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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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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5.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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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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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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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시즌 2-3장: 대조영의 개혁정책 (1)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저희 부여국의 김씨왕가와 상국의 대씨왕가는 알고보면 비슷한 점이 있지 않사옵니까? 서로가 제각각 외가쪽으로 천손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김씨부여에서 온 조문사절단은 양국의 왕가간의 공통점으로 외가쪽으로 해모수의 혈통이 흐른다는 것을 말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말을 자세히 뜯어보고 현대식으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니! 당신네들도 김씨 왕가처럼 혈통 섞은 것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데, 뭐 그리 째째하게 굴어?!"


대조영은 이러한 조문사절단의 말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그저 듣는 모습을 보일 뿐이었다.


'섣불리 화를 내서 답하는 것은 오히려 저쪽에게 안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꼴이 되겠지.'


그는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았고, 속은 그래도 부글부글 끓기는 했지만, 겉으로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확실히 맞는 말이기는 하다. 그러나 우리가 그대들을 어째서 부상국이라고 부르는지 아는가?"


그러면서 그는 역으로 조문사절단에게 질문하였고, 이에 조문사절단이 물었다.


"어째서이옵니까?"

"그건, 그대들이 사는 곳이 결국은 부상 열도이기 때문이지. 그래서 우리들은 부상국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말일세."

"이미 정식 국호가 있는데도요?"

"정식 국호가 있으면 뭐하는가? 오래전부터 불러온 관습지명이 쉽게 바뀌기는 하겠는가? 당장 중원이나 초원에서도 우리 고려를 대상으로 간혹 '조선'이라고 부르는 사례가 있으며, 특히 짐이 알기로는 중원에서는 아직도 그대들의 나라를 '왜국'이라고 부른다지?"


대조영의 그 말에 김씨부여에서 온 조문사절단은 잠시동안이지만 매우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유가 또 있습니까?"

"그렇다. 그것도 제일 중요한 이유이지!"


그리고 대조영은 어째서 대씨고려가 김씨부여를 대상으로 부상국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가장 중요한 이유를 조문사절단에게 설명하였다.


"고려는 본래 부여에서 갈라져나왔고, 백제는 그 고려에서 갈라져 나왔노라. 그렇기에 현재 부여의 종가(宗家)는 마땅히 고려의 고씨이며, 우리 대씨는 그 고씨와 혼인을 통해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너희 김씨는 부여의 종가가 아닌 분가(分家)라고 할 수가 있는 부여씨와 하나가 되었다. 어찌 분가의 집안이 감히 부여를 칭할 수가 있단 말인가?!"


마치 꾸짖는 듯한 대조영의 말에 조문사절단은 입을 다물어버릴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대조영의 말은 일리가 있기 때문이다.


김씨가 비록 부여씨와 피를 섞었다고 해도, 그 부여씨는 고씨에서 갈라져나왔기 때문에 결국은 분가라는 타이틀은 쉽게 벗어던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고씨가 추하게 몰락하거나 고려라는 국가 자체가 멸망한다면 부여씨가 종가 타이틀을 차지할 수도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여기 평행세계의 고씨는 추하게 몰락하지도 않았고, 고려 역시 멸망하지 않았다.


부들부들-!


'호오?! 아무래도 내가 한 말이 꽤나 아픈 타격이 된 모양이로군. 몸을 떠는 것 좀 보소······.'


이러한 대조영의 말은 김씨부여가 보낸 조문사절단에게 있어서 제법 크나큰 정신적 흔들림을 가지고 왔다.


다행(?)스럽게도 그 정신적 흔들림은 얼마 안가 사라지기는 했지만, 대조영의 그 말은 김씨부여가 보낸 조문사절단을 크게 흔들리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는 것이다.



* * *



아무튼간에 김씨부여의 조문사절단은 당초 목적이었던 정식국호를 인정받는다는 계획을 달성하지 못하고 허탈하다는 표정으로 돌아가고야 말았다.


"저들을 그냥 보내주실 것입니까?"

"내버려두게나. 애초에 우리들도 부상국과 전쟁할만한 상황은 아니지 않은가?"

"하오나!"

"그때 일이 불쾌한다고 해도 참으시게나. 우리 고려에게 필요한 것은 전쟁이 아니라 바로 내부 안정화일세!"


대조영은 위의 말로 고려장수들의 분노를 다그치고 또 달랬다.


'우리가 당장 부여를 공격할 수가 없는 것 처럼, 저들 역시 당장 우리 고려를 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바다가 일종의 장벽으로서 서로간의 전쟁을 어느정도 방지해주고 있으니 시간은 벌 수가 있겠지.'


일단 대조영은 대씨고려와 김씨부여는 언젠가 반드시 충돌한다고 판단을 내렸으며, 동시에 그걸 대비하기 위한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개혁이다! 개혁만이 답이다. 짐의 부왕이 삼국시대를 종결시킨지 10년 이상이 지나기는 했으나, 여전히 고려 남부 지역에는 옛 왕조들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니 고려 남부 지역에서 부상국의 지원을 받으면서 부흥운동을 벌이거나 혹은 내통자들이 생기는 일에 대해서 철저하게 방지를 해야한다!"


그렇다면 부흥운동이나 내통자들이 발생하는 것을 철저하게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생각 같아서는 사민(徙民)으로 뒤섞어버리고 싶지만, 그전에 먼저 해야할 일이 있지."


처음 대조영은 사민정책을 실시하여 고려 남부일대 주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백제인'이라는 정체성과 '신라인'이라는 정체성을 없애고자 하였다.


하지만 사민정책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던 세상의 역사에 있는 조선 새종시기의 사민정책을 보면 알 수가 있듯이 백성들에게 원망 받기 딱! 좋은 정책이었다는 것이다.


"짐이 즉위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폭군이나 암군 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


그래서 대조영은 사민정책을 시행하기에 앞서서 기존의 여러 제도부터 개혁하기로 마음 먹게 되었다.



* * *



"우선은 지금 우리 대씨 왕조가 다스리고 있는 고려는 전조 고씨 왕조 시절의 제도를 약간 고쳐서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나라의 영토도 늘어났기 때문에 전조의 제도는 더 이상 계속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런 결론을 내린 대조영은 중원의 제도를 참고하게 되었다


때마침 고려 조정에는 당군포로 출신 신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통해서 대조영은 역대 중원의 제도에 대해서 배울 수가 있었다.


"우리 대고려국보다 더 넓은 영토를 자랑했던 수나라와 당나라가 망한 이유는 제도 때문인가? 아니면 사람 때문인가?"

"사람 때문이옵니다. 제 아무리 제도가 좋다고 해도 제도를 운용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옵니다. 만일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이 부패할 경우 제도 역시 부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대조영은 새로운 제도를 운영할 때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 그러니까 좋은 인재를 관료로 발탁해서 써야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기존의 천거제도 역시 그리 좋은 제도는 아니야. 혈연이나 지연 같은 것으로 인하여 관료들끼리 서로의 부패를 눈감아주는 경우가 있으니 말이야.'


그런 생각과 함께 대조영은 중원 출신 신료들을 통해서 그리고 전조 고씨고려 시절에 연개소문이 대대적으로 약탈해서 가지고 온 중원의 문물들을 참고하여 대씨고려를 수백년간 존속시킬 수 있게 만들만한 중앙정치제도와 지방행정제도등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 * *



어느 날 이었다.


"천손께서 납시십니다!"


대씨고려의 태조 대중상의 장례가 끝난 후에 대조영이 주관하는 대씨고려의 조정에서는 조회가 열렸다.


그리고 대조영의 등장과 함께 모든 문무 대소신료들이 일제히 서 있는 채로 조회를 시작했다.


"선왕의 상이 끝나고 드디어 짐이 이렇게 첫 정무를 보게 되었소이다. 왕태자 시절에 이미 여러가지 공부를 하였으나, 첫 정무라는 사실로 인하여 약간 긴장이 되기는 하는구려."


그에게 있어서 첫 조회라고 할 수가 있는 이번 조회에서 대조영은 신료들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대들은 선왕을 도왔듯이 짐을 잘 도와주기를 바라오."


그 말에 신료들은 일제히 "망극하옵니다. 폐하!"라고 말하였다.


"흠흠! 이렇게 대다수 신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다들 기운이 넘치는 듯 하구려. 그리고 이제 짐의 시대가 도래하였으니,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자 하오이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책이라는 소리가 나오자마자 대부분 신료들은 대조영이 과연 무슨 정책을 입에서 꺼낼 것인지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짐의 첫 조회에서! 짐은 중앙정치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혁을 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오!"


선언하듯이 외치는 대조영의 그 말에 몇몇은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몇몇은 놀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나머지 몇몇은 그가 어떤 형태의 중앙정치제도를 원하는지 궁금해하였다.


"내관은 들어라!"

"예, 폐하!"


내관을 부르는 대조영의 말과 함께 순식간에 내관이 그의 곁에 다가와서 손에 뭔가를 쥔채로 서 있었다.


"짐과 여러 학자들 그리고 몇몇 신료들과 함께 구상해낸 중앙정치제도를 여기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문무 대소신료들에게 힘차게 말하도록 하여라!"

"예, 알겠사옵니다!"


그렇게 내관의 입에서 나온 대조영의 새로운 중앙정치제도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정당성(政堂省): 정책과 행정을 집행하는 기관. 수장은 태대로(太對盧)


*선조성(政堂省): 정책을 심의하고, 왕명의 출납을 담당하며, 행정을 승인하는 기관. 수장은 좌대로(左對盧)


*중대성(中臺省): 기밀사항을 다루고, 정책을 발의하며, 행정을 승인하는 기관. 수장은 우대로(右對盧)


우선 기본적으로 대씨고려의 중앙정치제도에 있어서 가장 높은 기관으로 소위 3성을 두었다.


그리고 정당성 밑에는 6개의 부서를 두었는데, 그 6개의 부서는 다음과 같은 업무를 맡았다.


*이부(吏部): 문관의 인사 및 인사고과와 작위 및 상훈을 담당함. 수장은 이부대형(吏部大兄)


*병부(兵部): 무관의 인사, 국방, 병역제도, 의장, 우편 등의 업무를 담당함. 수장은 병부대형(兵部大兄)


*호부(戶部): 재정, 회계, 인구조사, 세금, 경제 등의 업무를 담당함. 수장은 호부대형(戶部大兄)


*형부(刑部): 사법, 형법, 소송 등의 업무를 담당함. 수장은 형부대형(刑部大兄)


*예부(禮部): 의식, 의전, 외교, 교육, 문화, 도덕, 직제 등의 업무를 담당함. 수장은 예부대형(禮部大兄)


*공부(工部): 산림, 수공업, 건축, 제철 등의 업무를 담당함. 수장은 공부대형(工部大兄)


그리고 정당성과 6부 사이에 제각각 좌대사(左大奢)와 우대사(右大奢)라는 관직을 두었는데, 좌대사는 이부 · 호부 · 예부를 관리하게 하였고, 우대사는 병부 · 형부 · 공부를 관리하게 함과 동시에 정당성 최고 수장인 태대로를 보좌하게 하였다.



* * *



"내관은 계속해서 신료들에게 설명하라."

"예, 폐하!"


대조영은 이것 외에도 감찰기구라고 할 수가 있는 중정대(中正臺)를 설치하겠다고 하였고, 수장은 대중정(大中正)이라고 하였으며, 태왕을 직접적으로 보좌하는 비서 업무를 담당하는 문적원 (文籍院)을 설치하겠다고 하였고, 그 수장은 문적원감(文籍院監)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있소이다! 짐은 전조 고씨고려 시절의 태학(太學)의 명칭을 주자감(胄子監)이라는 이름으로 개칭할 것이외다."


중앙정치제도를 너무 많이 바꾸는 듯한 대조영의 선언에 그 당시 문무 신료들 중에 절반이 크게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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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3성 6부제.png

위의 사진은 원래 역사 발해(대씨고려)의 제도입니다.


그러나 여기 평행세게하고 원래 역사의 차이점이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벼슬의 명칭일 것입니다.


비교할 수 있는 예시로 원래 역사에서 정당성 최고 수장의 벼슬 이름은 대내상이지만, 여기 평행세계의 정당성 최고 수장의 벼슬 이름은 태대로입니다.


이렇게 차이가 난 이유는 역시 주필산에서 벌어진 나비효과와 더불어서 고구려가 망하지 않고 온전히 그저 고씨에서 대씨로 성씨가 바뀐 것으로 인하여 생긴 현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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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시즌 2-38장: 화북에서 벌어진 막장 소식 +11 23.11.28 317 10 12쪽
110 시즌 2-37장: 용화국의 패권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변화 +6 23.11.27 352 10 12쪽
109 시즌 2-36장: 용화국이 큰 타격을 입다. +8 23.11.24 346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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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시즌 2-34장: 오국전쟁(五國戰爭) +5 23.11.22 357 13 10쪽
106 시즌 2-33장: 중원의 균형이 깨지다. +7 23.11.21 339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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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시즌 1-69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上) +12 23.08.28 727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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