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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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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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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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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69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上)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서기 681년...


백제(남부여)는 멸망했다.


이로서 평행세계의 삼국통일전쟁의 승리자는 고려...그것도 7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씨의 고려가 아닌 신흥세력이라고 볼 수가 있는 대씨의 고려가 최종승리자로 등극하게 된 것이었다.


"끝났다!! 이제 청구 땅 내부에서 발생하는 전쟁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만세!! 이제는 서로가 창칼을 겨누지 않아도 된다!!"

"크흡! 드디어 난세가 끝나고 통일이 찾아왔구나! 이런 날이 오기만을 얼마나 기다려왔단 말인가?!"


고려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옛 백제와 옛 신라의 백성들도 난세의 종막에 대해서 대단히 기뻐하였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천손의 명이오! 청구 땅에서 벌어지는 난세가 종식된 기념으로 대사령을 내렸으니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죄인들을 제외한 자들은 모두 각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시오!"


대중상은 삼국통일전쟁을 끝마친 기념으로 죄수들 중에서 사형수들을 제외한 죄수들을 모두 풀어주는 명령을 내렸다.


"이제 해동천하는 하나가 되었소. 삼국의 백성들이 서로 싸울 필요가 없이 모두 온전히 우리 대고려국의 백성들이 되었으니 실로 기쁠 뿐이오. 그러나 이와 같은 일이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짐 혼자서의 힘만으로 해낼 수가 없다는 것이라고 줄곧 생각하고 있었소. 이에 짐은 통일을 성공한 기념으로 모든 대고려의 관료들의 관등을 1등급씩 올리도록 하겠소이다."

"""만세! 만세!! 만만세!!!"""


대사령 이후에는 모든 고려의 관료들의 관등을 1등급씩 올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밖에 세금감면을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대씨왕조에 대한 백성들의 민심을 매우 우호적으로 만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렇지만 대씨고려가 삼국통일전쟁의 승리자가 된 것으로 인하여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득은 그동안 줄곧 대씨가 예맥계가 아닌 '고구려화된 속말말갈계'라는 이유만으로 인정을 하지 않았던 전통적인 고려 귀족들에 대한 지지를 얻어냈다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로군. 지금까지 줄곧 출사를 해달라고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나서 이들이 출사를 원하게 될 줄이야."

"지금까지 폐하께서 말갈계라는 이유만으로 무시한 자들이옵니다.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흐음... 이들 중에서 진심으로 우리 왕실에게 충성을 바칠 이들만 따로 선별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네. 지금 우리 대고려는 통일전쟁이 끝난 이후부터 관료들이 더 많이 필요해지는 상황에 처하지 않았는가?"

"폐하께서 그리 하고 싶다면야..."


어쨌든 대씨고려는 삼국통일전쟁의 승자로서 전후처리에 집중하게 되었다.



* * *



대씨고려가 삼국통일전쟁에서 승리하고 전후처리를 두고 크게 집중하고 시작하고 있을 무렵...


끼룩끼룩끼룩-! 끼룩끼룩끼룩-! 끼룩끼룩끼룩-!


"모두들 닻을 내리고 조속히 부둣가에다가 배들을 안전하게 정박시키도록!"

"배에 탑승한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내리도록 하시오!"

"일꾼들은 어서 속히 짐들을 내리기 시작하게나!"


부상열도에 있는 어느 항구에서는 청구반도에서 출발한 수많은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었다.


터벅-! 터벅-! 터벅-!


수많은 배들 사이에 한 남자과 항구에서 이미 기다리고 있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 배에서 내린 채로 향하기 시작했다.


"어서오시옵소서. 저는 김정명이라고 하고 현재 왜국 조정에 맞서서 궐기한 김법민 공의 아들이옵니다."

"이야기는 어느정도 들었네. 그나저나 법민 공은?"

"그게... 실은 최근에 건강이 악화되어서 아들인 제가 왕제 전하를 모시러 나왔습니다."

"어! 법민 공의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예... 삼한 땅에서 이곳 왜국 땅으로 건너온 용한 의원이 아버지의 건강상태를 돌보아주고 있기는 하지만... 운이 좋으면 내년 정도가 한계라고 하옵니다."


김법민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부여풍은 '비록 집안끼리 원수 사이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이곳에서 사사로이 다툴 상황이 아니라는 것은 나 자신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협력자인 김법민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니...?!'라고 독백하면서 놀라는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 * *



"그대의 부친을 만나볼 수가 있겠는가?"

"예, 물론입니다! 저희들을 따라오시지요."


김정명의 안내에 따라 부여풍 일행은 태재부(太宰府) 일대에 위치한 김법민의 저택을 방문하여 누워있는 상태의 김법민을 목격하게 되었다.


"아버지! 남부여의 왕제 전하께서 오셨사옵니다."

"뭤?! 그걸 이제야 말하는...으윽!!"

"아, 아버지!!"

"어엇?! 버, 법민 공?!"


오자마자 김정명의 그 말을 들은 김법민은 그 즉시 어떻게든간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벗어나서 일어서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들 김정명을 비롯하여 부여풍이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쿵-!"


"아이고...으으윽!!"

"어서 속히 다시 누우시지요! 이대로 안정을 취하지 않으면 건강은 더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곁에 있던 의원의 말에 김법민은 어쩔 수 없이 다시 눕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부여풍에게 "누추한 이곳에 귀한 손님이 오셨는데 이런 모습을 보여서 미안합니다."라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니오. 법민 공의 사정이야 이미 두눈으로 확인을 했소."

"저희들도 소식을 들었습니다. 남부여가 멸망했다고 말이지요. 그로 인하여 부흥군의 사기가 크게 줄어들었고, 반대로 왜왕 대해인이 이끄는 군세의 사기는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렇구려."

"이대로 가다가는 부흥은 실패할 것입니다. 이제 어찌하면 좋을련지 걱정입니다."


김법민의 걱정스러운 발언에 부여풍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런 말을 하기에는 좀 그렇다고 들릴 수도 있겠지만... 부흥군의 총 지휘권을 나에게 넘겨줄 수가 있겠소?"

"와, 왕제 전하! 그게 무슨 말씀..."

"정명이 너는 가만히 있거라!"

"아, 아버지...!"


부여풍의 그 말에 옆에 있던 김정명이 뭐라 말하려고 하자 누워있는 김법민이 제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 * *



"계속 말씀하시지요."

"고맙소. 그러면 다시 말하는 것이지만 부흥군의 총 지휘권을 나에게 넘겨주었으면 하오."

"......"

"지금까지 법민 공이 총 지휘를 하여 왜국 조정과 싸운 것은 엄연히 사실이며 그 공 역시 쉽게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은 맞소. 하지만 내가 알기로는 법민 공이 부상열도에 있는 남부여계 귀족들에게 그리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소이다만?"


그 말에 김법민은 딱히 뭐라 답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엄연히 사실이었고, 또 김법민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란하기 그지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청구 땅에서 이곳 부상 열도로 이주해온 사람들의 후손들은 왜국에서 높은 벼슬자리와 함께 귀족으로서 군림하였소. 그리고 그 귀족들 중에서 우리 남부여계가 가장 많소. 신라계와 가야계에 경우 두 세력이 합쳐야 겨우 남부여계와 간신히 비빈다고 들었소이다."

"그렇사옵니다. 역시 왜국에서 생활하신 분 답게 왜국 사정에 대해서 능통하시군요."


김법민의 말에 부여풍은 이어서 말했다.


"물론 그냥 무턱대고 총지휘권을 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외다. 나 부여풍은 법민 공이 이곳에서 삼한부흥군을 이끌면서 왜왕 대해인과 맞서 싸운 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를 하고 있소이다. 이에 나는 그것에 대한 보답으로 성왕과 진흥왕 시절의 악연을 종지부 찍고 싶소이다."

"!!!"


성왕과 진흥왕 시절의 악연에 대해서 종지부를 찍자는 말에 김법민이 놀라면서 "진심이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부여풍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물론이외다. 과거에 나의 조국 남부여와 그대의 조국인 신라가 살아있었더라면 양측 집안의 화해는 시도조차 못해보았을 것이외다. 그렇지만 지금은 다르오. 남부여와 신라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소."

"......"

"법민 공! 나는 말이오. 지금은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우리 후손들이 남부여를 멸한 말갈 촌놈에게 복수를 하는 것을 원하오."

"왕제 전하...!"

"그대의 조국 신라도 말갈 촌놈 대중상이가 멸망시켰소. 우리들은 서로가 공통의 원수를 가지고 있는 셈이외다. 우리가 서로 여기 부상열도에서 싸워본다고 생각을 해보시오. 과연 누가 좋아하겠소?"


부여풍의 말에 김법민이 답했다.


"우리끼리 싸우게 된다면 필시 지금 현재 지속적으로 부흥군과 충돌하고 있는 왜왕 대해인과... 우리들의 조국들을 멸망시킨 속말 촌놈이 기뻐하겠지요."

"바로 그렇소이다. 그런 고로 우리들은 공통의 적을 두고 오랜 원한을 청산해야한다고 나는 생각하였소.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 나는 법민 공의 집안과 사돈관계를 맺고 싶소이다."

"정말이십니까?"


정말이냐는 질문에 부여풍이 답했다.


"그러하오. 그런데 내 아들하고 그대의 딸을 혼인시키기에는 좀 곤란하오. 왜냐하면 내 아들은 이미 남부여땅에서 결혼해버린 상황이라서 말이외다. 그 대신에 내 딸을 여기 있는 법민 공의 아들 김정명과 맺어주고 싶소만?"


부여풍의 그 말에 김법민은 누워있는 상태에서 자기 아들에게 물었다.


"네 생각은 어떠하느냐?"


그러자 아들 김정명의 대답은 이러하였다.


"어찌 제 생각을 감히 아버지 앞에 말할 뿐이겠사옵니까?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그 말에 김법민은 고개를 끄덕인 후에 부여풍에게 "제 아들을 사위로 삼아준다면야 실로 영광이지요."라고 답하는 것으로 성왕과 진흥왕 시절부터 내려져온 부여씨 왕가와 김씨 왕가의 악연은 이렇게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고 훗날 역사서 남겨진 역사서 대부여사(大扶餘史)는 전한다.



* * *



"그러면 이제 나는 이곳에서 나를 따라서 온 남부여 백성들의 정착을 잠시 도울까 하오. 정착이 끝나면 곧바로 남부여계 귀족들을 설득시키고 부흥군에 합류시키도록 하겠소이다."

"그리하시지요."

"사돈께서는 그동안 몸조리를 하면서 건강을 되찾아주기를 바랬으면 좋겠소. 내가 청구땅에 있다보니 이곳 열도에서 정확히 어떠한 이들이 벌어졌는지 잘 모르고 있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되도록이면 사돈의 도움이 필요하오. 나를 보좌해주실 수 있겠소?"

"물론입니다. 살펴가시지요. 그리고 정명아."

"예, 아버지."

"이제부터 너의 장인어른이 되실 분이시니 네가 직접 뫼셔다드려라."

"알겠사옵니다."


그렇게 김정명이 김법민의 저택 문 바깥까지 부여풍 일행을 바래다 준 후에...


"아버지. 이제 그들은 저택을 떠났습니다."

"갔느냐? 정말로 전부 다 저택을 떠났어?"

"예! 모두가 항구쪽으로 가는 것을 소자가 두눈으로 확인했사옵니다."

"그래~?!"


아들의 그 말을 들은 김법민은 곧바로 힘차게 일어서면서 언제 아팠냐는 듯이 행동하기 시작했다.


"저기, 아버지. 그들이 잘 속아넘어갔을까요?"

"내가 보기에는 부여풍 그 남자는 이미 속아넘어간 듯한 모습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왜국 조정을 무너뜨리고 때를 기다리는 것만 남았느니라. 이곳 부상열도만의 '고평릉 사변'을 일으킬 때를 말이다. 너는 아내가 될 부여씨하고 훌륭한 부부관계가 되어야함을 잊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알겠느냐?"

"예, 아버지."

"또한 아내가 될 부여씨와 훌륭한 부부관계를 넘어서 아들이나 딸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 부여씨의 혈통을 이어받은 김씨라면... 백잔 출신 귀족들도 우리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할테니 말이다. 그나저나 부여풍 그자가 설마 너를 사위로 삼을 줄은 몰랐구나. 실로 복이 알아서 들어온 기분이구나. 하하하하!"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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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5 10 12쪽
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5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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