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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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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5.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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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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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시즌 2-7장: 통치를 위한 길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우선 평양은 과거 옛 조선이 존재하던 시절에 왕검성(王儉城)이라는 이름으로 수도로서 기능을 했으며, 고씨고려 시절에 장수태왕이 천도를 함에 따라 오늘날까지 수도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렇기에 마땅히 평양은 중경(中京)으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조영이 생각해넨 5경 체제의 중심을 맡아주는 수도는 역시 평양이었다.


옛 조선의 수도였고, 고씨고려 시절부터 대씨고려 시절까지 수도로 자리매김한 곳이었으니 이는 지극히 당연한 처사였다.


"중경 문제야 어차피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였으니 이렇게 넘어가기로 하고······ 서경(西京), 동경(東京), 남경(南京) 그리고 북경(北京)의 역할을 해줄 지역을 선정하고 그곳들을 위주로 국토사업 벌인다는 느낌으로 재개발을 한다면 필시 아국의 경제가 괜찮아질 듯 싶은데?"


통치 문제도 해결하고 겸사겸사 고려의 경제력도 끌어올릴 겸 해서 서경, 동경, 남경, 북경으로 선정될 지역들을 대상으로 재개발을 계획하게 된 대조영은 우선 동서남북의 수도가 되어줄 지역들부터 선정하기 시작했다.


"우선 서쪽 수도인 서경역할을 해줄 곳은 역시 요동성 말고는 없을 듯 싶군."


대조영은 요동을 서경으로 삼고, 그곳을 대상으로 재개발을 명했다.


"요동성은 오래전부터 우리 대고려에게 있어서 중요한 지역이었고, 옛 조선이 연나라에 패배하여 패서 일대로 물러나기 전까지만 해도 중심지 역할을 했다고 하였다. 더군다나 비록 고당전쟁에서는 함락당하는 불상사를 겪기는 하였으나, 고수전쟁까지만 해도 요동성은 대고려국 서쪽 방위를 담당하는 중요지역이었다. 이곳을 재개발함과 동시에 서쪽 수도로 삼고 서쪽의 안위를 담당하면서 동시에 초원길과의 교류를 보다 활발하게 진행시키겠다."


대조영의 말대로 요동성은 중원과 초원을 연결해줄 수가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고, 고려에게 있어서 서부전선의 핵심이라고 할 수가 있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조정에서 일하는 신하들은 요동을 서쪽 수도로 삼고 재개발을 하는 것에 대해서 딱히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고 한다.



* * *



"서경이 결정되었으니, 이제 남은 동경과 남경 그리고 북경이옵니다."

"그러면 이제 동경과 남경 그리고 북경 중에서 남경을 정하는 것이 좋겠군."

"전조 고씨 왕조 시절의 남경은 한성이었사옵니다. 차라리 한성을 재활용하심이 어떠신지요?"


신료들의 입에서 나오는 한성은 우리가 잘 아는 21세기의 경기도 서울 지역이 아닌 황해도 재령 지역을 말한다.


고씨고려는 3경 체제였고, 평양과 함께 패서 일대에 속하는 황해도 재령 지역은 고려의 남부 일대에 있어서 핵심이자 중심지 역할을 해주었다.


"짐도 한성을 재활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안든 것은 아니외다. 그렇지만 이제 남쪽의 영토가 고씨고려 시절보다 넓어졌기 때문에 한성은 남경으로서 적합하지 않은 지역인 듯 싶소."

"그러면 태왕 폐하께옵서는 어디를 남경으로 삼으실 생각이시옵니까?"


한 신료의 질문에 대조영은 이리 답했다.


"짐이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아무래도 우벌(于伐)을 남경으로 삼는 것이 좋을 듯 싶소이다."

"우벌이라고 하신다면 과거 전조 고씨고려 시절의 장수태왕께서 벌이신 남진정책을 통해서 정벌하였고, 지금은 옛 백제와 신라땅이라고 할 수가 있는 중원주와 남원주 사이에 위치한 곳이 아니옵니까?"


대조영의 입에서 언급되는 우벌은 21세기 대한민국 지리용어로 말하자면 충주 일대를 말한다.


"그렇소이다. 옛 백제와 신라땅 사이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옛 왕조를 그리워하는 백성들을 대상으로 잘 통제하기 좋은 곳이외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곳에 전조 고씨 왕조 시절에 장수태왕께서 백잔의 왕 부여개로를 패사시킨 기념으로 비석 같은 것을 세웠다고 배운 적이 있소. 지금은 그 비석이 남아있을지 알 수는 없으나, 그곳을 남경으로 삼는 이유는 이제 청구반도 남쪽이 완전하게 우리 대고려의 손아귀에 넘어왔음을 만천하에 인식시키기 위함도 있소이다."


대조영의 입에서 그런 말이 튀어나오자 신료들은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신료들은 태왕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우선 우벌지역을 재개발하기 전에 폐하께서 말씀하신 그 기념비부터 찾으심이 어떠신지요?"

"그러하옵니다. 만일 우리들이 그 기념비를 다시 찾는다면 청구반도 남쪽에서 옛 왕조를 그리워하는 세력들의 반응이 볼만해질 것입니다."

"추가로 재개발 이전에 그 기념비를 찾게 되면 장수태왕께 제사를 지내어 우벌 지역 재개발을 도와달라고 빈다면 필시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 분명하옵니다."


신료들의 그 말에 태왕은 그 의견을 수용하여 우벌 일대를 남경으로 재개발하기 이전에 충주 고구려비를 우선적으로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 (단 대씨고려 시점에서는 충주라는 용어명칭이 없었기에 '우벌 고려비'라고 불렀다고 함.)



* * *



"폐하의 말씀대로 우벌 지역에 장수태왕 시절에 세운 비석을 발견했사옵니다."

"그렇지만 비석 아랫쪽의 일부분이 부서진 상태였사옵니다."

"이런이런! 열성조들을 볼 면목이 없구나!"


비록 비석을 발견한 대씨고려의 조정이었으나, 장수왕 이후로 오랜시간이 지난 터라 비석은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하는 수가 없구나. 그래도 비석을 발견한 것이 어디더냐? 비석을 발견한 곳에다가 우선 장수태왕을 기리는 사당을 짓고, 이제부터 그 비석을 사당안에다가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하라!"

"""예, 폐하!"""

"그리고 아울러 짐이 직접 우벌 일대로 가야되겠다."

"네? 폐, 폐하께서 직접 말이옵니까?"

"그렇다! 장수태왕께서 세우신 비석이 다시 발견되었거늘 어찌 짐이 가만히 평양에만 있을 수가 있겠는가? 그러니 짐이 우벌 일대로 가서 비석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그곳에 세워질 사당에다가 직접 장수태왕을 기리는 제를 올릴 것이니라. 그대들은 조속히 움직여서 짐의 명을 시행토록 하라!"


대조영의 단호한 태도에 신료들은 허겁지겁 움직이면서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고는 우벌 일대에 비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동시에 장수태왕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사당이 완공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대조영은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재빠르게 움직여서 우벌 일대로 내려갔다.


"이게 장수태왕의 업적을 기림과 동시에 우벌 일대에 세워진 비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사당인가?"

"예, 폐하!"

'음, 사당이 참으로 마음에 드는구나. 그러면 이제 제를 올릴 채비를 하도록 하지."

"알겠사옵니다. 폐하!"


우벌일대에 도착하자마자 사당의 모습을 확인한 대조영은 흡족하다는 표정과 함께 비석 앞에서 제삿상을 차린 후에 장수태왕의 업적을 기리는 제를 올리기 시작했다.


「대고려국 30대 태왕인 대조영이 삼가 하늘에 계시는 20대 태왕이신 장수태왕께 고합니다. 해동천하의 난세가 종식된지도 20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사옵니다. 저는 당신의 후예로서 지금 난세 종식을 기념하고 대고려국 전역에 관한 통칠을 원할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옵니다. 장수태왕께옵서 새로운 고려를 만들기 위해서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천도를 했듯이 저 또한 평양을 중심으로 하여 5경 체제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그걸 위해서 저 대조영은 장수태왕께서 생전에 시행하신 남진정책의 업적을 기념하고 동시에 청구반도 남쪽에 위치한 이곳 우벌성에 당신을 위한 사당을 지었나이다. 염치도 없는 부탁일 수도 있겠으나 부디 우리 대씨를 도와주시옵고, 더 나아가 대씨왕조가 천년만년 오래가게 해주시옵소서. 」


후세 역사학자들은 대조영이 장수태왕에게 제를 올릴 때에 읽은 비문 내용을 보면서 이런 평을 내렸다.


"확실히 장수태왕은 대조영에게 5경 체제가 잘 자리잡게 해주는데까지는 들어주었고 더 나아가 대씨왕조가 고씨왕조를 뛰어넘는 위상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었으나, 대씨왕조가 1천년 동안 지속되게 해주는 것은 들어주지 않았다."



* * *



장수태왕의 업적을 기리는 제를 올린 이후에 고려조정은 요동성과 마찬가지로 우벌성을 남경으로 기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재개발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당장 재개발하는 것 보다는 역시 계획부터 먼저 수립하는 것이 옳은 것이지. 요동성 역시 서경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 재개발하기 이전에 계획부터 수립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알겠사옵니다. 폐하!"

"음, 그러면 이제 동경과 북경인가?"


이제 동경과 북경을 정하기만 한다면 대씨고려는 5경 체제 수립을 위한 재개발에 들어갈 것이다.


"동경에 경우 생각해둔 지역이 있으시옵니까?"


한 신료의 물음에 대조영이 답했다.


"동경은 문자 그대로 동쪽 수도! 그렇기 때문에 대고려국 동쪽에 위치한 곳을 동경으로 삼고 재개발을 해야할 것이외다. 마침 고씨고려 시절의 책성이 동북지역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이니 그곳을 재개발하여 동경으로 삼는 것이 좋겠소."


이에 대해서 신료들은 반발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북경 문제였다.


"폐하! 과거 고씨고려 시절에 국내성은 북경으로서 기능을 하였으니 그곳을 재개발하심이 어떠하겠사옵니까?"


한 신료의 그 말에 북경을 어디로 하면 좋겠는지에 대한 회의장의 분위기가 급속도록 뒤바뀌기 시작했다.


"국내성이라니! 당신 미쳤소?!!"

"거기가 어떤 곳인데 그런 소리를 하는게야!!"


국내성이 언급되자 마자 몇몇 신료들이 분기탱천하면서 국내성을 북경으로 재활용하자고 주장한 신료에게 욕서를 퍼붇기 시작했다.


'음! 기존의 평양파 생존자들 출신으로 구성된 신료들이 결국 분노하고 말았구나!'


실은 그들이 분노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국내성이 평양 이전에 오랫동안 고구려의 수도로서 기능했던 것은 엄연히 역사적 사실이기는 했지만, 역적 연씨가 고려를 지배하던 시절에 대대적인 타격과 큰 피해를 입은 평양파의 생존자들 입장에서는 국내성을 도무지 북경으로 써먹고 싶지가 않았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대조영 본인이 속한 대씨 왕조는 고구려의 지배를 받았던 북방 유목세력과 함께 평양파 생존자들과 지방에서 역적 연씨에 대해서 반대하는 세력들의 대한 지지를 받고 탄생한 왕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적 연씨의 기원이 되는 국내성파의 중심지였던 국내성을 북경으로 삼겠다! 라고 대조영이 함부로 입을 꺼낼 수가 없었다.


"모두들 자중하시오. 그저 의견을 꺼낸 것 뿐인데 왜 다들 그리 흥분하시오!"

"태왕 폐하! 절대로! 절대로!! 국내성 만큼은 아니되옵니다!"

"그렇사옵니다! 비록 국내성이 전조 고씨고려 시절에 평양과 더불어 수도로서 기능한 것은 사실이오나!"

"국내성은 역적 연씨의 기원이 되는 곳! 그곳을 북경으로 삼을 경우 필시 폐하를 향한 민심이 악화될 수가 있사옵니다. 역적 연씨가 고려 전역에 무슨 짓거리를 벌였는지 폐하께서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지 않사옵니까?!!"


평양파 생존자 출신들로 구성된 몇몇 신료들이 국내성만큼은 안된다고 악을 썼다.


'허어! 국내성이 그래도 북경으로 써먹을만한 곳이지만, 저들이 저리도 반대를 하고, 또! 우리 대씨 왕조가 역적 연씨를 무너뜨리고 고씨와 통혼을 하여 세워진 왕조이다보니 국내성을 북경으로 세우기에는 어렵게 되었구나. 이래서 정치적 문제라는 것이 참!'


그래서 대조영은 하는 수 없이 국내성을 북경으로 삼는 것에 대해서 포기하는 수 밖에 없었다.


비록 국내성이 북경의 역할로 적합한 지역이라는 것은 대조영 본인도 부정할 수는 없었으나, 정치적인 문제가 국내성을 북경으로 활용할 수 있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아버리고 만 것이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작가의말

대조영: 정치하기 참으로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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