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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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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5.20 20:58
연재수 :
16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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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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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72,809

작성
23.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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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시즌 2-5장: 좋은 인재는 등용해야하는 법!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대고려국 전역에 포고령을 내려라."

"어떤 내용을 담은 포고령을 내리면 되겠사옵니까?"

"각 주(州)와 각 도호부(都護府)에서 추천하는 인재들을 수도 평양으로 불러모으라고 하여라."

"예? 인재들을 수도로 말씀이시옵니까?"

"그렇다. 그리고 인재들이 모두 수도에 도착하면 시험을 치루고 관리로 등용시킬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포고령을 내려라. 아참! 그 시험에는 짐이 직접 주관을 할 것이다."

"처, 천손께옵서 말이옵니까?"

"그래! 그러니 조속히 짐의 명이 담긴 포고령을 전국적으로 내리도록 하여라!"



대조영은 고려 10주 3도호부에서 전국적인 인재등용 포고령을 내렸다.


전국 각지에 있는 고을관아에서는 포고령이 담긴 방들이 붙여지기 시작했고, 옛 백제와 신라땅이었던 중원주와 남원주에서도 대조영의 포고령이 전해지게 되었다.


"뭐라고 적혀있냐?"

"인재를 등용한다는데?"

"뭣?!"

"그렇지만 수도로 가서 시험을 봐야한다는데?"

"시험이라고?!"

"응! 게다가 중요한 것은 태왕이 직접 주관하는 시험이라는군."

"마, 말갈 태, 태왕이 직접?!"

"쉬잇! 함부로 그런 소리 하지 말게! 여길 지배하는 국가는 백제나 신라가 아니야! 고려라고!!"

"아, 미, 미안하네."


대놓고 공공연하게 드러내듯이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옛 백제와 신라가 존재했었던 중원주와 남원주에서는 고려를 다스리는 대씨 왕조 그리고 지금 태왕인 대조영을 대상으로 '말갈 태왕'이라는 멸칭으로 부르고는 했다.


"그나저나 수도로 갔다가 갑자기 반란분자 혹은 불평분자로 찍혀서 어디론가 끌려가는 것은 아니겠지?"

"아니, 그래도 무턱대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좀 그렇지가 않은가?"

"그, 그런가?"

"아무튼간에 여러 고을관아에서 추천받은 인재들을 수도로 올려보내서 태왕이 직접 주관하는 시험에 통과한 자들을 조정의 하급관료 혹은 지방의 관료로 등용시킨다고 나와있군."

"몇명이나 통과될 수가 있다고 나와있는가?"

"12명 정도라고 나오는군. 최고 등급이 자등(子等)이라고 나와있어."

"십이지(十二支)로군."


포고령의 내용에 따라 십이지에서 따온 등급을 매김과 동시에 12명의 인재들을 뽑는다는 내용에 중원주와 남원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몇몇은 고작 12명만 뽑는다는 소리에 불쾌감을 드러냈고, 몇몇은 그래도 12명이면 어떠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 * *



시간이 좀 흐른 후에 대고려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10주 3도호부에서 모여든 젊은 인재들 114명이 올라와 태왕이 직접 주관하는 시험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쪽은 어디에서 오셨소?"

"나는 장령주에서 왔소. 그러면 그쪽은?"

"남원주외다."

"매우 끄트머리 남쪽 땅에서 오셨구려. 이번 시험은 태왕 폐하께서 직접 주관하시는 시험이니 당신처럼 남쪽 출신 사람들이 부디 시험에 참여하면 충성심을 잘 드러내는 것이 좋을 것이외다."

"······충고로 받아들이겠소."


장령주 출신의 젊은 인재가 남원주 출신의 젊은 인재에게 그리 말하자, 남원주 출신의 젊은 인재는 약간은 기분 나쁘다는 표정으로 그리 답했다.


이는 삼국시대가 종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직 고구려, 백제, 신라의 백성들이 다 같은 한 국가의 사람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희박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가 있겠다.


"모두들 조용히!"


그런 상황 속에서 시험을 진행하는 신료 한 사람이 나서서 말하자, 지방 곳곳에 몰려든 인재들이 전부 조용해졌다.


"천손께서 납시시니 모두 조용히 앉아주시오! 그리고 포고령과 각 고을관아에서 알려준대로 지필묵을 가지고 오셨소이까?"


신료의 그 물음에 114명의 젊은 인재들이 그렇다고 답하거나 혹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소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실수로 그만 지필묵을 챙겨오지 못한 이들에게는 오늘 이번에 한번만! 조정에서 지필묵을 빌려주기로 하였으니, 없는 사람들은 즉시 이 앞으로 나와서 지필묵을 받아가시오! 그리고 시험이 끝나면 반드시 돌려주시오. 만에 하나 돌려주지 않은 자가 있다면 시험에서 제명 혹은 탈락처리할 것이니 그리 아시오!"


그렇게 경고를 한 후에 1각(약15분)도 지나지 않아 대조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들 모였는가?"

"""예, 폐하!"""

"그럼, 좋다! 이번에 짐이 주관하는 시험에서 출신에 상관없이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재들을 뽑을 것이다. 옛 백제인이든 옛 신라인이든간에 상관 없다! 그저 아국을 위해서 일해줄 능력 있는 인재들을 오늘 이 자리에서 뽑을 것이다. 물론 등용되고 나서 시작은 하급 관료부터 시작을 하겠지만, 그래도 짐은 여기 이번 시험에서 합격한 자들 중에서 반드시 재상 벼슬까지 지낼 수가 있는 이들이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바이다."


그 후에 대조영의 말이 끝난 직후에 시험 문제가 발표되었다.


그리고 대조영이 이번 시험을 위해서 생각해낸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삼국시대가 종결되고 해동천하가 하나가 된지 10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 사이에서는 스스로가 대고려국의 백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부터 손을 봐야 하는가?」



* * *



'거참! 폐하께서 제법 어려운 문제를 내놓으셨군.'

'문제의 주제가 결국은 '통합'과 관련된 것이었군.'

'기존의 고려 백성들 뿐만 아니라 옛 백제와 신라의 백성들까지 모두 고려의 백성들로 만드시겠다는 생각이 이번 문제를 통해서 강하게 드러나고 있어.'

'그러면 나를 포함해서 이번 시험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가 저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또 답을 내어야한다는 소리인데?'

'그런데 무슨 답을 내놓아야되는 거지?'


시험 초반에 참여한 자들 모두가 대조영이 내놓은 문제 대해서 크게 골머리를 앓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이번 시험에서 시험관으로 참여한 신료들이 이리 말하자 모두가 바싹! 하고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시험에는 엄연히 시간 제한이 있소이다. 1시진(2시간)의 시간을 줄테니, 그 1시진 내로 천손께옵서 직접 생각하시고 이번 시험에 내놓은 문제에 대해서 답안을 작성하고 제출해야할 것이오. 만일 시간을 넘어서 제출할 경우 무조건 탈락이니 그리들 아시오!"


그 말에 시험에 참여한 114명의 인재들은 더더욱 머리를 굴리는 수 밖에 없었다.


'제 아무리 1시진이 나름 긴 시간이라고 해도!'

'결국 시간은 재빠르게 흘러가는 법이지.'

'1시진 내로 태왕께서 내놓으신 저 문제에 대해서 답을 작성하고 제출해야하는 것인가?!'

'말은 쉽지만 도대체 어떤 답안을 작성하고 제출해야한단 말인가?!'


그들은 머리를 굴리면서 점점 더더욱 복잡한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통합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지만 사민정책이 좋겠지? 좋아! 그러면 답안에다가 사민정책에 관해서 작성을 해야되겠군.'

'사민정책을 쓸까? 아니지 아니야! 사민정책은 백성들의 원망을 사기 쉬운 정책이야. 통합을 위해서라면 나쁘지 않은 정책이기는 하지만 그 누가 쉽사리 고향을 떠나려고 하겠는가? 차라리 옛 백제와 옛 신라의 귀족들을 고려의 귀족들과 혼인시키는 형식으로 점진적이게 통합도를 올려보는 것이 좋겠군.'


이런 생각을 하는 자들 중에서 조금 특이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비록 고구려, 백제, 신라가 제각각 서로 싸웠던 역사가 길기는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삼국은 고려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고, 일반 백성들 역시 더 이상 난세가 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도 옛 왕조의 백성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차별적인 의식이 남아있다. 서로 언어가 통하는데도 말이다. 그래 그렇다! 통합을 위해서라면 언어에 그 근본을 두어야 한다. 아니 정확히는 우리말을 표기할 때에 사용하는 문자체계를 해결해야만 한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은 고려의 통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문자체계부터 해결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 즉시 답안지를 재빠르게 작성해나가기 시작했다.



* * *



댕~! 댕~! 댕~!


"음?!"

"응?!"

"이건 종을 치는 소리?!"


그러다가 다시금 시간은 흘러갔고, 시험관 1명이 종을 치면서 이리 외쳤다.


"시험 종료! 이번 시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만 시험장에서 퇴장하고, 바깥에 있는 장졸들의 안내에 따라 조정에서 마련해준 숙소로 돌아가시오!"


시험종료를 알리는 그 말과 함께 들리는 종소리는 아직도 답안지를 작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조, 조금만 시간을 주십시오. 곧 답안지를 작성할 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 몇몇은 시간을 더 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시험관들의 반응은 단호했다.


"1시진이라는 시간을 주었는데, 그 시간 내에 답안지를 작성하지 못한 그대들이 어찌 아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이라고 볼 수가 있는가?!"


그리고 시험관들은 억지로라도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더 달라고 한다거나 혹은 시간 지났는데 이제서야 답안지를 제출하려는 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장을 경비하는 병사들을 불러서 강제로 내쫒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게 이번 시험에 참여한 사람들이 제출한?"

"예, 그러하옵니다. 폐하!"

"백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출한 것들이다보니 수일은 지나야 합격자들을 발표할 수가 있겠구나."

"아마도 그래야 될 것 같사옵니다."


시험이 종료된 직후에 답안지들을 정리하여 안으로 가지고 가는 시험관들의 모습을 본 대조영은 순간적으로 시험관들을 향해서 미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짐 한 사람 때문에 그대들까지 고생을 하는군."

"아니옵니다. 폐하!"

"그나저나 여기 있는 답안지에서 정답이라고 할만한 답이 나올까요? 과연 통합을 위해서 명쾌한 해답이 대고려국 전역에서 추천받고 이곳 수도 평양까지 올라온 젊은 인재들이 작성한 답안지에 있을까요?"


한 시험관의 그 질문에 대조영이 답했다.


"사람은 언제나 답을 찾는 법이라네.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겠지만 말일세."



* * *



막상 그리 말한 대조영이었으나, 정작 본인도 시험관과 같이 답안지를 확인하다보니 어느샌가 시간은 밤이 되어버렸다.


"하암~~!"

"폐하, 피곤하신 듯 하니 그만 들어가서 주무시옵소서."


대조영과 함께 답안지를 확인하는 한 신료의 말에 그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거절했다.


"그대들도 피곤한 마당에 어찌 짐이 먼저 쉴 수가 있겠는가?"

"하오나 그러다가 옥체가 상하실까봐 두렵사옵니다."


신료의 걱정스러운 그 말에 대조영은 하는 수 없다는 듯이 이리 말했다.


"그대들이 그리 말한다면 짐도 어쩔 수가 없지. 그래도 3장만 더 보고 나서 먼저 들어가겠노라."


그렇게 말한 후에 대조영은 다시 답안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엇?!"

"폐하?! 무슨 문제라도?"

"이, 이 답안지! 이 답안지를 모두 보거라!"


조금 전에 막 확인하던 답안지를 들면서 대조영이 소리치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신료들의 시건이 대조영이 들고 있는 답안지를 향해 쏠리기 시작했다.


"폐, 폐하!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그 답안지에 뭐라고 적혀 있사옵니까?"


한 신료가 조심스럽게 묻자, 이에 대조영이 미소를 지으면서 답했다.


"지금 짐이 들고 있는 이 답안지에는······ ! 대고려국이 사용하는 문자를 개선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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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시즌 1-69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上) +12 23.08.28 727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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