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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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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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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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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시즌 2-19장: 동부초원의 패권을 둘러싼 전쟁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쾅-!


탁자 위에 강인한 주먹을 내리치는 소리가 조회를 여는 궁궐 조당 전체에 울려퍼졌다.


"폐, 폐하······!"

"부디 고정을······."

"짐이 지금 고정을 하게 생겼어!!!!"


쩌렁쩌렁-! 하게 울려퍼지는 대무예의 호통소리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조정의 대소신료들이 겁에 질린 채로 벌벌! 하면서 몸을 떠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짐의 친동생 문예 뿐만 아니라 누이마저 회흘의 편에 섰다고?!"

"예, 그러하옵니다."


지금 대무예의 눈 앞에는 위구르 제국을 다녀온 고려 사신단이 이제 막 도착하고 궤배를 한 채로 태왕에게 자신들이 위구르 제국에서 겪은 일들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었다.


"칫! 결국 짐은 동생과 누이에게도 창칼을 겨누어야하는가? 그렇지만 나라를 위해서라면!!"


그리 중얼거린 채로 대무예는 그 자리에서 선언하듯이 외쳤다.


"모든 조정의 대소신료들에게 명하노라! 이제 더는 막을 수가 없다! 회흘과의 전쟁이다! 이미 우리들은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매일 정기적인 군사훈련을 빼먹지 않았다! 그러니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라! 우리들은 침착하게 대응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대무예의 그말과 함께 대씨고려는 이미 준비했던대로 위구르 제국과의 싸움에서 투입할 병력을 재점검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회흘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거란, 고막해, 백습 그리고 실위의 유목기병들을 우선적으로 동원하여 선제타격을 하는 식으로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안동도호부와 안북도호부에 조속히 파발을 띄어서 회흘이 지배하는 영역에 거주하고 있는 유목부족들을 대상으로 공격작전을 펼치라고 해야되겠군."

"그전에 마지막으로 회흘에게 사신을 보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회흘에게 다시 한번 사신을 보낸다고?!"


위구르 제국과의 전쟁 이전에 대씨고려 내부에서 벌어진 군사회의에서 다시 한번 위구르 제국에게 사신을 보내는 것이 어떠하겠느냐? 하는 주장이 나왔다.


"별것은 아니고 우리가 이번 전쟁에서 명분의 우위를 가지기 위하여 사신을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흘과 전쟁을 하게 된 이유는 역적 대문예의 말을 들어준 회흘 조정을 벌하기 위함이라고 한다면 회흘의 지배를 받고 있는 유목민족들 중에서 불만을 품은 자들이 들고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군! 회흘은 현재 초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유목부족들을 잘 통제하는 것이 서서히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였으니 말일세!"

"잘만 하면 반(反) 회흘 유목부족들을 우리편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겠어!"



* * *



그리하여 대씨고려는 다시 한번 위구르 제국의 수도 오르두 발릭에 외교사신단을 파견했다.


그러면서 위구르 제국의 영역에 들어서자마자 고려의 외교사신단은 위구르의 지배를 받는 유목부족들에게 이리 떠벌렸다.


"우리 고려가 회흘과 사이가 나빠진 이유는 바로 오르두 발릭에서 회흘의 왕족들과 귀족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역적 대문예 때문이오."

"그뿐만 아니라 회흘의 가돈 대씨마자 역적 대문예와 한편이 되고 말았소."

"우리 고려는 회흘과 오랜 우방국임을 존중하고 있소."

"어찌 우리 고려가 회흘의 내부사정에 내정간섭을 할 수가 있단 말이오?"

"그러나 우리 고려의 대씨 왕족들이 회흘의 정치를 어지럽히고 있으니, 이것만큼은 바로잡고 싶다는 것이 우리 태왕 폐하의 생각이라오."


그러한 고려 사신단의 말에 위구르의 왕족과 귀족층이 아닌 일반 유목민들에 경우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정말로 뵈클리가 토쿠즈 오구즈국 내부를 간섭하려는 것이 아니란 말인가?"

"과거 한지녀석들에 경우 가한과 혼인을 한 공주들을 통해서 내정간섭을 일삼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말이지."

"그렇지만 뵈클리에 경우 내정간섭을 했다는 뭐 이런 정황 같은 것은 없었지."

"게다가 한지에 경우 공주들을 명분으로 삼아서 초원을 집어삼킨 경우가 허다했어."

"반대로 뵈클리에 경우 지금 벌하려는 대상이 가돈하고 뵈클리의 왕제 대문예라고 했던가?!"

"흐음······! 한지의 사례와 비교를 하면 반대이기는 한데?"

"어느쪽이 맞는거야? 오르두 발릭에 있는 우리 토쿠즈 오구즈국의 높으신 분들이 하는 말이 옳은거야? 아니면 뵈클리가 하는 말이 옳은거야?!!"


고려 사신단이 떠벌린 발언은 하나같이 위구르의 지배를 받는 유목민족들의 생각을 어지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는 위구르에게 있어서 상당히 큰 혼란을 가져다주었다.


왜냐하면 고려와의 싸움에서 동원해야할 전사들이 소집에 불응하는 경우가 생겨난 것이었다.



* * *



"큰일났습니다! 전사들이 소집에 불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뭐요?!"


오르두 발릭에서 고려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서 회의를 열고 있었던 위구르의 왕족들과 귀족들은 그 소식을 접하자마자 크게 놀라는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


"전사들이 소집에 불응하기 시작하다니!"

"뵈클리의 침공이 머지 않았거늘!"

"게다가 용화국과 교역을 하는 상인들의 말에 의하면 용화국 역시 군사적인 행동을 보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허! 뵈클리에서 이곳까지 와서 양심고백을 한 왕제 대문예가 하였던 말은 사실이었단 말인가?!"


위구르의 왕족들과 귀족들은 이제 어찌하면 좋은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외다. 평소 우리 토쿠즈 오구즈국 내부에서 소위 '약탈파'로 불리우는 위구르 귀족들 역시······ 이번 오르두 발릭에서 열리는 쿠릴타이에 참석을 하지 않았소."

"그것들이!!"


문제는 위구르 제국 입장에서 아직 시련은 이것만이 아니었다는 것이었다.


귀족들 중에서 다수를 이루고 있는 약탈파가 오르두 발릭에서 열리는 쿠릴타이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약탈파에 경우 처음부터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는 이야기였다.


"약탈파는 처음부터 매국노였구나!!"

"이런 개만도 못한 것들 같으니라고!!"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외다. 약탈파가 우리 토쿠즈 오구즈국의 지배층 다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우리들이 뵈클리와의 싸움에서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은 더더욱 줄어드는 것이나 다를 바 없소. 아무리 많아봐도 3~4만 이상은 어려울 것이외다."

"고작 동원할 수가 있는 병력이 3~4만 밖에 안된다니! 뵈클리는 필시 10만에 달하는 병력을 투입할 것이 자명하거늘!!"


그러한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 위구르 제국의 시련은 더더욱 끝나지가 않았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현재 우리들을 이끌어줄 지도자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외다. 가한께서 텡그리의 곁으로 가신 이후부터 줄곧 가한의 자리에 비어있게 되었소. 지도자도 없고, 이탈하는 자들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뵈클리와 싸운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오?!"


위구르 제국에게 있어서 가장 큰 시련은 역시 뭐니뭐니 해도 위구르족을 이끌어줄 가한이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가한의 아들들은 있기는 하지만 이 가한의 아들들이라는 것이 서로 양보를 모르며, 가한의 형제들도 있지만 제각각 권력욕이 우선이지 위구르 제국을 위기에서 구해낸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는 것이 위구르 제국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절망이나 다를 바 없었다.



* * *



"이런 답답한 작자들 같으니라고!!"

"어엇?!"

"가, 가돈?!"


그러자 보다못한 가돈 대씨가 직접 나섰다.


"지금 우리 가한국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렇게 한숨만 내쉬고 절망이나 하고 있으면 문제가 해결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시오?!!"


가돈 대씨는 비록 고려 사람이었으나 위구르 제국을 위하는 그녀의 언행 덕분에 이번 쿠릴타이에서도 크나큰 존경을 받고 있었다.


"내 아들들에게 묻겠노라! 너희들의 아버지는 권력이 아니라 바로 이 나라를 위해서 생각해오고 언제나 나라를 위해서 행동하신 분이셨다! 그런데 지금 너희들 마음 속에 여전히 권력욕이 있는 모양이구나!!"


자신과 가한 사이에서 태어난 3명의 아들들에게 호통치듯이 말하자 가한의 아들들 모두가 어머니의 기백에 눌린 나머지 조용하게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이리 말했다.


"저, 저희들이 어찌 그런 마음을 품을 수가 있겠사옵니까?"

"이런 위기 상황에서 권력욕이라니요?!"

"가당치 않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가돈 대씨는 가한의 형제들에게 외쳤다.


"시숙들에게 묻겠소! 그대들은 토쿠즈 오구즈국의 왕족들이라면 응당 가한의 자리보다는 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야한다는 것이 우선 아니겠소?!! 지금도 가한의 자리가 탐이 나시오?!!!"


가돈 대씨가 그리 꾸짖듯이 말하자 가한의 남은 형제들은 절대로 아니라는 듯이 손사래를 치거나 혹은 고개를 연신 가로저으면서 말했다.


"어, 어찌 우리가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가한의 자리를 노리겠습니까?"

"지금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니 가한의 자리에 대한 생각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한 가돈 대씨의 카리스마를 본 위구르의 귀족들은 하나같이 감탄을 안할 수가 없었다.


"와아······! 실로 여장부로다!"

"뵈클리의 가한 대조영이 실로 여장부 같은 딸을 우리 가한과 짝지어주었구나!"

"그렇지만 정작 그 뵈클리의 가한의 아들이 우리 토쿠즈 오구즈국을 공격하려고 하다니······."

"실로 아이러니하구나."



* * *



그러던 도중······.


"급보요! 뵈클리에서 선봉부대로 추정되는 자들이 우리 토쿠즈 오구즈국 영내로 들어왔사옵니다!"

"뭣이?!"

"뵈클리의 선봉부대라고?!

"예, 그렇사옵니다!"


쿠릴타이가 열리고 있는 오르두 발릭에서 대씨고려의 군대가 위구르 제국의 영내를 침범했다는 급보가 전해지게 되었다.


"뵈클리의 선봉부대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누구라고 하는가?!"

"선봉부대가 들고 온 깃발을 확인해보니 대고려국 화용백 가돌우라고 하였사옵니다!"

"병력 규모는 얼마나 되어보이더냐?!"

"자세히 확인까지는 못했으나 족히 1만은 되어보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사옵니다!"


그러면서 급보를 알린 위구르 전사는 모두가 기병이라고까지 추가로 말했다.


"1만 기병이라니!"

"뵈클리가 작정을 했군! 선봉부대로 1만 기병을 보낼 줄이야!"


위구르 귀족들의 걱정스러운 말과 함께 가돈 대씨가 말했다.


"누가 고려에서 온 선봉부대의 기세를 꺽어보이겠소?!"


그러자 가돈 대씨의 장남이 일어서서 말했다.


"소자가 나서서 적의 기세를 꺽어보이겠나이다!"


그리고 이어서 가돈 대씨의 차남과 삼남이 나서서 말했다.


"소자도 나서겠습니다!"

"소자도 둘째 형님과 함께 큰 형님을 도와서 외숙 대무예가 우리 토쿠즈 오구즈국을 집어삼키는 것을 저지하겠습니다!"


비록 서로가 권력을 다투던 형제들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서로가 힘을 합쳐야한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이번 기회를 잘 살려서 어머니로부터 후계자로 인정받고 싶어한 것인지는 몰라도 가한의 세 아들들은 대씨고려가 보낸 선봉부대의 기세를 꺾어보이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그럼 좋다! 조속히 장남을 총사로 삼고 차남을 부총사로 삼으며 삼남을 장남을 보좌하는 부관으로 삼아 1만 5천의 회흘 전사들을 데리고 가서 너희들의 외숙이 보낸 선봉부대를 격퇴하도록 하라!"

"""예, 어머니!"""


그리하여 대씨고려와 위구르 제국과의 전쟁은 이렇게 해서 시작되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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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시즌 2-46장: 주나라의 건국. +9 23.12.11 370 8 12쪽
118 시즌 2-45장: 천명(天命)이 바뀔 때가 왔다. +4 23.12.08 319 10 12쪽
117 시즌 2-44장: 황제(皇帝)의 자리를 향하여 +5 23.12.07 301 11 12쪽
116 시즌 2-43장: 봉상 전투 +1 23.12.06 300 10 13쪽
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5 10 12쪽
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5 9 11쪽
113 시즌 2-40장: 곽자의, 위기를 맞다. +5 23.11.30 318 10 12쪽
112 시즌 2-39장: 오국전쟁 종료 +6 23.11.29 331 12 11쪽
111 시즌 2-38장: 화북에서 벌어진 막장 소식 +11 23.11.28 319 10 12쪽
110 시즌 2-37장: 용화국의 패권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변화 +6 23.11.27 353 10 12쪽
109 시즌 2-36장: 용화국이 큰 타격을 입다. +8 23.11.24 347 10 12쪽
108 시즌 2-35장: 전쟁의 향방은 시시각각 변한다. +6 23.11.23 326 12 11쪽
107 시즌 2-34장: 오국전쟁(五國戰爭) +5 23.11.22 358 13 10쪽
106 시즌 2-33장: 중원의 균형이 깨지다. +7 23.11.21 341 9 12쪽
105 시즌 2-32장: 화북은 개판이다. +14 23.11.17 460 12 13쪽
104 시즌 2-31장: 평화는 영원하지 않다. +11 23.11.16 385 14 11쪽
103 시즌 2-30장: 해동성국(海東盛國) +10 23.11.15 424 13 12쪽
102 시즌 2-29장: 고려의 화폐개혁 +8 23.11.14 347 10 11쪽
101 시즌 2-28장: 대씨고려의 2차 개혁 +12 23.11.13 403 13 11쪽
100 시즌 2-27장: 해적질을 권장하는 나라. +6 23.11.13 333 12 11쪽
99 시즌 2-26장: 이웃국가들끼리는 무릇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8 23.11.08 377 9 11쪽
98 시즌 2-25장: 통합의 필요성 +8 23.11.07 366 12 12쪽
97 시즌 2-24장: 초원의 두 지배자 +10 23.11.06 355 12 12쪽
96 시즌 2-23장: 오르두 발릭 공방전 +6 23.11.03 356 12 12쪽
95 시즌 2-22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2차전 +7 23.11.01 359 12 12쪽
94 시즌 2-21장: 1차전의 기세를 타서 압박해오는 대씨고려 +8 23.10.31 352 11 12쪽
93 시즌 2-20장: 대씨고려 VS 토쿠즈 오구즈국 1차전 +6 23.10.30 366 13 11쪽
» 시즌 2-19장: 동부초원의 패권을 둘러싼 전쟁 +4 23.10.27 383 13 12쪽
91 시즌 2-18장: 피할 수가 없는 싸움 +5 23.10.26 371 15 11쪽
90 시즌 2-17장: 형제간의 생각차이와 갈등 +2 23.10.25 380 12 11쪽
89 시즌 2-16장: 잘들어라 외교에는 '영원한 친구' 따위는 없다! +4 23.10.24 367 13 11쪽
88 시즌 2-15장: 토쿠즈 오구즈국 내부에 있는 시한폭탄 +4 23.10.23 387 14 11쪽
87 시즌 2-14장: 초원이 다시금 흔들리기 시작하다. +5 23.10.20 430 13 12쪽
86 시즌 2-13장: 김융기의 왕권강화 +7 23.10.19 448 13 14쪽
85 시즌 2-12장: 외교라는 것은 중요하기에 힘들다. +4 23.10.18 431 14 12쪽
84 시즌 2-11장: 역동적인 정세는 때때로 끔찍한 일들을 일으키기도 한다. +8 23.10.17 465 12 12쪽
83 시즌 2-10장: 국제정세는 계속해서 변한다. +5 23.10.16 470 14 11쪽
82 시즌 2-9장: 모방은 때때로 창조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4 23.10.13 506 16 12쪽
81 시즌 2-8장: 정치는 언제나 어렵다. +13 23.10.12 488 15 11쪽
80 시즌 2-7장: 통치를 위한 길 +6 23.10.11 486 14 12쪽
79 시즌 2-6장: 백성들을 통합하기 위한 시도 +8 23.10.10 507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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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시즌 2- 프롤로그 +10 23.10.02 705 17 11쪽
72 시즌 1-완(完):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下) +12 23.08.30 924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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