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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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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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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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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시즌 2-32장: 화북은 개판이다.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그쪽에서 병력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 보답으로 무엇을 제시하겠소이까?"

"내가 천왕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도와준다면 귀국을 상국으로 모시겠소."


안경서의 제안은 그 시대 기준으로 매우 파격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대씨고려와 안연(安燕:안씨의 연나라)은 서로 대등한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안연이 숙여준다는 것은 이제 대등한 관계가 깨진다는 소리이며, 후제는 명목상이기는 하지만 고려의 번국이 된다는 의미나 다를 바 없었다.


"진심이오이까? 그동안 양국은 서로의 천하(天下)를 인정하지 않았소이까?"

"그러나 서로의 천하를 알고 있으니 귀국의 강성함은 이미 아국뿐만 아니라 현재 아국과 적대를 하고 있는 후당 그리고 서쪽에 용화국도 아는 바요. 그리고 천하는 무릇 가장 강성한 자가 이끄는 법이고 말이외다."


후제는 기본적으로 유목적인 문화가 강한 편이었고, 그 후제를 멸하고 세워진 안연 역시 유목적인 문화를 간직하고 있었다.


아니 안연 역시 유목적인 문화를 간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안연을 세운 초대 천왕 안녹산부터가 유목민 혈통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속특인(소그드인)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돌궐족(튀르크족)이었다. 그러니 안녹산과 그의 아들 안경서는 한족(漢族) 혈통이 아닌셈이다.


그리고 이는 현재 안연의 문화가 기존 한족 문화하고는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그래도 한족의 문화가 없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유목민 문화가 더 우세한 것이 지금의 안연이다.


"세상의 법칙이 예전부터 그러하지 않았소이까?"


어쨌든 안경서는 유목민 문화 중 하나인 '초원의 법칙'에 따라서 대씨고려를 상국으로 삼고 조공을 바칠 것이며, 고려에 군사지원요청을 부탁하였다.


"일단 태한 폐하께 그대의 말을 전하도록 하겠소."

"알겠소. 되도록이면 빨리 답을 주시오. 지금 내가 거느리는 세력이 좀 힘겨워하고 있으니 말이외다."



* * *



그렇게 안경서에게 다녀온 사신은 태한 대천해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안경서가 급해서 우리 고려를 상국으로 모시겠다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연나라가 무너질 경우 용화국이나 후당이 밀고 올 것이 분명하다."

"그러면 페하께서는 개입하실 생각이시옵니까?"

"개입을 안할 수가 없지 않소? 이제 우리 고려는 개입할 명분이 생겼소. 게다가 안경서는 후제 조정에 의하여 처형된 안녹산의 장남으로 인하여 사실상 안녹산의 적장자가 된 사람이외다. 그러니 안경서야말로 연나라의 2대 천왕 자리에 오를 명분이 있는 남자요. 그를 도와서 연나라가 지배하는 화북을 안정시킨 후에 용화국과 후당이 화북을 향해 밀고 오는 것을 막도록 하십시다. 만일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친다면 수나라와 당나라를 이은 통일중원이 탄생할 수도 있소!"


대천해의 입에서 통일중원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오자마자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대소신료들 역시 일치단결하여 안연의 내부사정에 개입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고선지(高仙芝) 장군을 총사로 삼아 6만 명의 병력을 줄터이니 속히 안경서를 지원하고 돌아오라!"

"소장 고선지! 지엄하신 태한 폐하의 명을 받들겠나이다!"


대씨고려 조정은 전조 왕실의 먼 후손이기도 한 고선지를 총지휘관으로 삼고 보병과 기병을 합쳐 총 6만 대군을 동원하여 안경서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때 고선지는 6만 대군을 이끔과 동시에 한 거란계 장수를 선봉으로 두어 출병했는데······.


"이번 일에 자네에게 선봉을 맡기도록 하겠네. 부디 잘해주게나."

"여부가 있겠사옵니까? 소장 야율누리사(耶律耨里思)! 안연의 병졸들에게 우리 대고려국의 위엄을 보여주겠나이다!"


훗날 고려 역사에 큰 이름을 떨치는 인물 중 하나인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의 고조부 야율누리사가 이번 전투에 참전하게 됨으로서 야율씨는 역사의 전면 대두하게 되었다.



* * *



"고려의 지원군이 온다!!"

"좋았어! 이제 우린 살았다!!"


야율누리사를 선봉으로 하고 고선지를 총사로 한 대씨고려의 6만 대군이 안경서를 지원함에 따라 안연 내부의 상황은 급속도록 뒤바뀌기 시작했다.


"네 이놈들! 오늘이 바로 네놈들의 제삿날이로다!! 나 야율누리사가 왔노라!!"

"도, 도망쳐! 고려의 기병대다!!"


안녹산에게는 후제 조정에게 처형된 장남과 차남이었으나 장남이 처형되어서 적장자가 된 안경서 말고도 많은 아이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안녹산의 자리를 계승할 혈통적 명분이 충분한 자격을 갖춘 안경서와 권력투쟁을 벌이고 심지어 사병들을 동원하여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일단 안경서의 동생들이나 안녹산의 다른 아이들은 우선 안경서 세력부터 섬멸하고 난 이후에 자기네들끼리 누가 천왕 자리에 어울리는지 대결을 펼쳐서 정해보기로 합의를 한 상태였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설마 안경서가 고려를 끌어들일 것이라고는 도무지 상상을 못했던 모양이다.


그들은 난데 없이 국경을 넘어 안경서를 지원하는 고려군의 출현에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었고, 동아시아에 있어서 용화국과 더불어서 강력한 기병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 기병대의 맹렬한 공격으로 인하여 추풍낙엽과 같이 섬멸되기 시작했다.


"하하, 봐라! 동생들이 쓰레기 같구나!!! 하하하하!!!"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되자마자 누구보다 기뻐했던 것은 역시 안경서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을 지원하러 온 고려군 본대를 지휘하는 총사 고선지에게 이런 부탁을 하였다.


"동생들을 발견할 경우 절대로 살려주지 마시오. 그놈들은 더 이상 내 동생들이 아니외다."


그런 부탁에 떨떠름한 느낌을 받은 고선지는 조심스럽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그쪽에서 그런 부탁을 했으니 일단 들어주겠소. 그런데 그대 동생들의 가족들은 어찌할 생각이오?"


그 질문에 안경서는 너무나도 당연한다는 듯한 표정으로 답했다.


"그야 당연히 동생들처럼 모조리 처형을 하는 것이 옳지 않겠소?"

"그대 동생들의 가족들까지 말이오?"

"그렇소이다."

"동생들의 가족들 중에서 노약자들도 죽여아하오?"

"설령 엄청나게 허리굽은 노인이든 갓난아기이든간에 모조리 죽여주었으면 좋겠소. 애초에 그들은 역적들이오. 돌아가신 부왕의 정당한 후계자 나 안경서에게 창칼을 겨눈 역적!! 그러니 마땅히 후세에 길이길이 남을 본보기를 보여야할 필요가 있소!!"


안경서의 그 답변을 들은 고선지는 뭔가 꺼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지 이런 대답을 하였다.


"차라리 우리가 붙잡아와서 그대 앞에 끌고 오겠소."


이는 고선지가 어떻게 보면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봐도 무방했다.


만일 고려군이 직접 안경서의 동생들과 그 가족들을 처형했다면 아마도 화북 내부에서 고려의 악명이 널리널리 퍼졌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고선지의 판단 덕분에 고려군은 악명을 얻을 수고를 덜게 되었다.


그리고 안경서는 권력을 위해서 동생과 그 가족들을 씨몰살한 천하의 개쌍놈으로 각인되기 시작했다.



* * *



이렇게 안경서가 안연의 2대 천왕으로 즉위하는 것도 돕고, 동시에 대씨고려는 안연을 명목상의 번국으로 삼는데 성공했다.


"돌아왔사옵니다. 폐하!"

"고생이 많았소. 고선지 장군!"

"안녹산의 적장자인 안경서가 안연의 2대 천왕 자리에 올랐으니 이제 화북은 안정될 것이옵니다."


그러나 고선지의 말과는 다르게 화북 지역은 전혀 안정되지 않았으니······.


"폐하! 폐하!"

"무슨 일이오?"

"조금 전에 안연과 인접한 국경에서 거래를 하던 아국 상인들이 입수한 정보이온데! 안연 내부에서 정변이 일어났다고 하옵니다!"

"뭐요, 정변?!!"

"예, 태한 폐하!"


안경서가 안연의 2대 천왕으로 제위한지 고작 1년만에 안연 내부에서 무력을 통한 정변이 일어났다.


"누가 정변을 일으켰소?!"

"돌궐족 출신의 사사명(史思明)이라고 하는 장수가 안경서를 죽이고 정권을 장악했다고 하옵니다!"

"사사명?!"

"과거 안연을 세운 초대 천왕 안녹산의 부장이었다고 하는 사람이라고 하옵니다."


안연 내부에서 발생한 무력정변을 일으킨 사람은 다름아닌 사사명이었다.


그의 옛 이름은 솔간(窣干)이었는데, 안녹산 밑에서 오랫동안 종군하고 공을 세워 나중에 안녹산이 안연을 건국하고 난 이후에 공신대접을 받으면서 사명(思明)이라고 하는 이름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안경서와 그 동생들이 권력투쟁을 벌일 당시에 그는 중립을 지켰다고 한다.


"그 사사명이 어찌하여 무력정변을 일으킨 것이오?"


태한 대천해의 질문에 신료들이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가 정변을 일으킨 이유는 첫번째로는 안경서가 자신의 동생들과 가족들을 씨몰살한 것을 이유로 들었고, 두번째로는 자신들이 사는 나라가 고려의 번국이 된 것에 대한 분노 때문이라고 하옵니다."


신료들이 하는 말을 들은 대천해는 곧바로 입을 열고 말했다.


"사사명이 우리 고려와 대적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니 우리들은 결국 무력으로 응수할 뿐이오."



* * *



사사명은 안경서와 그 일가를 죽인 후에 정권을 장악한 후에 스스로 연나라의 3대 천왕으로 즉위를 했다.


일단 사사명이 국호는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후세 역사학자들은 안녹산이 세운 안연과 구분짖기 위해서 사연(史燕)이라고 호칭을 한다.


아무튼 사사명은 천왕의 자리에 오른 후에 다음과 같은 선언을 하였다.


"즉각 고려로 보내는 조공을 끊어라!"


간단히 말해서 그야말로 폭탄선언이나 다를 바 없었고, 고려와 대놓고 전쟁을 하겠다는 뜻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고려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응해주었다.


"연나라가 전쟁을 택하였으니 우리 대고려국은 마땅히 불과 철로서 답하리라!!"


위의 말은 태한 대천해가 한 말이었다.


이번에 고려는 대놓고 분노를 했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준다는 듯이 고선지가 이끄는 97,000명에 달하는 육군 병력과 대희옥이 이끄는 수군 10.400명이 각각 사연이 지배하는 하북 일대와 산동반도를 침공하였다.


"맥국이 10만이 넘는 대병력으로 아국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고 하는 급보이옵니다!"

"짐이 직접 친정을 하겠다! 맥적의 군대를 섬멸할 것이야!!"


이리하여 후세 사람들이 고연전쟁(高燕戰爭)이라고 부르는 대씨고려 VS 사연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사사명은 장군 출신 답게 육로에서 오는 적하고는 잘 싸우기는 했다.


오죽하면 고선지도 사사명을 대상으로 "실로 강한 상대이고 고전할만한 상대였다."라고 했을까?


그런데 문제는 해상쪽이었다.


바다에 경우 사연이 확실하게 밀렸고, 사연의 해안가가 모두 대희옥이 이끄는 1만 정예수군의 공격으로 인하여 불바다 되어버린 것이었다.


"천왕 폐하! 바다에서 아국의 수군이 모두 전멸했다고 하옵니다!"

"뭣이?!"

"게다가 놈들은 물길을 타고 아국 영내로 들어와서 내륙까지 어지럽히고 있다고 하옵니다!"


한쪽 전선에서 급격하게 밀리자마자, 사사명은 어쩔 수가 없이 해전금지령을 내렸다.


이는 어차피 고려수군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사사명 본인도 깨닫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근데 이러한 해전금지령은 오히려 사사명이 이끄는 사연에게 있어서 크나큰 독이나 다를 바 없게 작용하였다.


대희옥이 이끄는 고려수군이 종횡무진하면서 고선지가 이끄는 고려육군을 지원해주자······.


"천왕 폐하! 좀처럼 고려군이 연주(燕州)와 운주(雲州) 그리고 그 주위 일대에서 물러나지를 않고 있사옵니다!"

"에에잇!! 고려 수군이 고선지가 이끄는 육군을 너무나도 잘 지원해주는 바람에 고려 육군에 생기가 매번 돌아오고 있구나!!"


대씨고려는 무력으로 연운 16주를 빼앗았다.


이는 사사명이 이끄는 사연에게 있어서 실로 치명적신 사태였는데, 일단 사사명이 장군으로서 시작한 곳이 바로 연운 16주 일대였고, 사사명의 주군이자 상관이었던 안녹산에 경우 연운 16주를 자신의 개인영지로 써먹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연운 16주는 사사명이 이끄는 사연에게 있어서 왕조의 발상지나 다를 바 없던 곳이다.


근데 그 왕조의 발상지를 대씨고려가 무력으로 빼앗았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사연이라는 나라가 존속할 이유가 크게 줄어든 셈이었다.



* * *



"태한 폐하! 연나라에서 사신이 왔사옵니다."

"사사명이 보냈느냐?"

"아니오."

"응? 사사명이 보낸 것이 아니라면 누가 보냈느냐?"

"사사명의 아들 사조의(史朝義)가 사신을 보내왔사옵니다."


2년간의 고연전쟁 끝에 사사명의 장남 사조의가 자신의 부친을 죽이고, 스스로 연나라의 4대 천왕의 자리에 즉위하는 것으로 전쟁은 끝났다.


그리고 사조의는 대씨고려에게 사신을 보내어 점령지인 연운 16주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하고 대씨고려를 상국으로 섬기겠다는 것으로 평화협정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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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산 리메 판도(2).png

새로이 갱신된 판도입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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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시즌 2-43장: 봉상 전투 +1 23.12.06 300 10 13쪽
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5 10 12쪽
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5 9 11쪽
113 시즌 2-40장: 곽자의, 위기를 맞다. +5 23.11.30 318 10 12쪽
112 시즌 2-39장: 오국전쟁 종료 +6 23.11.29 331 12 11쪽
111 시즌 2-38장: 화북에서 벌어진 막장 소식 +11 23.11.28 319 10 12쪽
110 시즌 2-37장: 용화국의 패권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변화 +6 23.11.27 353 10 12쪽
109 시즌 2-36장: 용화국이 큰 타격을 입다. +8 23.11.24 347 10 12쪽
108 시즌 2-35장: 전쟁의 향방은 시시각각 변한다. +6 23.11.23 326 12 11쪽
107 시즌 2-34장: 오국전쟁(五國戰爭) +5 23.11.22 358 13 10쪽
106 시즌 2-33장: 중원의 균형이 깨지다. +7 23.11.21 341 9 12쪽
» 시즌 2-32장: 화북은 개판이다. +14 23.11.17 460 12 13쪽
104 시즌 2-31장: 평화는 영원하지 않다. +11 23.11.16 385 14 11쪽
103 시즌 2-30장: 해동성국(海東盛國) +10 23.11.15 423 13 12쪽
102 시즌 2-29장: 고려의 화폐개혁 +8 23.11.14 347 10 11쪽
101 시즌 2-28장: 대씨고려의 2차 개혁 +12 23.11.13 403 13 11쪽
100 시즌 2-27장: 해적질을 권장하는 나라. +6 23.11.13 333 12 11쪽
99 시즌 2-26장: 이웃국가들끼리는 무릇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8 23.11.08 377 9 11쪽
98 시즌 2-25장: 통합의 필요성 +8 23.11.07 366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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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시즌 2-23장: 오르두 발릭 공방전 +6 23.11.03 356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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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시즌 2-20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1차전 +6 23.10.30 366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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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시즌 2-9장: 모방은 때때로 창조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4 23.10.13 506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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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시즌 1-완(完):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下) +12 23.08.30 924 15 14쪽
71 시즌 1-70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中) +16 23.08.29 672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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