르의 왕족들과 귀족들에게 고려가 위구르 제국 내부에서 큰 혼란이 발생할 경우에 그때를 노려서 군사력을 동부초원을 향해 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용화국 역시 그때를 맞춰서 서부초원을 대상으로 군사력을 투사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내가 비록 고려의 왕제이기는 하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이곳까지 온 이유는 내 조국 고려가 저지르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외다. 왜냐하면 외교라는 것은 무릇 신의를 근본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소!"


대문예의 그 말에 위구들의 왕족들과 귀족들 중 일부가 크게 감명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 * *



"회흘의 왕족들과 귀족들은 속지 마시오!"

"지금 저자는 역적이외다!"


고려 사신단이 그리 말하면서 언성을 높이자 갑자기 분위기는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거참! 어느 쪽의 말이 맞는거지?"

"뵈클리에서 온 사신단은 뵈클리의 왕제 대문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고 있고······."

"반대로 뵈클리에서 온 왕제 대문예는 뵈클리의 사신단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니 원!"


이러다보니 위구르의 왕족들과 귀족들 사이에서는 큰 혼란에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보다못한 가돈 대씨가 나서서 말했다.


"지금 거짓을 말하는 것은 바로 내 오라비 무예가 보낸 사람들이로다!!"


가돈 대씨가 대문예의 편에 서서 말하자 위구르의 왕족들과 귀족들의 분위기가 다시 한번 바뀌기 시작했다.


"가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어째서 역적의 편에 서시는 것입니까?!!"


가돈 대씨의 그 말을 들은 고려 사신단은 누구보다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네 이놈들! 나는 대고려국의 왕녀이기 이전에 가한의 아내이자 회흘가한국의 가돈이니라! 지금 무예 오라비가 하는 짓이 엄연히 인척을 향해 창칼을 겨누는 짓거리임을 내가 모를 줄 알았더냐! 썩 물러가라! 최소한 이 자리에서 사신을 죽였다는 소리와 함께 접대의 관습을 깨고 싶지 않으니 말이다!!!"


그때 보여준 가돈 대씨의 기백에 의하여 위구르의 왕족들과 귀족들은 한순간에 압도되고 말았다.


"가돈으로서 회흘의 왕족들과 귀족들에게 묻겠노라! 그대들은 어느 나라에 충성을 바치겠느냐!!"


마치 답답한 마음에 내지른 소리인 것 마냥 가돈 대씨가 그리 말하자 위구르의 왕족들과 귀족들은 겁에 질린채로 이구동성으로 궤배를 한채로 이리 말했다.


"""""저, 저희들은 토쿠즈 오구즈국에 충성을 바칩니다!"""""


그 말에 가돈 대씨는 말했다.


"그렇다면 전사들을 준비하시오!!"


가돈 대씨의 말에 고려 사신단은 정녕 고려를 배신할 것이라는 소리를 하였고, 이에 가돈 대씨는 다음과 같이 답해주었다.


"배신은 그쪽이 먼저 하려고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썩 물러가라고 하지 않았느냐!! 여기서 목을 잘라 무예 오라비에게 보내주랴?!!"


가돈 대씨의 그 일갈에 고려 사신단은 허겁지겁! 하면서 고려로 도망치듯이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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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28 ljh00727
    작성일
    23.10.26 18:28
    No. 1

    과연 가돈 일행의 운명은?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0.26 19:17
    No. 2

    그것에 대해서는 전개를 지켜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u******..
    작성일
    23.10.26 19:01
    No. 3

    일이 꼬여버렸네요. 생각나는 해결책으로는 회흘국 가한 계승자의 피가 대고려국 왕가와 섞였으니 차라리 대고려-회흘 이중제국 체제로 가는 게 어떤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고려국은 회흘이 무너져서 초원 질서가 어지러워지는 걸 막는 차원에서 회흘국 가한의 권위를 높여줄 제도를 전수해준다면 회흘국 치명적 약점인 초원의 질서라는 것이 어느정도 커버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이중제국으로 가는 방향도 해볼만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10.26 19:17
    No. 4

    이중제국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ki****
    작성일
    23.10.27 21:01
    No. 5

    아이구야....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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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5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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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시즌 2-37장: 용화국의 패권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변화 +6 23.11.27 353 10 12쪽
109 시즌 2-36장: 용화국이 큰 타격을 입다. +8 23.11.24 347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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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시즌 2-34장: 오국전쟁(五國戰爭) +5 23.11.22 358 1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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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시즌 2-32장: 화북은 개판이다. +14 23.11.17 460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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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2-18장: 피할 수가 없는 싸움 +5 23.10.26 372 1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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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시즌 2-7장: 통치를 위한 길 +6 23.10.11 486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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